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필수 표현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일본어 16
후지이 아사리 지음 / 길벗이지톡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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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첫째 마당부터 넷째 마당까지 크게 4개의 대분류로 나누어지며, 각 마당에는 2~6개의 장이 있으며, 다시 장 아래에 주제별로 10~60개 정도의 문장들로 구성된 과가 있는 형식이다. 
각각의 세부 내용을 들여다 보면,



먼저 첫째 마당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표현 이라는
1장 一日の日課 하루 일과
2장 學校生活 학교 생활
3장 職場生活 직장 생활
4장 主婦生活 주부 생활
에 대한 문장이 나온다.
그 중 1장 一日の日課 하루 일과는 총 12개의 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과에서는 주제에 맞게 왼쪽 페이지에 일본어 문장이 제시 되어 있다. 이에 함께 첨부된 mp3를 들으면서 발음과 함께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해 두었다.
그리고 왼쪽 페이지 아래 부분에서는 상단의 일본어 문장에서 사용된 어려운 어휘에 대한 자세하고 깔끔한 단어 정리가 되어 있어서 어휘부분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오른쪽 페이지에는 왼쪽의 일본어 문장을 한국어로 번역해 놓은 내용이 적혀 있다. 또한 페이지 하단에는 일본어 표현에 대한, 또는 한글 번역 표현에 대한 문법적인 설명이 간략하게 적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좌우 두 페이지를 번갈아 가면서 일본어를 통해 한글 독해를 공부하고, 한글을 다시 일본어로 작문하고, 말하기를 할 수 있는 이중적인 학습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다.


각 과가 끝나면 곧이어 앞선 본문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내용을 회화로 익히기 라는 코너를 통해서 다시 한번 총괄적으로 복습한다고 여기면 되겠다.
이 부분도 일본어 문장과 한글문장이 함께 수록되어 있으며, 단어 정리와 문법적인 표현을 정리해 두었다.
그리고 덧붙여 아하, 일본에서는! 이란 코너가 있어서 일본에 다양한 상식과 일본어 표현 등을 실어 두어서 학습에 도움이 됨과 동시에 재미를 주고 있다.

전체적인 구성은 이렇게 마당-장-과-회화로 익히기의 순서로 순환반복된다.


둘째 마당 여러 가지 상황에서 쓰는 표현 에서는
1장 調子が惡い時 아플 때
2장 コミュニケ-ション 커뮤니케이션
3장 休みの日に 쉬는 날에
4장 色色な機關 여러 가지 기관
5장 儀式 의식
6장 その他 기타
와 같이 6장으로 구성되며, 그 아래 21과로 나뉘어져 문장을 이루고 있다.


셋째마당 일본을 여행할 때 쓰는 표현
1장 到着 도착
2장 旅行地で 여행지에서
와 같이 2장으로 구성되며, 그 아래 6과로 문장을 이루고 있다.


마지막 넷째 마당 감정을 나타내는 표현 을 통해서
1장 喜 희
2장 怒 로
3장 哀 애
4장 樂 락
5장 その他 기타
다섯가지 장과 그 아래 12개의 과로 나누어 진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이 책 외에도 출간되어 있는 일본어 무따기 시리즈로 학습하는 방법이 나와 있다.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를 단계화 하여서 3가지의 학습 추천 코스를 제시한다.
혹시라도 일본어 무따기로 일본어를 정복하고자 하는 분들은 참고해도 좋을 듯 싶다.


그리고 생생한 발음으로 녹음된 mp3 CD가 한장 포함되어 있다.
무따기 시리즈가 소리를 듣고 일본어를 공부하는 학습서인 만큼 이 mp3 CD를 충분히 들으면서 동시에 그 발음을 따라하면서 공부한다면, 990문장이지만 그 이상의 회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초급자 정도의 수준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내용이 어렵지 않으며 설사 단어를 모르는 상황이라고 해도 일본어 문장아래에 친절하게 발음과 함께 단어 정리가 되어 있기에 그에 대한 걱정도 없고, 무엇보다도 언어 공부의 특성상 반복학습이 중요한데, mp3 CD에 저장된 내용이 책 속의 내용을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꼭 책을 먼저 안 보더라도 충분히 학습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오히려 mp3 CD를 먼저 듣는다면, 모국어 학습과 같은 방식이므로, 우선 듣기가 확실해 질 것이며, 그 후 책을 통해 단어와 어휘를 공부하게 된다면 문자에도 익숙해지는 경지가 될 것이다.
그리고 990문장을 통해서 암기를 하다보면 추후에는 문법적인 감각도 충분히 익힐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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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컷 cartoon 일본어
사사키 히토코 지음, 와타나베 히로미 그림 / 시사일본어사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일본어 어휘에 관련된 책이다.
크게 4개의 Chapter(기원이 같은 단어, 소리가 같은 단어, 다양하게 쓸 수 있는 단어, 다양하게 쓰이는 한자)로 구성 되어 있다.
각 Chapter에 10~20개의 장으로 나누어진다.

