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의 아주 작은 성공 습관
딘 그라지오시 지음, 권은현 옮김 / 갤리온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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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달라지지 않으면서 인생이 달라지길 바란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일상이 모여 우리의 일생과 인생을 이룬다고 생각하면 문득 오늘 하루 보낸 시간을 돌이켜보며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백만장자의 아주 작은 성공 습관』은 바로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이다.

 

 

무심코 흘려버린 시간들. 어쩌면 당연히 내일도 똑같이 주어질 것이란 생각에 오늘 못하면 내일하지라는 생각으로 금보다 귀한 시간을 버리고 있는게 아닐까?

 

이 책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이들의 일상을 통해서 우리가 성공하기 위해서, 좀더 솔직하게 말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채워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기계발서가 넘쳐나는 요즘, 특히나 부자가 되게 해주겠다는 이야기, 더 나아가 부자가 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부자 부모를 두는 것이라고 하는 가운데 자수성가형 부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은 과연 가능한 일인가 싶은 의구심을 갖게 하는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이 책에 담긴 내용이 의미있게 다가오는 것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갖추어야 할 마음 가짐, 그리고 인생을 대하는 태도와 자세를 담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설령 부자가 될 순 없다고 해도 내외적인 습관의 변화를 불러올 수는 있을거란 생각이 들고 또 책이 중요하게 말하고 있는 습관을 자신의 것으로 할때 무엇을 하든 이뤄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결국 이는 자신의 꿈을 이루는 길이기도 할 것이다.

 

특히나 책에서 먼저 진정한 성공, 부의 의미를 언급하고 단계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좋은것 같다.

 

총 8가지 습관과 지금이라도 당장 써먹을 수 있는 17가지의 습관을 제시함으로써 이 습관을 자신의 것으로 적용하는 순간이 바로 스스로 변화하는 순간임을 다시금 가르쳐 주기에 큰 습관을 틀로 삼고 17가지의 부수적인 습관을 실천 강령으로 삼고 활용하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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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해내는 사람들의 1일 1분 루틴 - 1만 2천 명의 습관을 바꿔준 목표 실현법
오히라 노부타카 지음, 황혜숙 옮김 / 센시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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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21년 새로운 다이어리가 등장했다. 대략 3개월 가량 남은 상황인데도 말이다. 아마도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다이어리를 구매하고 다시금 내년의 목표를 세우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생각해볼 때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올해의 계획들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계획에서 끝내지 않고 목표 달성한 사람들도 분명 있을테지만 그저 계획으로만 남겨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남은 시간, 대략 100일도 채 남지 않아 보이는 이 시간 그래도 뭔가를 그냥 포기하기 보다는 조금만 하나라도 이뤄보자는 생각, 그리고 습관을 길러 자연스레 내년으로 넘어가 그 계획이 지속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읽게 된 책이 바로 『끝까지 해내는 사람들의 1일 1분 루틴』이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도 끝까지 못하는 보통의(?) 사람이였다고 한다. 그러다 아내의 핀잔 아닌 팩트 폭행에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 보게 되고 결국 이제는 무려 1만 2천여 명의 행동을 개선하는 일을 도왔다고 고백한다.

 

이 책에서 주요하게 언급하는 것은 바로 '미래 앵커링'을 통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는 자세이다. 특히 후자를 제대로 한다면 그게 무엇이든 결국엔 이뤄내고 만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단 '미래 앵커링'은 무엇일까? 책에서 정의한 이 말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이미 계속하고 있는 미래의 자신을 미리 맛본다. 습관적으로 미래를 맛보는 행위를 미래 앵커링이라고 한다. 미래 앵커링을하면 인생이 달라진다.(p.43)' 책에는 이 미래 앵커링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는데 흥미로운 점은 작심삼일이 끈기가 없는 사람을 이르는 대표적인 부정적인 사자성어지만 저자는 이 작심삼일도 계속해서 반복하면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실제로 '작심삼일 시트'를 보여줌으로써 10초 액션을 정하는 방법과 함께 매일 1분이면 충분하다는 '루틴 노트를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자신의 목표가 있다면 그것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성하면 되는지에 대해 몇 가지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처음 이걸 어떻게 작성하고 활용해야 하는지 낯선 사람들은 제시된 예를 참고해서 스스로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신이 루틴으로 삼아야 할 행동을 기입하면 된다.

