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과 탁월! 타이밍 원칙 알기

1. 운동하기 전에 마셔야 효과 있다

녹차 마시고 운동하면 곧바로 체지방 연소가 시작된다. 이온 음료처럼 30분을 기다릴 필요도 없다. 운동하기 전엔 꼭 녹차를 마셔주자. 찻사발에 물을 붓고 가루차 1스푼을 넣은 다음, 거품이 나도록 저어 마신다.

2. 다이어트할 때 꼭 마셔야 한다

녹차에는 갖가지 영양소가 들어 있다. 다이어트할 땐 영양상 불균형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녹차로 균형을 잡아준다. 특히 찻잎을 우려 마시는 것보다 가루차를 물에 타먹는 것이 녹차의 섬유질과 비타민 A 섭취에 효과적.

3. 물은 눈뜨자마자, 녹차는 식후

공복에 먹어주는 물 한 잔은 변비 치료와 다이어트에 좋다. 하지만 녹차는 빈속에 마시지 말고 식후에 마실 것. 소화를 촉진하고 지방 연소까지 도와 뱃속에 과다한 지방이 쌓이는 걸 막아준다.

4. 식후와 식간에 5~7잔을!

너무 많이 먹어도 좋지 않다. 식후에 한 잔씩 3잔, 아침과 점심 사이, 점심과 저녁 사이의 식간에 1잔, 자기 전에 1잔 정도가 딱 좋은 양. 틈나는 대로 마시고 싶으면 차를 엷게 우려내 물처럼 마시는 것도 좋다.


5. 매끼 밥 먹을 때마다, 밥 위에도 뿌려 먹기

좀 더 빠른 방법으로 효과를 보고 싶다면 녹차가루를 씹어 먹으면 좋겠지만, 웬만한 비위 아니면 날로 먹기 힘들다. 밥에 녹차를 뿌려 먹으면 반찬과 함께 먹을 수 있어 역하지도 않고 지용성 비타민 섭취에도 좋아 인기.

6. 기름진 요리 먹을 때도 녹차 챙기기

느끼하고 살찌기 쉬운 라면이나 고기 같은 고열량 음식에는 녹차가루를 살짝 뿌려서 먹는다. 느끼한 맛이 없어질 뿐 아니라 지방으로 전환되어 몸속에 쌓이지도 않는다.

7. 이온 음료에도 적절하게 타 먹으면 갈증 해소 탁월


운동과 병행하는 녹차 다이어트에는 이온 음료가 필수. 갈증이 심하게 날 때는 이온 음료에 가루녹차를 섞어 흔들어 마신다. 갈증이 멈출 뿐 아니라 입 안이 상쾌해진다. 몸속으로의 흡수율도 높아져 효과 만점.
◆ 녹차 마셔주면 효과 두 배, 녹차 운동 요법

1. 외출 전 녹차 한 잔, 워킹 요법


외출하거나 운동하기 전, 시원한 녹차를 마신다. 문을 나서면서 운동 시작. 허리를 곧추세우고 무릎을 높이 들면서 배 근육을 끌어당기듯이 걷는다. 힘들긴 하지만 올 바른 자세로 걸어야 유산소 운동이 되고, 짧은 외출이라도 효과를 볼 수 있다.

2. 녹차 마시면서 스트레칭, 업무 중 다이어트 요법
척추를 곧게 펴고 배의 근육을 긴장시켜 똑바로 앉아 있기만 해도 자세가 교정되고 뱃살이 처짐을 예방해준다. 사무실에서 일을 할 때는 똑바른 자세에서 양다리를 아래로 쭉 펴준 다음 가슴 쪽으로 다리를 접었다 폈다 하는 동작을 12~15회 정도 실시할 것. 커피나 과자 같은 열량 많은 음식은 피하고, 물 대신 녹차를 마시자.

3. 녹찻물에 몸을 담근다 차 목욕 다이어트 요법


목욕탕에 물을 받아놓은 상태에서 거른망에 싼 녹차를 담가놓는다. 따끈하게 우려놓은 녹찻물에 몸을 담그고 스트레칭해준다. 무릎을 세우고 앉아 발목을 구부렸다 펴는 동작과 수건 양쪽 끝을 잡고 팔을 위아래로 올렸다 내렸다 하기를 반복. 예쁜 보디 라인을 만들 수 있다.

