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중력만 있는 이곳에서 인간은 따스한 날 공중을나는 바닷새와 같다. 이두박근과 종아리 근육과 튼튼한정강이뼈와 근육량이 다 무슨 소용일까? 다리는 과거의유물일 뿐이다. 하지만 여섯 우주비행사는 날마다 이러한 소실의 욕구에 맞서야 한다. 헤드폰을 뒤집어쓰고서중량 기구를 들고, 안장도 손잡이도 없이 구동 장치에 페달만 덜렁 달린 자전거에 올라타 음속의 스물세 배속도로 제자리를 돌고, 자전하는 행성을 자세히 내다볼수 있는 매끈한 금속 모듈 안에서 8마일을 달린다. - P23

몽골이나 러시아 동쪽 끝 황무지에 사는 사람이라거나 이런 것들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 누구도, 싸늘한오후인 지금 비행기가 다니는 길보다도 더 높은 하늘에우주선 한 대가 지나고 있으며, 거기 타 있는 인간이 무중력의 유혹에 굴복해 근육을 잃지 않기 위해, 새처럼떠다니며 뼈를 다 소실하지 않기 위해 다리 힘으로 열심히 리프트 바를 들어 올리고 있다고는 떠올리지 않을것이다. 지금 그렇게 힘쓰지 않으면 가엾은 우주여행자는 지구로 되돌아가 다리라는 게 다시 중요해졌을 때온갖 문제를 겪게 된다. 열심히 들어 올리고 땀을 흘리고 밀어내지 않으면, 재진입할 때의 맹렬한 열기와 충격은 이겨 내더라도 캡슐에서 내릴 때는 한 마리 종이학처럼 맥을 못 춰 끌어내려질 것이다. - P24

우주에서 6개월을 보내고 나면 엄밀히 말해 지구에있는 사람보다 0.007초 덜 늙는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5년, 10년은 더 늙는다. 현재로서는 그렇게 이해할따름이다. 시력이 약해지고 뼈가 삭을 것이다. 이렇게열심히 운동하는데도 근육이 위축될 것이다. 피가 엉기고 뇌액의 흐름이 달라진다. 척추가 늘어나고 T세포는재생에 애를 먹는다. 신장 결석이 생긴다. 이곳에서는입맛도 잘 돌지 않는다. 부비강은 죽을 맛이다. 고유감각이 흐려져 눈으로 보지 않고는 신체 부위가 어디 달렸나 알기 힘들다. 몸이 이상하게 생긴 체액 자루가 된다. 체액이 상체에는 너무 쏠리고 하체에는 부족해진드. 안구 뒤쪽에도 몰려 시신경을 압박한다. 수면이 반란을 일으킨다. 장내미생물균이 새로운 박테리아를 키운다. 암 발병 위험이 올라간다. - P4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드립백 에티오피아 구지 G1 딤투 함벨라 - 12g, 1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6년 3월
평점 :
품절


봉투 뜯자마자 베리베리향이 화악- 퍼지는데 기분이가 좋구나~
그런데 커피 이름 왜이렇게 어려움? 드립백에티오피아구지G1딤투함벨라

댓글(3)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잠자냥 2026-05-14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드립백구지마시고G1코에베리향

다락방 2026-05-17 10:04   좋아요 0 | URL
님은 언어의 천재이십니다!!

잠자냥 2026-05-17 10:17   좋아요 0 | URL
🙆🏻‍♀️🤣🤣🤣
 


영화 [직장 상사 길들이기]는, 제목만 들으면 명랑 영화 같고 '레이첼 맥아담스' 주연이라니 역시나 명랑 영화 느낌이지만, 일단 원제는 <Send Help> 이다. 한국어 제목이 너무 명랑명랑함. 이 영화의 앞부분을 아마도 SNS 를 통해 본것 같은데, 세상에, '레이첼 맥아담스'가 직장내의 찐따로 나오는거다. 내가 이 찐따란 표현이 싫어서 어떤 말로 대체할 수 있을까 지금 채경이한테 물어보니 '비호감인물' 이라고 한다. 음.. 앞으로 비호감 인물로 써야겠다. 아무튼, 내가 그 영상을 잠깐 보고, 아니, 레이첼 맥아담스가 비호감 인물로 나온다는게.. 설득력이 있어? 말이 안되잖아, 말이.. 라고 생각했단 말이야? 너무 아름답고 예쁜 로맨스 여주인공 캐릭터잖아요... 그래서 관심을 안가지고 있었는데, 


