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 현대문화편 1일 1페이지 시리즈
데이비드 S. 키더.노아 D. 오펜하임 지음, 고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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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로 현대문화와 관련된 교양을 쌓을 수 있다는 취지의 책,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 현대문화편』 참 좋은것 같다. 사실 좀더 깊이있게 읽어도 좋겠지만 아예 읽지 않는 것보단 이렇게 짧지만 매일 무언가를 읽는다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고 또 일단 책 자체가 읽는데 재미있게 쓰여져 있어서 더욱 좋다.

 

1일 1페이지를 미리 언급하고 있긴 하지만 더 읽는다고 뭐라할 것도 아니니 교양도 교양이지만 개인적으로 책 내용을 살펴 본다면 상식 차원에서라도 꼭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1페이지씩 읽는다면 365일에 걸쳐서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게다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요일별로 키워드가 전부 다른데 차례대로 보면 인물, 문학, 음악, 영화, 사회, 스포츠, 팝 순서이다. 그러니 일주일을 간격으로 매일 다른 주제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경우에 따라선 자신의 취향을 쫓아 흥미로운 주제별로 먼저 읽어도 좋고 책이 제시하는 순서대로 읽어도 된다. 이또한 자유다.

 

내용을 보면 해당 요일에 주제에 맞는 인물(영화배우, 음악가, 야구선수, 유명한 왕족 등), 이념, 놀이문화, 문학작품 등 다양하다. 특히나 책에 수록된 사람들은 확실히 유명인사들이다. 예를 들면 류현진 선수의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해마다 더 자주 듣게 되는, 그래서 이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알만한 사이 영 상을 있게 한 사이 영이라든가 여전히 미스터리한 죽음으로 말들이 많은 다이애나 비, 재선에 실패한 도널드 트럼프, 타이거 우즈 등이 그렇다.

 

개인뿐만 아니라 인물이라곤 할 수 없지만 유럽연합과 같은 단체도 나오고 유명 영화배운나 가수, 밴드 등도 있다.

 

아무래도 현대문화 편이라 이전의 주제들보다는 훨씬 많이 알고 익숙한 사람들과 내용들이 나오지 않나 싶다. 한 페이지에 해당 키워드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고 그와 관련되 부수적이지만 함께 알면 좋을 흥미로운 이야기가 따로 몇 줄 정도 첨삭되어 있는 형식의 책이라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교양과 상식까지 쌓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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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 들리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박소현 지음 / 페이스메이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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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클래식 곡을 많이 듣는다. 코로나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으면서 3차 대유행이 현실화된거 아니냐는 우려도 있지만 아이가 학교에 전면 등교를 하면서 아침 시간 라디오 청취로 조금이나마 힐링을 얻고 있는데 이 방송에서 주로 클래식 음악을 많이 선정해서 잔잔하게 듣고 있기가 좋다.

 

요즘 노래도 빠른 것 보다는 잔잔한 분위기가 좋다. 왠지 아침 날씨에도 빠른 곳 보다는 느린 곳이 좋아서 당분간은 클래식 음악을 들을것 같다. 그렇다고 클래식만 편애할 정도는 아니고 또 잘 아는 것은 아니다. 아는 것과 별개로 듣기가 좋으니 듣고 있다.

 

그래서인지 처음 『클래식이 들리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이란 제목을 접했을 때 상당히 궁금했다. 인식하지 못했지만 알고보면 클래식이였다는 말, 왠지 궁금하지 않은가? 과연 어떤 곡들이 우리가 무심코 흘려들었던 곡들의 정체가 말이다.

 

 

책에는 실제로 우리 주변에 늘 존재했던 다양한 클래식 음악에 대해 상당히 많이 담고 있다. 읽다보면 이 곡도 클래식이였어 싶어지는데 그중 하나가 유명 소프라노도 노래부르기 힘들다는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아리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씨가 이를 불러 찬사를 받았다는 이야기 들어보았을 것이다.

 

책에는 이 곡이 국내 유명한 소화제(부채표) 광고에 쓰여 갑갑한 속을 아리아의 절정과 맞물려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표현했다고 말하는데 그 장면이 떠올라 재미있었다.

