해럴드 프라이의 놀라운 순례
레이철 조이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민음사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 민음사입니다.

 

민음사의 신간 <해럴드 프라이의 놀라운 순례>가 곧 출간됩니다.

 

 

 

해럴드 프라이가 가는 길이라고 전해 주세요.

그냥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고 말입니다.

내가 구해 줄 거니까. 나는 계속 걸을 테니,

퀴니는 계속 살아 있어야 한다고.”

 

 

길모퉁이마다 숨겨진 잃어버린 추억들을 찾아 내

삶이라는 아름다운 콜라주를 완성해 가는 특별한 여행!

 

 

영업 사원으로 성실히 일하다 정년퇴직한 해럴드 프라이. 어느 날 아침, 그에게 20년 전 친구 퀴니의 편지가 도착한다. 오래전 그녀에게 큰 도움을 얻고는 감사할 기회조차 없었던 해럴드는 그녀가 많이 아프다는 소식에 급히 답장을 써서 부치러 나가지만, 황망히 걷다 보니 우체통을 지나쳐 그대로 걸어 나가게 된다. 그것이 그 엉뚱한 여행의 시작이었다. 아무렇게나 꿰어 신은 낡은 신발, 집에 두고 나온 핸드폰, 심지어 삐거덕거리는 몸까지……. 돌아설 이유는 수없이 많지만, 해럴드는 멈추지 않는다. 옛날에 미처 하지 못했던 말을 전하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지 않기 위해.

 

 

쥐처럼 겁 많고 유순한 남자가 길을 잃고 다시 자신의 길을 찾는 과정을 통해 이 시대의 용기가 무엇인지 제시하는 소설. 뉴욕 타임스

 

삶에 짓눌려, 구부정한 채로 닳고 닳은 거실 카펫 위만 종종거리는 모든 평범한 이들에게 해럴드의 엉뚱한 여행은 주목할 만한 사건이다. 놀라울 정도로 솔직하고 담백한 이 이야기에서 작가는 기적이 여전히 가능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 준다. 워싱턴 포스트

 

재미있고 지혜롭고 매혹적인 책. 해럴드의 여행은 평범한 동시에 특별하다. 이것은 자아, 현대 사회, 시간과 풍경을 통과해 가는 여행이다. 더 타임스

 

상냥하고 품위 있는 매력을 보여 주는 책. 영국식 익살이 넘쳐나지만, 사랑과 헌신을 통렬하고 지혜롭게 살피는 과정이 마음에 조용히 스며든다.ㅡ《북 리스트

 

우리가 중년에 접어들어 모든 것이 망가진 것처럼 보일 때도 진정한 우리 자신으로서 살 수 있을까? 희망이 우리를 버린 것처럼 느껴질 때도 희망을 믿을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울면서 웃음을 터뜨렸고, 해럴드의 여행의 한 걸음 한 걸음을 응원했다. 지금도 해럴드를 응원하고 있다. 폴라 매클레인(작가)

 

브리티시 내셔널 북 어워드 신인 작가 상 수상

맨 부커 상 후보 데즈먼드 엘리엇 상 후보

아마존 베스트셀러

 

 

 

무더운 여름, 힐링이 필요하신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서평단 모집 상세내용

 

- 응모 방법 : 

1 . 응모 글을 응모자 본인의 블로그 포스트에 작성 (출간 전 기대평출간 후 서평기타 모두 해당)

2.  이벤트 포스트를 본인 블로그로 스크랩

3.  1번 응모글 주소와 2번 스크랩 주소를 이벤트 포스트 하단에 댓글로 응모


- 응모 기간: 2013.08.06 - 2013.08.12 

- 추첨 인원: 20명

- 서평단 발표: 2013.08.13 오후

- 서평 기간: 2013.08.15-201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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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섹스를 배울 시간 - 만지고 느끼고 사랑하고 성장하라
조명준 지음 / 성안당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사랑하는 법도 배워야 해!!^^ 지금은 섹스를 배울 시간

