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 앨봄의 세번째 작품.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이 좋아서 이번 신작도 읽게 되었는데.
굉장히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늘 가까이에 있어서 소중함을 잊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새삼 다시 가족의 소중함을 크게 느껴본다.
요코미조 세이지 작가의 작품은 그닥 나와 맞지 않는다.
맞지는 않지만 그냥저냥 볼만은 하지만..
너무 일본틱해서 오히려 꺼리는 걸수도 있겠다.
이 작품은 계속 읽으면서 '아? 낯설지가 않아?' 생각이 들었다.
알고보니 일본드라마 트릭에서 육묘촌과 흡사?? 팔묘촌 모티브를 따온 모냥이다..
트릭 드라마는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미야베 미유키 소설은 (개인적으로) 초반은 쫌 지루한데
중반 들어서면 미치게 빨려들어간다... 이 소설도 역시나 중반에서
몰입 상승!! 중간에 끊어 읽으려니 미치겠다;;;
하루종일 책만 보면서 뒹굴고 싶다...
재 취향에 딱 맞는 로맨스물.. 적당하게 야하고 그리고 기본적으로 사건이 하나 있고.
요즘 가끔 한권씩 보는 로맨스 소설이
잘 선택하고 보는 것 같아서 넘 좋군!
작년엔 얼마나 실패를 많이 했던지.
보다가 던진 것도 꽤 있었지..;;;;;;;;;
=
최근에 아내를 사랑한 여자 제목을 바꾼 개정판이 나왔네요.
가격도 짝사랑 두권보다 한권짜리 아내를~ 저렴하고!!
저는 도서관에서 빌려서 왔으니 뭐 상관없지요..ㅡㅡ;;;
요즘은 시간이 안나서 이 두권을 어느세월에 볼지. 현재 1권 반정도 (이틀동안 붙잡고 있음;)
봤는데 역시 하가시노 게이고 책은 지루하지가 않고 재미있다는 거.. 계속 놓지 않고 보고 싶은데..
딱히 책 읽을 시간이 안나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