4. 녹차 마시고 가볍게 운동! 잠자리 체조 요법
잠자기 전 배가 출출할 때, 엷게 우린 녹차를 마신다. 이때, 가벼운 체조를 해주면 다이어트 효과 만점. 하늘을 보고 누워 두 발을 쭉 펴고 양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긴다. 구부린 다리를 천장으로 쭉 밀어올렸다가 가슴에서 당기는 동작을 천천히 반복한다. 다리 부기가 빠지고 뱃살을 빼는 데 좋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울보 2005-04-02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전 하지 않을래요..

울보 2005-04-04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 기능이 저하되고 학습능력이 떨어진다.

비염 환자들은 질병 자체로도 스트레스와 피곤함을 느끼며, 밤에 잘 때 기도가 좁아져 코를 골거나 수면 무호흡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산소량 부족으로 만성 피로에 시달릴 수 있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 몸이 만성적인 산소부족 상태에 있기 때문에 성인이 된 후에 고혈압, 동맥경화, 관상동맥질환 등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또 비염으로 인해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져 학업에 지장을 주고, 성격이 산만해지거나, 두통이 생기고, 코골이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비염, 천식 등의 질환이 있는 환자가 기억력 및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능력이 저하되고 머리가 나빠지는 것을 ‘비성주의산만증’이라고 한다.

코가 막히는 증상 하나가 소아의 뇌를 나쁘게 만들고 몸을 허약하게 만든다는 말은 과장된 얘기 같지만 사실이다. 어떤 원인으로든지 코가 막히면 구호흡, 즉 입을 벌리고 숨을 쉬게 되는데 특히 어린이에게는 구호흡이 매우 해롭다. 왜냐하면 구호흡을 하면 필요한 산소 섭취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산소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또 우리 몸에서 산소소비가 가장 많은 곳이 뇌다. 뇌는 에너지원으로서 포도당과 산소를 사용한다. 그래서 성장단계에서 산소가 부족하면 뇌의 성장이 나빠지고 따라서 머리가 나빠지는 것이다.

만성 비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등 코 질환은 수험생들의 최대 적이다.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이 계속 반복되면 모든 신경이 코로 쏠려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는데 매우 나쁜 결과를 가져온다. 그러므로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코 질환을 속히 치료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 천식, 축농증, 아토피의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비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만성화 되면 축농증, 비용종(물혹), 중이염, 기관지 천식 등의 발생빈도가 높아진다. 그래서 비염을 오랫동안 앓고 있는 환자들은 끈적하고 누런 코가 목 뒤로 넘어가고 코가 심하게 막히며, 입에서 냄새가 나는 등 축농증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또 비염이 있으면 면역력이 약해 감기에 잘 걸리며 감기 증상도 심해진다. 비염이 만성화 되면 치료가 더욱 힘들어지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치아 부정교합, 얼굴형이 변한다.

비염이 있는 어린이나 청소년은 코로 숨쉬지 못하고 입으로 숨을 쉬는 구호흡을 하게 된다. 그로 인해 항상 입을 벌리는 것이 습관이 되어 ‘아데노이드 얼굴형’이라고 해서 약간 바보스러운 얼굴로 변할 염려가 있다. 게다가 치아교합도 불균형을 이루게 될 수 있고, 잘 때도 입을 벌리고 자기 때문에 윗턱의 발육에 나쁜 영향을 준다. 잠결에 목구멍이나 입천장이 가려워 무의식적으로 턱을 움직여 이를 가는 경우도 많다.

  • 성장발육이 장애를 받는다.

비염이 있는 어린이들은 다른 건강한 어린이들보다 성장발육이 늦다.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코 속의 점막에 염증이 있어 코 점막이 늘 부어있게 된다. 이로 인해 코로 숨을 쉬기가 어렵고 공기의 유입이 나빠져 그로 인해 영양장애가 되어 성장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영양은 하늘의 공기(양기, 陽氣)와 땅의 곡기(음기, 陰氣)가 조화를 이루어져 되는 것이다. 그런데 코가 늘 막혀있어 냄새를 잘 맡지 못하게 되고 그래서 입맛이 없어서 밥을 잘 먹지 않아 영양상태가 좋지 않게 되면 어린이의 성장발육에 지장을 주게 된다.

또한 낮에 활동할 때보다 밤에 코가 더 막히는 어린이가 많은데 코가 막히면 자연히 입을 벌리고 입호흡을 하게 된다. 코가 막히면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자주 깨게 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여 성장에 지장을 받게 된다. 무엇보다도 키가 크기 위해서는 코 알레르기나 축농증 치료가 중요하다.

