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SION 과학

제 2379 호/2015-04-29

추천하기
  • 파일저장
  • 프린트
  • 트위터
  • RSS
  • 페이스북
[HISTORY] 백두산을 여덟 번이나 오른 김정호?!

프랑스의 대표적인 지도 제작자 당빌(DAnville)은 <황여전람도>를 참고해, <조선왕국전도>를 만들었다. 이것은 조선을 독립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유럽 지도다. 크기가 40cm×58cm로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보다 130여년 앞선 지도다. 당빌과 김정호의 공통점이 있다. 당빌은 프랑스에서 한 발자국 나가지도 않고, 당시로서는 가장 정확한 세계지도를 만들었고, 김정호는 각종 지도와 지리서를 연구해 대동여지도를 만들어냈다. 

■ 대량생산이 가능한 대동여지도 

조선의 지리학자 김정호가 만든 대동여지도(1861년)는 크기 6.7m×3.8m로 조선시대 지도학을 완성시킨 성과물이며, 지금의 지도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치밀하고 정확하다. 1985년 보물 제850호로 지정됐고, 2008년에는 대동여지도의 목판이 보물 제1581호로 지정됐다. 

대동여지도의 한 면은 가로 80리, 세로 120리로 총 227면으로 구성돼 있다. 대동여지도 전체로 보면 가로 1,520리, 세로 2,630리다. 두 개의 면이 한 판으로 제작돼 가로로는 19판, 세로는 22판으로 배열된다. 대동여지도는 세로 22개로 나뉘어 ‘첩’이라 불리는 책자 형태로 돼 있다. 한 개의 첩은 약 20cm×30cm 으로 휴대하기에도 용이하다. 총 22개의 첩은 표지에 각 첩에 담긴 주요 지역이나 지명을 표기해, 필요한 부분만 들고 다닐 수 있게 했다. 

보물 제850-3호 대동여지도(출처: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대동여지도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목판으로 제작됐다. 현재 남아 있는 목판은 총 12장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 11장, 숭실대기독교박물관에 1장이 있다. 

■ 옛 지도를 근대화한 대동여지도 

대동여지도를 비롯한 김정호가 제작한 <동여도>, <청구도> 모두 100리를 1척(尺)으로, 10리를 1촌(寸)으로 한 백리척(百里尺) 축척(縮尺, 지도에서의 거리와 지표에서의 실제 거리와의 비율)의 지도다. 하지만 당시의 1촌 1보(步)가 지금의 몇 cm를 나타내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현재는 1리를 약 0.4km로 환산해서 계산하는데, 이것은 구한말 이후에 도입돼 정해진 것이다. 

현재의 계산법대로 하면 축척이 1:160,000이다. 하지만 <대동지지>나 <속대전>의 기록(주척(周尺)을 쓰되 6척은 1보이고 360보는 1리이며 3600보는 10리로 된다)을 토대로 계산하면 1:216,000으로 볼 수 있다. 후자의 계산법이 실제 대동여지도의 축척도와 비슷함을 알 수 있다. 

대동여지도에는 주요 도로를 표기하고 10리마다 점을 찍어 지역 간의 거리를 알 수 있게 했다. 도로는 직선으로 표시돼있는데. 곧은 길 점의 간격이 넓었고, 꼬불꼬불하거나 가파른 산악지형은 점 간격을 좁게 표현했다. 지도를 살펴보다 보면 곡선이 한 줄기로 돼 있는 것이 있고, 두 줄기로 돼 있는 것이 있다. 이것은 물길을 표현한 것으로 한 줄기는 배가 다닐 수 없는 길이고 두 줄기로 표시된 것은 배가 다닐 수 있는 길이다. 또한 지도상에서 글씨를 줄이고 기호를 사용해 능, 역, 산성 등을 표기했다. 산은 산줄기로 이어져서 표시했으며, 선의 굵기로 산의 높이를 짐작할 수 있게 했다. 

대동여지도는 다양한 표현 방법으로 내용을 간소화 했고, 옛 지도를 근대화 했다. 또한 여행할 때 길의 사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전통적인 지도 제작법을 따르면서도 확대와 축소를 할 때는 서양의 과학기술을 가미해 정확성을 높이기도 했다. 

김정호는 세 개의 지도, 즉 대동여지도, 동여도, 청구도를 제작했다. 청구도는 필사본으로 제작됐고, 동여도는 대동여지도를 목판에 새기기 전에 제작한 선행지도로 현존하는 지도 가운데 가장 자세하다. 

■ 대동여지도를 만들기 위해 백두산을 여덟 번 오르다? 

