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 인생을 바꾸는 성공의 절대 법칙
김묘엽 지음 / 담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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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이 여러 면에서 힘든 때에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 특히나 나의 고민에 적극적으로 피드백과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인생에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적절한 대답을 들려 줄 소위 멘토가 있다는 것,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그런 멘토가 여러분들에겐 있으신지..?

 

 

나에겐 온전히 털어놓고 조언을 구할 멘토는 없는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고민도 안으로만 삭히는 경우라 대체적으로 마음이 답답하거나 고민이 생길 때엔 책을 읽거나 비슷한 사례를 스스로 찾아서 그속에서 답을 찾으려 하는 경우가 많은데 담아에서 출간된 『멘토』는 제목부터가 많은 이들에게 그야말로 멘토가 되어줄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어진다.

 

인생이 정해진 운명대로 흘러간다고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운명이란 개척하기 마련이라는 말처럼 자신의 인생은 스스로가 만든다는 모토에서 쓰여진 이 책.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생을 바꾸는 성공의 절대 법칙'에 대해 알려준다.

 

 

노력했던 사법 시험에 실패했을 때,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던 시간 부모님은 사주를 보고 와서 이번 시험에 합격한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였고 이후로 자신의 인생을 남의 손에 맡기기 보단 스스로 개척하자고 마음 먹고 이후로 한 가지 중요한 결심을 하게 된다.

 

‘내 인생은 내가 만들어나가겠다.’(p.19)

 

책은 바로 이 신념에 반하는 것들을 하지 않으며 흔들리지 않고 지켜나간 이야기를 들려준다. 올바른 신념을 세우는 것도 힘들지만 이를 지켜내기도 쉽지 않기에 책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살면서 우리가 성공을 위해 어떤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후 이를 실천하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는 아주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이야기를 하는 동안 이렇게 했을 때, 또는 그 반대로 그렇게 하지 않았을 때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달라지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이유, 또는 달라지고 싶은 순간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 등이 어렵지 않게 그야말로 술술 익히는 책이다. 다양한 사례들, 과학적인 근거자료(연구 등을 통한)를 통해 뒷받침 하고 있기에 더욱 의미있게 다가오는 이야기들이라는 점에서 연말연시를 앞두고 또다시 새로운 계획, 신년 목표, 자신의 꿈을 현실화하기 위해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제목 그대로 이 책은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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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책 미스터리
제프리 디버 지음, 오토 펜즐러 엮음, 김원희 옮김 / 북스피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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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표지가 너무 멋스럽다. 책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탐날만한 엄청난 양의 책이 꽂힌 서가다. 그리고 어렴풋이 사람 그림자가 보인다. 과연 이 둘은 무슨 관계일까 싶어지는, 여기에 책 제목까지 여러모로 기대되는 책이 바로 『세상의 모든 책 미스터리』이다.

 

그런데 이 책의 탄생배경을 보면 더욱 흥미로운데 이 책의 저자인 오토 펜즐러는 미국 뉴욕에 있는 스릴러 전문 서점인 '미스터리어스 북 숍'의 주인이다. 실제로 그는 미스터리 선집의 편집자이기도 한데 그는 어느 날 유명한 스릴러 작가들에게 책하고 관련된 미스터리 소설을 써달라고 의뢰하게 된다.

 

이 책에는 8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책이 사라지는 서점을 배경으로 범인을 찾고자 하는 이야기가 그려지는 이야기, 마피아의 보스 죽음에 얽힌 책에 대한 이야기, 대내외적인 이미지가 완전히 다른 사업가의 이야기, 복수를 위해 도둑질을 하는데 훔치려는 것이 책이라는 이야기 등.

 

8편의 이야기는 책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상당히 흥미롭다. 단순히 누군가의 소중한 책이 아니라 죽음, 살인, 절도와 하나의 책이 관련된 미스터리라는 점에서 이 책에 등장하는 책들은 단순한 도구 이상으로 마치 하나의 등장인물처럼 한 몫을 한다고 해야 할 것이다.

 

특히나 누군가에겐 아무 의미없을지도 모르는 책이, 반대로 누군가에겐 조금 다른 의미일지나 인생의 책으로 여겨질 정도로 소중할 수도 있음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작품이다.