 

 

보통 이런 자기계발서의 경우 여기저기서 많이 본듯한 이야기가 많다. 그런데 이 책은 실제로 독자들이 왜 목표 달성에 실패하는가에 대해 지속하지 못하는 이유를 진단하고 이를 다시 어떻게 하면 해소해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가에 대해 직접 실천해볼 수 있도록 하는 시트를 알려줌으로써 책을 읽고 행동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 참 좋았던것 같다.

 

어쩌면 지금 이 시기에 읽어보기에 가장 적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고 여러모로 유익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스스로의 행동을 되돌아 봄과 동시에 실천력을 높이고 지속성을 유지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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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보다 시간독립부터 먼저 하셔야겠습니다 - 일과 삶의 밸런스를 위한 ‘시간독립 프로젝트!’
이영직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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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의 중요성을 다룬 책은 많다. 그리고 그 중요성을 언급하는 속담과 같은 명언도 많다. 시간관리를 효율적으로 해준다는 다이어리도 시중에 판매된다. 그리고 얼핏 보면 『독립생활보다 시간독립부터 먼저 하셔야겠습니다』 역시도 그런 류의 책이지 않을까 싶지만 책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요소들이 많다.

 

일단 정신무장을 시켜준다고 해야 할까? 한 해를 마무리 한다고 하면 조금  빠른 감이 있지만 이제는 한 해의 마지막 분기에 들어섰다. 과연 지난 연말연시에 세웠던 계획이나 목표는 어떻게 되었을까? 자신있게 달성했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뭔가를 하고는 있는데 제대로 해낸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지금이라도 제대로된 계획을 세우고 이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시간 관리에 대한 다양한 팁을 선사한다. 가장 인상적이였던 것은 뭔가를 하고 싶다는 바람(꿈)이 목표나 계획은 아니라는 것.

 

좀더 구체적이고 데드라인이 있는 것을 설정해 무엇보다도 실천을 해야 한다는 사실. 뭔가 뜨끔해진다. 늘상 계획만 세우다마는 것 같은 한 사람으로서, 특히나 구체화된 목표보다는 '00하고 싶다'라는 식으로만 적었던것 같은 목표를 떠올리며 제대로된 목표 설정부터 배워나간다.

 

 

하버드가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이 시간관리법이라는 말처럼, 실제로 하버드의 시간관리와 관련한 책들을 서점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처럼 책은 시간관리와 함께 계획 세우기, 우리가 실천을 하는데 이를 방해하는 요인 등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서 챙겨야 할 부분과 제거해야 할 요소들을 잘 설명해준다.

 

특히 직장인들을 위해 시간관리와 업무 효율에 초점을 맞춘 설계법을 알려주는데 전반적으로 꼭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읽기에 좋은 내용들로 일반론적인 시간관리와 목표설정에 대한 이야기도 알려주기 때문에 혹시라도 부제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이라면 시간 독립이라는 키워드와 하루 24시간을 누구보다 여유롭게 그러나 알차게 보낸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는다면 분명 여러모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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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힘 (리커버 에디션) - 최상의 리듬을 찾는 내 안의 새로운 변화 그림의 힘 시리즈 1
김선현 지음 / 8.0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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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고 있다. 누구라 할 것없이 그렇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처음엔 학교를 가지 않아 좋았지만 이젠 학교에 가서 평소처럼 친구들과 놀이도 하고 싶을 것이고 특별할 건 없어도 자유롭게 외출하고 사람들 사이를 다니던 그 일상이 너무 그리워지는게 사실이다.

 

이 시기에 우울하고 침체한 기분에 더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이 필요한데 개인적으로 코로나 시대 집안에서도 할 수 있는 뭔가를 찾는 것도 좋을것 같다. 그중 하나가 책을 읽는 것, 그리고 영화나 그림 그리기, 또는 이 책 『그림의 힘』 같은 그림을 감상하는 행위도 포함될것 같다.

 

그동안 뭔가 배워보고 싶었거나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하면 스트레스 해소나 뭔가를 한다는 행위에 집중해서 불안감이나 우울감을 떨쳐낼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일환으로써 그림이 '소통과 치유'의 힘이 있다고 말하며 우리가 살아가면서 직면하게 되는 스트레스 요인 중 대표적인 다섯가지이자 동시에 우리의 삶에서 향상시키면 좋을 다섯가지를 선정해 실제로 임상현장을 통해서 효과를 본 그림들을 선정해 스트레스 해소와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한다.

