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능력검정시험 4급2 750자 모의고사 문제집 자꾸 공부 하고픈 책
나종술.김도연 지음 / 어문출판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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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은 보통 한자가 1000자이다. 3급 II 부터는 국가공인 급수로 인정을 받는다. 그 아래까지는 교육급수이므로, 자격증란에 기재를 할 목적으로 한자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3급 II 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하지만 역시 자격증은 달라도 다르다.

4급까지는 나름 아는 한자가 제법되기에 쉽게 공부가 가능하지만 3급 II 부터 공부를 하려고 하면 막상 쉽지가 않을 것이다.

더군다나 한자의 경우 전 급수의 한자가 쓰기 문제로 나오기 때문에 단순히 눈으로 익히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쓸 줄도 알아야 하기에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성인이라면 다소 낮은 급수로 인식되어지는 4급 II 정도부터 공부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보통 해당 급수를 공부하더라도 전 단계에 대한 복습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갖추어져 있으므로 4급 II의 경우에도 하위 급수를 동시에 공부할 수 있다.

이 책은 다른 급수의 모의고사 문제집과 포맷은 거의 같다고 볼 수 있다.

먼저 15회에 걸친 모의고사 문제가 수록되어 있으며, 뒤이어 기출예상문제가 4회분 더 있다.

그리고 이 책은 모의고사 해답이 앞서 나온 모의고사 문제와 똑같은 형식에 답과 해설이 추가되어 있는 형식이여서 마지막 정리 차원에서 보아도 좋을 것이다.

또한 중간 점검용으로 하위의 모든 급수 즉, 8급, 7급, 6급, 5급까지는 훈과 음을 적어 두고 한자를 적어 보는 테스트가 수록되어 있으며, 다시 5급과 4급 II는 훈음테스트라고 하여 해당 한자를 적어 둔 다음에 각각의 훈과 음을 적는 테스트가 수록되어 있다.

이 중간 점검용 테스트지는 따로 모아 두었다가 점차 상위 급수로 갈 때 지속적으로 복습을 하는데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한자 공부의 가장 손쉽고 빠른 방법은 무한 반복학습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중간중간 끼워져 있는 이 중간 점검용지는 확실히 도움이 되는 코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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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JLPT 新일본어능력시험 한권으로 합격하기 N3 新JLPT 한권으로 합격하기
신JLPT연구모임 지음 / 시사일본어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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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도입부에서는 新일본어능력시험에 대한 개요를 시작으로 新일본어능력시험이 기존의 시험과 다른점, 새로운 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가 나온다.

그리고 이 책은 언어지식(문자/어휘), 언어지식(문법)/독해, 청해, 실전모의테스트 및 해설의 총 4부분으로 분절되어 있다. 그래서 전체 부피는 큰 편이나 각 과목별로 분절이 가능하기에 공부할 때 그 부분만 휴대할 수 있는 편리함이 돋보인다.

그리고 이 교재를 학습하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되고 있으니 학습 스케쥴을 짜고자 하는 사람은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

 

각 과목별 내용을 들여다 보면, 각 과목내의 문제별 파트의 핵심 내용 요약부분이 먼저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최종 모의고사로 테스트를 해보기 전 단계에 총 마리를 하는 수준으로 보면 될 것 같다.

모든 내용은 新일본어능력시험의 문제 순서대로 배치되어 있다. 즉 각 파트별 문제 순서대로 내용을 정리하고 있는 셈이다. 

처음 핵심 요약부분을 지나면, 바로 각 문제 유형별 문제풀이가 나온다. 이 부분이 바로 익히기문제이다.

다음으로는 실전문제를 통해서 실질적인 시험 문제 유형을 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이에 대한 상세한 해설은 곧이어 나온다.

 

전체 과목에 대해서는 도입부에 <문제 요령 및 포인트>를 제시해서 학습자의 학습지도와 나름의 시험대비 능력을 돕고 있다. 그 시험에 대해 아무런 정보 없이 공부하는 것보다는 각 과목별 다시 그 이하의 문제별 학습 포인트와 요령등을 안다면 도움이 될 것은 확실하기 때문이다.

 

모든 문제풀이는 철저히 新일본어능력시험 형식에 맞추어서 진행되기에 문제를 풀면서 공부를 함과 동시에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문제에 대한 해석은 상당히 잘 되어 있고, 각 문제별 새로운 어휘가 제시되어 있으므로 이 부분또한 어휘 공부에도 도움이 되리라 본다.