처음 소개하고자 하는 어휘를 히라가나로 적은 다음 동음이의어의 한자어를 따로 적어서 타이틀로 정하고, 그 어휘의 우리말뜻과 함께 어휘 자체에서 파생되는 일본어 어휘를 박스처리해서 표시해 두었다.



그리고 타이틀 어휘에 대한 뜻을 좀 더 명확히 구분하기 위하여 만화를 통해서 설명하고 있다.
즉, 만화를 통해서 각 상황에 따라 어휘가 어떤 뜻으로 쓰일 수 있는지 알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의 어휘라 할지라도 상황에 따라 쓰이는 용도가 다르다는 것을 그림으로서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어휘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유용할 듯 하다.


만화를 통해서 어휘가 어떤 뜻으로 쓰였는지 설명한 다음에는 그 어휘에 대한 좀더 심층적인 설명이 이어진다.
그 어휘가 내포하고 있는 사전적 의미에 대해 먼저 열거한 다음, 해당하는 각각의 일본어 문장들을 소개함과 동시에 사전적 의미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설명을 한다.
이 책의 특징이자 장점은, 동음이의어를 다양하게 나열하고, 대표 어휘에서 파생된 다양한 어휘들까지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단어들을 쭉 나열한 책과는 확실히 차별화 된다고 할 수 있겠다.
단어를 연계성을 고려한 나열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책의 하단에는 <질문있어요!>라는 코너를 통해서 해당 어휘와 관련해서 궁금해질 수 있는 의문에 대한 자문자답을 하고 있다.

끝으로 각장의 과마다 앞선 내용들을 복습할 수 있도록 <어휘체크문제> 코너를 통해서 되짚어 보고 있다.

어휘를 암기할때 무작정 외우기 보다는 그 어휘의 활용을 통한 연계된 단어들을 함께 외우면 어근이 같기 때문에 나중에 그 어휘의 뜻을 유추하기가 훨씬 쉬울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상당히 주목할 만하고, 실제 학습자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어휘의 특성상 그 발음을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MP3 파일을 함께 제공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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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일본어 초급 단어카드 800 - 新JLPT 4&5급 어휘 20일 완성
손바닥공간 편집부 엮음 / 은파윈쓰리(손바닥공간)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손바닥 일본어 초급 단어카드 800> 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구성품입니다.
 오른쪽 아랫쪽에 있는 하늘색 <손바닥 노트>를 제외한 모든 상품이 박스에 담겨 있습니다.





튼튼한 박스여서 보관이 용이합니다. 함께 포함된 구성품이 모두 들어가기 때문에 따로 정리해 두지 않고, 이 박스에 담아 두기만 해도 분실의 우려가 없고, 정리 또한 용이합니다.




단어 카드는 이렇게 컬러 고무줄로 잘 묶여 정리되어 있습니다.
카드 색깔별 쓰여진 단어를 분류해 보면,
첫째, 하나의 한자로 이루어진 단어, 두 개의 한자로 이루어진 단어, 세 개 이상의 한자로 이루어진 단어(이상 보라색 카드입니다.)
둘째, い& な 형용사, 부사, 접속사(이상 풀색 카드입니다.)
셋째, 외래어, 동사(이상 남색 카드입니다.) 로 나누어집니다.


카드를 자세히 살펴보면, 앞면에 단어가 쓰여 있고, 단어 윗부분에 히라가나가 쓰여 있습니다. 오른쪽 윗쪽에는 이 단어가 포함되는 섹션(동사인지, 부사인지와 같은 분류)이 적혀 있습니다.


뒷면에는 앞면에 적힌 단어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먼저, 품사를 적고 뜻과 함께 그 단어와 연관된 단어를 따로 써두고 했습니다.
카드 오른쪽 아랫쪽에 적혀 있는 표시는 이 카드의 인식번호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책상이라는뜻을 가진 한자어의 경우 J2-0060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왼쪽 것은 함께 포함된 스티커(조금 유치하고, 효용가치를 잘 모르겠습니다.) 입니다.

