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080928221238&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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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장미 2008-09-30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엇이 소중한지.. 생각하지 않는 편이 이 사회를 사는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해요.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간다면- 너무 억울하고 어처구니 없는 일 투성이라.. 살고싶지 않아질지도 모르잖아요 -_ㅠ
그래도 무엇이 소중한지 알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소중한 것이라고 말하지 못 한다면, 그것도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요즘.. 그렇게 말하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서.. 조금 부끄럽네요.

마노아 2008-09-30 20:16   좋아요 0 | URL
소중한 것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지키고 보호하며 살아가는 게 마땅한 일인데,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두지 않는, 방해하는 세상살이가 참 고달프지요. 결국에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람인 것인데, 같은 사람이면서 종을 달리하고 싶은 종자가 참 많기도 합니다.

순오기 2008-09-30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이거 넷째 문단에 붙여넣기가 잘못 되었어요. 확인하고 수정해야 할 듯... ^^
목적이 다르면 결과도 다르지요. 사람을 살리려는 은행과 돈벌이만 하려는 은행의 차이처럼~~

마노아 2008-09-30 23:42   좋아요 0 | URL
ctrl+v를 두번 해서 수정을 했었는데 세밀하게 보질 못했네요.
덕분에 제대로 수정했어요^^

노이에자이트 2008-10-01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길가다가 고양이나 개를 보면 안녕! 하고 인사한답니다.

마노아 2008-10-01 23:29   좋아요 0 | URL
살아있는 생명을 반갑게 알아봐주고 인사해주는 마음이 참 좋아요^^

노이에자이트 2008-10-02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다지 반갑지 않다는 듯 도망가는 친구들도 있지요.

마노아 2008-10-02 21:39   좋아요 0 | URL
까칠한 녀석들이 꼭 있어요^^ㅎㅎㅎ

노이에자이트 2008-10-03 00:26   좋아요 0 | URL
그래도 귀여워요...

마노아 2008-10-03 02:25   좋아요 0 | URL
오늘 지인을 만났는데 십년 간 함께 한 개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여러모로 죽음을 많이 듣게 된 하루여서 더 기억에 남네요.
귀여운 반려 동물들, 좋은 친구들이지요.

노이에자이트 2008-10-03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쯧쯧...그런 사람들에겐 개나 고양이가 단순한 동물이기 이전에 마음을 주고 기댈 수 있는 언덕같은 존재죠.

마노아 2008-10-03 22:50   좋아요 0 | URL
친정 어머니 마음 무너질까 봐 3박 4일을 친정에서 보내고 왔다는 얘기 들으니까 더 짠했어요.
십년이면 강산이 변할 시간인데 정말 가족을 잃은 느낌이었을 거예요.
 

http://www.ezday.co.kr/bbs/view_board.html?q_id_info=401&q_sq_board=400524&q_from=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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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배의 it] 부모 마음 '볼모'삼은 '평준화 허물기'

http://www.sslu.or.kr/bbs/board.php?bo_table=name&wr_id=103659

  
  * 이 글은 뉴스블로그 '미디어토씨(www.mediatossi.com)'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김종배/시사평론가

 ****

지난 주에, 서울시 어느 공고에 이력서를 넣었다. TO가 별로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일단 넣고 보자, 했는데... 이력서 보내고 걱정했다. 정말 오라고 할까봐.

공고 학생들이 머리에 뿔난 것 아닌데 많이 거칠까 봐 걱정이 되었다. 만나본 적도 없으면서 가진 선입견이 미안했는데, 난 연락이 오기를 기다렸고 또 동시에 연락이 오지 않기를 바랐다.

어제, 강남에 있는 모 사립 중학교에 면접을 다녀왔다. 오늘 연락을 준다고 했는데 아직 소식은 없다. 난 또 생각했다.

된다면 강남 아이들을, 그 학부모를 어떻게 감당할까. 아직 오지 않는 전화에 대고 안도를 해야할지, 한숨을 쉬어야 할지...

어제, 다음 주 개교하는 신생 학교에서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가겠다고 했는데 알겠다고 하고는 다시 연락 준다고 하고 오늘 이시간까지 소식이 없다. 어쩌라는 거냐? (ㅡ.ㅡ;;;)

칼럼에서 '특수학생'이란 말에 쓰게 웃는다. 특별한 학생이란 의미인가? 학교에 교실에서 평범하게 수업받기 어려운 학생들을 모아놓은 학급이 따로 있다. '개별학급'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특수학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한민국에서 학생으로 사는 일도, 학부형으로 사는 일도, 그리고 나같은 (비정규직) 교사로 사는 일도 참 벅차구나. 사실, '대한민국'에서 누구로 산들 힘들지 않을까. 저 위 꼭대기 1%를 제외한다면.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상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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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투표 잘 하고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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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6-04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가기 성공해서 독서회카페로 옮겼어요~~ 헌법 1조 2항에 보장된 우리 권리 찾기, 꼭 투쟁해야만 얻어지는 것인지...ㅠㅠ

마노아 2008-06-04 16:47   좋아요 0 | URL
투쟁해서라도 우리 꼭 지키자구요. 웬 미친xx가 훔쳐가서 말이지요.;;;;

수아빠 2008-06-09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식e>에 관한 설문조사로 도움을 받고 싶은데요
http://blog.naver.com/image2two 에 오셔서
내용을 확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마노아 2008-06-09 14:28   좋아요 0 | URL
설문 담아서 이메일로 보냈어요.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
 

80년 5월 광주에서 시민군의 방송을 듣던 사람들은 이보다 천배 만배는 더 무참하고 비참했을 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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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5-26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광경을 아직도 봐야 된다는 현실이 기막힙니다~~~ ㅠㅠ

마노아 2008-05-26 23:56   좋아요 0 | URL
이제부터 시작일까봐 공포가 밀려와요ㅠ.ㅠ

무스탕 2008-05-27 0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떻게 세월이 까꾸로 간답니까?!
정말이지 화가 납니다..

마노아 2008-05-27 11:17   좋아요 0 | URL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는 느낌이에요. 미쳐 돌아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