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앤베이킹 레시피북 - 초보 홈베이커도 쉽게 따라 하는 초간단 홈베이킹 41
이소연 지음 / 책밥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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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베이킹을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련 도서들도 찾아보면 많은데 특히나 초보자들도 충분히 따라해 볼 수 있는 베이킹 레시피를 담은 책들이 많아서 좋다. 

이번에 만나 본 『조이앤베이킹의 레시피북』의 경우에는 12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조이앤베이킹이라는 분의 책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베이킹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베이킹 클래스를 찾아보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은 기본적인 재료와 구비해야 할 도구부터 자세히 알려준다. 정말 기본적인 내용이라 베이킹을 해보실 분들이라면 구비를 해두면 앞으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특히 각 재료가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 등을 알려주기 때문에 필요성을 좀더 잘 이해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고 도구 역시 베이킹을 지속적으로 할 생각이라면 제대로 갖추는게 좋을것 같다.

아울러 베이킹을 함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지식들이 소개되는데 주의해야 할 사항이라든가, 챙겨야 할 부분들, 각각의 베이커리에서 알아두면 좋을 정보 등이 특히 도움이 될 것이다. 

재료들을 미리 다루는 것에 대해서도 알려주는데 본격적으로 베이킹을 하기에 앞서서 전처리 방법을 해두면 베이킹을 위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후 본격적인 베이커리에 대한 내용으로 넘어가면 쿠키, 마들렌, 피낭시에, 스콘, 파운드케이크, 타르트, 케이크 순으로 레피시가 소개되는데 각각에 대해서는 6가지 이상의 다양한 종류의 레시피가 소개되기 때문에 베이커리 가짓수로도 적지 않아 보인다. 

만약 개인 카페를 운영한다면 직접 만들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평소 아이들 간식이나 후식, 가까운 지인에게 선물용으로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대중적으로 인기있음직한 베이커리 레시피들로 채워진 레시피북이라는 점이 좋고 종류에 따라서는 브런치의 메뉴나 아니면 한끼 식사용으로 충분히 먹을 수 있을것 같은 베이커리이며, 만들어 두면 바쁜 아침에 밥상을 차려내는 수고스러움 대신 간단하지만 든든한 한 끼로 활용할 수 있을것 같다. 

각 베이커리 레시피에서는 그 베이커리의 맛에 대한 묘사가 나와 있고 분량과 그에 해당하는 재료, 필요한 도구와 준비 작업까지 자세히 알려준다. 이후 베이커리 과정이 사진 이미지(단계별로 제법 많은 사진이 수록되어 있음)를 잘 활용해서 꼼꼼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해당 베이커리를 어디에서 얼마나 보관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주기 때문에 일종의 유통기한과 보관법도 알려주는 셈이라 세심함이 돋보이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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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은 어디까지 설명할 수 있는가 - 현대 물리학의 존재론적 질문들에 대한 도발적인 답변
자비네 호젠펠더 지음, 배지은 옮김 / 해나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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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F영화의 인기로 물리학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지만 사실 일반인이 물리학이라는 분야를 제대로 이해하긴 어렵다. 김상욱 박사님이 여러 TV에 나와서 물리학, 특히 양자물리학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지만 쉽지 않은 학문이라는 것만 깨달았을 뿐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리학은 어디까지 설명할 수 있는가』라는 책이 궁금했던 이유는 이해를 떠나 관심은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이해만 좀더 가능하다면 참 재미난 학문이 과학 분야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 책은 그중에서도 현대 물리학이 과연 그 분야에 제기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어떤 답변을 들려줄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책이기에 기대되었다.


일단 어떤 질문들이 현대 물리학에 제기 되었는지도 궁금해지는데 목차가 바로 그 질문들이며 그 질문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한번쯤 생각해봄직한 이런 문제들에도 물리학적인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이 새삼 신기했고 물리학이 의외로 우리의 삶과 동떨어진 분야가 아니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왜냐하면 과거의 존재, 젊음으로의 회귀, 우주의 시작과 끝, 다른 세계에서(차원) 나의 존재 가능성, 인간의 예측 가능성과 같이 조금 광범위하게 쓰여진 것 같지만 충분히 살면서 한번쯤 해봤음직한 궁금증 내지는 SF 영화나 소설 등에서 주요 소재로 활용되는 화두들이 다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 물리학을 통해서 그 해답을 들을 수 있다면 분명 의미있는 일이 아닌가 싶었기 때문이다.