오른쪽 두 상자는 암기박스라 하여, 외운 거과 외울 거로 나누어 카드를 보관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얼마나 효용가치가 있을지는 써봐야 알겠지만 세심한 배려는 높이 살만합
조립되기 전후의 모습입니다.


이건 본 상품에 대한 설명서 내지 제품 홍보지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이건 앞면입니다.)


바로 뒷면에는 <손바닥 일본어 초급 단어카드 800> 의 모든 단어가 총정리 되어 있습니다.


이건 본구성과는 달리 사은품으로 온 노트입니다.



간단한 다이어리 정도입니다.



이건 네임카드입니다. 단어 카드와 같은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함께 들어있는 카드고리입니다.
딱 하나 들어 있고 플라스틱 재질이며, 잠그는 부분이 다소 조잡합니다.
하나만 들어 있는 것도 그렇고, 좀 더 튼튼한 소재의 고리였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건 손바닥공간의 다른 상품을 샘플로 몇개를 보내셨더군요.
이런 서비스는 좋습니다.
일종의 미리보기 오프라인 버전 같습니다.
영어카드 3 종류와 한자카드 하나를 함께 동봉해 두었더군요.
영어카드와 한자카드가 이렇다는 걸 참고하시라고 함께 올립니다.





이건 카드고리에 실제 제가 카드를 연결한 모습입니다.
카드마다 펀치로 뚫어 놓긴했습니다만, 뚫린 부분의 종이가 완전히 떨어져 나가 있진 않아서 모든 카드의 구멍부분의 종이는 손수 뜯어 내는 수고는 좀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카드 내용은 8가지에 걸친 N4/5 단어 800을 적은 것이니 따로 말씀 들릴 것은 없는 듯하고, 이런 암기카드 보통 손으로 만들려면 시간과 노력이 엄청납니다.
공부하면서 만든다고 할 수도 있으나 추후 사용에 있어서의 편리성이나 내구성 등을 생각한다면 가격대비 충분한 효용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앞으로 고급단어까지 계속 나오고, 그 뒤의 다양한 섹션의 일본어 단어카드가 나왔으면 하는 것이 일본어 공부자의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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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HSK 한 권으로 합격하기 4급 新HSK 한 권으로 합격하기 시리즈
윤숙연 지음 / 시사중국어사(시사에듀케이션)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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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미국의 부자들은 자녀들에게 중국어 공부를 시킨다고 한다. 중국어 공부를 위해서 홍콩으로 이주를 하기도 하고, 가정부나 개인교사를 두는 것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

올 초 중국의 후진타오 주석이 미국의 백악관을 방문했을 당시 오바마의 둘째 딸 샤샤가 주석에게 중국어로 인사를 한 내용이 신문기사에 나왔었다.
이를 두고 로데스 보좌관은 "모든 아이들이 중국어 첫 실습 상대자로 중국의 국가 주석을 만날 수는 없다. 하지만 샤샤는 그런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경제 : 2011.01.21 (금) 오후 2:34 )
샤샤 역시도 학교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한다.

이 내용을 통해서도 알겠지만 최근 중국의 세계적 영향력을 고려해 볼 때도 중국어는 충분한 가치가 있는 듯 하다.
나 역시도 세계적 추세에 따라 중국어를 시작했다.
지구촌 인구의 전체비중에서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해 볼 때 배워둘 만한 듯 하다.


<新 HSK 한권으로 합격하기 4급>은 HSK의 전파트에 걸친 내용을 자세하고 친절히 가르쳐 주고 있다.


먼저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각 주제에 해당하는 <功夫기술전수>를 통해서 그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에 대한 공부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이는 일종의 공부 비법서로서 문제 풀이시 주의해야할 점과 정확한 답을 판별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功夫기술전략>이라고 하여 실제 예문을 통한 문제풀이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실력 다지기> 에서는 앞선 각 유형별 문제들을 다시 한번 모아서 문제화하여 복습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각 파트의 부분별 내용이 끝난 다음에는 보통 1~3회정도의 실전 테스트가 실시된다.
작은 의미에서의 모의고사로 보면 될 듯 하다.


마지막 부분에 수록되어 있는 HSK 4급 모의고사이다.
전체 부분이 수록되어 있으므로 앞의 과정과 내용을 공부한 다음 테스트 해보면 될 것이다.



이것은 HSK 4급 성적표라고 보면 되겠다. 보이는 만점 전수 옆의 빈 곳에 자신이 희망하는 점수를 써두고서 "난 합격할 것이다. 난 이 점수를 받을 것이다." 하고 자기 암시용으로 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가시적인 목표와 계획은 성공의 지름길임을 잊지 마시길!!


