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독을 지향한다. 아니, 사실, 지향.한다고 하기는 거창한고, 욕심, 때로는 과욕 부리면서, 책 더 더 더 많이 읽고 싶어하지. 하지만, 책 권 수보다 어떤 책을 읽는지가 중요하다거나, 책을 읽는다는 건 양보다는 질이지. 라고 말하는 사람들 보면, 삐 속으로 삐딱하게 "양껏 읽어보기는 하셨구요?" 묻곤 한다. 

고영성 <어떻게 읽을것인가?> 읽는 중에 공감 가는 이야기가 나와서 옮겨 본다. 

+++

<책은 도끼다>는 명저이다. 나는 이 책을 너무 좋아해서 다섯 번 이상 정독했으며, 밑줄 친 부분만 수십 군데다. 하지만 명저이고 좋아하는 책이라고 해서 그 내용에 모두 동의하지는 않는다. 일본에서 독서의 신으로 추앙받는 마쓰오카 세이고는 <다독술이 답이다>에서 이렇게 말했다. 

"양보다는 질을 추구하는 편이 좋다"라는 말은 언뜻 훌륭해 보입니다만, 이런 조언만큼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것도 없습니다. 저라면 오히려 그 반대로 하라고 권합니다.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자꾸자꾸 읽어라. 자신에 맞는 책을 찾기보다는 적당히 멋있어 보이기 위해 읽어도 좋다. 오히려, 이런 것들을 하고 싶습니다." 

나는 마쓰오카 세이고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더 나아가 초보 독서가라면 '다독 콤플렉스'를 가져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싶다. <책은 도끼다>의 인용한 부분을 보면, 다독 콤플렉스를 가지면 쉽게 빨리 눈에 들어오는 책들만 볼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주변의 다독가들을 떠올려 보자. 다독가들은 두꺼운 책도 많이, 잘 읽는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의 특징은 물론 1년에 몇 권 읽었는지도 스스로 체크하지만, 언제나 좋은 책에 대한 갈망이 우선순위라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오히려 두꺼운 명저를 완독했음을 자랑스러워한다. 

(..) "1년에 다섯 권을 읽더라도 자기에게 '울림'을 주는 문장이 얼마나 많으냐가 더 중요하다"라는 내용에도 나는 동의할 수 없다. 아니 뭔가 앞뒤가 맞지가 않다. '울림'이 많다는 이야기는 깊은 독서를 하고 있단다는 것이다. 그런데 깊은 독서를 하기 위해서는 '숙련된 독서가의 뇌'를 소유해야 한다. 그리고 숙련된 독서가의 뇌는 많은 책을 읽을 때야 가능하다.
책은 철저하게 독자의 수준을 반영하게 되어 있다. 1년에 겨우 다섯 권(하루에 12분)을 읽는 초보 독서가에게 많은 울림을 요구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    


















이번 주에 골라둔 책들 중 이제 한 권 남았다. 다음 주에 읽을 책들을 골라두었다. 책 고르는게 제일 재미있다.  

다음 주 부터는 평일 농부모드로 열일 할테니, 더 많이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도서관 언제 문 여나..읽을 책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절대 아니지만, 도서관 가고 싶다. 


다음 주 농부 모드는 안팎일 것이다. 집에 초록이들 물 주는 정도야 하지만,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나는 내 집에서도 농사를 짓기로 하고, 루꼴라, 바질, 고수, 치커리 모종을 주문했다. 

어제 심어서 베란다에 조로록 내 놓고 잤다. 500원 모종 사면, 뿌리가 그렇게 부실할 수가 없는데, 제주덕 보느라 

밤새 빳빳해진 것 같다. 잘 자라라. 내일은 비도 온다니깐, 제주 바람 (강풍 때는 들여 놓아야 함), 제주 햇빛, 제주 비 맞고 쑥쑥 커라. 


바질은 플분에 와서 행잉 화분 사다가 걸이로 키워 보려고 하고, 죽은 제라늄 화분 비워서 대파를 심어 볼까 생각중이다.






내가 지양해야 하는 삶! 이라고 생각하는 책 한 권이 있다. 


 시오미 나오키의 <반농반X의 삶>이다. 

 

 이 책 리뷰해야지 계속 생각만 하고 있는데, 베란다 샐러드 채소 농사 지으면서 

 다시 꺼내 읽고 이 책 이야기 많이 하고 싶다. 


위의 고영성의 <어떻게 읽을 것인가?>도 상당히 재미있다. 저자, 한국의 마쓰오카 세이고라고 해도 과 언이 아닐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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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 책 사는데 6천원 정도밖에 안 썼어. 