네이버 블로그 이웃의 글을 읽다가 세상에, 이 영화의 감독이 '샘 레이미' 라는걸 알게된거다. 네? 샘 레이미요? 그, 샘 레이미요?


마이


샘 레이미는,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대표적인 B급 영화감독 이다. 뭐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만약 그의 영화를 봤다면, 아, 그런 감성! 하게 될 것이다. 혹시나 생소한 분들을 위해 채경이의 설명을 가져오겠다.




나는 보통 샘 레이미 감독의 작품을 찾아보는 편은 아닌데, 샘 레이미랑 레이첼 맥아담스라니, 갑자기 미친 기대가 생기는거다. 아니, 이게 말이 돼? 샘 레이미 감독 영화에 레이첼 맥아담스라고? 와 너무 보고싶어지는거다. 요즘 영화 잘 안보는데, 이거 OTT 에서 개별구매로 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만큼 보고싶었다니까?



'린다(레이첼 맥아담스)'는 싱글 여성으로 앵무새랑 살고 있다. 그녀는 엄청나게 숫자에 대한 감각이 좋고 일도 정말 정말 잘하지만, 어쩐지 비호감 인물이다. 그녀로서는 사람들과 좀 어울리고 싶어 대화에 섞이려고도 해보지만, 사람들은 그녀를 멀리한다. 그녀가 일을 잘한다는 건 모두가 알지만, 그러나 진급은 요원한 일이며 그녀의 업무적 성과는 다른 남자가 채간다. 그러나 회사의 회장은 그녀의 유능함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그녀에게 임원으로 진급 시킬 것을 약속한다. 그리고 엄청난 연봉인상도. 그러나.. 회장이 그걸 채 실현시키기 전에 사망했고, 그의 아들이 새로운 대표로 회사에 들어온다. 그 새로 들어온 대표 '브래들리(딜런 오브라이언)'는 린다가 유능하다는 것도 들어 알고있었고 또 그녀를 아버지가 진급시키기로 약속했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해고시키고자 한다. 너무 비호감이라서. 사회성이 떨어져서. 아무리 일을 잘해도 내보내고 싶은거다. 린다는 마땅히 자신이 진급해야 하는데 들어온지 1년도 안되는 새로운 보쓰의 대학동기가 임원이 된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한다. 새로운 보쓰에게 항의도 해보지만, 그는 자신을 무시한다. 너 그러면 이번 태국 출장에서 너의 능력을 증명해봐, 그러면 임원 진급 생각해볼게, 라고 뉴보쓰가 말하지만, 그러나 그건 그 임무를 해낼 사람이 린다 뿐이기에 써먹고 버리려는 속셈일 뿐. 출장을 떠나는 회사의 비행기 내에서 다른 남자 임원들은 술을 마시고 린다는 열심히 일을 한다. 이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제안서를 작성했는데, 저기 저 임원들은 이제 린다가 나온 영상을 함께 보며 웃고들 있다. 린다가 야생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강한 여성임을 어필하는 영상이다. 그렇다, 린다는 야생에서 살아남는 리얼리티 티비 프로그램을 즐겨보며, 또 그런 책들을 쌓아두고 읽는다. 그런 그녀가 어쨌든 지금, 회사 남자 임원들의 놀림감이 되었다. 린다는 너무 화가 나서 자신이 작성한 제안서를 삭제해버린다. 그리고, 비행기가 사고가 나고, 린다와 뉴보쓰 브래들리만 무인도에 떨어져 살아남게 된다.