 

그리고 영화 <아마데우스>에도 등장하는 이 곡은 영화 속 모차르트의 장모가 그에게 잔소리를 쏟아내는 장면과 매칭되는데 실제로 그가 장모의 잔소리에서 착안해 작곡했다고 하니 그에게 있어서 장모의 잔소리가 엄청났구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게다가 챔피언스리그가 시작되면 나오는 음악, 아마도 유럽 축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흥얼거릴 수 있는 그 '리그 데 샹피옹'이 사실은 원곡이 헨델의 <대관신 찬가>라는 클래식 작품이라는 이야기도 새롭게 알았는데 원곡명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해본다.

 

어떻게 보면 가장 특이했던 것이 하나의 국가를 두 개의 나라가 쓴 것인데 먼저 현재 독일 국가인 <독일의 노래>가 사실은 1차 세계대전 이전에 오스트리아 국가로 쓰였다는 것이다. 나치 정권에 병합된 이유로 국가를 빼앗겨 결국 독일이 쓰게 되었다는 사실이 놀랍다.

 

 

또 우리나라의 오컬트 영화 중 정말 잘 만들었다 생각했던 <검은 사제들>에서 구마의식에 나오는 음악도 클래식이 나오는데 이런 걸 보면서 느낀것은 클래식 음악도 제작되는 과정에서 그 의미가 담기다보니 제목으로만으로도 이런 영화의 스토리와 참 잘 어울리는구나 싶었다.

 

국가, 다양한 CF, 영화나 애니메이션, 문학 작품 등에 녹아들어 있는 클래식 음악들. 그래서인지 어쩌면 한 예술가의 창작물은 또다른 예술가에게 영향을 미쳐 그들의 창작물이 더 극적인 효과를 보도록 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해보게 된다.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발견한 클래식 작품들, 몰랐던 이야기를 알고보니 작품이 더 흥미롭게 느껴지는 클래식 작품들, 그런 작품들을 QR 코드를 통해서 음악을 들어볼 수도 있기 때문에 재미난 클래식 작품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것 같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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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세계명작산책 2 - 죽음의 미학, 개정판 이문열 세계명작산책 2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외 지음, 이문열 엮음, 김석희 외 옮김 / 무블출판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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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려 1996년에 출간된 도서가 새로운 모습으로, 보다 읽기 편한 현대적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사실 이런 책이 출간된 줄도 몰랐는데 시대가 변해도 작품의 가치는 변하지 않겠지만 책을 읽는 사람들은 변하니 어떻게 보면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적절한 변화를 준 책이라고 볼 수도 있을것 같다.

 

수록 작품 수의 변화도 있었는데 흥미로운 점은 초판의 서문과 개정판의 서문이 동시에 실려 있어서 처음 책을 엮었을 당시의 이야기를 읽는 것도 묘미라고 생각한다.

 

 

세계적인 문호들의 여러 작품들, 특히 중단편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참 좋은데 그 작품들이 평소 많이 접해 본 작품들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던것 같다.

 

이 책의 소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록된 작품들은 '죽음'을 키워드로 하고 있는데 레프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에서는 이반 일리치는 상당히 야심가이다. 흔히 성공의 사다리를 향해 자신을 던질 수 있는 사람이기도 한데 설령 자신의 존재는 잃더라도 권력에서 오는 부를 통해 그것을 상쇄할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부상 이후 자신이 그토록 추구하던 것들을 상실해가는 모습은 우리가 삶에서 무엇을 중요시 해야 하는가를 생각해보게 만든다.

 

 

이외에도 미국 출신의 스티븐 크레인의 『구명정』은 제목 그대로 해난사고를 그리고 있는데 난파선의 구명정에 처음엔 4명이 있었으나 결국 그중 3명이 구조되는 골자를 가지고 있다. 재난 사고에서 인간이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사실 등장인물들이 모두 죽거나 하는 것은 아니기에 다소 죽음의 미학이라고까지 하기 어렵지만 또 어떻게 보면 죽음의 위기에서 생에 대한 생생한 갈망을 극명하게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는 죽음이 가진 의미를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된다.

 

 잭 런던의 『불 지피기』는 정체성이 모호해 보이는 사나이라 불리는 한 남자가 추운 겨울 날 길을 떠났다 결국 동사하는 이야기를 그렸고 마르셀 푸르스트의 『발다사르 실방드의 죽음』에서는 죽음을 목전 둔 인물의 회상기라고도 할 수 있을것 같다. 사실 마르셀 푸르스트라고 하면 대작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먼저 떠올리게 되어 그런지 이렇게 단편으로 만날 수 있어서 흥미로웠던것 같다.