과학자들, 특히나 이 책처럼 물리학자들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궁금증에 등한시 하지 않고 그에 대한 대답을 어떻게는 찾고자 탐구하고 결국은 그 답을 찾아낸다는 것인데 다양한 탐구를 통해서 최선의 답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과거의 존재와 관련한 이야기만 봐도 우리가 현재라고 느끼는 순간이 사실은 조금 전이라는 점에 대한 부분은, 또 알다시피 빛이 우리에게 오기까지의 시간과 관련한 이야기는 흥미롭고 자유의지와 관련한 이야기를 보면 여러 과학적 지식을 통한 최종적인 결론에 의하면 없다고 하는데 이와 관련해서는 여러 반론도 존재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우주가 인간을 위해 존재하진 않지만 인간의 진화를 통해 우주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다는 사실도 꽤나 흥미롭게 느껴진다. 

그렇기에 일반적으로 볼때 마냥 쉽다고는 볼 수 없는 내용이지만 물리학에 대해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흥미를 가질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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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봐줄까?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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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제목과 표지가 찰떡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 『관상 봐줄까?』는 관상으로 어디까지 알 수 있을까하는 궁금증을 가져본 사람들이 읽어보면 재미있을것 같은 책이다. 물론 도서가 왠지 어린이 도서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게 하지만 엄연히 명리/사주 분야에 속하는 인문도서이다. 

아마도 영화 <관상> 이후 흔히들 '관상은 과학이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인데 어느 정도 축적된 데이터는 분명 있지 않을까 싶다.

그렇기에 너무 어려운, 전문가적인 관상학과 관련한 책을 보기 어렵다면 이 책으로 관상에 대해 호기심을 해결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먼저 이목구비를 통해서 관상을 알아보는 기초편을 시작으로 여기에서 좀더 나아가 실제 인물을 통해 좀더 구체적으로 관상에 대해 알아보는 실전편이 소개된다.


먼저 기초편을 보면 구체적으로 우리의 얼굴에 들어 있는 눈, 코, 입, 귀, 눈썹, 턱, 이마의 크기/높이/모양/넓이 등을 통해 관상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데 눈의 경우에는 눈초리, 눈썹의 경우에는 윤기로도 관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그리고 이상의 내용들을 토대로 얼굴의 다섯 가지 유형을 소개하는데 불/나무/물/금속/흙로 나뉘고 각 유형이 어떤 성격(성향)을 가지고 있고 어떤 직업이 잘 어울리는지도 알 수 있다. 

실전편에서는 유명인사를 예로 들어서 그들의 관상을 살펴본다는 점이 꽤나 흥미로운데 누군가는 이미 역사적/현실적으로 밝혀진 내용을 토대로 누가 말 못하나 싶을수도 있겠지만 이를 역으로 이용하면 관상학적으로 이렇게 생긴 사람은 이런 성향일 수 있으니 조심하는 차원에서 알아두어도 좋지 않을까 싶다. 

소개되는 인물을 보면 맥아더 장군, 도널드 트럼프, 에디슨, 무솔리니, 빌 게이츠, 정주영, 니콜라 테슬라, 스티브 잡스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소개되기 때문에 이들의 관상을 살펴보는 재미도 있지 않을까 싶다. 대체적으로 역사에 이름을 알린(물론 악인도 있지만)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많이 소개되고 자기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서 그들이 성공을 위해 노력한 바와 함께 관상학적으로는 어떤가를 알아보는 재미로 접근해도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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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만 보, 제대로 걸어라 - 의사가 알려주는 의학적으로 올바른 걷기 운동법 헬스케어 health Care 26
오타니 요시오 지음, 조해선 옮김 / 싸이프레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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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만보 걷기를 한창 하던 때가 있었다. 한 달 가량 했을 때 갑자기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 가니 너무 많이 걸었단다. 너무 무리해서 걷었다는 의사 선생님 말씀에 결국 그만두고 조금씩 산책 삼아 걸다가 어떻게 하는게 도움이 될까 싶어 제대로된 방법이 궁금하던 차에 보게 된 책이 바로 『1일 1만 보, 제대로 걸어라』이다. 

무작정 1만보를 걷는다고 다 효과가 있는게 아니였다. 오히려 전문가의 말을 들어보니 계단 5층인가를 걷는 것이 만보 걷기 보다 효과적이라는 말을 들어서인지 이 책에서 말하는 만보 걷기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가 너무나 궁금했다. 


이 책의 저자는 의사이기에 그가 들려주는 올바른 걷기 운동법에 더욱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데 국내에선 맨발 걷기가 또 화제인것만 봐도 걷기 운동이 꽤나 좋은 운동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듯 좋은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어떻게 좋은지 알 수 없는 걷기, 특히나 왜 1만 보 걷기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책에서는 알려준다. 


