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11월 2주

가을이 깊어간다, 아직 가을을 보낼 마음도 없는데 벌써 겨울이 오려는지 제법 기온이 떨어졌다. 
이런 때, 영화관에서 마음을 녹이는 영화 한 편 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날씨도 추워지고, 세상은 점점 험악해져 돈과 권력을 손에 쥔 자들의 횡포는 극을 달린다.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하다'는 말은 죽은 말이 되었고, 하수같이 흐르는 정의도 찾아보기 힘들다. 
쓰레기 같은 인간은 넘치고, 그런 자들을 응징할 정의의 법은 멀기만 하다. 
그래서 쓰레기 같은 인간을 스스로 응징하려는 영웅은 영화에선 단골 소재다. 
하지만, 쓰레기 같은 인간을 응징하는 그는 진정 영웅일까? 
자신도 한낱 광기에 날뛰는 쓰레기 같은 존재는 아닌지... 

나는 스릴러 영화를 즐긴다.
결말을 알 수 없는 극도의 긴장감과 배신을 때리지 않는 대 반전에 만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스릴러 중에도 가족을 인질로 하는 영화는 거의 빼놓지 않고 본다.
정의가 사라지고 범죄의 소굴이 된 현대사회에서 '내가족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에도 공감하고.
가족을 유괴하거나 인질로 삼은 영화가 대부분 잔인하게 죽는 결말인데,
끝끝내 가족의 생명을 지켜내는 영화를 보면 대리만족과 더불어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는 강한 어머니를 보여주는 영화 심야의 FM을 지켜보자 

심야의 FM
감독 김상만  / 주연 유지태 수애
개봉 2010. 10. 14 / 상영시간 106분
등급 18세 관람가  

라디오 방송 디제인 고선영(수애 분)은, 두 딸을 키우는 싱글맘이다. 말을 못하는 큰딸의 수술을 위해 미국행을 결정하고 5년의 심야방송에 마침표를 찍는 마지막 방송에 사건이 터진다.

"오늘날 영웅이 환영받는 이유는, 사회가 처벌해주지 않는 악당을 벌해주기 때문이죠" 
"영화에서라도 이런 미치광이 살인마는 보고 싶지 않아요" 

영화 음악과 더불어 고선영의 멘트 하나하나에 자신을 동일시했던 한동수(유지태 분)는, 고선영과 자신을 악의 무리를 응징하는 '동업자'로 생각했다. 하지만, 앞뒤 모순되는 고선영의 멘트에  배신감을 느끼고 그녀의 가족을 인질로 삼는다.  

 

고선영의 마지막 방송을 자기 각본대로 방송하려는 한동수와 가족을 살리기 위해 요구를 들어 줄 수 밖에 없는 고선영. 올드보이와는 또 다른 유지태의 미친넘 연기와 중저음의 목소리가 영화의 긴장감을 살려는 수애의 연기는 소름이 돋는다. 제한된 방송 스튜디오를 떠나 살인범을 추적하는 현장감은 영화를 보는 관객의 긴장감을 절정으로 치닫게 한다.  

 

'당신이 한 말에 책임지라' 한동수와, 방송과 현실도 구분하지 못하는 미친놈이라는 고선영의 대결!
우리는 책임지지 못할 말을, 얼마나 많이 하며 사는지 잠시 되돌아보게 된다.
고선영은 자기 말에 책임을 지고 두 딸을 살리기 위해 한동수의 지시대로 쓰레기 같은 인간에게 총질을 할 것인가?

  

5년간 방송된 고선영의 음악과 멘트를 모조리 기억하는 열혈팬 스토커같은 그 남자,
어떻게 다 기억할 수 있어? 이런 의문은 잠시 접어 두어도 괜찮다. 
뒷모습만 나온 이 남자...부당거래에서도 나오던데 이름이 뭐지?      



 

추격자, 그놈 목소리, 6월의 일기, 악마를 보았다가 인질 혹은 가족의 처절한 죽음을 겪어야 했던 영화라면... 


 

 

 

 

 

 
  



테이큰, 왼편 마지막 집, 아저씨는 가족 혹은 인질의 목숨을 지켜내 결국 '내가족은 내가 지킨다'는 모토를 실현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심야의 FM도 두 딸을 희생시키지 않고 살려낸 영화라서 엄마인 내게는 흡족한 영화였다.   
 

 

  


경찰이 사건 해결을 위해 범인을 만들어낸다는 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어제(11/7)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도 정신지체장애 2급의 한 여자와 한 남자를 범인으로 몰아 경찰이 불러주는 대로 자백서를 쓰게 했다고 방송됐다. 온전한 사람의 말도 믿어주지 않는 세상인데, 온전하지 못한 장애인들에게야 오죽하겠는가? 


부당거래
감독 류승완 / 주연 류승범 황정민
개봉 2010. 10. 28 . 상영시간 119분
등급 18세 관람가 

"너 오늘부터 범인해라"

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연쇄 살인 사건. 계속된 검거 실패로 대통령이 직접 사건에 개입하고, 수사 도중 유력한 용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청은 마지막 카드를 꺼내든다. 가짜 범인인 ‘배우’를 만들어 사건을 종결 짓는 것!
이번 사건의 담당으로 지목된 광역수사대 에이스 최철기(황정민). 그는 스폰서인 해동 장석구(유해진)를 이용해 ‘배우’를 세우고 대국민을 상대로 한 이벤트를 완벽하게 마무리 짓는다.
한편, 부동산 업계의 큰 손 태경 김회장으로부터 스폰을 받는 검사 주양(류승범)은 최철기가 입찰 비리건으로 김회장을 구속시켰다는 사실에 분개해 그의 뒤를 캐기 시작한다. 때마침 자신에게 배정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조사하던 주양은 조사 과정에서 최철기와 장석구 사이에 거래가 있었음을 알아차리고, 최철기에게 또 다른 거래를 제안하는데..... 출처 네이버

황정민과 유해진, 류승범과 황정민 이들 사이에 부당거래가 오고간다.... 이들의 연기 대결도 볼 만하겠다.   

  

황정민 옆의 이 남자 배우 누굴까? 심야의 FM에서도 열연했는데... 요즘 미친존재감을 드러내는 송새벽도 나온다니 기대된다.

 

영화 소개만 봐도 우리 현실과 너무도 잘 맞아 떨어지는 영화다. 이들은 과연 무엇을 지키기 위해 누구를 또 희생시키는 부당거래를 하게 될지...  외면할 수 없는 영화지만, 아직 관람 전이다. 모처럼 남편 취향에 맞는 영화 한 편 보려고 했더니, 아주 늦게 귀가해서 다음으로 미뤘다.  

 


경찰과 검찰이 범인만 만들어내는 세상이 아니다.
사람들은 이젠 사랑도 인위적으로 만들어 낸다.  
그 이름은 바로 시라노연애조작단 

중3 막내와 진즉 본 영화인데 엄태웅과 이민정, 최다니엘과 송새벽이 출연하는 영화로
진실한 사랑이란 무엇인지, 사랑에는 무엇보다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
던지는 메세지나 내용이 중딩들이 보기에도 좋았다. 