 

 

 

이 책의 저자는 조명준이다. 경희대 대학원에서 몽고사를 전공하고 몽고사를 통해 밀교의 섹스법을 터득한 후 심리학을 접목시켜 섹스를 연구하고 있다. 성 칼럼연재, 부부 성클리닉 상담, 성기능 강화훈련 및 치료활동, 섹스 코칭 교육, 이혼 상처 치료 프로그램, 섹스 트러블 극복 프로그램 개발 등을 하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갈등을 겪지 않고 행복해지는 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몸과 마음이 모두 행복해야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누구나 늘 똑같은 일만 한다면 권태로울 것이다. 사랑도, 섹스도 마찬가지다. 하나만 다르게 해도 행복해 질 수가 있다면 사랑에도 변화를 주고 섹스도 성장해야 한다는 말에 공감이 간다.

 

 

 

 

 

성욕은 우리 몸이 필요한 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신호이다. 우리 몸은 설레고 들뜨고 황홀한 성적 쾌감을 요구한다. 바로 흥분과 쾌감을 느낄 때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호르몬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호르몬이 충족될 때 사람들은 행복하다. 호르몬을 만들지 못하면 사람은 아프다. (서문 중에서)

 

 

 

실제로 사랑에 빠져 있는 사람의 뇌는 마약중독자의 뇌와 놀라울 정도로 흡사하다. 모든 종류의 약물중독은 도파민 수치와 관련이 있다. 오르가슴 역시 도파민의 다량 분비에 따른 결과이다. (본문 중에서)

 

 

 

 

 

모든 식품에는 유효기간이 있고 그 기간이 지나고 나면 먹을 수 없다.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을까.

뇌과학에서는 사랑의 콩깍지기 씌어지는 기간이 18개월에서 30개월 정도라고 한다.

그렇다면 그 기간이 지나고 나면 사랑이 식는다는 건데....

 

저자는 노력에 따라서 얼마든지 사랑의 유효기간을 늘릴 수 있으며 또한 늘리도록 노력하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이라고 한다.

성적 만족이야말로 결혼생활의 활력과 기쁨을 주는 요소이며 섹스는 사랑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라는 것이다.

 

 

 

섹스는 본능인데 굳이 배울 필요가 없을까.

무지에서 오는 오해와 불행을 막으려면 천박해지지 않은 섹스, 몸과 마음이 즐거운 섹스를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 한다. 충분한 스킨십과 이해도 없이 서로의 감각을 지속적으로 일깨울 수는 없는 일이다.

 

 

정신분석학자인 프로이드도 '사랑이라는 단어에 포함되는 일체의 행동은 모두 성욕의 표현'이라고 했다고 한다.

 

 

 

식욕을 해결하기 위해 맛있는 요리법을 연구하듯이 성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성장하는 일이 남녀 서로에게 주어진 몫임을 저자는 말하고 있다.

매일 같은 음식을 먹을 수 없듯이 사랑도 변화하고 성장해야 식지 않는 사랑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에는 우리 몸이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듯이 섹스도 성장할 수 있어야 행복하다.

행복은 섹스로부터 시작되고 갈등도 섹스로부터 비롯된다.

 

 

 

 

 

이 책에는 남자의 성과 여자의 성을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사랑을 영원히 지속시키길 원하는 사람, 권태기 없이 사랑하고 싶은 사람, 만족한 섹스를 하고 싶은 사람, 오르가슴을 느끼고도 만족스럽지 못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이다.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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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버리니? 나는 만들어! - 지구를 살리는 미션! 재활용하기
이정현 지음 / 현암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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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버리니? 나는 만들어! - 지구를 살리는 미션!!

 

 

물건이 넘쳐나는 풍요의 세상이지만 한정된 자원이라는 말이 나올 때마다 주춤 거리게 된다. 이래도 되는 걸까.