월식비 제한 도전하니깐, 다른 씀씀이도 같이 줄어든 것 같다. 뭐, 지금 쓸 때도 아니긴 하지만. 

어제 당비 내는 날이었는데, 다들 1년치 한꺼번에 내고 있는데, 한 달치만 냈다가, 마저 입금할까 쎄게 고민함. 

사람이 좀 쭈그러드는 기분이었지. 

사람 먹고 살 걱정은 안 되는데, 어제 문득 모래, 사료, 캔 다 수입인데, 수입 막히면 어쩌지. 불안감 들어서 

고양이 지인들에게 다 연락해보고, 평소보다 더 사두었다. 육지 있을 때에는 늘 아슬아슬하게 사도 척척 도착했지만, 제주 내려와서는 좀 넉넉하게 사 두는 편이다. 당일이나 익일이면 받았던 택배들은 3일에서 일주일 정도 걸린다. 


여튼, 딱 오늘까지 쉬고, 주말은 알바, 다음주부터는 농부모드 하려고. 

딩굴거리고 있다보니, 책 사고 싶어졌다. 안 살거지만. 


다음에 또 사고 싶어졌을 때 살 책들 챙겨 봤다. 
















 이렇게 골라둠. 
















<오직 밤뿐인>은  <스토너>와 <아우구스투스>의 작가 존 윌리엄스의 데뷔작이다. 

대도시 호텔에 머물면서 무의미한 하루를 보내는 예민하고도 무기력한 청년 아서 맥슬리. 아무 감정의 기복도 없어 보이는 아서의 내면은 사실 끊임없는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휩싸여 있고 남들은 보지 못하는 환상에 시달리며 괴로워한다. 경멸하는 친구와의 짧은 만남 후 한참 동안 연락이 없었던 아버지의 편지를 받고 혐오와 그리움을 동시에 느끼는 아서. 감정의 극단에 이른 아서의 짧고도 긴 하루를 쫓는 음울한 환상의 심리소설이다.


재미 없을 것 같네. ㅎ 작가 이름에 기대해본다. 그리고, 내가 구픽 책들은 다 사는 편이지요. 


<배심원단>은 미키 할러 시리즈인데, 번역본 처음 맞지? 


이 외에 도서관 신청하면 좋을 것 같은 초록 책들이 잔뜩 나왔다. 올리버 색스 <편두통들>도 도서관 들어올법한 책인데, 

도서관 언제 문 여나요... 












아, 이 책들도 사고 싶었지. 

















맷 슈얼 도감 너무 좋은데, 내가 좋아하는 클 출판사에서 나오고 있음. 

지금 앞에 <펭귄과 바닷새들> 있는데, 글도, 그림도 좋고, 힐링북이 따로 없다.
















아침에는 냉이 남은거 마저 넣어서 냉이 라면을 끓여 먹었고, 

점심에는 과자랑 젤리를 샀다. (닭다리 너겟이랑 도마뱀 젤리.돈 아깝고 속도 안 좋음) 

냉이 천이백원짜리 한 봉 사서 다섯끼는 해 먹은 것 같다. 


오늘은 꼭, 달래 산거 달래장이던, 달래전이던, 달래파스타던 해 먹어야해. 


월15만원 식비 제한은 성공할 것 같다. (2만원 좀 더 남음) 

근데, 커피캡슐 거의 다 먹었고... 와인 두 병 남았다. 

커피랑 와인을 자제. 덜 먹고, 덜 사는 거를 좀 시도해봐야겠다 싶다. 


일 시작하기만 하면, 커피 걱정은 없고, 와인 먹을 시간도 없을테니, 지금 잘 참아봐야지. 


다들 어느 정도 각각의 불안감을 가지고 있을테고, 잘은 모르지만, 섬에 있는 나는 섬에 있다는 이유로 조금이라도 더 

불안할... 이유가 있나? 모르겠네. 어제 저녁에는 잠시 이 불안감을 지인과 나누다가 고양이 캔이랑 모래를 주문했고.. 


잘 버티고, 잘 보내자. 이제 시작인가.싶은 마음 들어 단단히 버티고 서야지. 생각 들기도 하고, 

그래도 언젠가는 끝나겠지. 생각도 한다. 


알라디너 TV, 좀 재미 붙일랑말랑 하는데, 핸드폰만 있으면 되니, 다들 많이 올려줬으면 좋겠다! 

근데, 뭐, 겨우 책 얘기 하는데, 싫어요.를 누르고 그러냐. 좋아요.는 없는데. 아니, 왜요, 책 이야기 하는데, 뭐가 그렇게 싫었어요.ㅎㅎ  이거, 알라딘 서재에서 한참 박터지게 싸울때 모두가 원했던 '싫어요' 버튼 이제 생겼어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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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20-03-20 17: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펭귄책 옆에 다른 귀요미들이 또 있네요. 장바구니에 일단 담아봐야겠어요.
배심원단 지난주에 구매하고 주말에 읽을참인데 재밌으면 좋겠다.

