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딸 영문법 1 - 기초를 위한 필수 개념 이해 고딸 영문법
임한결 지음 / 그라퍼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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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아마도 해마다 한 해의 목표 상위권에 들것이다. 그러나 매해 이것이 반복되는걸 보면 의외로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문법은 의외로 많이 힘들어한다. 법칙이기 때문에 결국 한번만 제대로 해놓으면 바뀌지 않는다는 점에서 오히려 지속적으로 외워야 하는 영단어보다 더 쉬울수도 있다는 점에서 만약 영문법에 대한 기초지식이 부족해서 어떤 교재를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고딸 영문법1 기초를 위한 필수 개념 이해』를 추천해주고 싶다. 

 

 

현재 3권까지 출간된 상태로 책의 사이즈가 대략 A4 용지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라 제법 큰 편이다. 그래서 보기에 시원시원한데 실제로 책을 펼쳐보면 위와 같이 내용 또한 빽빽함없이 정리되어 있다. 

 

내가 학창시절 다니던 문법교재와는 차원이 다르다. 일단 쉬워 보인다. 보기에도 쉬워보이고 설명도 잔가지를 너무 뻗지 않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다. 기초 영문법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겐 제격인 책이다. 

 

1권에서는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주어와 동사가 무엇인지를 시작으로 하여 빈도부사까지 UNIT로는 총 28개가 소개되는데 여기에는 총 4번의 종합 TEST가 포함되어 있다. 영문법을 읽으면서 익힌다는 말이 과연 가능할까 싶지만 책을 보면 분명 구어체처럼 문법 설명이 나오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도 되어 있기 때문에 괜찮을것 같다.

 


많지 않은 분량이기 때문에 학습에 대한 부담도 없고 사이사이 Quiz도 있으며 각 UNIT이 끝나면 연습문제 풀이, 문법 Talk, 매일 10문장이라는 코너를 통해서 복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구성은 상당히 짜임새있게 되어 있다. 

 

뭐든지 다 그렇겠지만 특히나 언어의 경우 꾸준히 그리고 끝까지 하는게 중요한데 이 책은 확실히 끝까지 볼 수 있을것 같은 책이여서 학습 의욕을 돋우며 기초 영문법부터 시작으로 하여 이후 영어독해와 영어작문, 영어회화 등으로 가지를 뻗어나가고 싶은 분들에게 너무나 유익할 영문법 교재라고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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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어휘 지식 백과 : 인문 교양 편 - 어휘에서 어원으로, 어원에서 배경으로, 배경에서 교양으로 이어진 영어 어휘 지식 백과
이지연 지음 / 사람in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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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어휘를 단순히 암기식으로 공부했던 때가 있었다. 아니, 공부라기 보다는 적어도 내가 처음으로 영어를 학습으로, 교과목으로 접했을 때는 그냥 외웠던게 사실이다. 일단 외워야 교과서를 읽고 또 이를 토대로 독해를 하고 시험을 치를 수 있었기 때문인데 이럴 경우 인간의 뇌용량을 떠나서라도 기억력의 한계로 어느 순간부터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고 또 무조건적인 암기는 재미도 없다. 

 

물론 시험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확실히 암기가 필요하다. 점수가 직결되니 각 시험에 맞춘 필수 어휘가 있고 이를 집중적으로 암기해야 하는건 사실이지만 만약 좀더 여유가 있고 영단어와 관련해서 좀더 깊이있게 어원과 배경을 토대로 공부하고픈 분이 있다면 『영어 어휘 지식 백과 인문 교양 편』을 추천해주고 싶다. 

 

 

사람in에서 출간된 이 책은 ‘어휘에서 어원으로, 어원에서 배경으로 배경에서 교양으로 이어진’ 영어 어휘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전과 달리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영어에 고전하는 사람들도 많기에 영어를 잘한다는 것은 분명 큰 매력이다. 특히 각종 SNS와 디지털 기술을 발달로 세계와의 연결이 더욱 쉬워진 가운데 각종 자료를 얻고자 할 때에도 영어를 잘하면 확실히 큰 도움이 된다. 왠만한 자료는 다 영어로 되어 있고 어지간한 사이트는 언어 선택에서 영어는 절대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영어를 배움의 수준을 넘어서 그 어원과 배경까지 이해한다면 습득면에 있어서도 훨씬 수월해지는데 책에서는 총 7개의 Chapter와 하부의 Unit를 통해서 다양한 주제의 영어 어휘를 담고 있는데 묘하게 비슷한것 같지만 우리말에도 뉘앙스에 따라서 분명 그 의미가 다르고 쓰임이 다르듯이 책에서도 그 차이를 제대로 보여주며 말로써 설명을 하듯이 먼저 언급한 뒤에 어원으로 따로 정리를 해두는 형식을 따른다.