12세 관람가의 가족영화로 9월 16일 개봉이라 이젠 막을 내렸을 듯.ㅜㅜ

 

세상에 연인들의 사랑에만 선택과 믿음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목숨을 놓고 선택의 기로에 선 사람~ 그 절체절명의 위기에 하나를 살리기 위해 하나를 버려야 하는 잔인한 선택도 있다.
그것도 어머니로서 하나는 선택하고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 자식의 목숨이라니... 


대지진
감독 : 펑샤오강 / 주연 : 쉬판, 장정초
제작/배급사 : 화이브라더스 / Filament Pictures
기본정보 : | 중국 | 128분 | 개봉 2010-11-04
등급 전체 관람가 

23초 동안 27만 명이 사라졌다... 엄마는 쌍둥이 중 한명만 선택해야 했다!

1976년 7월 28일 중국 당산.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했던 23초간의 대지진. 악몽 같은 지진은 한 가족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꿔버렸다.

소박한 일상이지만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일곱살 쌍둥이 ‘팡떵’과 ‘팡다’의 가족. 행복했던 그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예고되지 않았던 시련이 닥친다. 바로 27만의 목숨을 빼앗아간 지옥 같은 대지진. 폐허가 된 도시, 수많은 생명이 죽음을 맞이한 아비규환의 현장에서 쌍둥이 남매는 극적으로 살아남지만 무너진 건물의 잔해 속에 묻히게 된다. 쌍둥이의 생존사실을 알고 구조대와 함께 아이들을 구하러 온 어머니는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한 쌍둥이 중 한 명만을 구해야 하는 운명의 선택 앞에 놓이게 된다. 가혹한 선택을 해야만 하는 어머니는 결국 아들인 ‘팡다’의 목숨을 선택하게 되고, 딸 ‘팡떵’은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채로 잔해 속에 남겨진다. 며칠 후, 죽은 줄로만 알았던 ‘팡떵’은 다른 구조대에 의해 발견되어 지진사망자 보관소에 버려지지만, 죽은 아버지 곁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나게 된다.

 폐허가 된 지진의 잔해 속에서 살아남은 소녀. 한 순간 운명이 바뀌어버린 남겨진 소녀의 운명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출처 네이버 

'대지진'이라고 하면 우리 세대는 찰톤 헤스톤 주연의 영화가 생각나지만, 요즘 젊은 세대는 잘 모르는 영화일지도.

 

네이버 영화 소개만 봐도 이 쌍둥이가 위기에서 하나는 선택되고 하나는 버려진다는 걸 알 수 있다.
중국도 남아선호 사상이 뿌리 깊은 나라니까, 엄마는 당근 아들을 선택할 것이고...

  

자식을 버렸다는 죄의식에서 벗어날 수 없는 엄마는 또 얼마나 모진 세월을 살 것인가~ 

 

엄마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엄마 마음, 자식을 지키지 못한 엄마의 회한을 지켜보는 건 힘들겠지만... 기대되는 영화다. 
11월 4일 개봉이니까, 우리동네 극장에선 앞으로 2주간은 상영하게 될 ... 흥행에 따라 더 오래 걸릴수도 있고.
 

현대인에게 가족은 사람만이 아닌 듯합니다. 애완동물은 이미 반려동물로 승격했고...
가족같은 소가 나오는 <워낭소리>가 있었고, 현재 상영중인 <소와 함께 떠나는 여행> 보고 싶다. 
어려서 촌에서 살았던 내 기억엔 소는 자식을 유학시키는 학자금이었고 농사에 없어서는 안되는 일꾼었다.
웬만한 집에선 사람보다 더 대우받는 또 하나의 가족이었다.

소와 함께 떠나는 여행
감독 : 임순례 / 주연 : 공효진, 김영필
제작/배급사 : (주)보리픽쳐스 /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
기본정보 : | 한국 | 108분 | 개봉 2010-11-03
등급 15세 관람가 

두고 보세요! 내가 이 소 팔아버릴 테니까! 귀향해서 농사를 지으며 시를 쓰고 있는 선호(김영필). 농촌 생활에 불만이 가득하던 선호는 부모님이 애지중지하는 소 ‘한수’를 팔기 위해 길을 떠난다. 우시장에 갔지만 마땅치 않은 가격 때문에 소를 팔지 못한 선호에게 7년 전 헤어진 옛 애인 현수(공효진)의 전화가 걸려온다.

 넌 아직도 내가 용서가 안되니? 현수는 그녀의 남편이자 선호의 친구였던 민규의 죽음을 알리며 장례식장에 와달라고 하고, 선호는 혼란스러운 감정에 휩싸인다. 아직도 상처가 남아 있는 선호와 달리 여전히 담담하고 자유로운 모습의 현수. 결국 선호는 가는 곳 마다 나타나는 옛 애인 현수와 자신의 답답한 속사정도 모른 채 되새김질만 하는 소와 함께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그들의 사연 많은 7박 8일 여행이 시작된다!               -출처 네이버

 임순례 감독 영화는 호불호가 좀 나뉘지요. 이분의 영화를 제대로 다 이해하지는 못해도 안 보면 섭섭하더라고요.
영화에 나오는 절 이름이 '맙소사'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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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0-11-09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야의 FM 전 이런 스릴러 영화 못봐요. 더군다나 아이들이 볼모라니....
그저 시라노 연애조직단 같은 영화를 즐겨봅니다. 송새벽 참 웃겼어요.

순오기 2010-11-09 11:53   좋아요 0 | URL
저는 스릴러 잘 봐요~ 더구나 유괴범 사건 같은 건 꼭 보지요.^^
시라노 연애 조작단 꽤 괜찮았지요? 송새벽 요즘 잘 나가더군요.

후애(厚愛) 2010-11-09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고싶은 영화가 너무 많아요.
이제 많이 춥지요?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감기조심하세요.^^

순오기 2010-11-09 11:53   좋아요 0 | URL
보고 싶은 영화도 많고 보고 싶은 책도 많고요.^^
후애님도 감기 조심하고 잘 지내요~~

stella.K 2010-11-09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왕, 영화 정말 많이 보시네요.^^

순오기 2010-11-10 08:05   좋아요 0 | URL
그래도 예전보다는 덜 보는 편입니다.
영화리뷰도 전혀 안쓰고...ㅜㅜ

무스탕 2010-11-09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본 영화는 아닌데 '소피의 선택' 이라는 영화가 그런 비슷한 내용이었죠?
죽음 앞에서 애 둘 중 누구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 ㅠ.ㅠ
이 영화 보게 된다면 같이 울것 같아요.

순오기 2010-11-10 08:06   좋아요 0 | URL
소피의 선택~ 검색해봐야겠네요.
울어도 봐야 될 영화 같아요.^^

마노아 2010-11-09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당거래에도 송새벽이 나와서 푸훗 웃었어요. 정말 요새 무지 잘 나가요.
허수아비춤 읽고 나서 바로 부당거래를 봤더니 진짜 욕지기 나오던걸요.ㅜ.ㅜ

순오기 2010-11-10 08:09   좋아요 0 | URL
송새벽은 영평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고, 크게 될 배우의 자질이 보여요.^^
부당거래~ 아마도 오늘 보게 될 거 같아요.

마녀고양이 2010-11-09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부당거래 강추!!!
지인ㅉㅉㅉㅉㅉㅉㅉㅉㅉ짜 재미있어요!