이건 정말 유용한 것 같다. 가장 큰 비법이란 자신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겠지만 그 방향을 알고, 공부 방법과 시험에 대한 정보를 안다면 더욱 효과 백배일 듯 하다. 또한 필수어휘 1200은 보시는 바와 같이 휴대가 용이한 사이즈이므로 언제 어디에서든 암기가 가능하여 그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 같다.


요건 함께 포함되어 있던 新HSK 모의고사 무료응시권인데 혼자서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 보는 것도 좋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실전처럼 모의고사를 응시해 보는 것도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전체 파트를 한권화 시킨 책이지만 각 파트와 영역별 핵심 설명과 예문을 통한 문제 해결에 대한 비법 전수는 충분히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함께 수록되어 있는 MP3 CD와 함께 마무리를 준비하면서 모의고사 문제집도 함께 풀어 본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거라 생각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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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e누운 2012-07-07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의 도움으로 4급을 따셨나요 ??
따셨다면 얼마만에 따셨나요 ??
 
新 일본어능력시험 일본어문형 630
友松 悅子.宮本 淳.和栗 雅子 지음 / 시사일본어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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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을 언뜻보면 상위 급수 정도는 되어야 볼 수 있는 수준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품게 된다.
하지만, 면면히 들여다보면 크게 あかさたなはまやらわをん의 행 순으로 문형이 정리되어 있으며, 新 일본어능력시험의 1~5급까지 그 수준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다.
간혹, 내용이 수준별로 되어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긴하다.
어쨌든 처음부터 1급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5급부터 단계별로 상위단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보기에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행순으로 차례로 공부를 하면서 자신이 응시하고자 하는 급수에 해당하는 문형들만 발췌해서 공부할 수도 있겠지만, 그걸 일일이 찾는 것이 더 비효율적이라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최소 3급 이상의 수준이 되는 사람이 본다면 더욱 공부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4/5급 정도의 수준이라면 따로 4/5급에 맞춰 정리해 둔 수험서가 더 효율적일 것 같다.
책의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맨 처음 간략하게 동사/형용사의 활용형과 품사의 기호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덧붙여 동사의 형태와 표제에 대해 소개한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먼저 말했듯이 이 책은 수준별(급수별[예를 들어 문형 옆에 ★3 식으로 표기함])로 내용이 나누어 지는 것이 아니라, 일본어 사전의 형식처럼 문형이 나누어져 있다. 예를 들면, あかさたなはまやらわをん의 행 순으로 문형이 정리되어 있는 것이다.
각 문형별로는 최소 4개 이상의 예문이 적혀 있으며, 해석이 문장아래 되어 있다.
하나의 문형을 설명하면서 그 아래 이 문형의 접속 방법(실제로 사용하는 문법적 설명)까지 설명하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보면 新 일본어능력시험 문법책인 것이다.
이외에도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박스형태로 해당문형에 대한 부연설명이 첨가되어 있다.
그 부연설명 아래에는 총 3회에 걸친 체크 박스가 있어서 자신의 공부 횟수를 개인적으로 체크할 수 있어서 스스로 학습할 때 공부량을 체크해 볼 수 있다.
페이지 하단에는 그 페이지에 나온 어휘를 따로 정리해 두어서 어휘력 공부에도 도움이 될 듯하다.
각 행이 끝났을 때는 앞서 공부한 내용에 대한 복습 차원에서 체크 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각 행의 문형 내용량에 따라 그에 해당하는 체크 문제의 문항수도 달라진다.
앞선 내용을 다시 한번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말 그대로 체크해 보면 좋을 듯 하다.
부록에는 동사활용표와 일본어 공부의 또다른 복병이라고 할 수 있는 경어표현에 대한 정리가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두 부분을 따로 프린트해서 휴대하면서 암기하거나 벽에 붙여 놓고 공부하는데 활용해도 좋을 듯 하다.
그리고 앞선 나온 전체 내용을 이번에는 의미/기능별로 리스트화해서 정리해 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은 앞의 내용을 꼼꼼하게 보고 난 뒤 가볍게 정리하듯 한번씩 읽어 보는 차원에서 공부해도 좋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급수별 정리가 아니라 행별 정리라는 것이 장단점이 있겠으나 저급수의 합격이 아닌 1급을 최종 합격 목표로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매일매일 조금씩 보면서 서서히 그 내용을 익혀 나가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
많이 보고, 자주 보는 것 만큼 좋은 공부 방법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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