 


마치 단어장처럼 정리된 부분인데 여기에는 어휘 바로 옆에 QR 코드가 있고 인식하면 원어민 발음을 들어볼 수 있다. 많은 분량이 하나의 QR 코드에 담겨 있지 않고 짧게 짧게 분할되어 있어서 공부를 하면서 바로바로 들을 수 있는 점도 상당히 괜찮은것 같다. 

 

각 어휘에 대해서는 단순한 뜻 이외에도 그것에 대한 배경지식과도 같은 설명이 함께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영어 어휘를 공부할 때에 이 부분을 보고 뜻을 공부하면 좀더 이해가 쉽고 실제 회화에서 사용할 때도 보다 정확한 어휘 표현이 가능할것 같다. 

 

전반적으로 공부를 하듯이 봐도 좋고, 어휘의 어원과 배경지식을 안다는 생각으로 봐도 좋을 책이라고 생각으로 봐도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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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의 이지 잉글리시, 최고의 대화문 150 : 감정 편 - 영어가 더 쉬워지는 <이지 잉글리시> 베스트 컬렉션 김태연의 이지 잉글리시, 최고의 대화문 150
김태연 지음 / EBS BOOKS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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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교육방송(라디오와 TV 모두)도 잘 활용하면 어학 공부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요즘은 영어 방송만 전문으로 하는 채널도 있고 온라인 on-air로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하고자 한다면 방법은 많으며 또 왠만한 강사분들의 경우에는 유튜브 채널도 개설되어 있고 자신의 교재와 연계해서 온라인 강의 영상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영어 공부, 특히나 영어회화를 잘하고 싶은 사람들도 예외는 아니여서 우수한 강사진을 보유한 TV와 라디오 강의를 활용할 수 있는데 이번에 만나 본 『김태연의 이지 잉글리시, 최고의 대화문 150 - 감정 편』은 EBS FM <Easy English 이지 잉글리시>의 최장수 진행자이기도 한(무려 2001년 3월부터 맡고 있다고 한다) 김태연 쌤이 선보이는 <김태연의 이지 잉글리시, 최고의 대화문 150> 시리즈의 4번째 도서로 감정과 관련한 표현들을 담고 있다. 

 

 

특히나 이 책의 경우 초급 영어회화 분야에서는 초밀리언셀러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시리즈를 꾸준히 학습하면 생활영어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원어민처럼 유창한 영어회화'를 할 수 있다는 것, 생각만으로도 참 꿈만 같은 일이다. 그런데 이지 잉글리시는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며 유튜브 태연쌤TV의 강의와 연계해서 학습하기를 권하고 있고 가장 먼저 서두에서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를 알려주니 먼저 참고 차원에서 읽어보고 학습하면 좋을것 같다.

 

책은 감정 편이라는 점에 주목해서 인간의 대표적인 감정인 '희노애락'+기타 감정으로 구성되어 있고 내용도 그 순서대로 소개된다.

 

 

각 감정에 해당되는 표현을 배우기 전 어떤 상황인지를 먼저 제시하고 그와 관련된 사진 이미지도 나온다. 그리고 그 표현에서 할 수 있는 상황이 대표적인 예시로 3가지 나오고 대화문을 통해서 그 표현들이 어떻게 쓰이는지, 그리고 그 대화문에서의 설명과 다소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 단어 정리까지 일목요연하게 내용이 정리되어 있다.

 

각 대화문에 대해서는 음원을 QR로 인식해서 들으면서 공부할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3가지의 핵심 표현에 이어서는 핵심 패턴이 3가지 나오는데 패턴 영어를 배워두면 패턴은 그대로 두면서 단어 등을 바꾸면 많은 표현으로 문장 만들기가 가능하기에 핵심 패턴은 따로 노트에 정리해서 암기를 해도 좋을것 같다. 

 

끝으로 문법과 레벨 업 할 수 있는 추가 표현도 실어놓고 있기 때문에 정말 많은 것을 최대한 담아내고 또 알려주고 싶어하는 선생님의 열정과 애정이 느껴지는 영어회화 책이라고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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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머 스케치
심동화 지음 / 다락원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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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를 생각해보면 한글을 배우거나 영어 알파벳이나 단어를 배울 때 단어카드라고 해서 앞에는 그림이 있고 뒤에는 해당 그림에 맞는 단어가 적혀 있었다. 그렇게 사물과 글자를 연결지어 익히는 연습을 했던 기억이 있을텐데 이번에 만나 본 『그래머 스케치』는 영어의 밑바탕에 깔려 있는 원리를 의미하는 PIE(Pictures in English)를 통해서 영어 문법을 공부할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겠다.