 

참고로 이 책에서 말하는 다섯 가지란 일(Work), 사람 관계(Relationship), 부와 재물(Money), 시간관리(Time), 나 자신(Myself)이다. 정말 기막힌 선정이 아닐 수 없다. 이 다섯 가지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솔직하게 표현하면 많이 갖고 싶고 좋은 쪽으로 향하게 하고 싶지만 또 의도만큼 잘 되지 않아 힘든 영역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이 영역들에서의 스트레스는 해소하고 좋은쪽으로는 향상시키는 그림들이라 더욱 눈여겨 보았다. 명화를 수록했다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림에 높은 조예가 없어도 알만한 그림들이 많아 일단 보는 재미가 있다. 설령 모르는 그림이 나올지라도 이번 기회를 통해 이토록 많은 그림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은 미술관이나 전시회에 갈 수 없는 마음을 달래주어 좋은것 같다.

 

정말 많은 그림들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좋았던 것은 바로 <Time 편>에 나오는 '미래에 대한 불안을 걷어내려면'이라는 부분. 아마도 지금 내가 느끼는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은 이런 부분이였나 보다. 이 책을 읽는 분들은 어느 그림, 이야기에 눈길이 간다면 그게 바로 현재 자신이 가장 힘든 영역이거나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이거나 반대로 가장 향상시키고 싶은 부분일 수도 있을거란 생각을 해본다.

 

이 내용이 좋았던 것은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며 불안해하기 보다는 현재에 할 일을 하면 스트레스가 줄고 수면의 질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한 용어를 심리학자들은 마음챙김이라고 부른단다. 그러면서 나오는 그림이란 피터르 브뤼헐의 <이카루스의 추락이 있는 풍경>이다.

 

바다와 주변에서 온갖 일들이 일어나지만 그림 속 인물은 자신이 할일에 몰두하고 있다. 처음 보는 그림인데 이렇게 해석을 하면서 보니 마치 그림이 이야기를 들려주는것 같아 흥미롭다. 이 책에 나오는 그림들이 그렇다. 익숙한 그림은 익숙한대로 낯선 그림은 낯선대로, 스토리가 있어 그 이야기를 읽는 묘미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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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프랑스어로 행복한 인생을 배웠다
손원곤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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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상황이 어쩔 수 없다지만 해외여행이 특별할것 없던 시절이 있었다. 누구든 나갈 수 있었고 자신의 이야기를 SNS에 올렸고 그 과정에서 유명세를 타고 일반인이였다가 책을 출간하고 아예 전문 여행작가가 되는 경우도 흔치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들의 책을 읽어보면 막상 떠나기 전에는 많은 고민과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 그러나 결국엔 자신의 인생에서 변곡점이 될 수도 있는 결정을 내리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 보다는 스스로 직장이든, 아르바이트든 일을 해서 경비를 마련해 떠난다.

 

『나는 프랑스어로 행복한 인생을 배웠다』도 그렇다. 군대에 다녀 온 후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어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고 그곳에서의 경험은 이후 자신의 삶을 결정하게 되는데 귀국한 후 다시 프랑스로 유학생활을 떠나게 된 것이다.

 

프랑스인 여자친구의 영향도 있었지만 그래도 전혀 듣기가 안되던 그가 자신의 실력보다 높은 레벨에서 공부를 하며 프랑스어 시험의 최고 레벨에 합격한 뒤 프랑스에서 살다가 프랑스어를 쓰는 알제리와 모로코의 한국 기업에 취직해 직장생활을 하고 이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국가에서 주관하는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다 그때 알게 된 지인의 추천으로 소그룹으로 프랑스어를 가르치고 이를 경험으로 본격적으로 프랑스어 강사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이 책은 담고 있다.  

 

주로 프랑스에서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현재는 한국에서 강의와 통번역, 그리고 유튜브 채널 운영 등을 하고 있다는데 그 안에는 자신이 프랑스어를 배우면서 느꼈을 어려움과 공부의 노하우들을 고스란히 담았다고 하니 열정이 대단하다.

 

프랑스와 파리에서의 삶에 대해 막연하게 로망을 가지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단순히 프랑스에 유학을 가서 프랑스어를 공부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관련 일을 하는 저자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면서 그 과정에서 프랑스에서의 생생한 삶 이야기를 함께 담았기 때문에 치열하면서도 현실감이 있는 이야기이지 않았나 싶다.

 

다만, 이야기는 재미있게 잘 읽히나 책 사이사이에 관련된 사진을 함께 실었다면 좀더 좋았을텐데 마지막에 스냅사진 정리하듯 오랜 시간의 추억을 간략하게만 담아낸 점은 아쉬웠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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