여기까지가 이 영화의 도입부다.  새로울 거 없는 내용이다. 본격적인 내용은 이제부터 시작되는데, 그렇다. 무인도에, 사람이라곤 아무도 살지 않는 곳에, 린다와 브래들리 둘만 남았다! 게다가 브래들리는 부상도 입었다. 린다는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데에는 자신있는 여성이었다. 그녀는 마실 수 있는 물을 정수하고, 불을 피우고, 멧돼지를 사냥하고(!), 거처를 만든다. 그녀 덕에 목숨을 건지게 된 브래들리는 여전히 린다를 부하직원 부리듯 하려는데, 여기 회사 아니야.. 이제부터 린다의 생활력에 브래들리가 의지해야 한다. 본격 깨알재미 시작이다.


보통 원수같은 여자와 남자가 단 둘만 무인도에 떨어졌다면, 아마 클리셰는 그들의 감정이 사랑으로 변한다는 것일테다. 둘만 있으니 둘만 대화하고, 그러니 서로에 대해 알지 못했던 걸 알아가면서 감정이 싹트는... 그러나, 감독이 샘 레이미다. 이야기는 그런 식으로 흘러가지 않는다. 게다가 저 위에, B 급 영화, 이것은 무얼 말하는가.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 영화속에는 우웩- 하는 장면들이 더러 등장한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것과 다른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다른 것은, 조금 끔찍한(?) 장면일 확률이 크다. 어제 이 영화 언급하며 영화 박사 잠자냥 님과 잠깐 댓글로 이야기 나누었는데, 나와 잠자냥 님의 공통된 생각은 '샘 레이미는 눈알에 집착한다'는 거였다. 여기서 '눈'이 아니라 '눈알' 이라고 표현한 것을 알아채야 한다. 다른 감독들이 '눈'을 말할때, 샘 레이미는 '눈알'을 말한다. 유 노 왓 아 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다. 사실 더러 끔찍한 장면들 때문에 누군가한테 추천하기가 애매한데, 여동생이 내 추천으로 보더니 '존잼' 이라고 했다. 소리 지르면서 봤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내 추천으로 이 영화를 보기 시작한 e 는 '쇼킹하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나는 샘 레이미의 감성을 알고 있으니 재미있게 보았는데, 내가 놀란건 레이첼 맥아담스 였다. 레이첼 맥아담스가 어떻게 '비호감 인물'을 연기한단 말인가, 그렇게 아름다운 얼굴로 가능한가, 라고 생각했는데, 와, 레이첼 맥아담스 연기 잘하는거 이번에 알았다. 정말 너무나 완벽한 비호감 인물인 것이다! 특히 샌드위치 먹고 얼굴에 묻힐 때.. 아 정말 대화하기 싫었어. 내가 회사 동료였어도 그녀랑 말섞기 싫을 것 같은거다! 어떻게 그런 얼굴로, 그런 인물을 연기하지요? 너무 이미지 변신 하셨네요, 레이첼 맥아담스 님. 연기 진짜 짱이다!!  이런 연기 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그러니까 중간에 외모나 이미지가 완전히 망가지는 장면들이 있거든. 그걸 한다고요, 언니?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너무 유쾌하게 재미있게 봤다. 다시 말하지만, 샘 레이미다. 이런 흐름이겠지, 는 샘 레이미에게 통하지 않긔!! 



책을 샀다.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내가 진짜 안살라고 했는데, 여러분이 캐나다뷰 책탑을 너무 원하시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여러분 보여줄라고 샀다. 다른 뜻은 없어.........

















망고 님이...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신간 소식을 알려주셔서, 급박하게 샀다. 지난번에도 스트라우트 다른 책 급박하게 샀지만.. 아직 읽지 않았지.


[나의 낯선 동행자], [너의 나쁜 무리], [돼지 목에 사랑]은 모두 국내 여성 작가들의 책이다. 읽어봐야지. 예소연의 책은 다른 것도 가지고 있는데 아직 읽지 않았다. 김진영의 소설은 일전에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어 기대중이다.


