늘 건강하세요.

하이드 2020-03-20 19:02   좋아요 1 | URL
배심원단은 재미있겠지요! 재미 없을리가 없음. 펭귄책은 그림도 초귀엽지만, 펭귄 좋아 죽는 저자 글도 너무 좋아요. 모리님도 건강! 무탈하세요.
 
아직 멀었다는 말 - 권여선 소설집
권여선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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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읽는, <안녕, 주정뱅이> 이후 읽는 권여선 소설집 

<안녕, 주정뱅이>의 '봄 밤'이 내 안의 뭔가를 눌러 읽을 때마다 눈물이 철철 났더랬다. 

그렇다고 특별히 기대하고 읽은 건 아니었지만, 권여선의 글이 내게 어떤 느낌을 주는지는 이 소설집을 읽고나니 좀 알 것 같다. 


지난해 내가 계속 생각했던, 의문 가졌던 것에 대해 돌아보게 되는 이야기들이 있었다. 단편적인 말들로는 이해하지 못했던 것, 작가가 집요하게 보여주고 있고, 문학평론가 백지은의 해설은 작가의 소설 속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상황들을 모조리 선해하였으나, 나는 그렇게까지는 못하겠고, 일단, 알겠다. 그 비참함과 옥죄인, 무거운 중력의 삶. 그 안에서 살아지는 인물들. 


"야근과 뒷정리를 마친 소희는 4A 주차장에서 마지막 통근버스를 기다린다. 밤이라 춥다. (..) 전철이나 통근버스에서 서서 갈 때 소희는 종종 돈 계산을 한다. 오늘 얼마를 썼는지. 이번달에 얼마를 쓰게 될지. 그러면 시간이 빨리 간다. 돈 계산을 하고 가계부를 쓸 때에만 소희는 살아 있는 것 같다. 뭔가 벅차오르다 금세 풀이 죽고 갑자기 조그증이 났다 울렁거렸다 종잡을 수 없는 흥분 상태에 사로잡힌다. 이번달 월급 백칠십만원을 받으면, 받으면..." 


'손톱'의 소희. 돈 들고 튄 엄마가 없었으면, 돈 들고 튄 언니가 없었으면, 좀 더 편했을텐데. 기대도 하지 말고, 인연 끊는 돈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시작하면 좋을텐데. 마음이 커서 좋은 점이 뭔지 모르겠다. 나쁜 점만 잔뜩이다. 약할 수록 더 그렇다. 


"오래전, 그게 언제인지 아무도 알지 못하는 시간에 어머니는 삶을 놓아버렸고 그 자리에 가끔 웅웅대며 울고 가래 때문에 그르렁거리는. 한쪽은 나무토막처럼 굳고 다른 쪽은 가시처럼 마른, 움직이지도 못하고 갑작스러운 경련만 일으킬 따름인 기저귀를 찬 작고 마른 생물체만 남았다." 


'너머'에 나오는 기간제 교사인 N 과 그녀의 엄마 


'손톱'과 '너머'를 읽으면, 가난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끊임없이 계산하게 만들고, 존엄과 생활을 저울대에 올려놓고, 어느 쪽을 선택하더라도 자괴감을 남기고 마는 것. 


'친구'의 해옥과 아들인 민수를 보면, 긍정적인 성격이라는 것도 곧이 들리지 않는다. 선택의 여지 없이 자기합리화를 최대치로 밀어붙이는 것. 그걸 내가 알고, 긍정적인 것으로 포장할 수 없다. 


입술 뜯으며 찜찜한 기분으로 읽었지만, 마지막 단편인 '전갱이의 맛' 이 책을 사니 '전갱이'를 부록으로 줬던 '전갱이의 맛'은 참 좋았다. 말을 잘 하던 남자, 대학 강사가 성대 낭종으로 말을 하지 못하게 되고, 자기만의 말을 찾게 된 이야기. 남자는 1인칭 화자인 '나'의 오래 연애했고, 짧은 결혼생활을 하고, 이혼한 전남편이다. 


" 나만의 말은, 그가 힘주어 말했다.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기억되거나 발견되는 거야. 내가 어떤 언어를 간절히 원했던 순간을 기억하거나, 그 간절함이 생겨나는 순간을 발견해서 내 말로 삼는 거지. 그러니까 내 말들은 어원을 잃는 법이 없어. 최초의 기억이 사라지지 않고 그 위에 다른 기억들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말 속에 삶이 깃드는 방식이라고나 할까." 


