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러분.

3월 도서 안내합니다.


3월은 '조앤 스콧'의 [젠더와 역사의 정치] 입니다.

뭔가 표지부터.. 살짝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막상 펼쳐보면 대박 어려울지도..

하여간 힘을 내서 함께 읽어봅시다. 

읽는 중에는 백프로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어떻게든 우리의 몸 어딘가에 남아있을거라 생각합니다.

















4월은  '수지 오바크'의 [몸에 갇힌 사람들] 입니다.

















5월은 '클레어 혼'의 [재생산 유토피아] 입니다.


 















지난번에 언급했듯이,

여성주의 책 같이읽기는 2025년 5월 까지 진행하겠습니다.

2018년부터 쉼없이 달려왔네요.

자, 남은 시간들도 힘내봅시다. 함께 읽으면 읽히더라고요. 읽으면 도움이 됩니다.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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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2025-02-28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이팅~~~
전 이미 책 구입했습니다.
빨리 시작해 보겠습니다!^^

관찰자 2025-02-28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젠더와 역사의 정치.......... 어려울거 같은데.....ㅠㅠ

건수하 2025-02-28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월책 얼른 구해야겠네요. 어려워도 파이팅입니다 ^^

바람돌이 2025-02-28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2018년부터였군요. 진짜 대단해요. 하나의 주제로 5년이 넘도록 같이 책읽기를 주도하시는 다락방님 그리고 회원님들 모두 존경해요. 읽다 말다 하는 저는 부끄러워서.... ㅠ.ㅠ

단발머리 2025-03-04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오늘내일 중으로 땡투할 예정입니다. 그 사람이 저인줄 아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월읽기도 화이팅이요!! 어렵지만 재미있을 예정, 아님 기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5-03-05 09: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오 이번달 책 흥미로워 보입니다. 잠자냥님은 이미 갖고 있네요? ㅋㅋ
 















김혜리의 글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정희진 선생님은 일전에 김혜리 기자가 글을 잘 쓴다는 얘기를 하신 적이 있고, 그래서 김혜리 기자의 책을 사두었는데 아직 못읽었다. 그런참에 김혜리 기자의 책이 새로 나왔다는 걸 알게되어 어머 이건 사야해, 하고 샀다. 게다가 책에 대해 얘기하는 책이었어. 하.. 책에 대한 책이라니. 미쳐버려. 김혜리 기자의 팟빵 매거진을 구독하다가 지금은 안하고 있는데, 팟빵에서 책에 대한 코너를 다루다가 그것을 이렇게 책으로 낸 모양이었다. 지금은 제일 처음 신형철과의 대화 부분을 읽었는데, 와, 읽는 내내 진짜 어찌나 지적인 대화가 고프던지! 나도 지적인 누군가를 만나서 지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간절히 생각했다. 하.. 지적인 대화가 고픕니다. 나는 이런거 주기적으로 해줘야 해.. 


각설하고,

신형철이 들고온 책은 '시그리드 누네즈의 책과 폴 윤의 책이었다.

















일전에 시그리드 누네즈의 책을 읽고 나는 좀 별로였던지라 이 책에 대해서도 딱히 관심을 가지진 않았었는데, 김혜리와 신형철의 대화를 읽고는 어디 한 번 읽어보자 했다. 그런데 더 관심이 가는건 폴 윤이었다. 한국계 미국인 작가이며 1.5세대라고. 이 책은 단편집이고 에도 시대 배경이거나 미래 배경이라고 해서 사실 배경 자체에는 혹하지 않는데, 나는 디아스포라 정서에 대해 관심이 많다.  이 책을 관통하는게 디아스포라 라고 해서 너무너무 읽고 싶어지는거다. 그런데 오늘 출근길 읽은 부분에서는 이런 구절이 있었다.



그때그때 단편을 쓰고 모이면 책으로 내는 작가도 있고, 아예 기획해서 내는 작가도 있는데 폴 윤 작가는 후자인 것 같아요. 작가의 인터뷰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는데요. 할아버지가 한국전쟁 때 월남했고, 본인은 남한에서 태어나서 미국으로 건너갔어요. 그런데 아버지한테 할아버지와 다른 친척들에 관해서 질문하면 속 시원하게 얘기를 안 해주더라는 거예요. '삼촌은 어디로 가다가 아마 죽었을지도 몰라' '누구는 어디로 이민 갔을 텐데' 이런 식이었다고요. 그래서 오히려 그 가족들이 어디서 어떻게 살다가 어떻게 죽었을까 자꾸 상상하게 되더라는 거예요. 부모님이 말을 안 해줘서 이야기를 채워넣고 싶어진 거죠. 세계 지도를 펴놓고 할아버지는 이 나라 가서 살았을 것 같다, 이런 식으로 구상했대요. 처음에는 한 권의 책으로 써보려고 생각했는데 한 호흡의 장편이 될지 짧은 이야기들이 연결될지는  쓰다가 알게 됐다고요. -p.56



위의 부분은 폴 윤이 어떻게 작품을 썼는지에 대해 얘기하면서 나온거다. 그러니까, 어디로 갔는지, 어떻게 사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더 상상하게 되는것. 나는 이 부분을 읽는데 , 내가 오래전에 너무너무 좋아했던 소설, '조너선 사프란 포어'의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없게 가까운] 이 생각이 났다.

















아홉살 꼬마가 911 사고로 아빠를 잃었다. 아빠가 정확하게 어떻게 죽은건지를 몰라서, 소년은 자꾸만 아빠의 죽음에 대해 생각한다. 이렇게 죽었을까? 저렇게 죽었을까? 더이상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면, 아빠가 어떻게 죽었는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모르면, 자꾸 상상하게 된다. 찾아보니 왼쪽 구판으로 2008년에 읽었다. 벌써 이십년 전이네. 나는 이 소설을 정말 사랑했더랬다.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니 자꾸 상상해야 하는 소년의 마음이, 당시에 손에 잡힐듯했다. 왜 그런거 있잖나, 가지기 전까지 계속 생각하게 되지만 막상 갖게 되면 더이상 쳐다보지 않는 것처럼. 물론 이런 비교가 썩 잘 어울리는 건 아니지만, 만약 아빠가 어떻게 죽은건지 알았다면, 소년은 아빠의 죽음을 자꾸 상상하는게 아니라 애도에 열중할 수 있었을 것이다. 아빠는 이렇게 죽었을까? 저렇게 죽었을까?



온 세상이 거기 있었다. 마침내, 떨어지는 사람들을 찍은 사진들을 찾아냈다.
이건 아빠였을까?
그럴지도 모른다.
누가 됐든 간에, 그건 사람이었다.
나는 책에서 그 페이지들을 뜯어냈다.
마지막 장이 제일 앞에 오고, 제일 앞의 장이 맨 뒤로 가도록 순서를 거꾸로 뒤집었다.
책장을 휙휙 넘기자, 그 사람이 하늘로 떠오르는 것처럼 보였다.
 (pp.454-455)



저 소설을 읽을 때 너무 좋아서, 너무 좋다는 말을 정말 수차례 하고 다녔던 것 같다. 그런데 소년의 바로 그런 마음을, 나는 폴 윤으로부터도 듣게 되는 거다.


일전에 김영하가 유퀴즈에 나왔던 일부를 짧게 영상으로 보았더랬다. 우리가 느꼈으나 어떻게 표현할지 잘 모르는 감정을, 우리는 소설 안에서 찾을 수 있다고 김영하가 그랬었다. 어, 내가 느낀게 바로 이거였어! 조너선 사프란 포어의 책에서 소년이 느꼈던 것을, 폴 윤이 삶에서 느끼고 있는 거다. 김혜리의 책을 읽어보고 싶다고 샀으면서, 그러나 책에 대한 책을 읽는건 사실 즐겁지만 이제 더 안해도 되지 않나, 했다가, 신형철과 김혜리가 나누는 이야기가 너무나 지적이고 좋아서 읽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 즐겁게 읽고 있다. 아직 한꼭지 읽었다.



책이 좋다.

책 읽는게 좋다.

책 읽는게 진짜 너무너무 좋다.

책 안읽는 사람들은 이 좋은걸 어떻게 안읽고 살 수 있는지 모르겠다.