  • 성격이 난폭 혹은 소심하거나, 불안정한 성격으로 변한다.

비염 질환이 있는 어린이들은 정서불안이 온다. 한창 성격형성이 이루어지는 때이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콧물, 재채기, 코막힘으로 주위가 산만해지면서 침착성 상실로 부모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나가버릴 수 있다. 학교 선생님이나 부모의 말을 듣지 않고 난폭하고 반항적인 아이로 변할 수 있다.

비염은 코막힘, 재채기, 콧물, 두통이 반복해서 생기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어린이의 고통은 물론 부모에게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주는 질환이다. 비염 환자는 여러 차례 증상을 경험하고 또 언제 증상이 악화될지 몰라서 평소 불안한 마음을 가지게 되며 심리적으로 약해져 있고 우울한 경우가 많다. 이런 불안과 두려움은 알레르기성 비염 발작을 유발시키고 알레르기성 비염 발작이 나타나면 불안과 두려움이 더 커지는 악순환을 가져온다. 어린이 환자의 심리상태는 주변환경 특히 보호자의 태도와 따뜻한 간호에 의해 많이 좌우된다. 예민하고 순진한 환자일수록 보호자와 가족관계에 대해 민감하며, 사소한 일에도 상처받기 쉽고 불안감도 더욱 커져서 코 알레르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비염이 있는 어린이는 병원 치료 때문에 학교를 자주 결석하게 되고, 학교 공부 중에도 콧물, 재채기 등 비염 발작을 하게 되니 친구들이 이상하게 생각하기 쉽고,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친구들 사이에서 고집을 피게 되고, 어린이는 코 알레르기에 의한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친구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더욱 신경질적이고 반항적, 자기중심적, 내성적 성격이 형성이 된다. 따라서 코 알레르기 치료가 제일 중요하지만, 코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는 편안함과 나을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 주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 비염의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다. 그래서 '항상 코감기를 달고 산다'고 호소하는 환자의 상당수가 비염을 감기로 잘못 알고 있다. 그러므로 감기외 비염을 잘 구별하여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한다.
  발병: 비염은 급격하게 자주 발병하는 반면 감기는 코막힘, 콧물, 발열 등이 서서히 나타나면서 발병한다.
발열감 : 비염은 열이 나지 않는다.
  재채기 : 감기는 재채기를 가볍게 하거나 하더라도 4번 이상 하지 않는데 반해 비염은 10번 이상 하기도 한다.
  콧물 : 감기는 찐득찐득하고 노란 콧물이 나지만 비염은 대체로 맑은 콧물, 흐르는 콧물이 난다.

 

재발여부:감기는 한번 걸리고 나면 2~3주 안에 재발하지 않는다. 그러나 비염은 2~3주 안에도 재발할 수 있고 또 수시로 재발하기도 한다.
  몸살: 감기는 몸살기운이 자주 나타나지만 비염은 대체로 몸살기운이 없다
  전염성 : 감기는 전염이 되지만 비염은 전염이 되지 않는다.


기타 : 비염은 눈이 가렵고 충혈이 잘 되는 경향이 있다. 반면 감기는 대개 그런 증상이 없다. 그밖에 비염은 눈물, 두통, 후각감퇴, 폐쇄성 비음 등의 증상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 비염이란 코의 점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뜻한다. 비염은 보통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 기타 비후성 비염이나, 위축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코감기를 ‘급성 비염’이라고 부른다. 급성 비염은 감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고 공기의 습도나 온도가 갑자기 변화할 때 많이 나타난다.

증상은 코 속이 마른 느낌이 있고, 재채기가 나오며, 코가 막혀 기분이 나빠진다. 수시간 또는 하루 정도 후부터 콧물이 많이 나오며, 콧물 때문에 코가 막혀 숨을 잘 쉴 수가 없다. 특히 밤이 되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심하면 중이염이나 부비강염, 인후두염, 기관지염까지 초래하는 수도 있다. 급성 비염은 대개 감염 후 10일을 전후로 저절로 회복되며, 보통 사람의 경우 1년에 한두 번은 환절기에 겪게 되는 흔한 질환이다.

