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 음악 위에 쓰다
헤르만 헤세 지음, 김윤미 옮김 / 북하우스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랜 작업으로 피곤함을 무릅쓰고, 궂은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주회 입장권을 찾아 길을 나서는 모습.

그리고 저녁 시골길을 걸으면서 느끼는 주변의 풍경과 함께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


이 모든 것들에 대해 ‘온갖 선하고 사랑스러운 것의 정취가 깨어난다.(p.10)’라는 표현이

마치 글을 읽는 독자들까지 그 길을 함께 걷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하고

한편으로는 시골 마을의 전원적이면서도 목가적인 풍경을 떠올리는게 하는 묘사가 멋스럽게 다가오는 작품이다.

 

#헤르만헤세음악위에쓰다 #헤르만헤세 #북하우스 #Musik #음악에세이 #클래식 #교향곡 #신간에세이 #에세이추천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이든 우리나라 서울 여행지도 - 서울 지리/역사/문화를 이해하고 여행에 도움되는 지도, 2022-2023 개정판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서울만큼 매력적인 곳도 드물 것이다. 또 솔직히 인구나 여러 인프라면에서 과밀도된 도시이기도 하다. 이런 이유로 인구든, 그 안에 자리한 각종 기관들을 다른 지역으로 분산해야 한다지만 사실 누가 봐도 매력적인 도시이며 기회 역시 많은 것도 사실이다.

 

사람이 많이 보이니 인프라가 더욱 갖춰질 수 밖에 없고 이는 곧 다양한 부분에서의 기회 역시 증가한다는 점이기도 하니 서울의 매력은 절대 가라않지 않을 것 같다.

 

이런 서울에는 최첨단의 이미지와 함께 옛것의 멋스럼이 고스란이 담겨져 있기도 한데 이는 바로 조선의 수도였던 점과 이후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수도로 이어져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울에 살면서 편리한 시설은 시설대로 누리고 고궁이나, 도심에 자리한 산들도 언제든지 가볼 수 있다는 점은 서울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킨다.

 

이번에 만나 본 『에이든 우리나라 서울 여행지도 : 2022-2023 개정판』은 이런 서울의 매력을 지도에 표시하여 좀더 꼼꼼하게 서울을 여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서울에 살지 않는 사람에게는 서울 곳곳에 자리한 여행지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서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동안 자신이 알지 못했던 곳을 새롭게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 같다.

 

특히나 여행지도 대표 브렌드 “에이든 여행지도” 시리즈에서 출간된 이 서울 여행지도는 그동안 에이든 여행지도를 한번이라도 만나 본 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일단 지도의 종이 자체가 질적으로 다르다.

 

방수 재질로 되어 있어서(지도를 직접 만져보면 느낌이 묘하게 다른데 뭘까 싶었더니 물에 젖지 않는 돌가루로 만든 방수지도라고 한다.) 튼튼하며 접었다 펴도 접힌 부분이 잘 찢어질것 같지 않아 전도에 가까운 지도임에도 불구하고 한 권의 책 크기로 필요한 부분만 보이도록 쉽게 접어서 다닐 수 있는 휴대성도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컬러여서 좋고 무려 16년 경력의 여행콘텐츠 전문팀이 제작했다는 점에서 신뢰할 수 있는 지도인 것이다. 한장의 지도는 한면이 서울 주요지역 여행지도이며 반대면은 서울 구도심 여행지도로 더욱 매력적이다.

 

 

지도 위에 산, 주요 건축물, 공원, 대학교와 같은 곳들이 표시되어 있고 맛집이나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곳, 공연 관람이나 책방 같은 쇼핑과 관련한 곳들도 표기되어 있다. 특히 맛집의 경우에는 어떤 요리로 유명한지, 어떤 종류의 음식을 파는 곳인지를 간략하게 적어두었기 때문에 이 자체로 훌륭한 여행정보책자인 셈이다.