아니, 너무 좋지 않나? 이토록 많은 이야기와 감정과 생각들이 그 안에 있는데, 책장을 넘긴다는 간단한 행위만으로 만날 수 있는데, 너무 좋지 않나요... 사랑합니다, 책읽기. 



그래서,



책을 샀다. (읭?)


















[데미지]는 오래전에 영화로 보았더랬다. 인상깊은 장면은, 제레미 아이언스와 줄리엣 비노쉬가 바닥에 앉아서 섹스를 하는 장면이었다. 그냥 섹스를 위해 만난 것 같은 느낌적 느낌. 옷도 찢어버리고... 나는 섹스할 때 옷 찢는 장면이 나오면, 영화든 책이든 되게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다. 하, 집에 어떻게 가냐.. 뭐 이런 고민을 하게 되어서 말이지. 오래전에 읽었던 로맨스 소설속에서도 남주가 자꾸 여주 팬티를 찢어서 내가 몹시 괴로웠더랬다. 브랜드 팬티던데 그만 좀 찢어라. 그 때 다 읽고 스트레스 받아서, '아 되게 스트레스 받아' 하고, 당시에 연애중인 칠봉이한테 말했었는데, 그 때 칠봉이가 내게 말했었다.


"왜 니가 스트레스 받아?"


그 말에 갑자기 빵터진 나... 아, 내 팬티 찢어진거 아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데미지, 라고 하면 그 장면이 가장 먼저 생각나고, 스포일러 되니까 결말을 말하지 않겠지만, 하여간 그런 일(?)을 겪은 뒤에 마지막, 제레미 아이언스가 혼자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인데, 그 장면도 되게 인상깊었다. 누가 데미지 영화를 다시 보고 싶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할 것 같고, 누가 인상깊은 영화나 좋아하는 영화 물어보면 데미지는 생각하지도 않겠지만, 그런데 이게 책이 원작이라니, 너무 읽어보고 싶어서 샀다. 어마어마한 크기로 예상컨대, 영화보다 책이 천 배는 좋을 것 같은거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2]는 네 달에 걸쳐 e 와 이 시리즈를 읽기로 했기 때문에 샀다. 아직 읽지는 않고 있다.


[의약품 살인사건]은 재미있을 것 같다. 나는 어떤 약에 대한 부작용이 있고, 그 약을 복용하면 얼굴이 부어오른다. 메탈에 대해서도 알러지가 있고, 지난 토요일 동료의 결혼식에 가느라 오만년만에 목걸이 했다가 지금까지도 목걸이 한 자리가 도돌도돌 올라온게 가라앉지 않아 연고를 바르고 있다. 가짜를 해서 그런게 아니라, 나는 그냥 금,은,동, 뭐가 됐든 닿으면 이렇게 되어버린다. 간지러움 올라오는 것 같아서 반나절도 안돼 뺐는데 하.. 사흘동안 앓고 있다. 제기랄... 피부 왜이럼? 아무튼, 의약품 살인사건 재미있을 것 같다.


















[가장 파란 눈]은 파란 눈을 갖고 싶은 못생긴 흑인 소녀의 이야기라니, 읽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 샀다. 세상에. 이렇게 단 한 줄 썼는데 벌써 가슴이 답답하네.


[일리아스 좋아하세요?]는 어떻게 알게 됐는지 모르겠는데, 하여간 궁금해서 사봤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내가 좋아할만한 제목이나 책이 아닌데, 인스타그램에서 이금희가 이 책에 대해 언급하는 걸 듣고 읽어보고 싶어졌다. 이금희는 이 책의 캐릭터를 좋아한다고 했다. 괴테에 집착하는 점, 그러니까 어느 하나에 푹 빠졌다는게 너무 좋다는거다. 나, 그거 궁금해..


[아무튼 새벽]은, 이른 아침을 좋아하고 새벽을 좋아하는 내가 읽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 샀다.
















[작약과 공터] 는 허연 시집의 시라니 사지 않을 수 없어서 샀다. 자목련 님 서재에서 알게된건데, '작약' 하면, 어쩐지 자목련 님이 떠오른다. 자목련 님 서재에서 작약을 자주 보았기 때문인 것 같다. 하여간 자목련님의 서재에서 자목련 님이 떠오르는 [작약과 공터]라는 시집을 만나서 샀다. 시, 시, 시, 시를 읽자! 만세!!





하.. 이렇게 책을 샀다고 쓰면서, 또 책을 사고 싶어서 너무나 초조하다. 빨리 페이퍼 쓰기를 마치고 책을 사야겠다. 책, 책, 책, 책을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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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ettable. 2026-06-09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페이퍼 읽다가 갑자기 떠올랐는데 <황금방울새> 읽어보셨어요?

다락방 2026-06-09 13:47   좋아요 0 | URL
아뇨. 안읽어봤어요. 하- 세상에 읽을 책 너무 많은 거 아닙니까!!

2026-06-09 12: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26-06-09 13:48   좋아요 0 | URL
돈 낭비에 환경 오염까지. 이게 무슨 짓이란 말입니까!!

잠자냥 2026-06-09 12: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락방 님은 옷 찢는 게 왜 스트레스인지 좀 궁금했는데 ㅋㅋㅋㅋ (아니 뭐 자극적이고 좋지 않은가 싶은데 ㅋㅋㅋㅋㅋㅋ) 이제 알겠다. 집에 갈 때 입을 거 없어서 스트레스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가지 않아도 될 곳에서 해보세요. (응? 뭘?ㅋㅋㅋㅋㅋㅋㅋㅋ)

<괴테....> 저 책 유행이긴 하군요. 어제 퇴근길에 전철에서 이 책 읽는 청년을 보았는데...... 책 읽는 사람이 하도 드물어서 책 읽는 사람 보면 저는 일단 뭘 읽는지 책표지 살피고 관찰하는 편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이 청년,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책을 들고 자꾸 주변 여자들만 관찰(신경 쓰는)하는 게 너무 티 나더라고요. 30분 동안 한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더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책을 읽지 않고 들고만 있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6-06-09 13:50   좋아요 0 | URL
저는 그런 자극 정말 진짜 필요없고요, 멀쩡한 옷 찢기에 반대입니다. 그런 커플들 찾아가서 푯말들고 시위하고 싶어요. 겉옷도 찢지 말고 속옷도 찢지 마라! 멀쩡한 옷을 대체 왜 찢냐!! 하고 말이지요. 그거 그냥 다 쓰레기 되는거잖아요. 입을 땐 옷이지만 찢어지면 쓰레깁니다. 아 너무 싫어. 인간은 자기 쾌락 위해서 옷도 찢는 존재.. 으.. 저는 옷찢기 반대합니다. 천 아까워... 스트레스.. 돈도 아깝고 옷도 아깝고 세상은 쓰레기로 덮이고... 너무 싫다.....
아무튼 뭘 하라는 말씀이시지는 제가 정말 진짜로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하. 퇴근길에 전철의 그 청년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책을 읽는게 아니라 ‘책읽는 나‘를 전시하는 거였네요. 전시용으로 책읽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아마도 제목에 ‘괴테‘가 들어간걸 골랐나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6-06-09 14:27   좋아요 0 | URL
충격 다락방 남들 섹스하는데 피켓 시위 “옷 찢기 반대” 그러나 속내는… 훔쳐보기로 밝혀져! 🤣

독서괭 2026-06-09 15:36   좋아요 1 | URL
저는 깊이 생각해본 적 없지만 다락방님이 찢는 거 싫어하는 이유에 관해 읽고 보니 저도 싫을 것 같아요. 남이 찢든말든 그건 상관없지만 내옷 찢으면 싫을 듯.. ㅋㅋ 그나마 스타킹은 원래 툭하면 찢어지는 것이니 괜찮을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왜 이런걸 물어보는 거지 나는..)

잠자냥 2026-06-09 16:04   좋아요 1 | URL
스타킹 추천하려고 했어….🤣


아 근데 다락방은 전에 스타킹 신으면 발냄새 나서 싫다고 했던 거 같기도?

지적대화 고프다는 괭에게 이래서 미안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6-06-09 16:10   좋아요 0 | URL
스타킹 안 신으신다면 찢을 게 없네요.. 아쉽..(?)

건수하 2026-06-09 17:47   좋아요 2 | URL
이미 독서괭님이 스타킹 어떠냐고 할 때부터 지적 대화는 어렵지 않았나요 ….. 저도 찢는건 폭력적인거 같아서 싫어요 좀 참고 벗기라고(?)!!