순오기 2010-11-10 08:09   좋아요 0 | URL
부당거래~ 오늘 보게 되면 진짜 재밌는지 검증할게요.^^
 
<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10월 2주

가을엔 역시 로맨스 영화가 대세다. 
사랑과 가을에 포인트를 두고 봐도 좋을 영화 산책~~~ 함께 하실까요?

 

세월을 초월한 사랑, 터스 투 줄리엣 
  

감독 : 개리 위닉
주연 : 아만다 사이프리드,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제작/배급사 : / NEW
기본정보 : | 미국 | 105분 | 개봉 2010-10-06
등급 : 12세 관람가

50년의 세월을 거슬러 사랑을 찾아 나선 클레어
이 가을, 추억 속의 사랑을 떠올리며 봐도 좋을 사랑스런 영화! 

 

 맘마미아에서 사랑스런 모습을 보여줬던 아만다 사이프리드
늙어도 멋진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역의 클레어의 사랑 로렌조를 찾아 함께 나서 볼까...

   


세대를 초월한 사랑, 뉴욕의 가을    

감독 : 조안 첸
주연 : 위노나 라이더, 리처드 기어
제작/배급사 : 레이크쇼어 엔터테인먼트,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기본정보 : 드라마, 멜로·로맨스 | 미국 | 100분 | 개봉 2000-09-29
등급 : 15세 관람가 

뉴욕의 레스토랑 주인인 윌 케인은 50에 가까운 나이이지만 여전히 구속받기를 싫어하는 바람둥이이다. 하지만 이러한 윌도 샬롯 필딩을 만나면서 완전히 다른 사랑을 경험하게 된다. 샬롯은 윌의 나이의 절반에 불과한 21세의 자유분방한 여성. 이 둘은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나누지만, 운명이란 야속한 것....  뉴욕 공원의 가을을 만나러 가자... 

 

  

 

  

  

불혹에 꼭 봐야 할 영화,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 미국 | 135| 개봉 1995.09.23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빅터 슬레작(마이클 존슨), 애니 콜리(캐롤라인), 메릴 스트립(프란체스카 존슨
청소년 관람 불가

 

직업 사진 작가인 로버트 킨케이드(Robert Kincaid: 클린트 이스트우드 분)는 1965년 가을 판 'National Geographic' 잡지에 실을 로즈만과 할리웰 다리의 사진을 찍기 위해 매디슨 카운티에 도착한다. 길을 잃은 그는 잘 정돈된 한 농가파에서 녹색 픽업 트럭을 세우고 길을 묻는다. 남편과 두 아이가 나흘간 일리노이 주의 박람회에 참가하러 떠난 후, 프란체스카 죤슨(Francesca Johnson: 메릴 스트립 분)은 혼자 집에 있다. 그녀에게 다가온 사람은 예의 바른 이방인. 결혼한 지 15년 된 그녀에게 운명의 시간은 다가오고 그녀는 평범한 일상 생활로부터의 특이한 변화를 맞는데....
나이가 들기 때문에 늙는게 아니라, 사랑을 잃어버리기에 늙는다는... 누가 이들의 사랑에 돌을 던지랴!!

 

 

 

한순간의 사랑, 만추  

감독 : 김수용
주연 : 이대로, 김혜자 정동환,
제작/배급사 : 동아수출공사
기본정보 : 멜로·로맨스 | 한국 | 95분 | 개봉 1982-02-28 
등급: 관람 18세가

제21회 대종상 각본상, 촬영상, 제2회 마닐라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김혜자) 수상.

 살인죄로 복역중이던 혜림은 형기를 2년 남기고 특별휴가를 받아 어머님 산소에 다녀오려 강릉행 열차에 몸을 싣는다. 그 열차속에서 혜림은 범죄조직에 휘말려 쫓기고 있는 청년 민기를 만나게 된다. 민기의 집요한 접근으로 수형 생활중 얼어 붙었던 가슴이 녹는 혜림은 돌아가는 기차 중에서 민기와 불꽃처럼 타오르는 정사를 갖는다. 정사후 도망치자는 민기의 권유를 뿌리치고 혜림은 교도소로 돌아온다. 그들은 교도소 앞에서 안타까운 이별을 한다. 혜림과 민기는 2년전 오늘 호숫가 공원에서 다시 만날것을 약속했었다. 혜림은 약속을 지켜 2년후인 지금 출옥해 눈을 맞으며 민기를 기다리고...  

거부할 수 없는 만추의 정사신~

 

 

김혜자 정동환의 만추와 비교해봐도 좋을 2010년 현빈과 탕웨이의 만추 

멜로/애정/로맨스, 드라마 | 한국, 미국 | 115
감독 김태용
주연 현빈 탕웨이
관람 15세가

모범수로 특별휴가를 나온 여자가 도주 중인 한 남자를 만나 벌이는 시한부의 사랑을 그린 리메이크 작품.
2010년에 그려낸 만추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세상이 지키지 못한 사랑, 가을로


멜로/애정/로맨스, 드라마 | 한국 | 114| 개봉 2006.10.25
감독 김대승
유지태(최현우), 김지수(서민주), 엄지원(윤세진)... 
등급: 15세 관람가 

1995년 6월 29일. 결혼준비를 위해 함께 쇼핑을 하기로 약속을 한 현우와 민주. 현우가 일하는 곳에 찾아온 민주에게 현우는 일이 남았다며, 혼자 가기 싫다고 기다리겠다던 그녀의 등을 떠밀어 억지로 백화점을 보낸다. “민주야, 금방 갈게! 커피숍에서 기다리고 있어! 알았지?”

일을 끝낸 현우가 급한 걸음으로 그녀가 기다리고 있는 백화점 앞에 도착한 순간. 민주가 지금 현우를 기다리고 있는, 그 백화점이 처절한 굉음과 함께 그의 눈 앞에서 처참하게 무너지고 만다. 그리고 십년 후, 민주가 현우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다는 그 길을 따라 걷는 현우의 여행길에 가는 곳마다 마주치는 여자가 있다. 왜, 그녀와 자꾸 마주치는 것일까...   

소쇄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 등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담아낸 '가을로' 훌쩍 떠나 봐도 좋을...

  


 

사계절에 담은 인생의 비밀, 봄 여름 가을 겨울 

 

드라마 | 한국 | 106| 개봉 2003.09.19
감독 김기덕
하여진(소녀), 서재경(소년 승), 김영민(청년 승), 김기덕(장년 승), 오영수(노 스님)... 
등급 15세 관람 가

만물이 생성하는 봄. 숲에서 잡은 개구리와 뱀, 물고기에게 돌을 매달아 괴롭히는 짓궂은 장난에 빠져 천진한 웃음을 터트리는 아이. 그 모습을 지켜보던 노승은 잠든 아이의 등에 돌을 묶어둔다. 잠에서 깬 아이가 울먹이며 힘들다고 하소연하자, 노승은 잘못을 되돌려놓지 못하면 평생의 업이 될 것이라 이른다

 아이가 자라 17세 소년이 되었을 때, 산사에 동갑내기 소녀가 요양하러 들어온다. 소년의 마음에 소녀를 향한 뜨거운 사랑이 차오르고, 노승도 그들의 사랑을 감지한다. 소녀가 떠난 후 더욱 깊어가는 사랑의 집착을 떨치지 못한 소년은 산사를 떠나고...
  