 

서울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관광과 쇼핑, 먹거리와 숙박에 이르기까지 표기되어 있다는 점에서 영어 번역만 된다면 외국인 관광객분들에게도 상당히 유용한 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

 

여기에 지도 상의 주요 지역을 따로 담은 소책자와 여행을 계획할 때 활용하면 좋을 스티커까지 있으니 더욱 좋은 구성이라고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이어트의 역사 - 체중과 외모, 다이어트를 둘러싼 인류와 역사 이야기
운노 히로시 지음, 서수지 옮김 / 탐나는책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이어트가 일상되어버린, 그러나 시도와 실패 그리고 이를 무한반복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과연 이 다이어트가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또 이 말 자체는 어디에서 탄생했는가와 같은

너무나 근원적인 물음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 바로 『다이어트의 역사』다.


이제는 거대 사업 아이템으로까지 성장해버린 다이어트.

지금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많은 것들을 마주할 수 있는 책이다. 

 

 

 

 

#다이어트의역사 #운노히로시 #탐나는책 #역사 #세계사 #다이어트 #재미있는역사도서 #역사도서추천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리투서평단 #리투사랑해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헤르만 헤세, 음악 위에 쓰다
헤르만 헤세 지음, 김윤미 옮김 / 북하우스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계적인 대문호로 잘 알려져 있는 헤르만 헤세.

그가 소설가로서의 능력만큼이나 그림에도 상당한 실력이 있었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헤세가 쓴 서평록 같은 책도 읽어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음악 이야기다.


헤세가 전하는 음악가, 음악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라

헤세의 매력과 함께 헤세가 표현해낸 음악 이야기가 더욱 흥미롭게 다가오는 책이기도 하다.

 

 

#헤르만헤세음악위에쓰다 #헤르만헤세 #북하우스 #Musik #음악에세이 #클래식 #교향곡 #신간에세이 #에세이추천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봄이다, 살아보자 - 풀꽃 시인 나태주의 작고 소중한 발견들
나태주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평범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그 어느 때보다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자유롭게 길을 걷고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마트를 가고... 외출 보다는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여서 그나마 이 시기를 견딜 수 있었던 것일수도 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살아오던 일상이 비일상적인 모습으로 바꾸고 시간이 흐르면서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도 많이 힘든 요즘 50년 시인 세월을 보낸 나태주 시인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는 그렇게 지친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지 않을까 싶다.

 


만물이 소생한다는 봄, 절기상의 입춘이 바로 지난 주였다. 여전히 추위는 막강하지만 그럼에도 봄이라는 생각에 마음이나마 위로가 되길,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독자들 역시도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며 책에는 삶의 오랜 시간을 보내 온 저자가 감성어린 글로 담아낸 독자들을 향한 따뜻한 위로의 시선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나 책 속에는 나태주 시인이 여러 곳을 강연하러 가서 경험한 일들이 소개되어 있기도 하고 그때 사인을 요청하는 사람들과의 일화를 담기도 하는데 사인 요청에 이름을 묻고 시를 써주기도 한다니 놀라웠다.

 

많은 이들이 나태주 시인의 시를 좋아하는 이유, 그속에서 삶의 희망을 발견하고 힘을 얻기 때문일텐데 실제로 사인을 요청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건내는 사람들을 마주할수록 나태주 시인은 더욱 자신의 시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에게 아무렇게나 사인을 해줄 수 없다고 말한다.

 

누군가 나의 시를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해준다는 것, 그속에서 삶의 희망와 위로를 얻는다고 말한다면 그 누가 그저 이름 세 자 적어주고 그만할까 싶어지기도 한다. 자신이 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남겨질 책이기에 그속에 담긴 이야기 역시 함부로 쓸 수 없다는, 그렇게 남겨질 책들에 무서움을 느낀다는 겸손의 표현을 보면 나태주 시인의 삶을 대하는 자세가 숙연해지기도 하고 또 그런 이유로 글을 쓴다는 것에 더욱 정성을 다하시는것 같아 나태주 시인의 모습에서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을 엿보게 된다.

 

바로 이런 점들로 인해서 자신의 삶을 좀더 사랑하는 방법과 하루하루를 소소하게 일지라도 소중하게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금 느끼게 해주기에 여전히 추운 겨울 마음만큼은 따뜻해지길 바라며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