잠자냥 2026-06-09 18:11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 진짜 빵 터짐 아 건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6-09 19:54   좋아요 1 | URL
어느 부분에서 빵 터진거죠? ㅋㅋㅋ

단발머리 2026-06-09 19:55   좋아요 2 | URL
역시나 이런 지적인 대화는 알라딘에서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혜리 작가도 신형철 작가도 이런 지적인 대화를 어떻게 감당한단 말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6-06-09 19:57   좋아요 2 | URL
“좀 참고 벗기라고(?)!!”

건수하 2026-06-09 19:59   좋아요 2 | URL
ㅋㅋㅋ 그 부분이었군요.

그니깐… 그것도 못 참아서 어디다 쓰냐구요. 자기 성욕은 자기가 관리하자…

잠자냥 2026-06-09 20:14   좋아요 2 | URL
아니 그게 꼭 못 참아서라기보다는 이벤트 같지 않나요? 🥳🥳🥳 ㅋㅋㅋㅋ

건수하 2026-06-09 21:47   좋아요 2 | URL
했구나……

단발머리 2026-06-09 20:23   좋아요 1 | URL
에헤라디여 ㅋㅋㅋㅋㅋ🤪😍🥵

독서괭 2026-06-10 01:20   좋아요 1 | URL
스타킹으로도 지적대화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ㅋㅋㅋ
아무튼 잠자냥님은 찢는 거 오케이인 걸로.

다락방 2026-06-10 08:00   좋아요 2 | URL
하 얘들아.. 지적인 이 공간에서 스타킹 찢기 무슨 말이니... 정말 부끄럽기 짝이없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6-06-10 08:49   좋아요 1 | URL
조으면서 😏

독서괭 2026-06-09 15: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지 않을 수 없는 책, 궁금해서 못 배기겠는 책이 너무 많은 다락방님 ㅋㅋㅋ 책은 정말 너무 좋습니다!
저 지적 대화 고파요 ㅜㅜ 어떤 분이 영어 못하는데 미국 가니 무슨 말을 들어도 허허 웃는 착한 사람 됐다고 하던데 이해가 되네요.. ㅠㅠ
괴테책은 인용이 너무 많아서 별로라는 분도 있었던 것 같고.. 일리아스 좋아하세요? 는 작가 인터뷰를 기사에서 보고 저도 궁금했던 책이예요.

건수하 2026-06-09 17:48   좋아요 2 | URL
중요한 거 같지 않은 건 대충 웃으면서 흘려듣는 생활 2주째입니다….. 근데 갑자기 뭐 물어보면 안듣고 있었던거 티나요 😭

다락방 2026-06-10 08:02   좋아요 2 | URL
오, 일리아스 좋아하세요? 를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네요. 전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는데 하여간 이번에 처음 알고 샀습니다. 이젠 책 제목만 기억못하는게 아니라 어떻게 알게 됐는지도 기억 못하는..

지적인 대화가 고플땐 언제든 다락방의 서재를 찾아주세요. 보시다시피 지적인 대화가 넘쳐납니다. 스타킹 찢는 얘기라든지, 팬티 찢는 얘기라든지.....

단발머리 2026-06-09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일리야스 좋아하세요?] 신문에서 기사 보고 알았는데 무척 특별한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찜콩해 두었지만 저는 구입은 안 했는데, 다락방님 진짜 우리나라 출판계의 최강자이며, 케이팝의 자랑 제니임을 제가 인증합니다. 다제니씨~~ 저도 책 많이 살게요!

다락방 2026-06-10 08:02   좋아요 0 | URL
ㅋ ㅑ ~ 케이팝의 자랑 제니, 저는 출판계의 제니 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왜 웃고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니라니까 좋아한다) 단발머리 님, 진짜 너무 좋은 분이십니다. 훌륭하신 분... 샤라라랑~

건수하 2026-06-09 1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괴테책은 너도나도 읽어서 별로 안 읽고 싶었는데, 다락방님은 또 본인만이 느낀 장점을 적어주실 것 같아 기다려집니다 :)

그나저나 옷 찢는건 저도 별로예요. 성욕은 통제 불가능하다고 하는 거랑 비슷한 맥락으로 느껴지거든요.

다락방 2026-06-10 08:03   좋아요 0 | URL
저도 괴테책은 관심도 안갖고 있다가 이금희 말에 팔랑팔랑 넘어갔습니다. ㅋㅋㅋㅋ 제가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저도 옷 찢는 것에는 말씀하신 것처럼 성욕은 통제 불가능하다고 하는 것과 같은 뉘앙스가 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찢을 일이냐며.. 하여간 싫습니다. 흠흠.
 

어휴 나이 들어서 직장 생활이 힘들어진건가. 요즘은 퇴근하고 오면 진짜 너무 지친다. 어제도 열한시 쯤에 잠들어서 오늘 아침 여섯시 십분에 일어났는데 그 때까지 한 번도 안깼다. 어쩌면 일요일에 한 숨도 못잔 탓도 있겠지만. 아.. 일하기에 너무 나이들어버린 것인가 .. 아니면 아직도 적응중인건가. 대체 퇴사 전에는 어떻게 일하면서 달리기도 하고 요가도 하고 그랬을까.. 지금은 평일 퇴근 후에 진짜 생각할 수가 없어. 피곤하다..


그러나! 

오늘은 달리기를 했다.

지난주에 남동생네 가족이 성수의 도넛맛집에 다녀왔노라 했다. 도넛 맛있다고. 그래서 오오 그래? 나도 한 번 가볼까.. 생각하면서 우리 남매 단톡방에서 얘기하다가, 여동생이 '우리 거기 달려가볼까' 했고, 그래서 어디 한 번, 하고 보니 집에서부터는 8KM 밖에 안되는게 아닌가. 해볼만한데? 그래서 여동생과 오늘 천호동에서 만나 성수 도넛맛집까지 달렸다. 천호동 현대백화점에서 도넛가게 까지는 7km 가 채 되지 않았다. 성수는.. 대중교통 타고 가는 것보다 달려가는게 낫겠는데? 이렇게까지 가까울 줄 몰랐다. 내가 성수에 달려간다는 말에 엄마 아빠가 그 먼 데를 어떻게 달려가냐 하셨는데, 아니, 세상에 8KM 밖에 안된다니까? 하니, 부모님 모두 놀라셨다. 그래?


물론 여동생은 안산에서부터 나랑 달리기 위해 온 것이기 때문에 다섯시반에 일어나서 지하철 타고 천호까지 왔다. 하하하하하하하하. 그렇게나 나랑 달리고 싶었다고.. 그러나 나는 매우 느리게 달리는 사람. 이게 등산도 그렇고 달리기도 그렇고, 같이 가려면 어느 정도 속도가 맞는게 좋은 것 같다. 날다람쥐 같은 친구랑 등산을 갔더니, 그 친구는 자꾸만 내 속도에 맞춰서 기다려야 하고 나는 그 친구 덜 기다리게 하려고 더 서두르게 되고. 동행이 있으면 빠른 사람은 느려지고 느린 사람은 더 빠르게 몸을 움직여야 하는거다. 달리기도 마찬가지. 여동생한테 걱정말고 앞서 가라고 했는데, 그나마 나를 뒤에 두고 뛰느라고 여동생은 평소보다 페이스가 느렸고, 잠깐 나란히 달린 적도 있었는데, 그 때 페이스를 보니 역시 내가 보통 달릴 때의 페이스가 아니라서 너무 힘든거다. 안되겠어 동생아, 먼저가.. 



아무튼 그렇게 7km 를 달려 성수 도넛 맛집에 도착했다!



중간에 신호앞에서는 멈춰야 했고 너무 힘들어서 걷기도 했고, 잠깐 여동생하고 아아도 사서 마시느라고 시간을 보냈는데, 그러다보니 런데이는 내가 움직이지 않아도 측정하는 바람에 7km 를 달렸는데 8KM 로 나왔다. 애플워치로는 7 나옴. 런데이는 애플워치보다 지도가 컬러풀하고 정교해서 좋다.