 

 

셔우드 앤더슨의 『숲속의 죽음』은 한 노파의 죽음을 담담한 필체로 그리고 있다. 어쩌면 특별할것 없는 한 노파, 그의 죽음은 상당히 외로워 보이기까지 하는데 죽음 이후 자연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헤르만 헤세의 작품도 소개되는데 솔직히 제목이 낯설다. 『크눌프』는 그동안 헤세가 그의 작품 속에서 자신을 반영한 성장소설을 많이 보여준 것과도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중편에 가까운 분량으로 충분히 다른 유명한 작품들과 함께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어떻게 보면 뗄래야 뗄 수 없는 삶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져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킬리만자로의 눈』은 누군가의 삶 속에 신이 존재하는가, 그런 경우 죽음에는 어떤 영향이 있는가를 보여주는 작품이며 수록 작품 중 가장 적은 분량이였던 샤를 루이 필리프의 『앨리스』는 보통 동생이 태어났을 때 아이가 보일 수 있는 두 가지 반응(동생을 너무 좋아하거나 부모의 사랑을 뺏어가는 존재로 질투하거나) 중 질투를 하는 반응이 지나쳐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해 굶어죽는 이야기로 파격적이라든가 충격적인 면모에서는 전체 작품 중 최고가 아닐까 싶다.

 

정말 단순한 스토리와 구성이나 인간에게 있어서 질투란 실로 누군가의 목숨, 심지어 자신의 목숨까지 내던질 수 있구나 싶어 가장 놀라웠던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마지막에 나오는 바이올렛 헌트의 『마차』는 삶에 대한 애착보다는 죽음에 더 관심을 둔다고 해야 할 인물의 이야기이며 역시나 처음 접해보는 작가의 글이라 이런 기회를 통해 다소 생소한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던 데에 감사함을 느낀다.

 

시리즈는 전체 10권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현재는 1, 2이 출간된 상태인데 익숙한 작가들의 익숙하지 않은 작품들, 낯선 작가의 새로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던것 같아 나머지 시리즈들도 함께 읽어보고 싶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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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 × 1인용 인생 계획 EBS 지식채널e 시리즈
지식채널ⓔ 제작팀 지음 / EBS BOOKS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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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1인 가구 증가하고 있다. 쉐어하우스라는 새로운 주거 형태가 있긴 하지만 실질적인 세대주는 혼자인 경우가 많다. 그로 인한 소비형태도 변하고 있는데 이는 비단 결혼을 하지 않아서인 경우도 있지만 학업이나 취업을 위해 자취를 하거나 배우자와의 이혼 등의 이유로 혼자 사는 경우 등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정말 다양하다.

 

이 책에는 바로 그런 1인 가구, 좀더 다른 표현으로 1인용 인생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요즘의 사회적인 현상과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인상적이였던 것은 오히려 자식들과 합가를 원할것 같은 할머니께서 독립해 혼자산다는 것.

 

평생에 처음으로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로 산다는 것, 며칠 못 가고 다시 합가할거란 예상을 깨고 독립 일기를 쓰는 할머니의 모습은 단지 혼자 살고 싶었던게 아니라 뒤늦게라도 자신의 인생을 오롯이 살아보고 싶었던게 아닐까 싶다.

 

 

책에는 다양한 이유로 혼자사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최근 보이는 트렌드를 담아내고 있는데 아마도 은근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을 EBE 지식채널ⓔ의 방송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한 것으로 사실 이 내용은 보질 못했는데 상당히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 읽어보기에 좋았던것 같다.

 

혼자서 뭔가를 하면 어딘가 짠해 보이던 시절(물론 아직도 그런 인식이 아예 없다고는 할 순 없지만)이 있었지만 이젠 혼밥, 혼술, 혼행 등에 이르기까지 혼자서 하는,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있다. 여기에는 사람들 사이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있을테고 보다 자신의 삶을 중심에 두고픈 마음도 있을 것이다.

 

 

흔히 말하는 결혼 적령기가 되면 주변으로부터 언제 결혼하느냐는 말을 듣고 그 이후엔 출산... 끊임없이 이어지는 관심이 아닌 간섭에서 벗어나 싱글의 삶을 사는 사람들. 혼자 사는 삶이 외로움, 안전에 대한 우려, 고독사 등에 대해서 걱정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점차 그런 부분들을 제쳐 두고서라도 싱글이 좋은 이유가 있기 때문이고 그런 싱글은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보여준다.