 

이 책의 시초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오토 펜즐러는 해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즈음해서 크리스마스, 그리고 책과 관련된 미스터리를 여러 미스터리 작가들에게 의뢰해 단편으로 집필하게 한 뒤 이걸 엮었고 처음에는 작은 책으로 제작되어서 북 숍을 찾는 손님들에게만 특별히 선물로 주어졌다고 한다. 왠지 나라도 이런 소책자는 꼭 소장하고 싶었을것 같아 사람들이 이 책을 구하려고 했던 마음을 알 것도 같다.

 

그러던 것이 이제는 이렇게 하나의 책으로, 게다가 여전히 책과 미스터리를 소재로 출간되니 한편으로는 재미난 미스터리 소설을 읽어 볼 수 있게 되어서 여전한 오토 펜즐러의 수고에 감사할 따름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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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행을 생각합니다
김홍재 지음 / 달꽃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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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세상의 일상을 바꿔버렸다. 속속들이 세계적인 제약회사들의 백신이 개발되고 있긴 하지만 부작용 사례도 걱정이 된다. 다시금 3차 대유행이 하고 있는 이때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우리가 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던 때를 그리워할 것이다.

 

그래서인지 오히려 요즘 들어 여행도서에 더 눈길이 가고 여행 프로그램이 더 보고 싶어진다. 『오늘도 여행을 생각합니다』는 어쩌면 요즘의 상황에 딱 어울리는 제목이 아닐까 싶다. 떠날 수 없기에 더 여행이 간절해지는 요즘, 다른 이의 여행기이나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만나게 되니 흥미롭다.

 

 

이 책은 세계여행을 하게 된 경위가 나오는데 가장 궁금했던게 항공사의 마일리지 제도 중에 이런게 있었구나 싶고 저자가 아주 행운아스럽게도 비행기를 본격적으로(?) 많이 타기 전에 이 제도를 알아서 미래를 준비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떠난 여행기. 세계 유명한 곳들이 나온다. 아름다운 곳들, 대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곳, 화려함의 극치라고 불릴만한 장소, 누군가의 일상이 묻어나는 공간들...

 

참으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며 책에는 그 모습을 사진으로 함께 보여준다. 사진이 참 예뻐서 읽는 묘미가 있다.

 

특히 보통의 여행 도서에서 사진이 한 페이지를 모두 차지해도 글씨가 쓰여진 모양대로 세로인 반면 이 책은 필요에 따라 위의 사진처럼 가로로 편집이 되어 있어서 넓게 봐야 하는 사진을 말 그대로 넓게 보아서 너무 좋다.

 

 

떠나지 않았으면 몰랐을 이야기들. 그곳에 갔기에 경험할 수 있었던 일들. 때로는 1박에 백이 넘는 숙박시설도 이용하는데 이때 아니면 언제일까 싶기도 하지만 숙박시설에 따라서는 이마저도 귀한 경험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면 무조건 저럼하게만을 모토로 가는 것도 다 좋진 않을것 같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자신의 여행 예산이나 여행에서 어디에 비용을 더 투자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중요도가 달라질 수 있으니 개인차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오래 갈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던 전염병 시대. 중국에서 한 의사의 양심고백이 있은 이후 1년이 지났다. 그때 그분의 말을 새겨 들었더라면, 관계자가 제대로 대처했더라면... 온갖 아쉬움이 남는 순간들, 그로 인해 졸지에 여행 특히나 해외여행이란 단어는 추억처럼 되어버린 요즘 이 책은 제목처럼 여전히 그립고 생각하게 만드는 여행에 대해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래주는 책이였다.

 

대리만족을 할 분들에겐 유명 여행지의 멋진 사진들과 작가분의 재미난 에피소드가 더없이 만족스럽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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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쓰기 초등 영어일기 - 100가지 질문에 답하는 나만의 일기장 1일 1쓰기
한지혜 지음 / 넥서스에듀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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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쓰기 초등 영어일기』의 저자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여러 교육지원청에서 우수 강사로 꼽힌바 있다. 아이들 영어 공부에 대한 고민이 많을 부모들에게 이 책은 영어일기 쓰기를 통해서 영어 공부의 한 장을 열고 있다.