쓰지 않는다고 버려지는 것들, 포장을 풀면 버려지는 상자들, 조금만 유행이 지나도 버려지는 옷가지를 보며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건지를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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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상자, 다 본 신문지, 멀쩡하지만 버려지는 포장지, 주방용품들을 재활용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여러 가지 쓸모가 있겠지만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의 세계로 가 보는 건 어떨까. 아이들과 환경사랑과 자원절약을 이야기 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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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는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이 재료가 되므로 버려지는 것들을 재활용하다 보면 자원절약에 대한 마음을 깊이 새기지 않을까.

 

만들기는 손동작의 민첩함과 세심함을 필요로 하며 관찰력과 응용력을 필요로 하는 창의적인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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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지로 만드는 신기한 연필꽂이.

그냥 버려지는 빈 통으로 하면 안 될까 싶었는데 연필꽂이 외부에 연필이나 색연필, 크레파스를 끼울 수 있는 고리를 만들었다. 참신한 아이디어다. 하나만 다르게 해도 새롭다더니.... 창의성은 그렇게 키워지는 거겠지.

휴지 심으로 만든 망원경은 어떨까. 무엇이 보일까 정~말 궁금하다.

광고지로 만드는 요술부채는 만들기도 쉽고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다.

 

과자상자로 만드는 고무줄 기타……. 정말 그럴 듯하다. 소리는 어떨까.

소리를 잘 나게 하려면 어떤 줄이 좋을까.

그 외에도 휴지심 팔랑개비, 콩콩 종이북, 칠교놀이판 만들기, 비닐 제기 차기, 종이팽이, 전통의 투호 만들기......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만들다 보면 재미있는 장난감이 뚝딱 만들어진다.

땅콩 새도 만들고 헌 옷 토시, 헌 장갑 자석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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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더니 관심을 가진 만큼 알게 되는 것 같다.

이젠 버려지는 것들을 보면 저절로 아이템이 나올 것 같다.

 

지구를 살리는 미션! 재활용하기

물건을 아껴 쓰는 마음도 기르고 재활용하는 지혜도 모으고 자연환경보호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다.

얼마 전에 <도시의 쓰레기 탐색자>를 읽으면서 버려지는 쓰레기들의 양과 재활용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물론 자원을 절약해야겠지만 이왕 나오는 쓰레기라면 버려지는 것들을 아이들과 만들기 해보는 것도 좋겠다.

 

만들기는 쓸모가 없어 보이는 것들의 가치 재탄생이다.

일명 쓰레기들의 재탄생! 지구를 살리는 미션!!

만들기는 언제나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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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신간평가단 FAQ
3040 레시피 - 10년 후 병원 신세 지기 싫다면
김은경 지음, 조애경 감수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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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바쁘게 사는 세대가 3040 아닐까.  우리나라 30~40대가 가장 걱정하는 질병을 뽑아 그 질병들을 예방하는 건강요리들을 소개했다고 한다. 당뇨엔 양파, 심혈관엔 표고버섯, 위장병엔 양배추, 간질환엔 두부, 암에는 브로콜리, 우울증엔 감자 등 각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식재료를 매일, 다양한 방법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 
그 외에도 질병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놓은 건강밥, 갑상선 예방 등 활용도 높은 건강반찬, 하루 채소 권장량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고 맛의 황금비율까지 맞춘 디톡스 주스 레시피도 있다.
 일상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들을 이용하였으며 20분 안에 완성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요리 위주란다. 

 

 가족들이 병없이 건강하게 오래도록 살게 하려면 이런 책은 꼭 읽고 싶다. 3040이 아니어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 레시피니까.

 

 

2. 암과 싸우지 마라.

 

 

 

암이 꼭 죽는 병은 아닌가 보다. 암과 싸워 이긴 사람의 책도 나왔는 걸 보면 말이다. 암 치료에 너무 신경 쓰고 약물 치료하다 보면 몸이 지치고 만신창이가 된다는 이야기다. 오히려 의료계가 과다하게 부풀리고 날조한 치료에서 벗어나라고 한다. 진단 결과 가짜암인 경우도 많으며 그럴 경우 암 치료에 인생과 가산 탕진만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도 아직은 암이 제일 무서운 병인데 암에 대한 지식을 쌓으면 잘못된 치료에 휘둘리지 않을 것 같다. 의료계의 진실을 알고 암의 공포에서 벗어나게 하는 책이다.