청송 주산지의 사계를 다 볼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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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바람 2010-10-18 0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 하면 떠오르는 영화를 정리해 두셨네요.<뉴욕의 가을>,<가을로>봤어요.내용도 내용이지만 그 배경이 정말 멋지죠.가을로는 가슴 아프기도 하고요.상영중인 <레터스 투 줄리엣>은 꼭 봐야겠어요

순오기 2010-10-19 00:55   좋아요 0 | URL
레터스 투 줄리엣은 아직 안 봤어요.
심야에 막내랑 시라노 연애조작단 보고 왔는데, 의외로 괜찮았어요~ ^^

lo초우ve 2010-10-18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디슨카운티의다리 18년전의 읽은 책인데.. 어느날 갑자기 영화로도 나왔더군요.
책으로 읽었던 그 실감적인 내용이.. 영화로 봤던 그 실감과는 다르게 와 닿더군요 ^^
영화로 보는것보다는 책으로 읽는것이
훨씬 더 멋지고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로맨스이구나 라는는거겠죠. (나만의생각)
뉴욕의가을 (어쩌면 리차드기어의 미소가 보고싶어지는거겠지...ㅋ)
다시한번 보고싶네요 ^^


순오기 2010-10-19 00:56   좋아요 0 | URL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나는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읽었어요.
뉴욕의 가을~ 어떻게 이런 사랑을 할 수 있냐고 말도 안된다고 했었는데
나이가 더 먹으니 그럴 수 있겠다 생각돼요.^^

비로그인 2010-10-18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뉴욕의 가을'은 지금 상영하는 게 아니죠?
DVD도 예전에 품절인데...ㅠㅠ

lo초우ve 2010-10-18 22:29   좋아요 0 | URL
뉴욕의 가을... DVD는 아니지만.. 저는 파일로 소장하고 있답니다 ^^

순오기 2010-10-19 00:57   좋아요 0 | URL
DVD 품절인가요~ 다운받아서 보면 안되려나...^^

머큐리 2010-10-18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편도 본 영화가 없네요...^^; 가을이 가기 전에 한 편이라도 꼭 봐야겠어요...

순오기 2010-10-19 00:57   좋아요 0 | URL
내가 너무 여성취향의 영화만 골라서 그런가봐요.ㅋㅋ
40대에 발 들여놓으면 매디스 카운티의 다리는 꼭 봐야해요.^^

카스피 2010-10-18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노아 라이더...요즘 넘 망가져 버렸네요 ㅜ.ㅜ

순오기 2010-10-19 00:58   좋아요 0 | URL
위노아 라이더~~~ 어떻게 망가졌는지 검색해봐야겠어요.

2010-10-18 11: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0-10-19 00:58   좋아요 0 | URL
에~ 나도 기대하고 있어요.^^

마노아 2010-10-18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이 지키지 못한 사랑, 가을로... 카피가 인상적이에요.
마지막 사진도 압도적이고요. 챙겨보지 못한 영화가 많네요. 영화 보기 좋은 계절이에요.^^

순오기 2010-10-19 01:00   좋아요 0 | URL
삼풍백화점 참사로 그녀를 잃었으니까...
봄,여름,가을,겨울~ 은 15세 관람영화지만, 큰딸 중3때 같이 보면서 얼굴 붉어졌어요.
굳이 그러게 다 보여주지 않고 관객으로 그려봐도 되는데...

BRINY 2010-10-18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요...레터스 투 줄리엣, 너무 뻔한 스토리라서 재미를 못느꼈어요. 바네사 레드그레이브가 너무 늙어버려서 슬펐구요.

순오기 2010-10-19 01:19   좋아요 0 | URL
바네사 레드그레이브라고 세월을 비켜갈 수 있나요?^^
그래도 멋지잖아요.

전호인 2010-10-18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0년의 사랑을 찾아나선 클레어의 아름다운 마음씨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리 많은 사람을 찾아다녀도 한순간에 그때 그시절의 느낌을 당할 수는 없는 거지요.
손자를 보면서 옛인연의 감을 발견하는 예지력이 엔딩부분의 압권이었습니다.
모두가 아름답지만 아쉬운 사랑이야기라서인지 가을의 계절과 맞물려 심란함이기도 합니다.ㅠㅠ
매디슨카운티의 다리도 참 감명깊고 남다른 소회가 있습니다.^*~

순오기 2010-10-19 01:20   좋아요 0 | URL
이 영화는 중년 이상의 관객에게 더 어필할 거 같아요.
아직 안 봤는데~~~ 봐야겠죠?^^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남다른 소회가 궁금한데요.^^

프레이야 2010-10-19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모두 가을 내음 물씬 나는 영화네요.
현빈과 탕웨이가 나온 만추가 보고 싶어요.
'가을로'도 괜찮은 영화인데, 다시 보고 싶어집니다.
얼마전 무릎팍에 나온 유지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사람이 괜찮아 보이더군요.
가만 보니 출연한 영화도 꽤 되어요. 꾸준히요.

순오기 2010-10-19 01:22   좋아요 0 | URL
현빈과 탕웨이의 만추~ 나도 궁금해요.^^
유지태 영화가 꽤 되지요~ 심야의 FM에서는 사이코패스라니 후덜덜해요.ㅋㅋ

자하(紫霞) 2010-10-19 0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위노나 라이더 광팬이라...<뉴욕의 가을>은 봤구요.
<레터스 투 줄리엣>,<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봤네요.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보고 메릴 스트립,클린트 이스트우드에게 뿅 갔었죠~ㅎ

순오기 2010-10-19 23:35   좋아요 0 | URL
오호~ 위노라 라이더 광팬이군요.^^
메릴 스트립,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늙어서 더 멋진 배우!
레터스는 내일 보려고 해요~

blanca 2010-10-19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터스 투 줄리엣, 저 할머니 너무 고와요. 저 영화 꼬옥 보고 싶은데.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그 감동 잊지 못해요. 메릴 스트립이 차 안에서 몇 번이나 내리려다 결국 못 내리는 그 장면, 정말 많이 울었었는데...뉴욕의 가을은 지금의 남편이랑 연애하던 시기에...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겨요. 창덕궁에서 낙엽 밟고 싶어요...

순오기 2010-10-19 23:37   좋아요 0 | URL
레터스는 패쓰할까 했는데 내일 보려고요~
아~ 가족을 떨쳐두고 사랑하는 사람을 따라 나서기는 쉽지 않죠~ 정말 그 장면 눈물이 앞을 가려요.ㅜㅜ
뉴욕의 가을~~ 두 분이 같이 봤군요. 창덕궁의 낙엽~~~ 같이 밟고 싶어요.^^
 
마음산책 이벤트, 8월 15일까지

오늘 마음산책 이벤트 마감이라 작성하는 페이퍼.   

 영화 <식객>에서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사형수의 고구마(식객2)를 기억하나요? 먹고 살기 힘들어 개가한 어머니를 미워하면서도 어린 아들은 4시간 길을 걸어 찾아가면, 어머니는 그 먼 길 온 아들을 위해 가마솥에 고구마 몇 뿌리를 넣어두죠. 아들은 엄마의 새남편에게 도둑이라고 매를 맞아도 고구마를 훔쳐 먹으러 또다시 찾아가지요. 하지만 훔쳐 먹은 가마솥의 고구마가 그 어머니의 사랑이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지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이 세상 어머니의 숫자와 같다' 고 허영만 화백은 말합니다. '맛은 혀끝으로 느끼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말씀에도 동감하지요. 어머니의 음식은 바로 어머니의 사랑을 추억하는 자녀들의 또 다른 사모곡이기 때문이지요.