급성 비염이 되풀이됨으로써 만성화되면 점차 ‘만성 비염’이 된다. 일반적으로 비염이라고 부르는 경우는 넓은 범위의 만성 비염을 말한다. 몸이 허약하거나 알레르기 체질인 어린이, 비중격 만곡증이나 부비강염을 방치해 두었던 사람, 자극적인 냄새가 강한 직장에서 마스크를 하지 않은 채 장시간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만성 비염이 되면 계속해서 코가 막히기 때문에 어떤 일에 집중하기가 어렵고 만성 피로와 불쾌감이 뒤따르게 된다. 그리고 산소부족, 고혈압, 동맥경화, 코골이, 기억력 및 집중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청소년의 경우 학습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또한 감기에 걸리기 쉽고, 급성 비염이 되풀이되어 증세가 점차 악화되어 가므로 끈기를 가지고 치료해야 한다.

 

***비염의 종류와 원인


 

  • 급성 비염 : 급성 비염은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우리가 알고 있는 코감기와 거의 같다.

콧속의 충혈과 부종, 건조감, 발열, 재채기, 콧물이 주증상으로 보통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3일∼1주일이면 낫는다. 그러나 만일 이런 상태가 1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감기가 아니라 비염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비염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맑은 콧물과 재채기, 경미한 두통이 2∼3주 이상 지속된다면 이것도 단순한 감기가 아니므로 계속 감기 치료만 해서는 안 되고 반드시 비염 치료를 해야 한다.

보통 소아들에서 이런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데, 부모들은 자녀가 약해서 감기가 오래 간다고 생각하고 계속 감기약만 먹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를 방치해두면 비염이 심해져 만성 비염이나 부비동염(축농증)으로 이행되는 경우가 많고, 비염으로 인해 콧물이 목 뒤로 자꾸 넘어가면 아침에 일어나 기침을 심하게 하게 되고, 더 나빠지면 세기관지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성인의 경우도 감기 뒤에 코막힘이 오래 간다면 비염을 의심하고 반드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환자 스스로 ‘과로로 감기가 안 낫겠지’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감기약만 복용한다면 이것도 병을 키우는 행위이다.

급성 비염은 오래 방치하지 않고 제대로 치료를 하면 쉽게 완치될 수 있으므로 병이 더 커지기 전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 비염은 오래 방치하지 않고 제대로 치료를 하면 쉽게 완치될 수 있으므로 병이 더 커지기 전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만성 비염 : 만성 비염은 급성 비염이 낫지 않아 만성 비염으로 이행되거나, 급성 비염이나 급성 부비동염(축농증)이 반복해서 걸릴 때 잘 발생한다.

또 작업환경이나 생활환경에 오염물질이 많거나, 먼지 혹은 습기가 많은 곳, 술 또는 담배가 심한 경우에도 잘 발생한다.

증상은 코막힘이 심하고, 콧물이 맑거나 누렇게 나오고 목 뒤로 넘어가기도 하며, 머리가 맑지 않고 무거운 느낌이 있고, 후각장애가 생기며,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며, 수면 시 코를 곤다.

만성 비염이 오래 진행되면 비후성 비염으로 이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비점막이나 골막이 두꺼워지며 부종이 생기고 늘 코가 막힌 상태가 지속된다. 비후성 비염 환자의 1/3 정도가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이행되며, 축농증이 있는 경우도 많다.

어떤 병이든 만성이 되면 치료가 어렵고 치료기간도 오래 걸린다. 그러므로 제때 치료를 해서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 감염성 비염 : 급세균 및 곰팡이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 알레르기성 비염 :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비염으로 진드기, 곰팡이, 꽃가루나 집먼지 등에 의해 발생한다.

비염 중에서 가장 흔한 경우가 바로 알레르기성 비염이다.

  • 비알레르기성 비염 : 코감기, 콧속 구조 이상, 임신이나 내분비 기능 이상, 스트레스 등에 의해 초래된 비염 등이 있다.
  • 혈관운동성 비염 : 감염성도 아니고 알레르기도 아닌 혈관의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이상으로 생기는 비염을 말한다.
  • 약인성 비염 : 급세균 및 곰팡이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 비후성 비염 : 콧속 점막이 부어서 생긴 비염을 말한다.

콧속이 부어 오르기 때문에 코가 자주 막히고 밤이 되면 더욱 심해져 코로 숨을 쉬지 못하고 입으로 쉬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水巖 > 감기약, 똑바로 알고 안전하게 먹자 !


감기약, 똑바로 알고 안전하게 먹자 !