 

3.역사 숲 체험학습

 

 

아이들과 갈 수 있는 체험학습의 장소가 다양하게 나와 있다.

 

박물관, 궁궐, 성곽, 왕릉 등에서 12개의 체험 학습 장소를 선정하고 그곳에 얽힌 역사와 자연을 함께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 번에 많은 것을 알게 하기보다는 유물 하나, 식물 하나를 보더라도 천천히, 깊이 있게 들여다보며 작은 감동을 가져 보라고 권하는 책이다.

자연사랑, 환경 보호의 차원에서도  ‘생태 지식’ 코너는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습지 생태계, 여러 가지 나무, 곤충과 인간의 관계 등 자연환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 

체험학습은 갈수록 필요해지고 있는데 학부모들에겐 꼭 필요한 책이다.

 

4. 내일은 수학왕

 

 

수학을 잘하고 싶다면 수학에 관련된 이야기들에 친숙해져야 한다. 수학의 아버지 피타고라스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냈다.

비와 비율’에서는 음악 속 수의 질서를 발견해 정리한 피타고라스의 음률 표, 고대에서부터 지금까지 미의 기준으로 여겨지는 황금비 등을 통해 비와 비율에 대한 개념이 주인공들의 문제 해결과정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니 궁금해진다.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초등학교 교과서 ‘2학년 1학기 6. 곱셈’ 단원에서 분수 곱셈 방법, ‘4학년 2학기 8. 규칙 찾고 문제 해결하기’ 단원에서 규칙과 대응, 두 수 사이의 관계, ‘5학년 2학기 7. 비와 비율’ 단원에서 두 수의 비 읽기, 비율과 백분율, 정비례와 반비례까지 연계된다고 한다.

 

5. 허영만 허허 동의보감

 

 

 

동양의학서,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된 동의보감은 지금도 유용한 지식들이 많아서 늘 읽고 싶은 책이다. 오랜 임상경험과 깊은 사유가 녹아든 동의보감을 만화로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읽고 싶은 책이다. 우주의 원리, 자연의 원리에 맞게 섭생하라는 것인데 잘 깨우쳐 생활에 실천하고 싶다. 

허영만의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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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도시락 - 남자 마음 사로잡는 불굴의 마녀 레시피
김수연.정민경 지음 / 포북(for book)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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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새콤, 알콩달콩 러블리 도시락 - 연애 도시락

 

 

음식을 잘 하고 싶은 욕망은 모든 여자들의 희망사항이 아닐까.

한 때는 요리를 배우고 싶어서 다닌 적도 있고 한식 조리사 자격증도 있지만 늘 하는 요리가 아니기에 발전이 전혀 없는 상태다. 그래도 마음으로는 언젠가 한가해지면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해보리라  다짐을 하고 있다.  

 

 

요즘은 남자들도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하던데....

남자든 여자든 요리를 잘하면 점수 따고 들어간다고 하던데...

남자가 요리를 잘 하면 쓸 만하다고 하던데 여자가 요리를 잘 하면 매일이 즐겁지 않을까.

특히나 사랑하는 사람이 맛있게 먹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 배가 되는 연애도시락이라면......

모든 여자들이 꿈꾸는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아닐까.

먹으면서 더 가까워지는 사랑.

도시락 하나에 더 끌려오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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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낭만이 있는 연애 도시락이라면 한 끼의 정찬 보다 더 점수를 딸 수 있는 아이템이지 않을까.

마법의 레시피를 보고 있으니 여자가 봐도 군침이 돈다. 음~ 시간을 내서 하나씩 해보고 싶다.