구체적으로 1일 1만 보를 권유하는 이유를 보면 비만 예방, 사망률 저하, 호르몬 균형과 스트레스 저하, 자율신경 균형, 갱년기 컨디션 개선, 두뇌 활성화 등 정말 많은 효과가 있다. 그렇다. 걷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심신의 건강을 다질 수 있는 것이다. 

책에서는 이런 건강 효과와 관련한 내용을 보다 자세하게 알려주니 걷기 운동을 시작할 분이나 하고 있는 분들은 이 책을 통해 제대로 알고 시작한다면 운동 욕구가 더욱 높아지지 않을까도 생각된다. 

나의 경우에는 좀 무리해서 걷기를 하다보니 힘들었던 경우로 이 책을 미리 보았다면 더욱 효과적이였을거란 생각도 드는데 의사가 1만 보를 권하는 이유를 통해서 보다 구체적으로 걷기 운동의 이점이나 효과 말하고 있다. 


나는 최대한 빠른 시간에 1만 보를 걸으려고 해서 무리가 갔던것 같은데 저자는 한 번에 걸을 필요가 없다고, 3000보/3000보/4000보 식으로 나눠서 걸어도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일본식이긴 하지만 운동과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도 추천하고 시기적으로 밤보다는 아침이 좋고 식후에 걷는게 좋다고 한다. 또 보폭이나 속도, 걸으면 좀더 좋은 장소, 수분 보충 등과 관련해서도 꼼꼼하게 내용을 알려주는데 책을 전체적으로 다 읽고 걷기를 한다면 확실히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폭염이 좀 소강되면 이 책의 내용을 토대 다시 걷기에 도전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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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 아일랜드
김유진 지음 / 한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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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 예쁜, 실물이 훨씬 예쁜 표지가 눈길을 사로잡는 책이 『센트 아일랜드』이다. 

센트 아일랜드는 스토리의 공간적 배경이 되는 곳이기도 한데 향기 산업에 있어서의 핵심 공간이자 일종의 연구 단지이기도 한 곳으로 그려진다.


바로 이 센트 아일랜드에서는 매년 딱 한 번에 걸쳐 후각이 뛰어난 19세의 인턴 연구원을 뽑는다. 가장 큰 능력은 향기 산업에 걸맞는 후각 능력으로 주인공인 다린은 이 센트 아일랜드의 인턴을 희망하는 인물로 그려지는데 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끝에 1차로 시행된 필기시험에 합격하게 된다. 

그리고 2차 시험을 위해서 드디어 센트 아일랜드에 가게 되는데 이전과는 다른 선발 방식이 과연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그리고 동기이자 일종의 경쟁자이기도 한 다른 이들과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이야기의 초반 등장하는 새로운 향수 개발에 성공한 직후 이를 보관함에 저장한 후에 알 수 없는 기체가 실험실로 들어 온 이후 의식을 잃은 한 여성의 이야기가 과연 다린과는 어떤 관계가 흥미롭게 그려지는 이야기다. 

특이한 점은 이 작품의 시대적 배경(이라고 해야할지...)이 바이러스의 창궐 이후 많은 사람들이 후각을 잃어버린 상태이고 센트 그룹이 치료제를 개발한 뒤로 사람들이 향기를 잘 맡게 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후각에 더 예민해진 상태라는 점이다.  

게다가 센트 그룹은 센트 월드를 만들어서 사람들이 향과 관련해서 향기를 맡는 수준을 넘어 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마치 영화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서 공룡을 우리가 다시 보게 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진 것처럼 향기를 활용한 각종 체험이 가능해진 상황이 흥미롭다. 그러니 센트 아일랜드는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고 일약 최고의 관광지로 부상하게 된 것이다. 

그런 가운데 인턴 연구원의 자격이 딱 19세만 가능하다는 점도 뭔가 특이한 가운데 누구나 바랄 것 같은 인턴 연구원 1차 시험에 합격한 것에 다린의 엄마는 반대를 한다는 점도 이상하다. 

결국 엄마의 응원은 커녕 반대 속에서 다린은 센트 아일랜드로 가서 매 테스트마다 서바이벌 형식인 가운데 꼴찌는 바로 탈락이기에 급기야 부정 행위까지 발생하게 된다. 

게다가 다린은 우연한 기회에 센트 연구소에서 엄마에 대한 정보를 발견하게 되면서 엄마가 자신이 인턴 연구원으로 뽑혀 센트 아일랜드로 가던 것을 반대한 상황을 떠올리게 되고 과연 이곳에서 엄마가 어떤 일을 했고 왜 그토록 반대를 했는지를 밝혀가는 과정, 그리고 그토록 바라던 인턴 연구원으로서의 합격을 하게 될지도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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