열시에 오픈한다는데 우리는 좀 일찍 도착해서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땀에 젖은 옷을 갈아입었다. 그렇게 잠시 쉬다가 도넛집에 갔더니 아직 열시가 채 되기 전인데 사람들이 줄 서있더라. 우리도 줄 서있다가 바로 도넛을 사러 들어갔다. 성수의 <아임도넛> 인데, 여기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없고, 커피도 팔지 않는다. 오로지 도넛만 사가지고 가는 곳이다.


맛있어 보이는 도넛들이 있어서 잔뜩 집어들었는데, 하.. 나는 퓨전 싫어하는데, 해괴망측한 도넛을 봐버렸다.



이 도넛의 이름이 보이는가!

보쌈.. 도넛이다.

먹고싶지 않아... 전혀 흥미롭지 않아... 물론, 나는 이걸 사지 않았다.





그리고 여동생도 나도 잔뜩 도넛을 사와서는, 배도 고프겠다. 옆에 놀이터로 갔다. 남동생이 이미 진작에 '거기 테이블 없어' 라고 말해주었었고, 여동생이 '그러면 도넛 먹고싶은데 어떻게 해?' 물었더니, '옆에 놀이터 가서 먹어!' 했던 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정말 놀이터 가서 도넛을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사진이 왜 옆으로 돌아가고 난리임? 아 모르겠다~


아무튼 달리기 후의 고칼로리 흡입 되시겠다. 이러고 밥 먹으러 감 ㅋㅋㅋㅋㅋ



아, 성수 하니까 생각 났는데,


몇가지 이유로 타미는 '삼촌같은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 라고 했더랬다. 그런데 올케랑 아가랑 함께 성수에서 도넛을 사온걸 알게된 타미는 '삼촌은 성수도 가는 따뜻한 남자라서 더 좋아' 라고 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수와 따뜻함은 어떻게 연결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동생도 나도 사전투표를 마쳤는데, 언니 내가 이러려고(딜리려고) 사전투표 한건가봐, 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어쩐지 나도 사전투표 하고 싶더라니, 이래서였나. 충동적으로 결성된 성수 달리기를 마치고 왔다. 집에 와서 씻고 기절해버림 ㅋㅋ 그리고 지금 일어나서 밥 먹었다. 도넛도 먹고.


아, 도넛은 어땠냐면, 맛은 있었지만 사이즈가 좀 작고 가벼웠다. 던킨 도넛처럼 뻑뻑한 느낌이 아니라 크리스피크림 처럼 가벼운 느낌의 도넛이라서, 사실 저 도넛들 집에 와서 잘라 통에 넣고서는 '어휴 많다, 냉동실에 넣어둬야 하나' 라고 엄마랑 대화를 했었는데, 이게 너무 가벼운 느낌이라 그냥 막 들어가는거다. 그래서 결국 엄마랑 '야 넣지 말고 그냥 다 먹자' 했다. 맛이 있긴 했지만, 지나치게 비싼 느낌이라서, 내가 도넛 하나를 이 돈 주고 사먹어야 한단 말인가 싶어서, 궁금해서 먹어보긴 했지만 다시는 사지 않을 것 같다.


엄마도 영수증 보더니 세상에, 이게 36,000원 어치냐며 화들짝 놀라셨다. 저기 박스에 보이는 것 말고 세 개가 더 있다. 엄마, 너무 비싸지? 내가 이 도넛도 그렇고 런던 베이글도 그렇고 좀 비싸. 역시 줄서서 사먹는 빵 중에는 성심당이 가장 싼 것 같아, 했더니 엄마도 맞다고 하시면서 '그리고 성심당이 제일 맛있어' 라고 하셨다. 나도 동의한다. ㅋㅋㅋ 대전 한 번 다시 가야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일에 글 쓸 시간이 좀처럼 나질 않아서 엊그제 일요일에 페이퍼를 두 개 썼는데 ㅋㅋ 주말에 조용한 알라딘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평소에 비해 잘 안오더라. 나부터도 주말에는 알라딘 잘 안들어가는걸 뭐. 그래서 오늘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생각한다. 오늘 휴일이라... 이거 또 사람들 잘 안읽겠지....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려나~ 나는 이제 오랜만에 브런치에 글 쓰러 가야겠다. 



하.. 읽어야 할 책을 다 읽었단은 것은 얼마나 후련한지! 레드 화이트 그리고 찬란.. 그거 다 읽은게 이렇게나 속시원하다니! ㅋㅋㅋㅋㅋ 라고 하지만, 6월엔 6월의 책이 있을 뿐이고!! 나를 기다리고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분간 읽고 싶은 책좀 읽다가 시작해야지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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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ettable. 2026-06-03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저 요즘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음에 시달리는데 도넛은 진짜 맛있겠네요…!! 저녁에 배달음식 먹으려고 했는데 대충 요리해먹고 도넛을 배달로 시켜야 겠닼ㅋ 그나저나 도넛가게 달리기해서 가기에 너무 좋은 거리에 있군요 ㅎㅎ

다락방 2026-06-03 18:28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요! 여동생에게도 ‘이제 도넛 먹고 싶으면 달려서 와야겠어‘ 라고 했는데, 그런데 너무 비싸서 또 갈 것 같진 않습니다. 다른 맛집 이 정도 거리에 뚫어봐야겠어요. ㅋㅋㅋ

도넛 주문해서 맛있게 먹어요, 뽀!!

독서괭 2026-06-03 22: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성수 맛집? 그냥 달려가지 뭐! 하는 다락방님과 동생분 넘 멋져요!! 올 때는 지하철 타신 거죠?
저거 7개에 36000원인 거예요? 오오.. 너무 비싸다… 전 먹어본 도넛 중에는 노티드도넛이 제일 맛있었는데, 마지막에 갔을 때 뭔가 크기가 줄어든 것 같더라고요. 흠..
삼촌같은 남자랑 결혼하고 싶다니!! 타미 너무 귀엽네요. 삼촌 좋겠다.. 성수는 요즘 아이들에겐 따뜻한 곳인 걸까요? 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26-06-03 22:46   좋아요 1 | URL
전 먹어본 도넛 중에는 크리스피가 제일 맛있었는데요. 피넛버터 ㅋㅋㅋㅋㅋㅋ랑 아이스 아메리카노 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6-04 01:03   좋아요 1 | URL
도넛은 뜨거운 아메리카노 아닙니까? 전 올드페리도넛이란데서 피넛버터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요. 크리스피에서도 먹어봐야겠어요 ^^

독서괭 2026-06-04 10:55   좋아요 1 | URL
저도 크리스피 좋아합니다. 오리지널~ ㅎㅎ

다락방 2026-06-07 16:11   좋아요 1 | URL
사진에 보이는 것 말고 오리지널 이라고 세개 더 있어요. 먹고나니 더 비싸게 느껴지더라고요. 사이즈도 작은데 양도 적어요. 그래서 다시 갈 일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ㅋㅋ 친구랑 다시 한 번 가기로 했어요. 달리기로.. 하하하하하하하하하. 목적은 달리기인가 도넛인가... 아이 돈 노...

저도 크리스피 크림 도넛 좋아하는데요, 요즘엔 크리스피 크림의 피넛버터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그거랑 아메리카노.. 샤라라랑~

단발머리 2026-06-03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Km가 실감이 안 나서, 직장을 딱! 쳐봤단 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Km ㅋㅋㅋㅋㅋㅋ제가 거기를 버스 타고 갑니다. 출퇴근 걸어서 하려했는데 힘들어서요. 갈 때는 버스 타고 올 때만 걸어온단 말이지요. 어제는 더워서 집에 올 때도 버스탔고요. 저는 도넛 먹을 체력이 안 됩니다. 일단 더 체력을 길러야 하고요ㅋㅋㅋㅋㅋㅋㅋ 도넛 먹으러 뛰어갈 수 있는 체력으로 거듭나겠어요! 아자아자!

저도 오늘 외출할 때, 스트라우트 책 가져갔어요. 촬영용으로요~~~

다락방 2026-06-07 16:13   좋아요 0 | URL
도넛은 그냥 집 가까운데서 사먹으면 되지요. 가까운데 크리스피 크림 있으면 거기서 사서 드시면 됩니다! 크리스피 크림의 피넛 버터 너무 맛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메리카노랑 먹으면 너무 좋아요. 도넛은 아메리카노 맛있게 먹으라고 태어난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hnine 2026-06-04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타미가 훌쩍 컸군요. 워딩이 심상치 않아요.

