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발견 365 - 오늘부터 1년, 내 삶의 기준을 찾아가는 연습 행복의 발견 365
세라 본 브래넉 지음, 신승미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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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목전에 두고 많은 사람들이 또 그렇게 한 해를 힘겹게 보냈을거라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쉽지 않았을 시기, 그럼에도 다시 시작되는 새해에 올해 보다 나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이들이 한 해를 잘 마무리 하고 새로운 해에 이루고자 하는 바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텐데 결국 우리가 매해마다 이런 행동을 되풀이 하는 것은 그 내용은 다를지언정 자신의 삶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 아닐까 싶다.

 

가히 벽돌책이라 불러도 좋을 『행복의 발견 365』는 바로 그런 사람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책이다. 제목에 적힌 '365'라는 숫자가 예사롭지 않은데 이 책이 벽돌책이 되게 한 이유이기도 하다. 바로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 매일 읽으면 도움이 될 이야기가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일력이 인기인데 이 책은 하루마다의 이야기가 짧질 않아서 분량이 많아진것 같다. 그리고 매일이 중요하겠으나 1년 중 조금은 특별하다 여겨질 날짜들에는 그 날에 딱 맞아떨어지는것 같은 글이 적혀 있기 때문에 전체 내용을 한번에 읽고 다시 그날그날의 페이지를 찾아 매칭해서 읽는다면 요즘 유행하는 미라클 모닝이나 새벽 기상에서 일어나 이 한 권의 그날의 이야기를 읽으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다.

 

마치 그날만의 미션 같은 무눅가 적혀 있고 유명인사의 명언이 한 마디 나온다. 이후에는 저자의 이이야기가 나오는 구성인데 왜 이 책의 저자에 대해 많은 이들의 인생 멘토라고 하는지 알 것 같은 글들의 모음집이라 참 좋았다. 마치 유명 자기계발 강사분의 강의를 듣는 기분도 들고 때로는 호흡이 긴 문장 대신 리스트로 정리된 글들도 있다.

 

좋은 글귀들이 많아서 읽으면서 페이지를 표시하고 또 표시하게 된다. 요즘은 책을 읽으면서 필사를 하시는 분들도 많던데 그럴만한 글귀들이 많아서 하루의 시작을 명상을 하듯, 차분한마음으로 이 글을 읽는 것에서부터 시작해봐도 너무나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책과 마주하면 상당한 두께에 놀랄수도 있지만 마치 명상록을 읽어낼겨가며 마음이 단단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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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센, 게으름이 희망이 되는 시간
아네트 라브이지센 지음, 김현수 옮김 / 덴스토리(Denstory)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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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게, 욜로, 피카 등 북유럽 여러 나라들의 소위 여유로운 삶을 대변하는 그 나라의 특유의 단어가 유행했다. 물론 지금도 그 여파는 있겠지만 마치 유행처럼 욜로를 외치던 시절도 있었는데 최근 새롭게 보게 된 단어가 바로 닉센(NIKSEN)이다. 그럼 닉센은 어느 나라 출처일까? 정답은 네덜란드다.

 

네덜란드하면 튤립, 풍차, 그리고 치즈, 유독 강한 동계 올림픽 스케이팅 종목 정도가 떠오르는데 그외에는 다른 정보가 없다. 그래서 게으름으로 묘사되는 닉센(NIKSEN)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닉센(NIKSEN)』이라는 책이 너무나 궁금했다.

 

특히나 우리나라의 경우 게으름은 죄악시 여기다시피하고 부지런하고 성실함을 미덕으로 삼기에 진짜 게으름인가 싶은 생각도 들었기 때문인데 책에서는 이런 네덜란드라는 나라에 대한 국토지리 정보와 함께 네덜란드가 어떻게 행복하고 유쾌한 나라가 될 수 있었는가에 대한 통계적 자료까지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의 흥미를 붙잡는다.

 

저자에 대한 소개 중 게으름 전문가라는 말이 인상적인데 최근 이 닉센이 주목받게 된 이유와 함께 본격적으로 닉센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어떤준비 과정을 거쳐야 하고 또 일종의 마음가짐으로써 닉센 선언문까지 담고 있는 책이기에 만약 자신의 삶에 여유가 없다거나 마음이 지쳤다는 생각이 든다면 닉센의 정신을 따라보면 도움이 될것 같다.

 

닉센을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먼저 닉센을 대하는 자세가 필요한데 이때 평소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면서 과연 닉센과 얼마나 가까운지, 만약 거리가 먼 생활을 하고 있다면 닉센을 하기 위한 준비 내지는 연습으로써의 방법도 제시하고 있으니 따라해보면 좋을것 같다.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1일 1닉센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고 어디에서 닉센을 해야 하는지와 같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니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게으름의 시간을 가지는 것에 대해 스스로가 죄악시하거나 아니면 이렇게 게으름 피워도 되나와 같은 불안에서 벗어나 스스로에게 기끼어 닉센의 시간을 선사해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이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였다.

 

아울러 처음부터 자주, 그리고 긴 시간을 닉센에 부여하기 힘들다면 조금씩 그 시간과 횟수를 늘려가는 방법으로 접근하면 마음의 부담도 덜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던 책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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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해보기의 기술 -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인생이 끝나기 전에
톰 밴더빌트 지음, 윤혜리 옮김 / 청림출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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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돌아보면 지난 1년 여간의 생활에 대해 반성도 하고 또 새로운 해에 대한 기대와 계획도 세우는 시점이 되었다. 시간 참 빠르다는 생각은 한 해 한 해 나이를 먹을수록 더 크게 와닿고 최근에는 유례없는 사태로 왠지 더 시간이 어영부영 가버린것 같은 느낌도 드는게 사살이다.