결혼하고 광주에 살면서 엄마가 해주던 음식이 많이 그리웠어요. 친정엄마가 해주신 감자와 호박을 넣고 끓인 칼국수, 텁텁하고 진하게 끓인 된장찌개, 호박고지를 넣은 팥시루떡과 여름에 먹었던 기정떡... 그중에도 제일 그리웠던 건 엄마가 담근 김치였지요. 친정에 가면 사나흘 김치만 먹다 오는 때도 있었으니... 하지만 나는 전라도식 김치를 담궈먹어요.ㅋㅋ

엄마의 손맛을 기억하는 건 결코 고급스럽지 않은 하찮은 음식일지라도 그 속에 배인 엄마의 사랑과 추억이 그립기 때문이겠죠. 어려서 시골 살때 먹었던 쑥개떡과 막걸리빵은 이젠 다시 맛보기 어렵지만, 엄마의 손맛이 그리우면 비슷한 거라도 사다 먹어야 속이 좀 풀리는 거 같아요. 

 

 


자랄 때 먹었던 엄마의 손맛을 기억하고, 엄마식대로 만든 반찬 몇가지도 향수를 불러오지요.

갖은 양념한 새콤한 마늘쫑(어려선 안 먹더니 크니까 새콤한 맛을 알더라고요) 친정엄마가 하던 방식대로 쪄서 양념한 가지무침, 쪽파가 없으니까 오늘 요리는 모두 꽈리고추로 색깔냈어요.^^

 

막내가 좋아하는 진미채볶음과 남편을 위한 부추김치(전라도는 솔, 충청도는 졸이라 하죠.^^)

 


양념깻잎짱아찌. 간장에 재놓았다가 한장씩 양념해서 쪄내서 밑반찬으로 좋아요.

 

땅콩과 저민 마늘로 조화를 이룬 멸치볶음, 마른새우를 넣은 나물~~

 
 

우리 아이들이 기억하는 엄마표 손맛을 읊어대는데 그럴듯한 요리는 없었어요. 내가 그럴듯한 요리를 해주지 않았기 때문이지만, 그럴 듯한 요리는 가물에 콩나듯 먹는 음식이라 엄마의 손맛으로 기억하지 못하는거 같아요. 별거 아니지만 자주 먹은 음식을 엄마의 손맛으로 기억하는 듯... 이제는 친정 엄마의 손맛을 추억하는 일보다, 내 아이들에게 엄마의 손맛을 추억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하다 싶어요.^^ 

나물을 먹이기 위해 나물만 있으면 해줬던 비빔밥 

 


돼지고기 보쌈과 감자탕

 
 


제일 자주 해줬던 김치 3종세트 <김치부침개. 김치볶음밥. 김치김밥> ^^

 

김치볶음밥은 볶을 때 식용유를 두르지 않아도 되고, 다 볶아졌을 때 들기름을 넣어야 맛나요.^^
들기름은 엄마젖에 있는 무슨 성분이 들어 있는 유일한 식품이랍니다. 머리가 좋아진다던가...

   

 

 

 
반찬만 없으면 등장하는 짜장밥과 카레라이스~ㅋㅋ

 


간식도 되고 주식도 되었던 약밥, 주로 장거리 출타할 때 해놓으면 하루 식사는 해결되죠.^^

 
 

폼나는 빵은 만들어주지 못했지만, 핫케이크는 간식의 단골메뉴였어요.

  

97년 IMF 때부터 시작된 아이들의 겨울간식 통감자버터구이  

 

 
그리고 내가 좋아해서 고구마만 있으면 쪄주고 튀겨주고... 


빙수는 못 만들어줬어도 추억의 빙과는 여름마다 질리도록 먹였지요.ㅋㅋ 

 


그리고 
식당에서 먹었던 음식 중에 가장 기억나는 건, 역시 임금님 수랏상 같았던 전통한정식!! 
광주살이가 낯설었던 20년 전, 남편 친구들이 사줬는데 정말 왕비처럼 대접받는 기분이었어요.
그 기억이 좋아서 2008년 6.14 광주이벤트에서 알라디너들에게 대접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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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나무꾼 2010-08-16 0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서재프로필에서 제목을 보고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지만,
나도 모르게 손이 마우스를 클릭했을 뿐이고~
내 눈은 보았을 뿐이고,
내 입에서는 침이 꼴깍 넘어갈 뿐이고,
내 배에서는 구라파전쟁을 치르고 있을 뿐이고~ㅠ.ㅠ

순오기 2010-08-16 18:32   좋아요 0 | URL
앗~ 심야에 봤으니 이 일을 어쩔꼬얌!ㅋㅋ

희망찬샘 2010-08-16 0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밑반찬에 눈독 잔뜩 들입니다. 모든 밑반찬은 만들 생각보다는 얻어 먹을 생각만 하고 사는지라... 이런 거 나도 만들 날 있을까... 생각하면서 부러워 해 봅니다.

순오기 2010-08-16 18:32   좋아요 0 | URL
밑반찬은 주부경력과 비례한다는 전설이~~~~ ^^

마녀고양이 2010-08-16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털썩....... 보지 말것을.....
배 속에서 난리났을.. 넘하세염!! 우왕.......

순오기 2010-08-16 18:33   좋아요 0 | URL
털썩~~ 고양이가 좋아할 만한 메뉴가 있나요?ㅋㅋ

lo초우ve 2010-08-16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고프넹.... 고구마에 감자탕 먹고싶어지네용... ㅡ,.ㅡ;;

순오기 2010-08-16 18:34   좋아요 0 | URL
어릴 때 고구마를 많이 먹고 자라서 지금도 좋아해요.
사진엔 군고구마가 빠졌어요~
음식 폴더가 아닌 어딘가에 저장돼 있어 찾기 어려워.ㅜㅜ

루체오페르 2010-08-16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그러니까 이 모두가 순오기님의 솜씨란 말이죠?
정말 대단합니다. 감탄~ 요리를 직업으로 삼으셔도 될듯 합니다.^^

마음산책도 다양한 이벤트 많이 하네요. 알라딘에서 호응이 좋아 덕분에 좋은 페이퍼들이 많이 나오고 있네요.ㅎ

순오기 2010-08-16 21:04   좋아요 0 | URL
누구나 집에서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평범한 음식이죠.
주부 연식이 높아지면 요만큼은 다 할 줄 알아요.ㅋㅋ
마음산책 이벤트 좋아요~ ^^

꿈꾸는섬 2010-08-16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까 문자 받고 급하게 들어왔다 나가서 이 페이퍼를 이제야 봤네요. ㅠ.ㅠ
이 야심한 시각에 정말 못 볼 걸 봤어요.
너무 맛있겠어요.