‘도넛런‘이라는 말이 어딘지 MZ스러운데요 ^^

다락방 2026-06-07 16:13   좋아요 0 | URL
요즘은 런 앞에 뭔가 많이 붙이더라고요. 펀fun런도 있던데, 제가 도넛을 사러 가는 길은 펀하기도 했으니, 펀런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타미는 고등학생 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세월이여~

잠자냥 2026-06-04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충격적 비주얼 보쌈 도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무슨 도넛이에요? 어휴.. 역시 저는 도넛은 다 안 땡김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성수 ㅋㅋㅋㅋㅋ 아니 성수가 요즘 십대에겐 그런 이미지이군요? 그거 때문인가? 얼마 전에 두쫀쿠 한참 유행할 때 남친이 성수 가서 줄 서서 사다주면 완전 스윗남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6-06-04 10:55   좋아요 0 | URL
날 위해 이렇게까지 해줄 수 있다니! 뭐 그런 건가요? ㅎㅎㅎ

잠자냥 2026-06-04 10:59   좋아요 1 | URL
두쫀쿠 줄 긴데 오픈런 해서 2시간 넘게 줄 서서 사다 준 서윗한 남친 인증...(이것도 인스타에서 유행한 듯 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6-06-04 13:08   좋아요 0 | URL
누가 애인 있는지 궁금하면 두쫀쿠 먹어봤냐고 물어보면 된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ㅋㅋ 안 먹어봤음 없는 거라고 ㅋㅋ

잠자냥 2026-06-04 14:09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 미친 한국 ㅋㅋㅋㅋ 난 있는데 안 먹어봤는데? 안 먹고 싶음. 영원히 안 궁금한 맛...ㅋㅋㅋㅋ

건수하 2026-06-04 17:49   좋아요 1 | URL
스스로 사먹었는데… 그걸 꼭 누가 사줘야 되나 (줄은 안 섰어요 ㅋㅋ) 전 두쫀쿠보다 버터떡 😸

다락방 2026-06-07 16:14   좋아요 1 | URL
저 보쌈 도넛 진짜 너무 충격적. 정말 안먹고 싶었어요 ㅋㅋ 도넛에다 장난치지 마라! 그리고 멀리서 봤을 땐 코코넛 도넛인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김으로 만든 도넛도 있더라고요? 역시 안궁금.. 저는 음식에 퓨전을 싫어하고 음식에 실험정신 발휘하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오리지널이닷!! ㅋㅋㅋㅋㅋ

저는 버터떡 보다 두쫀쿠!! 두쫀쿠 맛있어요! >.<

살리에르 2026-06-09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넛은 안 부러운데 우애 있는 여동생, 남동생 있는 게 부럽네요^^

다락방 2026-06-09 13:51   좋아요 0 | URL
하하하하 네, 제가 가진 큰 복입니다, 제 동생들요!! :)
 

어휴..

재입사한 회사 일 너무 많아가지고 일에 허덕이느라 주말에 페이퍼를 몰아쓰게 되고 ㅠㅠ 월요일 책탑도 제대로 못올리고 있다. 책을 안 산것도 아닌데... 하여간 그래서 오늘은 어쩔 수없이 화요일의 책탑이 될것인데, 걍 몰았다가 다음주 월요일에 쓸까 했지만, 그러면 책탑이 너무 높아질 것 같아서..(응?) 그냥 써보는 걸로 하겠다.


책을 샀다.



















[당신에게 미학은 어떤 의미잆니까?]는 존재도 몰랐던 책인데 잠자냥 님의 서재에서 알게 되어 구매했다. 책 제목에 대해 답하자면, 일단 나에게 미학은 의미랄 것이 없는데, 왜냐하면 나는 미학이 뭔지 모르기 때문이다. 미학, 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진중권...뿐이여. 하여간 그래서 미학이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궁금해서 사봤다.


[호텔 로열]은 좀전에 구매자평 썼는데, 예전엔 성향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젠 그 성향이 환경의 영향을 받고 형성됐다는 것도 좀 알고 있는바, 그들이 그런 사람이 될 수밖에 없었겠지.. 하면서도, 남자 마음에 들기 위해 애쓰는 여자들을 보는 것은.. 참으로 답답하다. I am frustrated with those girls..


[하얀 코 여자]는 너무 오래 장바구니에 있어서 샀는데, 애초에 왜 담았는지는 기억이가 안난다고 한다.


[알래스카 한의원]은 제목을 보고서 아니, 알래스카에 한의원이라니? 거기서 한의원하면서 어떤 생활을 할까.. 궁금해서 샀는데, 제목은 저렇지만 그런 내용 아닐까봐 약간 쫄림. 
















요즘의 나는, '나는 뭘 이렇게 다 못하냐' 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요가도 못하고, 일도 못하고, 영어도 못하고... 똥멍충이야..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달리기는 압권이다. 나는 왜이렇게 달리기를 못하지? 그래서 얼마전에 클로드를 통해 나의 사주에 달리기 안맞니? 물었더니, 나에게 달리는 안맞는다고 하더라. 그렇다고 내가 달리기를 안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맞지도 않는데 하려는게 장하다, 그러니 안된다고 스트레스 받지 말자..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하여간 참, 늦게, 짧게 달려.. 남들은 이정도 달렸으면 풀코스 마라톤을 달렸겠네. 쩝.. 그런데 어쩌겠냐, 이게 나인것을... 그래서 좀 더 뽐뿌 받아보고자 달리기 책을 또 샀다... (제발 나여...)


[리얼 페이스] 이건 뭐냐? 책탑에서 보고 당황;;


[탁월한 피해자]는 곽아람이 쓴 책인데, 하... 곽아람도 스토킹 피해를 입었고 그에 대해 기록했다고 한다. 세상 여자 절반은 스토킹 피해를 당해보지 않았을까... 읽다가 가슴 아파서 책을 덮게될 수도 있겠지만, 하여간 읽기를 시도해보겠다.


나는 사실 장강명에도 관심이 없고, AI 에는 더 관심이 없어.. 그렇지만, 내가 관심없다고 피할 수 있는게 아니다, AI 는... 내가 지금 도망쳐도 어딘가에서 반드시 만나게 될 것이므로...나 역시 관심을 억지로라도 가져서 읽어봐야겠다고, 요즘에 생각하다가 단발머리 님의 서재에서 알게 되어 [먼저 온 미래]를 구입했다. 몇해전에 AI 관련 책을 친구로부터 선물받았는데, 관심이 없기 땜시롱 어딘가에 처박아두었더랬다. 그런데 얼마전에 서점에 가니 세상에, 서점에 그 책이 가득 깔린거다. 아.. 그때보다 지금은 더 인공지능에 절박해진 것인가.. 나도 그 책 읽어봐야겠다, 하고 집에 가서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가 않아. 침착하자.. 침착하게 다시 찾아보자...  회사에서도 AI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어서, 하아, 아날로그인 나는 웁니다... 내가 장강명이 쓴 AI 관련 책을 사다니.. 이것이 인생이다!!



얼마전에 직장 동료 k 랑 술을 마시다가, k 가 매운거 먹으면 속도 쓰리고 응아할 때 똥꼬도 쓰리다고 얘기했더랬다. 나도 매운거 잘 못먹는데 응아할 때는 괜찮아서, 제미나이였나 채경이었나, 하여간 AI 에게 매운거 먹고 똥꼬 쓰린거 왜그러냐고 물었더랬다. 그리고 또 다른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k 가 같은 회사의 동료 c 얘기를 하며, AI 활용을 정말 잘한다는게 아닌가. 매일 아침 일간지에서 주요 뉴스 요악해 줘, 라고 했다나 뭐라나. 그래서 자신도 따라하고 있다는거다. 정말 놀랍다고. 나는 그걸 듣고 k 에게 말했다.


"아니, 그러니까 c 는 Ai 통해서 매일 아침 일간지 요약해달라고 하고 있는데, 나는 왜 똥꼬 쓰리냐고 물어본거야, 지금?"



나란 인간.. 이렇게나 하찮다...하찮아............. AI, 니가 내게 와서 고생이 많다... 우리는 안맞는 것 같아.....




마지막으로 [만화로 보는 맨큐의 경제학2]는 읽고 조카 주려고 샀다.