'남자 마음 사로잡는 불굴의 마녀 레시피' 라는 부제가 전혀 과한 표현이 아니다.

252가지 도시락 메뉴 이지만 자잘한 것까지 따지면 더 많은 셈이다.

그래, 언젠가는 그 목록대로 도전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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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요리를 전혀 해보지 않았다면 걱정할 것 없다.

 단계별, 아이템별, 이벤트별로 친절하게 설명을 하고 있으니까.

왕초보 도시락부터 따라하면 된다.

그러다가  피크닉, 기념일, 깜짝 파티 등 이벤트로 폭풍 매력을 발휘하고 싶다면 이벤트 도시락을 보면 된다.

엄마처럼, 누나처럼, 아내처럼 힘이 불끈 나게 하고 싶다면 고칼로리 도시락이나 저칼로리 도시락을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점수 따고 싶다면 마술 같은 도시락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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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보자기 하나에도 정성 가득하다면 감동은 온다. 집에 있는 광목이나 린넨천으로 조각 천을 대는 센스, 이니셜을 스티치로 놓을 수 있다면.... 벌써 로맨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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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은 누구나 좋아하는 인기 메뉴다. 단무지, 당근, 달걀, 시금치가 주재료지만, 취향따라 김치, 참치 등으로 바꿔도 좋겠지. 손이가요. 손이 가.~~ 노래가 절로 나오는 김밥. 작게 잘라 미니컵에 담아 차 안에서 먹어도 괜찮지 않을까. 벌써 군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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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간단한 유부 초밥 도시락. 내가 좋아하는 메뉴인데.....삼색 유부초밥 이다. 색깔도 예쁘고 소고기, 달걀, 브로콜리로 영양 만점이다. 방울 토마토는 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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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보다 밥을 좋아하기에  돼지고추장불고기쌈밥 도시락이 한 눈에 쏙~ 들어 온다.

고기의 느끼한 맛을 매콤한 고추장이 마무리 해주는 센스. 채소양념구이꼬치까지 덤으로 준비한다면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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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케트 빵도 좋아하는데....이건  마늘을 발라 구운 것이라서 그냥 간식으로 해야 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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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없거나 아파할 때 영양도시락이 딱~이다. 죽 전문점에서 사 간 것보다 훨씬 정갈하고 정성이 담긴 도시락 앞에서 누웠다가 벌떡 일어나지 않을까.

 

이 책에는 간단한 요리부터 즉석 샌드위치, 낭만 파스타, 영양 떡갈비주먹밥, 층층이초밥, 초콜릿, 마늘피망돈가스말이, 또띠야, 닭가슴살실곤약국수, 일식집스타일도시락.... 정~말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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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다르게 생각하라>는 책을 읽으면서 평소 습관 중에서 한 가지만 다르게 바꿔도 전혀 새롭다는 사실을  알았다. 연애의 세계에서도 하나만 다르게 이런 도시락을 준비한다면 이색적인 매력에 더욱 돋보이게 될 것이다.

유치찬란한 연애를 위한 도시락. 이렇게 연습만 한다면 도시락 분야의 신의 손이 될 것 같다.

 

지지부진한 연애로 고민하거나 입 짧은 남편, 편식하는 아이들, 입 맛 없어하는 가족들이 있다면 서프라이즈 이벤트! 사랑 가득한 도시락 어떨까.

연애 도시락이 엄청난 공력과 정성이 드는 줄만 알았는데, 아무나 하는 건 아닌 줄 알았는데, 로맨틱한 종족만 연애도시락을 하는 줄 알았는데 누구나 마음만 있으면 할 수 있음을 알았다.

요리 잘하는 여자가 되고 싶다.

옆에 끼고 달관할 때 까지 하나씩 도전 해보리라.

처음엔 난이도 낮은 걸로 시작해서 점점 단계를 높여서 해보고 싶다.

별로 어렵지는 않지만 문제는 습관!!

마음이 있으면 시작은 쉬운 건데...

먹는 음식만 내내 봤더니 벌써 꼬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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