순오기 2010-08-17 05:33   좋아요 0 | URL
야심한 시간에 받는 고문?ㅋㅋㅋ

같은하늘 2010-08-17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쩜 좋아요. 제가 다 좋아하는 음식들로 한가득이예요.
으윽~~~ 배고프당~~~
전라도 음식이 맛나다고 하던데, 그곳에서 살림을 오래하셨으니 오기언니의 손맛도 만만치 않을듯 싶어요. 저런거 한보따리 챙겨주는 언니 있음 좋겠당...ㅎㅎㅎ 그리고 마지막 저 사진을 보니 광주모임에 가고 싶어진다는...ㅠㅠ

순오기 2010-08-17 05:34   좋아요 0 | URL
광주모임에 오면...임금님 수랏상 받을 수 있어요.ㅋㅋ

pjy 2010-08-17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런~ 사진은 언제 다 찍고 관리를 하시는지 만능 슈퍼우먼 순오기님^^
쫌만 참고 퇴근하면 임금님 수랏상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버금가는 반찬이 집에 몇가지 기둘리고 있습니다~캬캬캬
어제도 엄마가 양파랑 대파랑 김치랑 이거저것 몽땅 풀어서 장떡을 부쳐주셔서 먹었습니다~
물론 다먹고 설거지하느라 제 손톱의 네일아트는 망가졌지만, 배부르고 맛나면 매니큐어는 다시 바를수 있습니당^^;

순오기 2010-08-17 20:32   좋아요 0 | URL
그때 그때 찍어뒀다 필요하면 파일 뒤적여 꺼내 씁니다.
애들 커서 청소는 안 하고 대충 삽니다.ㅋㅋ

어머니가 차려주는 밥상이 최고지요.^^
 

삼계탕은 드셨나요? 

우린 닭을 푹 삶아 뜯어먹고 닭죽을 쑤어 먹지요.

아직 못 드셨으면 여기서 취향대로 골라 드시지요.^^ 

 

닭고기를 다 드셨으면 닭죽도 한 그릇... 

  

요건 2008년~

 

후식은 심야에 추가했어요.
이웃에 사는 와일드 보이 엄마가 중복엔 엄청 큰 수박 한 통 가져왔는데,
오늘은 말복이라고 밤중에 복숭아 한 상자 가져왔어요~ 내가 복숭아 좋아하는거 알거든요.
어릴 때 과수원으로 시집 가고 싶었는데,
해마다 복숭아 한 상자씩 안겨 줘서 과수원집으로 시집 간 거 보다 더 잘 먹어요.ㅋㅋ 

 

요 복숭아 중에서 내가  몇 개나 먹었을까요?ㅋㅋ

 

다 먹기 전에 우리 큰딸한테도 조금 보내줘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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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8-08 2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셨으면 아래 최규석 신간 대박 기원 이벤트도 참여해주시고요.^^

프레이야 2010-08-08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기 언니 닭죽 한그릇 먹고 갑니당~~~

순오기 2010-08-08 21:12   좋아요 0 | URL
프레이야님은 딸들이 집에 없으니 안 드셨나 봐...
여기서라도 배 두드리고 많이 드시와요.^^

lo초우ve 2010-08-08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정말 맛있겠어요 ^^
우리도 오늘저녁에 닭삶아서 닭죽과함께 맛나게 먹었답니다 ^^
그리고.... 방명록에 좋은답변 고맙습니다 ^^
복 받으실거에요 ^^

순오기 2010-08-08 21:11   좋아요 0 | URL
그댁에서도 닭죽을 드셨군요.]
방명록 보셨으면 한번 해 보세요.^^

lo초우ve 2010-08-08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 참여는 어떻게 하는거에요?? ㅡ,.ㅡ;;

순오기 2010-08-08 21:10   좋아요 0 | URL
글보기 하시면 바로 아래 이벤트 글이 있어요.
최규석 신간 <울기엔 좀 애매한>구입하시고 리뷰를 쓰거나
지역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하시고 댓글 남기면 됩니다.
아래 글에 자세히 나와 있어요.^^

lo초우ve 2010-08-08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은 알라딘과 삶을 함께 하시는군요ㅎㅎ
금방 질문글 올렸는데 바로 답변이 올라오구요..
와우~ 정말 대단.. 감탄합니다 ^^
<울기엔 좀 애매한> 이 도서를 조카에게 선물 해주고 싶어요 ^^
아휴~~ ㅠㅠ
알라딘 접한지 얼마 안된지라...
엄청 버벅입니다..
이해 부탁드려요 ^^


순오기 2010-08-09 02:52   좋아요 0 | URL
하하~ 제가 접속한 시간에 댓글이 달리면 실시간 답글 올라가지요.
알라딘과 함께 하는 삶은, 요렇게 시도 때도 없답니다.ㅋㅋ
아래 이벤트 페이퍼에 댓글 달아주세요.
그럼 조카에게 선물할 책이 생길수도 있지요.^^

후애(厚愛) 2010-08-08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맛 있게 보입니다.
삼계탕은 못 먹었고요. 집에서 삼겹살 먹었어요.^^

순오기 2010-08-09 02:52   좋아요 0 | URL
삼계탕과 삼겹살을 같은 '삼'씨니까 통하겠죠.ㅋㅋㅋ

책가방 2010-08-08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손위시누이가 해주신 옻닭 먹었답니당..^^
말복보내는 밤공기는 시원하네요.

순오기 2010-08-09 13:24   좋아요 0 | URL
시누이가 해주는 옻닭을 먹었으니 완벽한 말복을 보내셨네요.
입추가 지나니 제법 살랑한 바람이 불더라고요.^^

엘리자베스 2010-08-09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자의 갯수에서 헉! 손 크다는 말 많이 들으시죠?
저흰 배달치킨 먹었답니다. 치킨 좋아하는 아이들 덕에 오늘 저녁엔 가스레인지 근처에도 안갔답니다. 반주로 남편이 담근 과일주도 한 잔 마셨구요.

순오기 2010-08-09 02:55   좋아요 0 | URL
하하~ 감자가 더 많았는데 큰접시 꺼내기 싫어서 작은 접시에 따로 담았답니다. 닭이 조금 작아서 감자를 많이 넣었는데 네 식구가 다 먹었지요.ㅋㅋ
우리집에서도 남편은 막걸리를 마셨는데, 나는 안 땡겨서 안 마셨어요.^^

양철나무꾼 2010-08-09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뻐해 주세요~
<울기에는 애매한>가지고 있는데...구매 마크 땜에 순오기님 권유대로 책 새로 구입했습니다.
근데,10일 배송 예정이라네요~
서울인데 좀,좀,늦는 거 아녜요?