김정호는 본인에 대한 글을 남기지 않아 그의 생애는 증언과 기록으로 추측할 뿐이다. 김정호는 1804년 무렵 황해도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한양으로 이사한 후에는 남대문 밖 만리재에 살았다고 전해진다. 19세기 대표 실학자 최한기가 쓴 청구도의 머리말에 보면 김정호는 18세부터 지도와 지지(地誌)에 관심에 많았다고 한다. 또한 조선 말기의 문인 유재건의 <이향견문록>에 보면 김정호가 어렸을 때부터 지리학에 관심이 많았고 좋아해, 다양한 자료를 수집했다고 나와 있다. 그래서 김정호는 정확하지 않은 기존 지도들에 크게 실망했을 지도 모른다. 또한 본인이 직접 지도를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을 것이다. 



“김정호는 팔도를 세 번이나 돌고, 백두산을 여덟 번이나 올랐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바로 대동여지도다.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는 곧 흥선대원군에 전해졌고, 이것을 전달 받은 흥선대원군은 크게 노했다. 괜히 이런 것을 만들면 나라의 비밀이 노출됨을 우려한 것이다.” 

조선총독부가 1934년 발행한 <조선어독본>에 있는 내용으로 불과 몇 년 전까지 교과서에 실린 내용이다. 하지만 이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김정호의 신분이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여러 가지 기록이나 증언으로 봤을 때, 중인 신분으로 추측된다. 당시 중인의 신분으로 팔도를 세 번이나 돌고, 백두산을 여덟 번을 올랐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조선어독본>에는 조선의 지도가 정확하지 않다고 하고 있으나, 사실 당시 지도학은 매우 발달해 있었다. 그래서 김정호는 기존에 있던 지도와 지리서들을 연구해 장점들을 모아 대동여지도를 만들 수 있었다. 최한기가 쓴 청구도의 머리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김정호는 어렸을 때부터 모은 지리서와 각종 지도의 장점을 모아 집대성 했을 것이다. 

■ 독도가 빠진 대동여지도 

아직 나오지는 않았지만 10만원권 화폐 뒷면에 대동여지도를 쓰려고 했던 적이 있다. 여러 가지 문제로 10만원권 화폐의 발행은 무기한 연기됐지만, 그 이유 중 하나가 대동여지도에 독도가 표기돼 있지 않아서였다. 독도를 그리겠다고 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기존 대동여지도를 훼손한다는 의견도 있어 쉽지 않아 보인다. 대동여지도 이전에 제작한 청구도에는 독도가 표기돼 있는데, 대동여지도에는 빠져있다. 지도에서의 거리와 실제의 거리 비율에 맞는 곳에 독도를 표기하기가 어려웠으리라 짐작할 뿐이다. 

글 : 심우 과학칼럼니스트
출처 : 과학향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는 그쳤지만 무섭다아아아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륜오토바이 타러 가는 길. 비는 이리 오고...ㅠㅠ
여기는 태안. 수학여행 중...


댓글(2)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다락방 2015-04-29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심히 잘 다녀와요!

마노아 2015-04-29 13:04   좋아요 0 | URL
내린지 한참인데 엑셀 잡던 손이 아직도 떨려요(づ_ど)
 

1. 3월 말부터는 걸어서 출근하고 걸어서 퇴근하고 있다. 출근은 계속 걸어서 했고, 퇴근은 다른 곳에 가야 할 일이 없다면 걸어서 왔다. 비탈진 산길을 걸어 올라가야 하므로 운동화는 필수. 내일은 꽃단장하고 출근할 계획인데 신발 때문에 고민이다. 버스를 탈 것인가, 패션을 포기할 것인가!


2. 벚꽃 흐드러지게 핀 계단길을 내려가면 직장에 도착한다. 힘들게 올라가서 땀을 씻으며 내려가는 길이다.



왼쪽은 화창했던 어느 날, 오른쪽은 비와서 벚꽃 떨어지던 어느 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철쭉이 흐드러지게(자지러지게) 피어 있다. 무척이나 매혹적인 색깔이다. 옷으로 입으면 무척 촌스러울 색깔이지만 자연 속에서 꽃이 입을 수 있는 옷으로는 최고로 화려한 색이 아닐까. 










3. 4월 급식부터는 학생들의 레시피 공모를 받았다. 간택(?)된 학생은 그날의 후식을 두배로 받아 친구와 나눠먹을 수 있는 혜택을 준다.



그리하여 첫타자로 뽑힌 레시피로 구성된 '딸기 데이'

아해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았고 나 역시 무척 설레며 기다렸다. 김치볶음밥이 다소 말라 있었지만 그건 아마도 내가 점심을 늦게 먹어서 밥통이 열려 있어서 받이 마른 것 같고... 딸기와플은 딸기 호떡이었지만 내 입맛에 잘 맞았다. 갈아만든 딸기쥬스도 좋았지만 슬러시 형태여서 너무 추웠다. 