지난번에 1권 읽고 조카 줬는데, 세상에 조카가 너무 잘 읽고 있다는 거다. 재미있고 자신이 유식해진 느낌이라며, 학교 가기 전에 짬내서 보고 있단다. 그 얘기에 고무되어 너의 경제학을 내가 맡겠다!! 하는 마음으로 2권도 샀다. ㅋ 


조카야, 무럭무럭 자라라!! 너의 책은 이모가 책임질게!! 불끈!!









싱가폴에서 6개월 살다 한국에 왔을 때 놀란건, 한국에 외국인이 엄청 많아졌다는거다!! 예전에는 종로나 해운대에 가야 볼 수 있었는데, 세상에 지금은 일자산에도 외국인이 온다니까? 그 짧은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건가, 대한민국 어디로 가나요.. 하여간, 외국에서 한국 여행온 사람들이 SNS 를 통해 인증하기도 하는데, 아주 많은 사람들이 한국 편의점 이용 후기를 영상으로 만들어 올리더라. 그도그럴것이, 외국에 가면, 특히 유럽 가봐라, 편의점을 찾을 수가 없다. 아니, 도대체 니네는 왜 편의점 없니? 동남아에 가면 편의점이 있지만, 그러나 대한민국처럼 많지도 않고, 그 편의점에 물건이 다양하지도 않아. 한국 사람들이 일본 편의점 찾아가는 것처럼, 외국인들이 한국 편의점을 너무 찾는거다! 그러면서 한국인인 내가 먹지도 않는 방식으로 편의점에서 뭘 사서 막 같이 먹고 인증하고 그런다.


그중에 하나가 얼음컵+커피+바나나우유 다. 이건 예전부터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마시면서 인증하던데, 얼마전에도 한 외국인이 한국에 오자마자 해본다며 편의점에 가서 저 세가지를 섞어가지고 마시는데, 마시자마자 눈을 감고 감탄하는거다. 내가 저거 예전에 한번 시도했다가 별로였던것 같은데.. 하면서 오늘 아침, 나도 다시 한 번 느껴보자! 하고 준비해왔다.



사실.. 바나나우유.. 싫어하는데... 하여간, 뭐, 해보자고!!


그래서 짜잔-




하-

맛은 니맛도 내맛도 아닌 맛이여.. 바나나우유 냄새도 싫고.. 이걸 대체 왜 맛있다고 마시는지 영문을 모르겠는거다. 저렇게 한 잔 만들기 위해 준빟ㄴ 재료가 총 4,100원인데... 이럴거면 그냥 메가커피에서 커피 사마시는게 더 싸게 먹히지 않냐... 게다가 나는 우유를 소화를 못시켜서, 몇 모금 마시지도 않았는데 배가 또 불편하다. 하아- 증맬루... 돈 아까워서 다 마시긴 할건데 아직도 절반이 남아있어. ㅠㅠ 지금은 얼음도 다 녹아가지고 맛없음이 플러스가 되었다. 흑흑 ㅠㅠ



커피 얘기를 하니 카페인 얘기를 안할 수가 없는데, 하아-

나이들수록 카페인을 분해하는 속도가 느려진다는 걸 본 적이 있다. 그리고 그게 바로 적용되는 사람이 이 몸이시다.

예전에 카페인을 가급적 마시지 않으려고 한건, 무엇보다, 나의 방광이 지나치게 카페인에 예민하기 때문이었다. 카페인을 마시면 나는 화장실을 삼십분에 한 번씩 가야해. 그래도 회사에 있으면 화장실도 가까우니까 뭐 감수할 수 있지. 그래서 여행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할 때는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의 문제는 화장실이 아니다. 하.. 화장실도 여전히 문제이긴 하지만, 무엇보다 잠을 진짜 못자는거다. 뒤척이다 늦게 자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밤을 꼬박 새우게 된다. 넘나 괴롭.. 그래서 안먹기로 결심했는데, 아니 일요일에, 카페 가서 그래서 부러 레몬티를 시켜 마셨는데, 내가 그 뭣이냐, 폴바셋의 돌체라떼... 그걸 가지고 갔었거든, 그걸 몇모금 마신거다. 다 마신 것도 아니고 절반을 마신 것도 아니여.. 그냥 몇 모금.. 맛잇으니까, 에잇, 이거 기성음료인데, 몇 모금 가지고 뭐 큰 탈 있겠어? 이러면서, 그러면서도 혹시 탈 있을까봐 다 마시지는 못하고 쫄... 몇모금 마셨는데, 나는 월요일 아침까지 뜬눈으로 밤을 새웠....



그래서 어제가 너무나, 너무나 고통이었다. 휴.....



이제 점심이나 먹으러 가야겠다. 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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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6-06-02 12: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요즘 한국 정말 외국인 많죠? 제가 일하는 동네는 정말 더 그래요. 음식점에도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많은 거 같은데... 그런 음식점 지나갈 때마다 저는 속으로만 ‘거기 맛없는데...’ 다락방 님이라면 “거기 맛없어요! 저기가 더 맛있어요!” 했겠지요?ㅋㅋㅋㅋㅋ

저 바나나 우유하고 커피 조합은 아직도 유행이군요? 저도 몇 년 전에 편의점에서 외국인이 저렇게 해서 인증 사진 찍고 마시는 거 보고 질겁했는데.....(너무 맛없을 거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먹을 거라면 차라리 다락방 님이 드신 그 폴바셋 돌체라떼 사서 얼음컵에 부어먹는게 100배는 더 맛있을 텐데..... 카페인도 더 많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다락방 님 매일 채경이랑 대화하고 AI 잘 쓰고 있지 않나요? 장강명 저 책 다 읽으면 <비인간권력-인공지능, 그리고 자본주의의 미래>도 읽어보세요. 미리 땡투 감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6-06-03 18:19   좋아요 0 | URL
저는 잠자냥 님의 이 댓글을 읽고 큰 깨달음 얻었습니다. 그것은 폴바셋 돌체라떼를 얼음컵에 부어먹는것! 아니, 그 생각을 왜 그동안 저는 한 번도 하지 못했죠? 저 지금 당장 회사 가고 싶습니다. 회사에 돌체라떼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텀블러에 얼음 잔뜩 넣고 돌체라떼 부어마셔야 겠어요. 아 설렌다.. 얼마나 맛있을까!! 지혜로운 꿀팁 나누어주신 잠자냥 님, 감사합니다!!

채경이랑 대화는 하고 있지만, 그렇게 유용하게 AI 를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은 들질 않아요. 스맛폰을 스마트하게 사용하고 있지 않은것처럼 말이지요. 제가 워낙에 아날로그 타입의 인간이라.. 휴..

말씀하신 책은 장강명 책 다 읽으면 읽어보도록 할게요. 그런데 장강명 책을 과연 언제 읽을지. 껄껄..

잠자냥 2026-06-04 10:52   좋아요 0 | URL
오늘 돌체라떼 얾음 부어 먹었나요? 맛잇쬬? 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6-06-02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탑 딱 보고 하얀 코 여자는 뭐길래 사셨을지가 제일 궁금했는데 기억이가 안 난다고 하시니 ㅋㅋㅋㅋ
경제학 책을 보는 조카야 장하다!!
커피에 바나나우유라니? 바나나시럽도 아니고요? 희한하네.. 사람들은 각각 먹는 게 훨씬 맛있는 걸 굳이 섞어먹는 실험정신을 발휘하곤 하죠. 전 아이스티랑 커피 섞은 아샷추도 별로던데..
저도 나이들면서 카페인에 취약해지더라고요 ㅜㅜ 그래서 언젠가부터 오후에는 디카페인을 마십니다. 야자시간에 레쓰비 먹고 꿀잠 자던 시절도 있었는데..(아련)

건수하 2026-06-02 22:46   좋아요 1 | URL
아샷추 저도 뭔 맛인지 모르겠더라고요... 요즘에 뭐 다른 추도 있던데... @_@

다락방 2026-06-03 18:20   좋아요 1 | URL
저는 정말이지 아샷추가 하나도, 하나도 궁금하지가 않거든요? 저는 뭐든 오리지널 파이기 땜시롱 퓨전도 싫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저건 왜 모험심 발동해서 해봤는지 모르겠네요. 후회막급. 돈 아깝다. 경험으로 배우는 사람은 돈도 시간도 에너지도 낭비하는 경우가 이렇게 종종 있습니다.