 

끝으로 실전모의테스트는 정말 실제 新일본어능력시험 3급에 맞춰서 제시되어 있다. 비록 한회분량이긴 하지만 앞서 공부한 내용들을 토대로 마지막에 자신의 실력을 최종평가 해본다는 생각으로 실제 新일본어능력시험 3급처럼 응시하듯이 시간에 맞춰서 풀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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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이야기 영어로 읽어요!
김진영 엮음, 주재홍 그림, 남춘자 구성 / 꿈이있는집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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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이야기가 교훈적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 내용들은 어디선가 한번쯤 보았던 것들이다.
그렇게 친숙한 내용의 이솝이야기를 영어로 번역(?)한 책이다.
내용이 내용인만큼 다소 수준이 있다고 보겠다.
완전히 초보에게는 힘들 수도 있겠지만 엄마가 아이에게 매일 조금씩 읽어 준다면 좋을 것 같긴 하다.
bed time story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총 32가지의 이솝이야기가 나온다.
초등학교 교과서는 동화책, 그림책을 통해서 이미 봐온 얘기들이 대부분이여서 아이에게 그림을 함께 보여주면서 읽어 준다면, 내용은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책의 구성을 보면 왼쪽 페이지엔 영어 원본이 나오고, 오른쪽 페이지엔 영어 원본에 대한 우리말 해석본이 나온다.
그냥 우리말로 해석한 글자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영어가 들어가 있던 말풍선 자리에 우리말이 적혀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영어 원본과 우리말 해석본 두권을 읽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우리말 해석본 아래에는 영어 원본에서 나온 단어들을 정리해본 박스 상자가 있어서 단어 공부도 할 수 있고, 해석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이야기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앞선 내용을 다시 점검하는 의미이자, 이야기에 대한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의미로 영어 질문이 나오거나(물론 그 밑에 바로 우리말로 번역해 적어 두었다.) 이 글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적어 두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이라면 영어책인 특성상 원문 CD가 당연히 포함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없다는 것이다.
아이들을 위한 이솝우화인 만큼 원어민 목소리로 들려 준다면 더욱 좋았을 텐데, 출판사나 저자가 그 부분을 소홀히 생각한 것 같아 많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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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처럼 쓰는 112가지 기본문형
최안나 지음 / 와이비엠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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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과 작문을 겸비한 일본어 책이다.
먼저 112가지의 주제아래 기본적인 문법을 설명한 다음, 실전 예문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보통 3가지 이상의 문장을 통해서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상황 회화를 통해서는 어떤 상황을 가정하여 A와 B의 대화를 통해서 실생활에서는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는 앞서 나온 문장에서의 새로운 일본어 단어에 대한 뜻이 박스 속에 적혀있다.
그리고 각 3가지 표현이 끝나고 나면 내용을 다시 한번 복습하는 차원에서 작문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확인 연습 문제가 실려 있다.
먼저 앞선 내용을 잠깐 소개하고, 다음엔 작품에 필요한 새로운 단어를 미리 제시해 두었다.
작문 문제는 보통 7개 정도가 나온다.
정답은 바로 그 페지에 함께 실려 있어서 곧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 책은 내용으로 보건데, 초급자나 입문자부터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어려운 문법책이나 작문책과는 달리 비교적 간결하게 내용이 적혀 있기 때문에 자투리 시간에 짬짬이 읽으면서 바로 바로 연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한 기초적인 내용이 실려 있으므로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이나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다른 문법책이나 작문책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부록 부분에는 일본어 공부에서 꼭 필요한 형용사, 기본동사, 가족의 호칭, 숫자 등과 같은 기본적인 정보가 함께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함께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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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일본어 듣기 첫걸음 -상
삼정소자 외 지음 / 시사일본어사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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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에서 말하기 만큼이나 어려운 것이 듣기이다.
특히 어학시험에서는 중요성과 함께 더욱 어려운 파트이기도 하다.
이 책은 총25과에 걸쳐서 듣기 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최근 시험 형식이 변경된 新일본어능력시험의 형식에 맞게 듣기 문제도 구성되어 있다.
먼저 <기본연습>을 통해서 다소 쉬운 문장을 연습한다.
이 부분은 듣기에 취약한 분들이라도 비교적 어렵지 않게 맞출 수 있는 부분이다.
그 다음에 나오는 <이야기를 들읍시다> 에서는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서 해당하는 내용을 고르거나 적는 것으로써 <기본연습>보다는 난이도가 조금 높다고 할 수 있겠다. 그렇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서 자세히 듣지 않으면 그 내용을 놓치기 쉽기 때문에 잘 들어야 한다.
마지막으론 <씁시다> 코너이다.
이 부분은 짧은 내용을 통해서 수험자가 제대로 들었는지를 빈칸 채우기 식으로 다시 확인하는 것으로서 히라가나로 적도록 하고 있다.
해당하는 내용을 제대로 듣고 적는 연습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듣기와 쓰기를 함께 공부할 수 있다.
이 부분은 가장 집중을 요하는 코너라고 할 수 있겠다.
마지막 부록 부분에서는 듣기 내용이 전부 수록되어 있어서 잘 들리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이 가능하다.
참고로 이 책은 청해 부분을 위한 책이기에 듣기문제와 스크립트가 오로지 일본어로 적혀 있다.
그리고 두가지에 대한 우리말 해석은 따로 없는 것이 약간은 아쉽다. 하지만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시사일본어사 사이트를 통해서 해설 내용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하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비교적 많은 양의 듣기 문제가 수록되어 있는 것이 개인적으로 좋았다.
평소에도 함께 첨부된 듣기 CD를 듣는다면, 청해에 대한 대비는 물론 일본어 억양과 발음 등의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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