[야생 종려나무]는 다 잠자냥 님 부자 되게 하려는 나의 욕망이... 



아, 맞다. 루꼴라!! 블랑카 님을 위해 루꼴라 소식을 전해야 한다.


바질, 고수, 방울토마토 같이 심었는데 루꼴라만 무럭무럭 자란다. 무섭게 자란다.



똑, 똑 잎을 따서 샐러드를 해먹었다.


한 번



두 번



그리고 여동생도 이번에 와서 가져갔다.



여동생은 샌드위치를 해먹었다고 사진을 보내왔다.


저 샐러드는 진짜 맛있다. 우리 엄마도 너무나 잘 드신다. 강력 추천한다. 만들기도 너무 간단해. 


부라타 치즈, 방울 토마토,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 레몬즙, 꿀(나는 메이플 시럽), 파마산 치즈(선택) 만 넣으면 끝이다. 진짜 맛있다.


집 앞이 시장이라서 채소도 과일도 시장에서 사는데, 요즘 방울 토마토 너무 맛있다. 나는 스테비아는 싫고, 대추방울토마토를 사다 먹는다. 완전 맛있다. 그냥 먹어도 맛있다. 



이렇게 내가 키운 루꼴라 따서 샐러드 해먹으면 맛도 맛이지만 기분이 끝내준다. 내가 너무 근사해서 미치겠다. 내가 농사 지어(응?) 내가 따 먹는다니. 이것이 바로 수확의 기쁨이며 인생의 기쁨이 아닌가. 아, 나란 여자는 얼마나 근사하게 자랐나. 회사 다니면서 돈도 벌어, 듀오링고도 해, 책도 읽어, 글도 써, 식물도 키워.. 대단하다. 집에 올리브나무도 사놨다. 사실 올리브 열리면 어째야 할지 대책은 없지만, 어쨌든 올리브 열릴 때까지 잘 키워볼 생각이다. 지금 아주 애기애기한 묘목이지만... 잘 자라렴, 나무야. 너 이름 지어줘야겠다. 아, 그냥 올리브로 하면 되겠다. 올리브 는 이름으로도 훌륭한 것 같다. 


올리브 키터리지

올리브 나무



[어둠의 색조] 장바구니에서 계속 대기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판에 빠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다려봐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리다 맥파든 [티쳐]도 번역됐네.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만 총총.



댓글(17)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잠자냥 2026-05-12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찌찌뽕 나도 방금 영화 관련(?) 글 올렸는데 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5-12 16:43   좋아요 1 | URL
이블데드라는 공통 요소가 있었습니다.

다락방 2026-05-14 07:51   좋아요 0 | URL
저도 영화 관련 글을 써볼까, 음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영화를 소재로 한 인생이야기..를 써볼까 하다가, 딱히 쓸만한 뭔가가 없기는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망설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6-05-12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호감 캐릭터보다는 찐따가 어울리는 느낌;;;
근데 이 영화 역시 재미나 보이네요. 비행기 추락 이후.. 아주 기대됨 ㅋㅋㅋ 눈알 장면 꼭 보고 말 테다!

캐나댜뷰와 루꼴라 그리고 음식이 있는 다락방의 페이퍼...
참 정겹네요. 직딩 다락방 이제야 실감.
아, 아직 아침에 장칼국수 뚝딱이 없어서 2% 부족하긴 함 ㅋㅋㅋㅋㅋㅋ