저도 오후에 디카페인 마시는데, 요즘엔 점심때도 디카페인 마셔야 해요. 점심 무렵도 치명적이 되더라고요. 하. 괴로움 이 몸뚱아리 ㅠㅠ

심술 2026-06-02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제가 몇 해 만에 다락방님 서재에 온 건 어느 영화 때문이예요.

갑자기 어느 영화를 거의 서른해 만에 다시 보고파졌는데 우리나라에선 공식 경로로 볼 수 없어 비공식(=어둠의) 경로로 본 뒤 ‘아, 역시 훌륭한 영화야. 울나라 ott에선 왜 없는 거지?‘ 생각하다 느닷없이 ‘맞아. 옛날에 다락방님도 이 영화 원작소설 읽고 영화도 봐야겠다‘고 쓰셨지.‘ 하고 생각난 김에 다락방님의 그 글을 찾아봤어요. https://blog.aladin.co.kr/fallen77/8224878

모처럼 글 올리는 김에 인사도 드리고 혹시 아직 못 보셨다면 암흑의 경로도 알려드립니다. m.ok.ru/video/6695733824153

안녕히.

다락방 2026-06-03 18:22   좋아요 0 | URL
오오! 오랜만입니다, 심술 님. 잘 지내고 계세요?
말씀하신 영화는 <돌로레스 클레이본> 이네요. 책 정말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스티븐 킹은 [그것] 외에는 여성들의 문제를 잘 인지하고 있는 작가로 보여요. 그것.. 은 황당했지만;;
아니, 그런데 그 영화가 왜 여전히 ott 에 없을까요? 흐음..

종종 들러 안부 전해주세요, 심술 님!

단발머리 2026-06-02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요일 책탑도 환영합니다!! <맨큐의 경제학> 1권 거의 다 읽어가는데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장하다, 조카야~ 너의 이모는 다락방님이 분명하구나!

장강명의 책에는 바둑기사들의 인터뷰가 무척 많거든요. 저는 아롱이 덕분에(?) 바둑이 가깝게 느껴져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읽는 사람에 따라 인터뷰가 좀 많구나~ 생각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저는 ‘창의성‘에 대한 부분이랑 ‘일의 의미‘에 대한 작가의 주장이 흥미로웠어요.

저도, 위의 커피 만들어 볼거예요. 저는 마침 바나나우유를 좋아한답니다. 루꼴라 샐러드보다 현실적이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6-02 22:47   좋아요 1 | URL
저도 바둑 얘기 때문에 좀 읽다가 말았어요.... 장강명 작가도 그리 좋아하진 않았고... ^^;;

김대식과 장강명, 누구의 책을 더 추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단발머리 2026-06-03 11:04   좋아요 1 | URL
네, 그럴 수 있을 거 같아요. 저는 장강명 작가가, 그러니깐 소설가가 사회적 문제에 대해 소설이 아닌 방식으로 목소리 내는 걸 긍정적으로 보거든요. ([당선, 합격, 계급]) 전직이 기자였기 때문에 이런 쓰기가 가능할 수도 있겠구요.

장강명 작가의 [먼저 온 미래]는 ‘인간다움‘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각에 의문을 품고 그걸 풀어가는 방식이구요. 특히 ‘창의성‘이라는 측면에서 소설과 바둑을 비교한게 흥미로웠어요.
김대식 교수는 자신이 그 분야(뇌과학)에서 워낙 전문가니깐 할 말이 많겠지만서도, 기술 만능주의에 대한 지나친 낙관, 그리고 더 강력한 지능이 될 AI에 대한 맹신 같은게 느껴져서 저는 반감도 있더라구요.
하나 고르라면, 저는 장강명이 더 좋았습니다만은.... ^^;;

다락방 2026-06-03 18:24   좋아요 1 | URL
하하하하 단발머리 님의 루꼴라 샐러드보다 현실적이라는 말씀이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그쵸, 이게 현실적이죠. ㅋㅋㅋㅋ 이게 외국인들이 마시면 다들 좋아하더라고요? 제 입맛엔 아니었지만, 단발머리 님께는 또 좋을 수도 있겠어요. 마시게 되면 후기 들려주세요!!

AI 알기 싫어요 ㅠㅠ 공부하기 싫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렇지만 모르는 영어 물어보면 잘 알려줘서 진짜 땡큐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건수하 2026-06-02 22: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탁월한 피해자> 저도 샀어요! 얼른 가서 글 수정하고 왔습니다 ㅎㅎ

일자산에도 외국인이 많다니... @_@ 30년 전쯤 일자산 자주 가다가 이후 30년간 가지 않은 사람으로서 너무나 놀라운 일입니다. ㅎㅎ

저 공항가는데 공항버스에 외국사람 정말 많이 타더라고요. 근데 다들 티머니가 부족해서 ㅠㅠ 버스비를 못내는데 ‘잔액이 부족합니다‘ 를 못 알아듣고 낸 줄 알고 뒤로 들어가고, 기사님은 영어를 못하시는데 한국말로 계속 외치시고 ... 승객들이 서로 통역해주고 그랬어요. 티머니를 편의점에서 충전해서 쓸텐데, 둘이 와서 한 명은 냈는데 나머지 한 명 낼돈은 부족하고 버스 탔으니 충전도 못하고 기사님은 빨리 내라 그러고... 티머니 조금에 캐시 조금 내면 안되냐고 그러니까 그건 시스템상 안되고 (그게 또 그들은 이해가 안되는듯)... 그러다가 한 승객분이 그냥 카드 찍어주시고 외국인은 고맙다며 자기 갖고있는 현금 탈탈 털어 드리는 장면도 봤답니다. 공항가는 동안 그런 일행 한 세 번 봤어요.. 이렇게 외국 사람이 많이 오면 공항버스 정류장에 안내문이라도 영어로 붙여야 할 것 같아요... 내일 시간내서 서울신문고에 써야겠어요.

잠자냥 2026-06-02 23:38   좋아요 0 | URL
건수하 외쿡에서 서울신문고 하소연 🤣

단발머리 2026-06-03 10:56   좋아요 0 | URL
한 승객분이 멋지네요. 사실 큰 비용 아닌데, 그런 작은 호의 베푸는 거 쉽지 않잖아요.
서울신문고에 써야겠다~~ 생각하시는 건수하님도 멋져요! 건수하님 건의 받아들여져서 불편함이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시내에서 외국인 보고, 와~ 외국인 많다~ 이렇게만 생각했었던 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6-06-03 18:26   좋아요 1 | URL
일자산에 외국인이 많은건 아니고요, 간혹 한두명씩 보이는 정도입니다. 일자산이 아차산도 아니고 남산도 아니고 북한산도 아니고 한라산도 아니고.. 그러니까 지극히 작은 동네의 작은 산인데 도대체 여길 어떻게 알고 온것인가..라는 의문이 생기더라고요. 그냥 지도에서 가까운 산 혹은 접근이 쉬운 산.. 찾은건가... 나중에는 만나면 물어봐야겠어요.

건수하 님 ㅋㅋ 평소에는 그렇지 않은데, 이번에 댓글에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의식의 흐름으로 글 쓰신게 느껴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의식의 흐름이 재미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6-04 01:06   좋아요 1 | URL
아 많은 건 아니고 있는거군요 ^^ 요즘은 관광객아닌 거주 외국인도 꽤 많아진 것 같더라고요. 물론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모처럼 인간미 있는 댓글이었나요? ㅋㅋㅋ

얼음장수 2026-06-03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디카페인의 세계는 늘 열려 있습니다!
저도 거의 10년째 달리고 있는데 아직도 10km 이상은 거의 안/못 뜁니다.
달릴 때 바람의 질감, 참았다가 샤워 후 마시는맥주 한 잔의 즐거움이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다락방 2026-06-03 18:27   좋아요 0 | URL
하하하하 디카페인의 세계는 늘 열려있다는 얼음장수 님의 말씀이 너무나 따뜻합니다. 마음이 풍요로워져요 ㅋㅋ 그러게요, 달릴 때, 그저 달리는 것에 만족하고 즐기면 되는데, 욕심이 자라니까 스트레스 받는것 같아요. 욕심은 있지 그런데 실력이 받쳐주질 않지.. 어휴.. 저도 지금 제 현재를 즐기는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저는 오늘 도넛 사러 달려갔다 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 2026-06-05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재입사를 하셨군요!
이게 제법 궁금했었답니다!