 

내년의 계획을 세우고자 탁상 달력도 구매하고 의지를 북돋우고자 관련 책들을 읽기도 하는데 『일단 해보기의 기술』 역시 그런 차원에서 선택하게 된 책이다. 실행력의 중요성을 최근 다시금 깨닫고 있기에 '할까 말까'라는 문구가 더욱 크게 와닿았는지도 모르겠다.

 

특히 얼마 전 인터넷에서 일단 하라는 유명 배우의 연설을 본 적이 있어서인지 더욱 눈길이 갔던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의 저자는 지긋한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린 아이들과의 체스 대결에서 지면서도 화가 나기는 커녕 도전하기에 대한 발상의 전환점이 된 기회를 얻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물쭈물 하다가 허송세월 보내지 말고 일단 뭐라도 시작해보자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은 너무나 도움이 될 것 같다.

 

나이가 들면 새로운 것을 배우는게 겁이 난다. 실패에 대한 부담이 앞서기 때문인데 누구나 초보가 될 수 있고 우리가 어릴적 넘어지면서 걸음마를 배웠던 것처럼 이 책은 배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해주는 기막힌 책인 것이다.

 

저자는 다양한 것들을 배운다. 노래, 서핑, 저글링, 그림 그리기, 수영 등을 배우게 되는데 어느 것이나 처음이라면 초보자다. 그러니 부딪히고 넘어지고 때로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여기서 부끄러워 하면 배움은 끝난다. 지속적으로 배움의 시간을 갖는 과정에서
시도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즐거움과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그리고 또다른 도전까지 이어지는 모습들은 삶을 에너지로 채워주는 기회가 될거란 생각도 들어 내년엔 나도 한번 해볼까 싶다.

 

그러면서 거창한 버킷리스트가 아니라 진짜 일상에서 해볼 수 있는 버킷리스트로 한번 채워봐야 겠다는 생각도 든다. 지금 당장 뭔가를 하기엔 일상에서 제약이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그속에서도 할 수 있는 것들은 분명 있을테니 말이다.

 

두려워서, 굳이 안해도 된다는 생각에서 시도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일들이 떠오른다. 누군가에겐 별거 아닐 수도 있는데 왠지 그것들을 해보고, 또 잘해낼 수 있다면 왠지 가슴 한켠이 뿌듯해질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 저자의 일단 해보기에서 시작해 일단 시작하면 설렁설렁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하기를 보여주는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그동안 마음 속에 담아두기만 했던 일들을 자신만의 버킷 리스트로 만들어 실천해보길 바란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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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리커버 한정판) - 하루를 두 배로 사는 단 하나의 습관
김유진 지음 / 토네이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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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상을 통한 하루를 좀더 일찍 시작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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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리커버 한정판) - 하루를 두 배로 사는 단 하나의 습관
김유진 지음 / 토네이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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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에 나왔던 출연자가 유명세를 타고 관련 분야의 책을 출간하는 사례가 종종 있긴 하다. 그런데 김유진 변호사의 경우에는 이미 그전부터 새벽 기상 등으로 유명하신 분이였고 그중에서도 자기계발 도서인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침형 인간을 넘어 새벽형 인간이 되어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을 것이며 또 누군가는 실제로 새벽 기상에 도전해 봤을 것이다.

 

나 역시도 시도 해 본 적이 있었는데 개인 사정상 아무리 빨리 자려고 해도 이렇게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 보장되어야 할 이른 취침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오히려 잠이 줄어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 저자처럼 이렇게나 일찍은 힘들어도 조금씩 기상시간을 일찍, 그리고 습관화하는데에는 성공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저자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마다 생활패턴이 있으니 이를 무시하고 무조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라고 하면 무리가 올 것이다. 그럼에도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것이 가져다주는 이점을 이 책의 저자는 이야기 한다.

 

스스로가 검증해낸 방법이다. 잘 알려진대로 학창시절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고 그 과정에서 어린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았을 것 같다. 그럼에도 지금의 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새벽 기상이였을테니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뭔가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 새해부터 잘해보자는 생각보다는 오히려 12월을 새로운 해에 달라진 모습으로 삶을 시작하고자 하는 워밍업으로서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싶다.

 


물론 처음부터 너무 무리한다면 그야말로 작심삼일에 끝나고 말 것이다. 저자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무엇보다도 실천을 했다는 사실이 놀랍다. 사실 계획을 잘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천력일텐데 저자의 이야기를 보고 있노라면 이 정도였으니 가능했지라며 절로 공감하게 된다.

 

이런 생각은 한편으로는 나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을텐데 이에 대해 저자는 스스로의 가능성을 포기하지 말것을 이야기한다. 꿈을 이루기에 늦은 나이란 없을것 같다. 더군다나 우리의 인생이 점점 더 길어진다는 것을 생각하면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젊은 나이이지 않겠는가.

 

책에는 저자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최고라 불릴만한 사람들은 과연 아침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 나오는데 그런 이야기를 통해서 동기부여를 해도 좋고 또 마지막엔 저자가 세우고 실천한 플래너를 실고 있고 또 독자들도 직접 해볼 수 있는 빈 공간도 담고 있으니 처음부터 무리하기 보다는 저자의 조언에 따라 플래너를 작성하고 실천하는데에 중점을 맞춰 본다면 새벽 기상과 꿈을 이룬다는 것이 먼 이야기로만 들리지 않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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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6 22:5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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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 07:2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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