내가 말할 때 '나'라는 화자도 중요하다는 것. 하지만, 역시 십년간 가장 친밀한 사이였던 파트너였어서 그 또한 통했을거라고 생각한다. '나 만의 말'이 통하는 사이. 말하는 내가 화자이자 듣는 청자라는 이야기는 재미있었다. 내가 평소에 말하면서 답을 찾고, 정리하는 것도 나라는 청자가 있어서 가능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요즘 경쾌한 한국 소설들을 많이 읽었어서, 오랜만의 이런 가난하고, 늙고, 병들고, 말을 잃은 사람들 이야기들이 좀 찐득찐득했다. 똑같이 가난을 이야기하더라도 말이다. 딱 이 정도까지가 내가 읽고 좋았다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들인 것 같다. 더 가면, 신파 같고, 혼자 비장한거 같고 싫을 것 같은데, 딱 여기까지는 읽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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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TV 두번째, 화면 돌리는 법과 시간 맞추기 성공 :) 


3월 셋째주 읽을 책들


1. 안드레아 게르크 <우리는 책 앞에서 가장 솔직해진다>

2. 스티븐 크라센 <크라센의 읽기 혁명>

3. 권여선 <아직 멀었다는 말> 

4. 도널드 밀러 <무기가 되는 스토리> 

5. 고영성 <어떻게 읽을 것인가>

6. 시몬 베유 <나 - 시몬 베유>

7. 왕태미 <당신의 반려동물은 작 먹고 있나요?> 


무엇에 몰두해야할지 모르게 시간이 가고 있다. 그래서, 책. 

다음주부터 일 시작한다고 해서, 이번 주는 방학모드 해야지. 생각했는데, 

또 다시 연기. 4월에는 일할 수 있겠지. 일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계기라고 생각해. 애들도 보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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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 당황! 


내 나이 팔십.. 뭔가에 당황할 일 잘 없는데, 알라딘 TV 올려보고 당황했다! 

뭐가 뭐지. 하면서 마감 삼십분 전에 적립금 2만원.. 으으.. 하면서 영상 찍었는데, 지금 적립금 2만원 생각 싹 날아감. 

지울까. 말까. 수정할까. 말까.의 기로에 서 있음. 볼꺼면 얼른 보세요. 아니 보지 마세요.  


알라딘 TV에 올라온 동영상들 보니, 

알라딘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있다. 괜찮나요? 화면 90도 돌아가고, 말하다 끊기는 코 훌쩍 거리는 애가 책 이야기 두서 없이 주절거리는거, 올라가도 괜찮나요? 왜 그냥 올라가나요. 


일단 이 글을 쓰며 마음을 가다듬고, 글을 수정해보고, 어제 받아둔 이백개의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중에 하나를 골라서 영상도 좀 어떻게 해.. 보겠다. 


내가 가벼운 마음으로 적립금 2만원에 눈이 어두워 마감 직전에 꾸역꾸역 하고 자긴 했지만, 

눈 뜨고 나니, 아니야, 나 책 많이 팔았어. 책은 적립금 말고, 책 판 돈으로 책 사면 돼. 


변명 같은 변명을 해보겠다. 

지금 가장 핫한 플랫폼이 유튜브라는 건 알겠다. 그건 '읽어서' 안다. 책으로 보면 금새 찾을 정보를 영상을 다 봐야 하다니, 이건 나에게 좀 쑤시는 일이다. 마치 라이크, 제목 보고 클릭해서 들어갔는데, 정보값이 제목이 다인 이모티콘 과잉 블로그 글처럼. 영상보다 책이, 전자책보다 종이책이 익숙한 고인물인건가. 


북튜버라면 아마 내가 봤을 정도면 가장 유명한 두 세분의 것만 봤고 (그마저 영상 다 못 봄), 

알라딘 TV 보면서, 오글거림을 참을 수 없게 되고, 약간 띠용하게 되고, 이게 쌓이면 되는 걸까? 싶은 마음도 잠깐 들고, 

지금까지 알라딘에서 시작한 서비스들 다 열광해왔는데, 지금은 거대 물음표 떠 있음. 


이걸 컨텐츠라고 할 수 있나? 일단 저작권 가이드라인 부터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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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호 2020-03-11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린 거 궁금해서 보고 왔는데 조근조근 잘 하신 것 같은데요 ^^

하이드 2020-03-11 09:47   좋아요 0 | URL
하는데까지 하다보면, 나아지겠지요. 시작이 반이란 말 되새기고 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될까? 싶기도 하고, 갈팡질팡한 마음이에요. 근데, 알라딘 뭘 도와준다는거죠? 이렇게 막 올리고 있는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