다락방 2026-06-05 11:27   좋아요 0 | URL
하핫. 재입사한지 이제 한달을 꼭 채웠습니다!! >.<

jeje 2026-06-08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올해...디카페인의 문을 열었습니다. 커피는 끊을 수 없고...하지만 몸이 괴로운데 (아픈데) 밤에 잠을 못자면 더 괴로우니까...그런데 또 안마실수 없으니까...디카페인을 마시기 시작했는데 오 맛있었어요! 카페인이 0이 아니라...아주 조금 들어있다고 하는데....그래도 디카페인 커피가 세상에 존재해서...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
요즘엔 카페인 커피도 다시 마시는데...때때로 잠의 질에 영향이 있는것은 분명합니다...주말이라고 신나게 커피를 마셨는지
금요일밤에 자면서 런닝하는 꿈을 꿨고, 토요일밤에 자면서...출근해서 일하는 꿈을 꿨습니다...
월요일 오후입니다...디카페인커피 한잔 하면서 정신을(마음을) 다잡아 보아야겠습니다...한주 화이팅!!

다락방 2026-06-09 10:45   좋아요 0 | URL
커피맛이 주는 고유의 것이 있잖습니까. 이를테면 도넛을 먹을 때 라던가.. ㅋㅋㅋㅋㅋ 그런데 먹으면 저는 한 숨도 못자기 때문에 디카페인이 너무나 고마운 것입니다. 디카페인이여, 영원하라!! 내가 다 사마셔 주마!!

월요일 오후는 잘 보내셨습니까? 화요일이 밝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또 힘차게 살아봅시다!!
 
















두달마다 한번씩, 우리는 영어책을 같이 읽습니다.

이번에 6월1일부터 7월31일 두달간 함께 읽을 책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신간 [The Things We Never Say] 입니다. 음.. 번역하면, 우리가 결코 말하지 않는 것들.. 정도가 되려나요. 

원래는 이 책이 아니라 다른 책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미셸 오바마의 책인데요,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책을 읽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서, 그 폭발적인 욕망에 응하고자 급박하게 선택했습니다.


(이 책 읽고 싶었던 사람: 단발머리 님, 독서괭 님 두 분 인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된 건에 대하여...)


아무튼, 우리 이번에도 두 달간 열심히 읽어봅시다. 이 책은 헨리와 알렉스의 이야기보다 읽기 쉽기를 바랍니다. 문제는, 이 책이 아직 번역되지 않았다는 것인데, 그러므로 저는, 아직 읽지 않은 이 책의 전작을 원서와 번역본으로 먼저 읽어볼 생각입니다.
















지금 계획은 이 두 권을 6월안에 다 읽고, 신간의 번역본이 7월에 똭- 나오면, 번역본과 원서를 같이 읽는다, 인데 과연.. 세상일이 내 뜻대로 흘러갈지...(먼 산)



영어책 같이읽기에 관련된 글은 여기까지.



루꼴라를 또 재배해서 샐러드를 또! 만들어 먹었다.




루꼴라 벌써 몇 번이나 따서 먹는건지.. 그런데 이제 다 먹은것 같다. 루꼴라에 꽃이 피고 있어! 그래서 새로 심을라고 어제 다이소가서 씨앗 또 사왔다. 여러분, 루꼴라 심으세요. 다이소에서 천 원 주고 사면 몇 번이나 샐러드를 해먹을 수 있다! 물론 샌드위치를 해 먹어도 된다! 만세!!



책탑 페이퍼도 써야 되는데 오늘 페이퍼 두 개 썼으니까 그것은 내일.....

샤라라랑~

오늘은 다른 책 읽을 수 있다!! 



오! 김혜리 기자가 책에 대해 얘기하는 책이 새로 나왔단다. 이건 사야지?!

















아니, 이것도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















아, 이것도 너무 재미있을 것 같은데!! 나를 어쩌면 좋지!!















이건 지금 번역본 진행중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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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6-05-31 21: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얼마전에 루꼴라 겉절이 담아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쌉쌀한 맛이 나는 채소가 심장에 좋다네요! 두 권을 한달에! 다락방님과 독서괭님에겐 쉬운일이겠죠? 저도 모여서 영어낭독 하고 있는데...부럽습니다.^^

그레이스 2026-05-31 21:39   좋아요 0 | URL
단발머리님에게도 마찬가지시겠군요. 제가 미처 못봤어요^^
암튼 부럽습니다 👍 😂

단발머리 2026-05-31 21:51   좋아요 1 | URL
루꼴라 겉절이, 신세계입니다.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단발머리 2026-05-31 21:52   좋아요 1 | URL
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댓글 지금 봤어요. 저는 루꼴라 겉절이가 부럽습니다!!

그레이스 2026-05-31 22:18   좋아요 2 | URL
검색하시면 나와요.
멸치액젓, 마늘, 파, 양파, 고춧가루, 매실액(설탕) 넣고 버무리면 끝! 거기에 아주 살짝 식초를 떨어뜨리고, 깨 넣으면 ,,, 아침에 먹을땐 루꼴라 맛이 강하게 느껴지고,,, 점심에 먹으면 양념이 배어서 더 맛있어요.
그렇게 두끼정도 먹을 양으로 하심 적당할듯요!^^

단발머리 2026-05-31 22:20   좋아요 1 | URL
우하하하~~~ 감사해요.

일단 루꼴라를 키워서 샐러드를 1회 만들어 먹고요. 그 다음은 무조건 겉절이입니다. 가즈아, 루꼴라!

다락방 2026-06-02 12:35   좋아요 2 | URL
오오!! 루꼴라 겉절이라니, 너무 좋네요! 저 이번 루꼴라 다 먹은것 같아서 뽑아버리고 어제 새로 씨 사다가 심었거든요. 이번에 수확하면 겉절이 담가먹어봐야겠어요. 꺅 >.<

단발머리 2026-05-31 21: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의 결심은 오직 하나!

저도 1) 다이소 가서 2) 루꼴라 씨앗 사 와서 3) 루꼴라 키워서 4) 저 위의 샐러드 만들어서 먹을 거예요. 진짜에요~~

다락방 2026-06-02 12:36   좋아요 0 | URL
오오, 단발머리 님, 루꼴라 사서 심으시면 인증해주세요. 물론 샐러드와 겉절이도요!! >.<

독서괭 2026-06-01 0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캬 루꼴라 샐러드 너무너무 맛있어 보여요.
저는 이번 책은 안 될 것 같아요. 도저히 여기서 한국보다 비싸게 책을 사는 건 억울해서 안 되겠어요.. 😣 도서관 대기는 백건이 넘고 ㅋㅋ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인기 실감 중.
대신 전작 중 안 읽은 oh William 과 tell me everything에 대기를 걸어두었습니다. 둘중 하나는 읽을 수 있겠죠! 지금 다른 책을 또 잡아놔서..

다락방 2026-06-02 12:37   좋아요 1 | URL
루꼴라 샐러드는 정말 맛있습니다. 사실 그 맛은.. 부라타 치즈가 다 하고있는것 같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독서괭님도 이 책을 읽으실거라고 생각해서 선정한건데 ㅠㅠ 이를 어쩌나요 ㅠㅠ 하여간 최선을 다해 각자의 원서를 읽어봅시다. 우리는 조만간 또 만나요!!

blanca 2026-06-01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흑, 다이소에 다 루콜라 씨가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아직 못 사고 있어요. 타지역 원정 가얄 듯요. ㅋㅋㅋ 저는 스트라우트의 신간을 다 읽었답니다. 여전히 좋은데 좀 슬프더라고요.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가 노년으로 가면서 점점 글이 더 어두워지는 것 같아요. 노년, 노인의 삶에 대해 또 생각해 보게 되더라고요.

다락방 2026-06-02 12:38   좋아요 1 | URL
아아 블랑카 님은 역시 스트라우트 신간 읽으셨군요. 저는 최근에 나온 책은 다 안읽었어요. 읽어야 할 책이 있어서 좋습니다! 저도 읽고 블랑카 님이 느끼신 걸 아마 느끼게 되겠지요. 그렇다면 페이퍼 쓰도록 해보겠습니다.

얼른 다이소 원정 가서 얼른 루꼴라 사다 심으세요, 얼른, 얼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