닭에 감자는 낯설어요~
정말 퓨전요리의 대가시라니까요~^^

순오기 2010-08-09 02:56   좋아요 0 | URL
헉~ 양철나무꾸님, 이러시면 님은 아이디 넣은 사인본이 갈 수도 있습니다.ㅋㅋㅋ
요걸 아래 이벤트 페이퍼에 남겼어야 하는데...
요렇게 댓글 달면 또 아래 페이퍼에도 댓글 달겠죠?
마이 마이 이뻐할게요!^^

울보 2010-08-09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삼계탕드셨군요,
저도 어제 먹으려고 했는데 시매부님이 좋아하지 않으신다고 해서,
그냥 샤브샤브 먹었어요,
저도 복숭아 너무너무 좋아해요,,
음 복숭아가 먹고 싶은데 너무 비싸던데, 요즘 하기야 안 비싼게 뭐있나요,,,ㅎㅎ

순오기 2010-08-09 18:30   좋아요 0 | URL
샤브샤브도 좋지요.
요즘 뭐든 비싸서 사먹기 힘들어요.ㅜㅜ

pjy 2010-08-09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일매일 곰국으로 보양하느라 이번 말복은 닭 패쓰~
그대신! 감자도 쪄먹고, 옥수수도 쪄먹고 주말내내 과식해서 넘 뽀사시 해졌어요^^
강원도 이모없었으면 우짤뻔했는지 ㅋ

순오기 2010-08-09 18:34   좋아요 0 | URL
여름에 땀 흘리며 먹는 곰국~~~~~ 강원도 이모는 부럽군요.^^

중전 2010-08-09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순오기님
손을 쓰기 싫어하는 사람한테 자구 약올리시는군요.
미숫가루 타먹고 그냥 넘어갈랬더니...

순오기 2010-08-09 18:34   좋아요 0 | URL
미숫가루도 여름엔 좋잖아요.^^

카스피 2010-08-09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넘 맛있어 보이네요.근데 좀 더 고급스럽게 먹고싶다면 전복 3~4개를 넣어서 끓여보세요.해신탕이라고 10만원짜리 삼계탕이 된답니다^^

순오기 2010-08-10 00:21   좋아요 0 | URL
전복은 따로 전복죽으로 해먹어야 한끼 메뉴가 해결되죠.
날마다 뭘 해먹나 고민인데, 두가지 재료를 동시에 쓰는 만행을 저지를수 없어요.ㅋㅋ

꿈꾸는섬 2010-08-09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전 복숭아~~~복숭아 사진에 온몸이 진저리를 치네요. 아, 너무 맛있겠어요. 한입 베어물면 달콤한 육즙이 자르르 흐를 것 같아요. 시원하고 달달한 복숭아 먹고 싶어요.

순오기 2010-08-10 00:22   좋아요 0 | URL
님도 복숭아 좋아하나요?
우리딸도 엄마 페이퍼 때문에 밤 10시에 복숭아 사러 간다고 전화가...ㅋㅋ

꿈꾸는섬 2010-08-10 01:09   좋아요 0 | URL
저희 작은댁 할아버지께서 복숭아 과수원을 하셔서 여름이면 많이 먹는데 요새 도통 안 찾아뵈었더니 복숭아 구경을 못했네요. 오늘 마트 나갔다가 살까 했는데 역시 시간내서 과수원에 다녀오려구요. 복숭아 씻는건 싫지만 맛은 정말 좋잖아요.^^ 여름엔 복숭아가 최고!! 아니 수박이 최고였던가? ㅎㅎ 여하튼 여름엔 과일이 최고에요.^^

순오기 2010-08-10 17:00   좋아요 0 | URL
여름엔 정말 과일이 최고지만, 비싸서 맘껏 못 먹는다는 거~ ㅜㅜ
작은댁 할아버지 과수원에 가면 복숭아는 실컷 먹겠군요.^^

희망찬샘 2010-08-10 0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군침 사아악 흘리고 갑니다.

순오기 2010-08-10 17:00   좋아요 0 | URL
군침 흘리지 마시고 사다가 드셔요~
희망찬샘은 분간 책은 안사도 될 거 같으니까요.ㅋㅋ

같은하늘 2010-08-10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더위 먹었는지 기운이 하나도 없어 닭을 한마리 삶았는데 이 페이퍼 보고 감자를 넣었더니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아요.ㅎㅎㅎ 왜 감자 넣을 생각을 못 했을까요? 저는 소화가 잘 안되어 닭국물에 녹두넣어 죽 끓여 먹었네요. 페이퍼 써보겠다고 사진은 찍었는데 언제나 쓰려는지... 오기언니 페이퍼 때문에 오늘 아파트 장에가서 복숭아도 한박스 사왔어요. 비싸도 복숭아가 맛있는걸 어떡해요.

순오기 2010-08-10 22:57   좋아요 0 | URL
감자가 닭과 어우러져 훨씬 맛난 감자가 되죠.^^
우리도 녹두가 있으면 넣는데, 없으니까 야채만 넣었어요.
복숭아의 계절이에요~ 한 박스가 내일이면 다 먹을 거 같아요.
대체 하루에 몇 개나 먹었는지~ 끼니 대신 먹기도 했어요.ㅋㅋ
 
마음산책 이벤트, 8월 15일까지

저녁은 드셨나요? 

어제 오늘 연이어 찌는 듯한 더위, 정말 대단합니다.ㅜㅜ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데 음식을 하는 주부를 생각한다면 
한여름에 이런 음식을 해달라고 하는 건 너무 뻔뻔(?)하겠죠? ^^  

주로 돼지고기는 수육으로 먹었는데, 장봐오는 남편이 목살구이가 먹고 싶었는지
삶아 먹을 돼지고기를 사오라고 주문했는데, 목살과 돈가스 감을 잔뜩 사왔더라고요.
첫날 목살구이 해주면서 얼마나 땀을 많이 흘렸는지, 그제는 남편이 굽게 했어요.ㅋㅋ

그리고 어제와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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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작업을 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을만큼만 튀기면 그리 힘든 일은 아니지만.
밑작업을 하는 일이 은근 시간이 많이 걸리죠. 더위에 땀 흘리며 한다는 것 자체가 힘들고요.ㅜㅜ  

그래도 아이들 어릴 땐 참 잘 해줬는데,
훌쩍 커서 고딩되면 집에서 밥 먹을 일도 많지 않아 주말 저녁이나 해 먹일 수 있지요.
우리 애들은 레스토랑에서 먹는 돈가스보다 엄마가 해주는 돈가스가 제일 맛있대요.^^
계절에 따라 데코는 달라지지만, 그때 그때 냉장고에 있는 과일이나 야채가 총 출동합니다.ㅋㅋ

  

묵은지와 돌산 갓김치, 양배추에 초고추장 소스를 얹으면 튀김음식을 먹어도 느끼하지 않아서 좋아요. 깻잎 위엔 마요네즈 소스에요.

 

어제는 양배추와 깻잎, 오이와 토마토로 장식하고, 오늘은 상추 위에 양배추와 포도로 장식했어요.
꼭 여고때 요리 실습하고 데코레이션 하는 기분으로 합니다.ㅋㅋㅋ

 

요건 2008년 4월이라, 귤과 딸기가 올랐군요. 아이들 야채 먹이려고 시금치와 호박나물도...^^

 

어제 오늘 주방에서 흘린 땀이 한 바가지는 될 거 같아요. 

그래도 식구들이 이틀 저녁을 맛나게, 양껏 먹었으니 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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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0-08-05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순오기님 도대체 못하는게 없으시군요. 데코레이션까지 너무 맛나보여요.^^
울 아들도 무척 좋아하는데 먹고나면 간지럽다고해서 자제시키는 중이에요. 집에서 만드는 돈까스가 최고죠!!!