 

 

사실 영어일기라고 하면, 우리 아이들 한글로 일기 쓰는 것도 사실 힘들어 한다. 뭘 써야 하는지, 한게 없는데라고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우리말도 아닌 영어로 쓰라고 하면 그 어려움을 몇 배로 커질 것이라 생각하는데 이 책은 하루에 1장씩, 100일을 기준으로 영어일기를 써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100일 동안 그날그날의 일기 주제를 책에서 미리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인데 이 주제들도 초등생 아이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그리고 한편으로는 어른들도 아이와 함께 써봐도 좋을것 같은 그런 주제들이기도 해서 여러모로 의미있는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보통 우리가 일기에 자주 쓰는 월, 일, 요일, 날씨에 관해서 기본표현 페이지로 잘 정리가 되어 있으니 이 부분을 꼭 암기를 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영어일기를 쓸때 활용하면 좋을것 같다.

 

 

먼저 며칠 째인지 표기된 타이틀에는 그날의 일기 제목이 나온다. 그리고 날짜(요일, 월, 일 순으로)와 날씨가 표기되어 있다.

 

그리고 해당 주제에 따라 먼저 예시로 나오는 일기가 있는데 너무 길지도, 또 너무 짧지도 않다. 물론 처음부터 이렇게 쓰려고 하면 쉽지 않을테니 조금씩 일기 분량을 늘려간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좋을것 같다.

 

영어일기 아래에는 우리말 번역이 나오고 하단에는 영어일기에서 사용된 영단어가 따로 잘 정리가 되어 있으니 영단어 암기에도 적극 활용하면 된다.

 

왼쪽 페이지에 이러한 내용들이 있었다면 오른쪽 페이지에는 예시 영어 일기를 활용해서 자신만의 일기를 써볼 수 있는 빈공간을 제시한다. 물론 주제는 같고 처음 시작하는 도입부가 같다는 점이 흥미롭다.

 

 

예시가 있다고해도 막상 적으려고 하면 뭘 적어야 할지 쉽게 알 수 없는데 하단에는 그 시작을 어떻게 하면 될지 도움이 되는 예시 문장이 3개 정도 나오니 이를 참고해서 자신만의 영어일기를 쓰면 될 것이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쓰겠다는 생각, 많은 분량을 쓰겠다는 생각보다는 조금씩 향상시킨다는 생각으로 시도한다면 100일 후에는 분명 실력이 향상되어 있을것 같다. 또 100일 이후에는 이를 업그레이드 시켜서 하나의 주제에 자신이 생각을 적어볼 수 있는 영작을 시도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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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일기 - 공포와 쾌감을 오가는 단짠단짠 마감 분투기
김민철 외 지음 / 놀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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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나 기자는 아니더라도 마감이라는 단어에 무감하지는 않을 것이다. 학창시절 리포트도 마감일이 있고 하다못해 다른 개인적인 일들도 언제까지 하겠다는 나름의 기한을 정해두니 말이다.

 

실제로 이런 마감일이 다가오면, 그 마감일을 넘길 경우 곤란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마감일은 상당한 압박감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실제로 TV에서 여러 웹툰 작가님의 이야기 속에서 마감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더욱 실감할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만나 본 책은 아예 제목부터가 『마감 일기』다. 그야말로 발등에 불이 떨어져 마감이 임박한 사람들에겐 웃픈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

 

 

왜 그럴 때가 있지 않은가. 곧 있음 시험인데(심지어는 당장 내일이라든가...) 책상정리를 한다거나 재밌는 TV를 보면서 빠져든다거나 하는 등의 평소에도 안할것 같은 것들이 더 재밌고 더 진지해진다. 어쩌면 더이상 미룰 수 없는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은 마음의 표출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이 책의 상황은 마감이라는 보다 구체적이고 특수한 상황 속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일들을 담아내고 있지만 완전히 일반인들과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상당히 흥미롭다.

 

 

특히나 여러 에피소드를 담아내면서 각 에피소드의 마지막엔 4컷 만화를 함께 실고 있어서 자칫 텍스트만 있는 책에 대한 부담을 상쇄시키는 효과도 있는 동시에 한층 재미를 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한 명의 작가님이 펼쳐내는 마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도 인상적인데 각기 다른 작가님들의 마감을 앞둔 고군분투기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다를지언정 마감에 대한 압박감은 여전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감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 아닌 정의, 자신에게 있어 마감은 보통 어떤 상황인지, 아니면 마감의 순간 자신이 절실히 느끼는 감정은 어떤지를 4컷 만화로 담고 있는 것은 웃픈 현실이면서도 동시에 그래도 다시 한번 으샤으샤 힘을 내보자는 말을 내포하고 있는것 같은 그런 책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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