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미스터리한 일상 와카타케 나나미 일상 시리즈
와카타케 나나미 지음, 권영주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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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작가가 매달 보내오는 1년 열두 달 동안의 일상 미스터리 단편소설이 흥미롭게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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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서점에 누추하신 분이 - 세상 끝 서점을 찾는 일곱 유형의 사람들
숀 비텔 지음, 이지민 옮김 / 책세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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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주인이 바라보는 진상 손님은 어떤 손님일지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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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도감 - 일러스트로 보는 224명의 천사들
안제미 라비올로 지음, 이리스 비아지오 그림, 이미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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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신은 존재하는가 싶은 의문이 들게 하는 사건사고들도 많지만 한편으로는 그래서 누군가 나를 포함해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줬으면 하는 바람을 하게 되는 시대이다. 종교를 떠나 과연 시인이 있다면 그런 신의 대리인이자 인간과 신의 사이에서 두 존재를 연결해주는 존재로서의 천사라는 존재 또한 존재할거란 생각도 든다. 

 

그렇지만 천사라고 하면 딱히 어떤 존재가 떠오르진 않아서 다 포함해서 그냥 천사 정도로만 알고 있고 그나마 영화를 통해 대천사 미카엘이라는 이름은 들어 본 적이 있는 정도였기에 처음 『천사 도감』이라는 책의 제목을 들었을 때만해도 과연 도감을 만들 정도로 천사가 많은가 싶은 궁금증이 먼저 떠올랐던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면 무려 224명의 천사들이 소개된다. 상당하다. 이렇게나 많았나 싶어지는데 본격적인 천사들을 만나보기에 앞서서 먼저 역사와 전설, 종교를 근거로 천사라는 존재에 대해 먼저 알아 본다. 천사의 종류(라고 표현해도 될지 모르겠지만)만큼이나 흥미로운 내용이다. 

 

특히 천사의 존재를 찾아볼 수 있는 기록이나 천사들 사이의 위계질서가 있다는 사실도 꽤나 흥미롭다. 천사라고 하면 악마와 대척점에 있으면서 말 그대로 착한 존재처럼 여겨지는데 이런 천사들 사이에서도 전쟁이 있었다니 놀랍다. 

 

 

이후 등장하는 본격적인 천사 이야기는  마치 타로 카드의 그림을 연상케하는 일러스트가 눈길을 끄는데 각 천사를 소개하고 그 천사의 주요 능력을 알려준다. 천사의 이름 역시 이 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꼭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리고 해당 천사와 관련한 좀더 자세한 정보와 함께 관련 스토리가 등장하는데 사실 이런 자세한 정보는 대천사까지만 그렇고 이후 나머지 천사들에 대한 내용은 일러스트로 그려진 생김새, 이름, 능력, 어디에 등장하는지 정도만 정리되어 있다. 

 

그러니 이 차이만 보아도 대천사가 얼마나 대단한 존재들인지 알 수 있게 하는 결정적인 대목이기도 하고 천사들의 이름 중에서 특히나 대천사와 이름이 같은 경우를 발견할 때에는 그 이름들이 새삼 큰 의미로 다가오는 기분도 든다.


착한 사람들을 지켜준다고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천사에 대해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기에 더욱 흥미로웠던 책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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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00kg이다 - 100kg 비만 여성의 나를 더욱 단단하게 지키는 이야기
작은비버 지음 / 싸이프레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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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사람들 참 많다고 느낄 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나라 사람들만큼 남들 일에 관심을 가장한 오지랖이 넓은 경우도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나 외모와 관련해서는 더욱 그렇다. 걱정을 하는것 같지만 지적도 서슴없이 한다. 마른 사람은 마른대로 살찐 사람들은 살찐 사람대로...

 

그렇기에 자기 스스로 100kg이라고 말하는, 그 과정에서 저자가 받았던 시선과 적나라한 말들과 그리고 그에 대한 솔직한 감정 등을 담아낸 『나는 100kg이다』 에는 한편으로는 저자의 용기도 돋보인다.