 

낮아지는 출산율과 여성들의 그냥 하기 싫다는 비혼의 이유와 선언 등만 봐도 추후 전통적인 결혼과 가족이라는 의미는 달라질 것이 분명하다.

 

책은 어쩌면 그 과도기에 있는 사회의 현상을 잘 담아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통계자료로도 알 수 있는 싱글의 삶, 달라진 사회 구조는 물론 앞으로의 사회 전반에 걸친 거의 모든 것에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비혼을 꿈꾸는 사람들에겐 생존법의 내용을 통해 앞으로의 싱글 라이프를 더 잘 챙기는 기회가 될 것이고 사회적 트렌드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과연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가를 알 수 있게하는 대목이 될 수도 있다.

 

또 책 자체로 싱글의 삶에 대한 다양한 각도에서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에 확실히 흥미롭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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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 다이어트 레시피 - 한 권으로 끝내는 맛있는 다이어트 요리의 모든 것, 개정판
김상영 요리, 김은미 영양 / 길벗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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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있다. 운동만 한다고 해서 될일도 아니고 먹는걸 무작정 줄인다고 될일도 아님을 이미 여러 번의 실패로 알고 있기에 이왕이면 병행하되 먹는 것도 굶는다는 생각보다는 건강하게 제대로 먹자는 생각에서 보게 된 책이 바로 『올인원 다이어트 레시피』이다.

 

 

다이어트라고 하면 무작정 체중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에 무리해서 굶었다가는 오히려 배가 고파져서 한순간에 먹게 되고 체중은 금방 제자리로 돌아간다. 이 경우 건강만 해치고 실패라는 자괴감만 느낄 뿐인데 이 책은 먼저 다이어트에 대한 개념부터 재정립한다.

 

자신이 비만인지 아닌지 비만도 평가를 할 수 있게 하고 흔히 다이어트에서 자주 언급되는 칼로리에 대한 부분도 자세히 설명한다. 지방은 무조건 섭취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을 이루는 필수 영양소임을 감안해 섭취해야 할 지방을 알려주기도 한다.

 

실전 다이어트에서는 일단 목표를 설정하라고 말한다. 여기서 무리한 감량 목표가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체중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자신의 평소 식습관 평가를 통해 무엇을 어떠헤 조절해야 하는지를 진단케 한다.

 

 

이상과 같은 체계적인 진단 등을 통해 책은 4주 다이어트 식단을 제시하는데 한 주당 아침, 점심, 저녁을 세끼로 나눠서 월~일요일까지 일주일 식단이다. 1주차에는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한 풍부한 식이섬유소 위주의 식단, 2주차는 저염 식단, 3주차는 근육 형성을 위한 풍부한 단백질 식단, 마지막 4주차에는 과연 이게 다이어트 식단인가 싶게 왠지 다 먹어도 될것 같은 그러나 철저히 다이어트를 위한 레시피를 선보이니 1~3주차까지가 관건일것 같다.

 

식단은 완성된 음식 이미지 자료로 보여줘서 너무 좋다. 심지어 1~3주차도 맛있어 보인다. 할만해 보이는 것이다.

 

 

본격적인 다이어트 레시피에 앞서서는 계량법, 재료 손질법, 각종 샐러드 드레싱, 다이어트에 좋은 차들이 소개되고 이후에는 음식만 놓고 보면 전혀 다이어트 음식 같지 않은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의 재료, 조리법 등이 자세히 소개되니 잘 보고 따라 만들면 된다.

 

 

정말 간단한 주스나 스무디 같은 음료부터 시작해 실제 레스토랑에서 팔아도 될것 같은 비주얼의 음식까지 정말 다양하다. 각 요리는 다이어트 레시피라는 점을 감안해 재료의 양이 비교적 g으로 정확히 표기 되어 있고 주재료가 다이어트에 어떤 효능이 있는지를 알려준다.

 

다이어트 음식이라고 해서 맛이 없을거라는 건 편견이다. 오히려 맛있어 보이고 평소에도 이렇게 먹으면 각종 질병도 예방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 꼭 체중감량을 목표를 하지 않아도 평소 해먹어도 될만한 요리들이 많아 좋다.

 

전 조리 과정이 사진 이미지와 설명으로 자세히 표기되어 있다는 점이 참 좋다. 주방에 북스탠드 하나 놓고 이 책 펼쳐두고서 따라 만들기만 하면 되겠다는 자신감도 생길 정도이다.

 

체중감량은 물론 건강한 몸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레시피 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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