가볍게 사 먹던 감기약 1백67종, ‘출혈성 뇌중풍’ 유발하는 부작용으로 판매 금지
얼마 전 코감기 약에 든 PPA 성분이 출혈성 뇌중풍을 일으킨다 하여 판매가 전면 금지되었다.오랫동안 안심하고 이용해 왔던 사람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 안전한 감기약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고, 감기약의 올바른 이용법을 소개한다.

1 유명 감기약 1백67종 판매 금지   

‘콘택600, 코리투살시럽, 화콜에프, 시노카…’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명 감기약이 출혈성 뇌중풍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혀져 총 1백67개의 제품이 판매 금지되었다.
이 감기약들에는 콧물을 마르게 하는 페닐프로판올아민(PPA)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함유된 감기약을 먹은 사람은 출혈성 뇌중풍이 발병할 확률이 약을 먹지 않은 사람보다 두 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PA 성분은 몸속 혈관을 수축시켜 콧물과 코막힘을 줄이는 등 코 감기약으로 주로 사용돼 왔는데 이 때문에 몸의 다른 부위 혈관까지 수축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감기약을 장기 복용하거나 고혈압 등의 환자가 복용하면 그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그 위험도 또한 남성보다 여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 안전한 감기약은 없는 걸까? 
PPA 성분이 든 감기약 이외에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감기약은 어떤 것이 있을까? 단순 코막힘엔 PPA와 유사한 작용을 하는 ‘슈도에페드린’ 성분이 들어간 약을, 콧물에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한다.
항히스타민제는 졸음이 오는 것이 단점이나 최근엔 졸리지 않는 항히스타민제가 나와 있다.
슈도에페드린 성분의 약은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므로 밤에 잠을 못 이루거나 심장이 두근거리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아이에게는 함부로 먹이지 않는다.

3 종합감기약, 더 이상 신봉하지 말자      
많은 사람들이 감기약에 대해 몇 가지 오해를 하고 있다. 감기약을 먹었는데도 감기가 낫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그 이유를 ‘약이 너무 약한 탓’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감기약은 감기 바이러스를 잡는 약이 아니라 감기의 주 증세인 기침·가래·콧물·근육통 등을 완화시키는 ‘대증요법’과 관련된 약이다.
감기는 초기에 센 약으로 잡아야 한다는 것도 잘못된 생각이다. 감기는 대부분 일주일이면 낫는다. 약을 먹었다고 빨리 낫거나 안 먹는다고 더디 낫는 것은 아니다. 초기 감기에 종합감기약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니다. ‘걸렸구나 생각되면…’, ‘초기 감기엔…’. 이는 종합감기약 선전 문구다. 감기 기운이 있다고 해서 감기약을 무턱대고 먹는 것은 금물. 종합감기약에는 말 그대로 두통·콧물·가래·기침·근육통 등 감기의 모든 증상에 필요한 약 성분이 골고루 들어가 있다. 때문에 한두 가지 증상이 보일 때는 종합감기약을 먹을 필요가 없다. 오히려 쓸데없는 약물 복용으로 엉뚱한 부작용을 겪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감기에 걸리면 병원을 찾아가 주사부터 놓아 달라고 사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약보다는 주사가 더 빨리 낫는다는 생각에서다. 하지만 주사도 먹는 약과 마찬가지로 감기 증상을 완화시켜 줄 뿐 감기를 빨리 낫게 하는 묘책은 아니다. 주사는 투여와 동시에 혈관을 타고 인체에 직접 흡수되므로 효과가 빨리 나타나지만 그만큼 인체에 가하는 부담도 크다는 사실을 꼭 염두에 두자.
따라서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무조건 약으로 치료하기보다는 휴식을 취하며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경과를 보면서 약을 복용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


판매가 금지된 대표적인 제품


뚜뚜시럽(동광제약),   메디콜정(명문제약),

시노카캅셀,  시노카시럽  (현대약품공업),

신콜캅셀(구주제약),   코프콜캅셀(고려은단),

아기코프시럽(한국파마),   콜민정(영진약품공업),

지미코정, 지미코산(대웅제약),

코뚜시럽(코오롱제약),   코렉실정(세종제약),

콘택600캅셀, 콘택600비과립(유한양행),

화콜에프캅셀, 화콜에프시럽(중외제약),

코리투살시럽(부광약품)

 

 

 


앙팡
도움말|황의경(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취재|김민주 기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