요즘 방토 진짜 맛나죠? 나도 스테비아는 싫어함2222222

근데... 농사지어서 잡아먹는 다락방.. 왠지 보스아들하고 무인도 떨어지면 보스 먹여살릴 거 같네요? 한국판 <직장 상사 길들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6-05-14 07:54   좋아요 0 | URL
맞아요, 찐따 라는 표현이 정말 잘 어울려요! 특히 사무실에서 샌드위치 먹다가 입에 묻히고 보쓰랑 대화하는 장면이 너무.. 하.. 싫었어. 나도 린다랑 얘기하기 싫더라고요. 하하하하하. 그래서 레이첼 맥아담스가 연기를 정말 잘했구나 싶어요. 그리고 이렇게 아름다운(?) 배우가 이런 캐릭터(특히 뒷부분) 연기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결국 해냈다는 것도 아주 좋았습니다. ㅎㅎ

오, 스테비아 싫어하신다니 너무나 반갑습니다! 있으면 먹기는 하는데 제가 사먹게 되지는 않아요. 저는 대추방울토마토가 맛있습니다. 제미나이한테 물어보니 대추처럼 길어서 대추방울토마토래요 ㅋㅋ 아무튼 맛있어요.

무인도에 떨어진다면.. 저는 좀 멀리 떨어져서 눈에 안보이게 지내고 싶네요. 내가 길들이기도 싫고 상대가 나를 길들이는 것도 싫다, 특히나 보쓰라면... 모른척하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5-12 16: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눈알... <눈알이 제일 맛있단다> 가 떠오르네요....

멧돼지 사냥이라니 @_@!!! 재밌을거 같아요 ㅎㅎ
(B급 정서 좋아함)

잠자냥 2026-05-13 10:38   좋아요 1 | URL
좋아하는 b급 영화 뭐가 있쬬? 페이퍼 기대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5-13 11:15   좋아요 0 | URL
페이퍼 쓸 정도는... @_@ 저는 시네키드가 아닙니다 =333

다락방 2026-05-14 07:55   좋아요 0 | URL
저도 건수하 님 댓글 보고 생각했어요.

‘나는 시네키드가 아니다‘

라고 말이지요... 하하하하핫

[눈알이 제일 맛있단다]는 좋습니다!

망고 2026-05-12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올리브 나무 화분에 있어요😄 키운지 4년 되었는데 열매 한번도 못봤어요😂
스트라우트 책은 영어 난이도로만 보면 쉬운 단어 짧고 정갈한 문장으로 빵강파랑보다 훨씬 읽기 쉬워요 그리고 이번 책 역시 묵직하니 좋습니다

다락방 2026-05-14 08:09   좋아요 0 | URL
키운지 4년이나 되었는데 열매를 아직.. 못보셨단 말입니까! 하하하하하. 그러면 저도 한참 기다려야겠네요. 안그래도 열매 열리면 그 다음은 어쩌나 고민이긴 했거든요. 그래서 찾아봤는데, 이게 단순히 절이기만 하는게 아니라, 그 전에 쓴맛 빼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하.. 일이 상당히 복잡하게 되겠구나.. 싶어 고민이었는데, 몇 년간은 일단 고민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올리브가 열리질 않으니..

저 일전에 이탈리아 영화 봤는데 거기서 마을 사람들 모두 모여 올리브 따는거 나왔었거든요. 너무너무 좋더라고요. 저도 올리브 수확하고 싶습니다!! >.<

단발머리 2026-05-12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닠ㅋㅋㅋ 제가 뭐든 저의 집에서 키우면 바로 ‘안녕‘의 길로 인도하는 사람으로서 말입니다. 루꼴라가 저렇게 잘 자란단 말이에요? 샌드위치 만든다고 두어번 사보기만 했던 저로서는.... 정말 믿을 수 없는 기이한 장면인 것입니다.
샐러드 사진 완전 맛있어 보여요. 저도 꼭! 도전해 볼거에요. 부라타 치즈 사러 가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6-05-14 08:11   좋아요 0 | URL
제가 키우는 루꼴라,바질,고수, 방울토마토 모두 사실 별다른 관리가 필요없어요! 가끔 물이나 주면 끝입니다. 제 경우엔 아침마다 나가서 얼마나 자랐나 들여다보기는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것은... 사랑?? ㅋㅋㅋㅋㅋㅋㅋㅋ
부라타치즈와 올리브유,방울토마토,루꼴라는 뭐 그냥 사랑입니다.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부라타 치즈 파는데가 별로 없어서 그걸 구하는게 다소 어렵습니다. 동네 마트는 안팔더라고요 ㅠㅠ 아무튼 화이팅입니다!!