 

 

책에서는 먼저 PIE 기법과 영어 문법 학습의 상관성, 그리고 어떤 장점과 이를 통한 효과가 있는지가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어렵게 느껴지는 영어 문법 공부를 안할 수는 없으니 이왕이면 쉽고 재미있게 그러나 너무 재미에 치중되지 않고 학습서 본연의 목적을 잃지 않는 수준에서 만들어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은 총 15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세부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1주 : Chapter 1~3 → 영어문장 형성원리/문장의 형식/준동사

2주 : Chapter 4~7 → 시제/문장의 종류/간접의문문&화법 전환/도치

3주 Chapter 8~11 → 수동태/조동사/가정법/관계사

4주 Chapter 12~15 → 접속사/전치사/품사와 문장성분/비교급

 


영어 문법 설명에 적절히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고 이해하는데 있어서도 설명만 나열된 책과는 확실히 달라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그림이 지나치게 난잡하게 그려져 있지 않고 간결한 선으로 그려지고 색칠이 따로 되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라 영어 문법보다 더 주목받지 않도록 만들어서 좋다.

 

영어 문법 교재이지만 독학자들도 혼자서 영어 문법을 공부하는데 어렵지 않도록, 또 처음 영어 문법을 공부하거나 예전에 했지만 다시 기초적인 내용을 정리하고 싶은 분, 또 영어는 배웠지만 왕초보나 다름없다 싶은 분들까지 다양한 분들이 영어 학습 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15 Chapter로 구성되어 있어서 내용상으로도 많지 않기 때문에 빠르게 회독을 해도 좋고 조금은 꼼꼼하게 내용을 살피면서 진도를 나가도 좋을 책이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하는 것, 그리고 한 번만 보고 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차례 봄으로써 좀더 심화 내용으로 넘어갈 수 있는 밑바탕이 되도록 해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영어 문법 처음부터 공부하고 싶었지만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 고민이였던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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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 영어회화 이디엄 사전 - 자주 쓰는 관용표현을 한 권에 담은
이창수 지음 / 다락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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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적 표현이 중요한 이유는 오랜 시간 그 나라 사람들이 살아오는 동안 축적된 표현이라고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영어 단어의 조합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네이티브 스피커의 찐표현이라고 봐도 좋기에 우리는 이디엄 표현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영어도 그렇겠지만 어느 언어나 우리가 회화 책에서 배우듯이 정형화된 대화를 주고받지는 않을 것이다. 실생활 속에서 현지인들은 쓰는 표현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단어는 분명 아는 것들인데 그 말의 정확한 의미를 몰라 실수를 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는 의사소통이 어려울수도 있으며 정확한 맥락을 파악하기가 어려울지도 모른다. 

 

 

이 책은 자주 쓰는 관용표현을 한 권에 담았다고 표현하고 있는데 특히 좋은 점은 이디엄과 일반 표현을 한 권에 실음으로써 둘의 차이를 비교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학습 효과를 불어올 것 같다.

 

필수 이디엄이 무려 580개가 수록되어 있으니 이 정가 전부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적어도 이 정도면 일상생활 속 회화에서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거란 생각이 들며 무엇보다도 책을 펼쳐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이런 표현 영어로 어떻게 할까 싶은 것들도 상당히 많아서 유익한 책이였다.

 

책의 구성은 표제문을 시작으로 이를 이디엄으로 표현한 문장을 통해 네이티브 표현법을 배운 후 이 표현에 대한 일반 표현도 함께 볼 수 있다. 또 이디엄의 유래까지 알려주기 때문에 단순한 암기 차원이 아니라 그 이면의 내용까지 알 수 있어서 기억하기에도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디엄 활용법은 물론이거니와 책에 소개된 주제와 관련해서 추가로 알아두면 좋을 표현까지 실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분량이 많다는 차원을 넘어 질적으로도 상당히 활용도가 높은 책인 것이다. 

 

 

책에서 담고 있는 주제는 크게 4가지로 나뉘는데 일상생활(하루 일과나 돈, 음식)을 시작으로 사람(성격과 태도, 감정과 건강, 선호와 관계), 능력(능력, 업무 수행, 문제 해결), 상황과 반응(상황, 입장과 반응, 말하기)가 그것이다. 

 

580개의 이디엄 표현이 소개되어 있다고 하니 상당히 많게 느껴져서 교재가 부담스럽게 다가올 수도 있지만 책 자체를 너무 빡빡하지 않게 내용을 배치하고 있고 또 공부하는데 있어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페이지 전체에 여유를 두고 있으며 이디엄 사전이라고 표현되어 있지만 책 속의 글자들도 중요 포인트나 설명 등을 학습자의 입장에서 잘 정리해두고 있는 것 가타 휴대하기는 힘들겠지만 학습하는데 있어서는 괜찮게 만들어진 책이라고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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