 

 

처음 표지에 그려진 그림을 보고 다람쥐인가 싶기도 하고 뭔가 동물 같은데 뭘까 싶었는데 저자의 자기소개에 따르면 비버라고 한다. 앞니 모양 때문에 토끼나 다람쥐로 불렸다가 살이 찌면서 비버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별명이 마음에 들었던 나머지 (키가) 작은비버라고 필명을 정했다고 하니 저자가 비버라는 별명에 갖는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동시에 보통은 살이 쪄서 토끼에서 비버가 되었다고 하면 그 별명을 싫어할텐데 더이상 살이 찐 모습이 자신을 주눅들게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것 같아 당당한 자신감이 엿보이기도 한다.

 

책에는 저자가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그림을 그리게 된 이야기나 비만이기에 느꼈던 주변의 시선과 무례한 말들에 대한 솔직한 표현, 그리고 교회에 가기를 바라는 어머니와 그럴 수 없는 개인적 사정, 여기에 그럼에도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소개된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서 많은 독자들이 묻는 질문인 것인지 Q&A 형식의 페이지가 나오는데 보통은 비만인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과 무례함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이 적혀 있다. 

 

책을 읽어보면 당차 보이면서도 의외로 마음이 여리신것 같다. 그래서인지 상처도 잘 받는것 같은데 그걸 밖으로 끄집어 내기보다는 속으로 삭히는것 같아 한편으로는 마음 아프기도 하다. 
 

 

그렇지만 이런 모든 경험들 속에서도 결국은 스스로가 당당해져야 하고 중심을 잡아야 사람들의 말들에 휩쓸리지 않고 또 스스로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할 수 있다는 점을 독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유독 미모에 대한 잣대, 특히나 여성의 외모에 대한 기준이 엄격한(과연 누가 부여한 자격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로부터 받은 그리고 겪은, 어떻게 보면 속상함을 넘어 아플 수 있는 상처들까지 끄집어내 보이며 독자들에게는 자존감을 키워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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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 고양이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시리즈 13
싸이클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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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북과 함께 스티커북이 아이, 어른할것 없이 모두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그전까지만해도 스티커북은 애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지만 안티 스트레스와 결합되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고 관련된 도서들도 많이 출간되었고 지금 소개할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고양이』의 경우에는 난이도가 낮아서 어린이도 어른들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테마가 고양이여서 더욱 좋은데 스티커를 하나 둘 붙이다보면 귀여운 고양이들의 모습이 조금씩 드러나서 왠지 좀더 빨리 붙이고 싶어질 정도이다. 책에는 먼저 이 책의 장점이 소개된다. 

 

탐구력, 관찰력, 주의력, 집중력, 표현력과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것인데 이 내용들을 보면 어린 아이 그리고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활용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스티커가 너무 작지 않아서 일단 붙이기도 쉽고 또 스티커 갯수도 많지 않기 때문에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고양이 편에는 총 8마리의 고양이가 나오는데 먼저 책 왼쪽에는 완성된 이미지의 고양이 모습이 나오는데 고양이의 이름과 생김새에 대한 간략하지만 특색있는 묘사가 나온다. 특징과 고양이의 표정이 참 잘 맞는다 싶어 귀여운 고양이는 더 귀엽게 하고 약간 도도하다고 해야 할지 우아하다고 해야 할지... 그런 고양이는 또 상당히 우아하고 도도해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붙여야 할 페이지가 나오는데 배경 위로 고양이가 왼쪽과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고 스티커 조각을 붙이는 공간마다 번호가 매겨져 있다. 그리고 스티커는 따로 한 묶음처럼 되어 있는데 스티커 핀셋이 있으면 왠지 좀더 잘 떼어내고 붙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스티커는 번호순대로 붙이는게 좋고 가급적이면 빈칸에 최대한 맞춰서 붙이는데 다른 조각을 붙일 때 스티커 사이에 빈틈이 보이질 않아 좋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든다. 가만히 앞발을 모으고 앉아 있는 모습이 많지만 위의 마지막 사진처럼 활동적인 모습도 있다. 

 

확실히 활동적인 모습이 좀더 눈길을 끌고 이런 작품의 특성상 좀더 멀리서 보면 진짜 고양이처럼 보이기도 해서 귀엽고 사랑스럽다. 한 마리를 완성하고 나면 너무 귀여워서 자꾸만 붙이고 싶어질 정도이다. 

 

스티커북 좋아하는 아이도, 조금씩 소근육들을 움직여주면 좋을 어르신들도, 또 스티커북 붙이고 싶지만 너무 작은건 오히려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 싫었던 어른들도 모두 재미있게 붙일 수 있는 스티커북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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