blanca 2026-05-13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되겠어요. 나도 루꼴라 키울 거예요! 그런데 다락방님 혹시 그 그린떰 그런 거 아닐까요? 식물 잘 키우는 사람이요. 루꼴라 농사가 쉬운 게 아니라더라고요. 일단 저도 시도는 해볼겁니다. 베란다에 망한 식물 화분 세 개 있어요. ㅋ

다락방 2026-05-14 08:13   좋아요 0 | URL
루꼴라 와 바질은 적극 추천 드립니다. 바질은 자랄 때 심지어 예쁘기까지 해요. 통통한게 너무 예뻐요! ㅎㅎ
제가 그린떰이라니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키우기 어려운 걸 키우지 않고 그저 물만 주면 전부인 식물들만 키울 뿐인걸요. 루꼴라,바질,고수,방토 모두 다이소에서 1천원에 씨앗 구매도 가능하고요. 씨앗 사서 화분에 심고 물만 주면 끝!! 그러면 알아서 잘 자라줍니다. 아, 제가 주는 또 한가지는 저의 관심? 입니다. ㅋㅋㅋ 오늘은 얼마나 자랐나 보자, 하고 매일 들여다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부만두 2026-05-26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휴에 이 영화 찾아서 봤어요! 로코 제목에서 시작해서 완전 살벌하던데요.

다락방 2026-05-26 11:51   좋아요 0 | URL
너무 재밌죠! ㅋㅋ 너무 좋았습니다. 후훗.
 
아빠가 엄마를 죽였어
필리프 베송 지음, 이슬아 옮김 / 레모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남성에 의한 여성살해는, 그것을 못본 척하고 무시하던 그 모든 남성들에 의한 살해다. 한 여성이 살해당했을 때에는, 거기에는 무수히 많은 남성 공범들이 있다.
필립 베송은, 여전히 좋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잠자냥 2026-05-11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필립 베송 작품 계속 나오고 있군요. 저 이 책은 아마도... 제목이 너무 적나라해서 그냥 넘겼던 거 같아요. (너무 뻔해 보이는? ㅋㅋㅋㅋ)

다락방 2026-05-12 07:53   좋아요 0 | URL
제목이 적나라하다는 표현이 정말 딱입니다. 내용은 딱 아빠가 엄마를 죽인 내용이거든요. 그런데 필립 베송이라서 와 이게 좋더라고요. 읽으면서 계속 와, 역시 필립 베송이다 했어요. 필립 베송이 좋습니다.
 
만화로 보는 맨큐의 경제학 1 - 경제학의 10대 기본원리, 2판 만화로 보는 맨큐의 경제학 1
그레고리 맨큐 지음, 김용석.김기영 엮음, 채안 그림 / 이러닝코리아(eLk)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간은 자기 중심적이고 언제나 자기 이익을 위해 움직인다. 이것이 사회주의가 망하고 자본주의가 유지되는 이유였던 것이다. 재미있게 읽었다. 만화로 되어 있어 쉽게 읽었는데, 어려운 용어의 설명이 없는 건 아쉬웠다. 단어 풀이도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단발머리 2026-05-11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집 근처 도서관에 있더라구요. 2권은 대출 중이어서, 1, 4, 5권을 상호대차 신청했어요. 데헷!

다락방 2026-05-12 07:54   좋아요 0 | URL
이렇게 알기 쉽게 표현해줘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어쩌면 이제야 비로소 이 정도를 이해하게 된걸지도 모르겠어요. 고등학교때도 정치경제 시간은 있었잖아요? 저는 그 때 그게 왜그렇게 재미없고 하기 싫었을까요?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하여간 일단 1권은 재미있게 다 읽었습니다. 2권도 사서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