이어서 5월의 레시피도 공모를 했는데 3개 공모작 중 학생들의 몰표를 받아 당선된 것은 '블루베리 데이'다.

저기 저 메뉴에서 '딸기' 대신 '블루베리'로 갈아타면 되면 메뉴였다. 창의력 하고는..ㅡ.ㅡ;;;;

이러다가 각종 과일데이로 매달 하나씩 나올 지도... 암튼 블루베리 데이를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 ^^


4. 주말에 드디어, 기어이, 마침내! 허니버터 칩을 먹어보았다. 운동 갔다가 돌아오는 길, 포도를 사려고 마트에 들어갔는데 맛동산과 홈런볼을 묶어서 허니버터 칩을 파는 게 아닌가! 오오오옷, 묶음 메뉴지만 드디어 허니를 만났다는 기쁨에 두봉지를 사갔다. 한묶음에 4,600원. 합계 9,200원. 과자에 돈 만원을 쓰다니....;;;;;



온 가족이 다 함께 시식했다. 맛났당! 달달한 맛동산이 내 입엔 더 좋지만, 궁금했던 게 가장 큰 이유였으니까 아무튼 득템!


이틀 뒤 운동 다녀오는 길에 다시 마트에 들렀다. 커피를 사려고 간 거였는데 매대를 보니 역시나 세 봉지가 한묶음으로 잡혀 있다. 그런데 뭔가 다르다!



비슷한 봉지, 비슷한 이름. 그러나 너의 정체는 허니통통!!!!!


얍삽하다, 마트여! 전날 사갔던 사람이 착각하고 다시 사가기 딱 좋구나!


5. 손톱이 처음 부서졌던 건 4년 전 다이어트를 했을 때였다. 영양 부족이지 싶었다. 그후로도 계속 부서졌던 건 수영장 표백물 때문이겠거니 했다. 혹은 내가 매니큐어를 너무 자주 발랐나? 뭐 그 중 하나겠지 싶었다. 그런데 수영 쉬고 한달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손톱이 부서지고 있다. 조금이라도 길러서 네일 케어를 한번 받을 생각이었다. 네일 아트반을 맡았으니 눈여겨 볼 겸, 손톱에 영양도 줄 겸! 하지만 계속 부서져서 너무 짧아진 터라 네일 샵을 갈 수가 없네. 그냥 영양제 사다가 발랐다. 영양가 없는 손톱 같으니!


6. 3년 전에 헬쓰를 할 때 오른쪽 무릎이 아팠었다. 직후 이사를 하면서 너무 많은 짐을 날라서 무릎과 발목이 많이 아팠더랬다. 그리고 꽤 시간이 흘렀는데 여전히 오른쪽 무릎은 다소 불편했다. 삐걱거리는 느낌? 재차 헬쓰를 시작하면서 런닝 머신을 썼더니 여전히 오른쪽 무릎이 아프다,고 느껴진다. 3년 동안 두 차례 엑스레이 찍어봤는데 이상은 없었다. 이게 기계에 안 잡히는 어떤 통증인지, 혹은 심리적으로 내가 계속 인식해서 느껴지는 아픔인지 통 모르겠다. 일단은 조심하자는 차원에서 런닝머신보다는 자전거를 타야겠다. 


7. 핸드폰에 만보기 어플이 깔려 있다. 출퇴근으로 5,000보 정도가 나오고, 런닝머신 4km정도 걸으니까 하루 만보는 거뜬하지만, 핸드폰을 손에 쥐고 있을 때에만 체크가 되니까 성에 차지 않았다. 그러다가 미밴드를 알게 되었다.



요렇게 생긴 팔찌형 밴드인데, 핸드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있다. 손에 차고 있으니까 내 움직임을 포착해서 내 운동량을 알려준다. 그리고 잠잘 때의 움직임을 분석해서 총 수면시간과 숙면시간도 파악해 준다. 신기한 물건일세!



오늘 나는 2만 걸음에 육박하는 움직임을 보였으니 소모 칼로리는 대단하진 않아 보인다. 아니, 큰 건가?

이건 순전히 배드민턴 대회가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많이 뛴 것에 비해서는 소박하구나.

치맥으로 거하게 섭취해 주었는데....;;;;


8. 앱알림 기능 등 여러 개가 있지만 일단 내가 주목하는 건 운동량과 수면 시간 체크다.



지난 밤에 나는 6시간 1분을 잤다. 00시 25분에 컴퓨터를 껐는데 3분여 만에 잠들었구나. 

숙면은 1분 모자란 3시간. 얕은잠이 더 긴게 속상하다. 그나마 처음 체크했던 날은 숙면이 2시간이 안 됐는데 한 시간은 더 깊게 잤으니 다행! 오늘은 많이 움직였으니 더 깊이 잠들 수 있지 않을까?