순오기 2010-08-05 20:23   좋아요 0 | URL
음식은 눈으로 먼저 먹는다고 하잖아요.
순전히 알라딘 덕분에 맵시에도 신경을 써요.ㅋㅋ
그래도 사먹이는 것보단 엄마손표가 좋을 거 같으니까~ 가물에 콩나듯 해줘요.

pjy 2010-08-05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더위에 곰국 고아주신 우리 엄마, 어제는 이모가 보내준 강원도 햇감자가 더위에 망가지고 있다며~ 갈아서 부침개를 해주셨습니다^^
수령님보다 더 위대한 우리 오마니! 자랑입니다 ㅋㅋ
급 돈까스와 잘 튀긴 깻잎덴뿌라도 먹고싶어지네요~

순오기 2010-08-05 20:24   좋아요 0 | URL
곰국에 감자부침개~~ 땀 많이 흘리셨겠네요.
곰국이야 지 알아서 고아지겠지만~ 수령님보다 위대한 오마니 안마라도 해주시죠.^^

카스피 2010-08-05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이 야심한 밤에 식욕을 팍팍 떙기게하는 사진이었네요^^ 저걸 다 먹으면 살찌는 소리가 팍팍 들리겠지요^^

순오기 2010-08-06 18:43   좋아요 0 | URL
하하~ 심야에 보면 고문이죠.ㅋㅋ

이매지 2010-08-05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저도 순오기님표 돈까스 맛보고 싶어요.
요새 식욕이 없었는데 저걸 보니까 막 군침이 돌아요 ㅠ_ㅠ

순오기 2010-08-06 18:43   좋아요 0 | URL
엄마표 돈가스가 최고에요.ㅋㅋ
여름엔 땀을 많이 흘리니 식욕도 떨어지죠~ 맛난 걸 먹어줘야 원기 회복하죠.

웽스북스 2010-08-06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돈가스보다 돌산 갓김치가 더 땡기는 저는 정녕 30대인거죠 ㅋㅋ (초등학생 입맛에서 좀 벗어난 것 같은 스스로에게 으쓱~)

순오기 2010-08-06 18:45   좋아요 0 | URL
오~ 살림꾼이라 갓김치도 눈에 보이는군요.ㅋㅋ
돌산 갓김치는 주문한 건데, 이제 쬐끔 남았어요.ㅜㅜ

울보 2010-08-06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멋진 엄마세요,
전 오늘 너무 덥고 지쳐서 류에게 대충먹였는데 또 반성했네요,,

순오기 2010-08-06 18:46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여름엔 대충 때우기 쉽죠. 저도 대충 때울 때 많아요.ㅜㅜ

하늘바람 2010-08-06 0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요리 솜씨도 짱이시네요

순오기 2010-08-06 18:46   좋아요 0 | URL
요리 솜씨는 별로지만 애들 메뉴는 몇 개 할 줄 알죠.ㅋㅋ

비로그인 2010-08-06 0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악~~대단하셔 울 오기님!!!

순오기 2010-08-06 18:47   좋아요 0 | URL
뭘요~ 마기님 메뉴 보니까 난 쨉도 안 되더만...

따라쟁이 2010-08-06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엄마라는 이름은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이 더위에, 돈가스를 만드시고 불앞에서 튀겨내신겁니까? 저는 차려주는 밥상도 덥다고 투덜투덜;;;;;;

순오기 2010-08-06 18:49   좋아요 0 | URL
엄마라는 이름은, 모든 걸 가능케 하는 전지전능의~ ㅋㅋㅋ
요거 보고, 고시텔에 있는 우리딸 만날 뭘 해 먹을까 고민한다고 문자를...

BRINY 2010-08-06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학생때는 집에서 한 돈가스 참 많이 먹었던 거 같아요. 심지어 야간자율학습 하고 와서도 밤중에 한조각 먹고, 또 EBS를 보다가 그대로 잠들곤 했어요! 그때 먹었던 돈가스가 먹고 싶어집니다.

순오기 2010-08-06 18:50   좋아요 0 | URL
우리 애들도 저녁에 포식하고도 아침에 또 먹어요~
고딩때 잘 먹어줘야 하죠.^^

마노아 2010-08-06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돈까스가 영양식으로 둔갑하는 순간이에요. 이 여름에 먹기엔 엄마의 고생이 너무 크지만 가족들의 행복이 두배가 되는 식사예요.^^

순오기 2010-08-06 18:50   좋아요 0 | URL
돈가스~ 이름만으로도 흡족하죠.ㅋㅋ
여름 메뉴는 아니지만 그래도 입맛없는 여름에 필요한 메뉴이기도 하죠.

blanca 2010-08-06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가 튀겨준 돈까스...아아, 먹고 싶어요. 이제는 제가 아이에게 튀겨 줘야 하는데 귀차니즘 때문에..이 더위에 엄두가 안나요.

순오기 2010-08-06 18:51   좋아요 0 | URL
엄마가 튀겨준 돈까스~ 님도 아이가 조금 더 크면 해주게 될거에요.
2년 6개월이면 아직 많이 먹지는 않으니까요.^^

穀雨(곡우) 2010-08-06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야심한 밤에 여기 오는 게 아니였어...ㅠ.ㅠ
돈까스가 어찌 이리도 맛나 보이는지요....ㅋㅋㅋ
순오기님은 못하시는 게 없으시네요. 존경합니다.^^

순오기 2010-08-07 08:40   좋아요 0 | URL
심야에 보긴 좀 그렇죠.^^
못하는 건 대따 많아요~~~ㅋㅋ
운전면허도 없고, 피아노도 못 치고...기타 등등.ㅠㅠ

중전 2010-08-07 0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더운 날, 극성 엄마. 극성 아내...허하노라!
맛있겠어요.
이 여름날엔 손은 가만 두고 입만 가지고 살고 싶어요.
근데 순오기님~~~
돈가스 접시 좀 큰 걸로 해주세요.

순오기 2010-08-07 10:42   좋아요 0 | URL
허락없이 재료를 잔뜩 사왔으니 어쩌겠어요.
땀 줄줄 흘러도 해먹여야죠~ ^^
큰 접시 꺼내기 싫어서 작은 거에 담았는데 들켰군요.
그래도 포도송이 올라간 아들 접시와 2008년 접시는 대따 큰거였는데.. 너무 꽉 차게 담았나 봐요.ㅋㅋ

노이에자이트 2010-08-08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맛있겠다...밑반찬을 잘하는 사람이 정말 요리 잘하는 사람이지요.게다가 돈가스까지...

순오기 2010-08-08 20:19   좋아요 0 | URL
엄마가 만들어주시던 밑반찬은 잘 안해봤어요.
딸내미가 혼자 뭔가 해 먹으니 재래식 밑반찬도 만들어 보내야 될 거 같아요.

lo초우ve 2010-08-08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리 잘 하시는분 정말 부러워요 ^^

순오기 2010-08-10 00:26   좋아요 0 | URL
저는 요리를 잘하지는 않아요.
아이들 먹을거리를 집에서 해주는 정도죠.

희망찬샘 2010-08-14 0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돈가스 제대론데요. 저는 튀기지 않고 구워서 주는데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다음부터는 튀겨줘야겠어요. 뷔페 다녀 와서 스테이크 노래를 하길래 집에서 큰 맘 먹고 한 번 해 줬는데 또 해 달라 해서 살짜기 눈 흘겨 주었어요. 이건 고기를 밥 먹듯이 하려 하니, 원~ 함께 만들어 준 햄버거 스테이크는 별로라며 스테이크 노래를 부르네요. 잘 먹으니 귀엽다 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