9. 배드민턴 대회는 원래 나가려던 게 아니었는데, 원래 나가기로 한 직장 동료가 감기로 심하게 앓는 바람에 하루 전에 급조된 참가자가 되었다. 배드민턴 채는 5년 만에 잡아보았다. 무척 즐겁게 운동했지만 전패. 우리 팀의 첫 상대가 이번 대회 우승팀이었음..ㅜ.ㅜ


처음엔 비치된 배드민턴으로 치다가, 나중에 연습게임 때 전문가 것을 써봤는데 엄청 가볍고 좋은 것이다. 신나게 쳤는데 어느 순간 손톱 밑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 어이쿠!



마침 보건샘이 계셔서 처치해 주셨다. 약 바를 때아플 거라고 했는데 안 아파서 안심했지만 삼초 뒤 무진장 쓰라렸음...

손톱이 상태가 안 좋아서 안쪽이 벌어졌던 게 아닐까 의심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음.

불편해서 퇴근 전에 풀렀는데, 아까 샤워할 때 아파서 머리를 제대로 감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결국 다시 밴드 붙였음.ㅠ.ㅠ


10. 많은 일들이 있던 한주였다. 정말 바빴고, 정말 화가 났었고, 정말 서러웠던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걸 다 쏟아내기에는 이 잔인한 4월에 너무 염치가 없어진다. 


댓글(7)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레이야 2015-04-23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여전히 많은 일들이 피어나고 떨어지는 꽃잎들처럼이나 ^^ 손 무척이나 아파보여요. 덧나지않고 잘 아물길 바랍니다. 겨울같은 봄이에요.

마노아 2015-04-23 09:05   좋아요 0 | URL
겨울같은 봄! 적절한 표현이에요. 날은 더워졌는데 마음이 시리네요. 우리 다 같이 잘 견뎌 보도록 해요.
손가락 하나 아플 뿐인데 여러모로 신경 쓰이네요.(>_<)

다락방 2015-04-23 0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출근길의 저 계단 정말 좋네요. 걸을 맛이 나겠어요.
저 손목에 차는 거, 안그래도 살까말까 하고 있었는데..수면 시간 봐준다니 사보고 싶어지네요.

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시사인 읽다가 눈물을 흘렸어요.
많이 울어야 하는 달인것 같아요, 4월은요.

마노아 2015-04-23 09:07   좋아요 0 | URL
산길을 타고 가는 거라서 주변에 꽃이 많은 게 좋아요. 15층 높이 아파트보다 제가 다니는 길이 훨씬 더 높답니다. ㅎㅎㅎ
어제 운동 많이 해서 오늘은 수면시간은 줄었지만 숙면 시간은 늘었어요. 그래서 아침에 조금 안심이 되었답니다.

4월이 잔인한 달인 걸 시인은 어찌 알았을까요...ㅜ.ㅜ

아무개 2015-04-23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밴드 오호!!! +..+

전 요새 잠을 푹 못자서 ....
자면서 `내가 자고 있는게 맞나? 아닌가? `이러고
냥이들 밥먹는 소리 화장실 가는 소리 우다다 하는 소리 다 들리고
여튼 공복 유산소 운동 하느라 안그래도 수면 시간 줄였는데
잠도 푹 못자니까 낮에 거의 맨정신이 아님 ㅜ..ㅜ

참 저는 허니버터맛 꼬깔콘을 먹었어요. 걍 뭐 꼬깔콘 ㅋㅋㅋ

마노아 2015-04-23 14:49   좋아요 0 | URL
제가 오늘 아침에 생각보다 숙면시간이 길었네... 하며 안심했던 것처럼, 반대로 숙면을 못 취했네...하고 수치로 확인하면 더 피곤할 것 같긴 해요.^^;;;; 어쩌면 그러니까 수면 시간을 더 확보하려고 애를 쓸수도 있지만요.
확실히 저도 예전에 다이어트 할 때는 예민해져서, 또 배가 고파서 더 잠이 안 와서 고생했던 기억이 나요. 빨리 자고 일어나서 뭔가 먹고 싶은데 잠이 안 와...ㅜ.ㅜ

허니버터맛 꼬깔콘도 있군요! 별별 유사상품이 다 있어요.^^ㅋㅋㅋ

개인주의 2015-05-06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사는 동네는 나름 시골?인데도 드뎌 여기까지
행복버터칩? 일본 허니버터과자도 들어왔더군요.
먹어보지 못햇는데... 도대체 무슨 맛일까요.
한정100봉지라지만.. 가격이 4천원 가까이 해서 그냥. 쿨하게 안관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