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모노
성해나 지음 / 창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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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현실을 날카롭게 바라볼 수 있는 작가가 연구도 많이 하고 그래서 다른 식으로 볼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특히 <길티 클럽:호랑이 만지기> 와 <스무드>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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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5-04-14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월요일인데 책탑 페이퍼가 없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갑니다^^
부지런한 독자이시여~~ 더 부지런하소서!

다락방 2025-04-15 08:38   좋아요 2 | URL
제가 월요일인 어제 너무 바빠가지고 ㅋㅋ 오늘 올릴 예정입니다. 책탑이 없는게 결코 아닙니다!!
 
티처 : 벨몬트 아카데미의 연쇄 살인
서맨사 다우닝 지음, 신선해 옮김 / 황금시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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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와 계급 혹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계급이 사라지지 않는한 갖지 못한 것에 대한 욕망과 열등감은 결국 범죄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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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 라이
프리다 맥파든 지음, 이민희 옮김 / 밝은세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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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분량에서도 실망스러웠지만 작가의 전작들에 비해 이야기적으로도 좀 아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리다 맥파든이 확실히 ‘다른‘ 여자들을 그리고 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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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5-04-03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표지 완전 제 스타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량에서 실망스러웠다는 건 짧았다는 뜻이겠죠? 프리다 맥파든, 적어둡니다!

다락방 2025-04-03 12:20   좋아요 1 | URL
네 책이 사이즈도 작고 분량도 적어요! 프리다 맥파든 책 기다리고 있었는데 너무합니다!!

단발머리 2025-04-03 12:26   좋아요 0 | URL
팬이시군요. 저 곧 <처단> 들어갑니다. 리처 만나고 올게요! 후훗!!!

다락방 2025-04-03 12:33   좋아요 1 | URL
앗, 저도 처단 읽어야 하는데요. 으윽~
단발머리 님이 리처 만나고 오신다니, 제가 다 좋습니다!! >.<

아서코난도일 2025-04-05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샀는데 책도 작고 분량이 ㅜㅜ 글자 수가 엄청 적네요ㅜ 오늘 받아서 아직 못읽어봤는데 같이 시킨 하우스메이드2랑 너무 비교되네요ㅜ 분량이 적더라도 재미만 있으면 다행이겠다만 책 받아보곤 좀 실망이네요.그냥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해서 볼껄 그랬나 싶네요.

다락방 2025-04-06 14:40   좋아요 0 | URL
하루만에 금세 읽었습니다.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아무래도 실망스럽긴 했어요 ㅠㅠ
 
존재의 모든 것을
시오타 타케시 지음, 이현주 옮김 / 리드비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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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유괴된 걸로 시작해서 미술계의 부패까지 이어진다. 그림이 좋아서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왜 정치질을 해야 하나요.. 더러운 세상..
작가는 하고 싶은 말이 많은 것 같았고 그러다보니 이야기가 너무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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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2025-04-03 12: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너무 짧은 책과 너무 긴 책을 다 읽으셨군요😆

다락방 2025-04-03 12:33   좋아요 1 | URL
앗 그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생이란 무엇인가. 어떻게든 균형을 맞추어가는 것이 삶인가.....(철학적 모먼트)

잠자냥 2025-04-03 14:09   좋아요 1 | URL
너무 많이 먹었을 땐 좀 덜 먹어봐~!! 😆😆

다락방 2025-04-03 14:13   좋아요 1 | URL
나 지금 철학적이거든요?! 흥!! 😤
 
평균율 연습
김유진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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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야말로 가장 완벽한 악기라고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는데, 인간은 피아노를 닮았구나 싶다. 결함을 모든 건반에 조금씩 떠안겨 조화롭게 만드는 것, 피아노는 고쳐서 계속 쓸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그렇지 않은가. 아, 어떤 인간은 고쳐쓸 수 없기도 하지만.
세상은 평균율을 연습에 애를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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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5-03-31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피아노가 가장 완벽한 악기라고 생각하지만 일렉과 드럼은 내 말을 잘 듣지 않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반에 대한 이야기 기대됩니다^^

다락방 2025-03-31 09:01   좋아요 1 | URL
사실 저는 그나마 조금 다룰 줄 아는 악기가 피아노 뿐이기는 합니다. ㅋㅋㅋ 어릴 때는 악기 다루는데 천재인줄 알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아, 나는 악기 다루는 데 딱히 소질은 없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클수록 겸손해집니다.

이 책은 뒤로 갈수록 좋아지는 책이었어요.

관찰자 2025-03-31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기에 대한 글을 읽을 때마다, 저런 악기는 처음 누가 어떻게 만들었을까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피아노, 하프, 바이올린, 플루트, 피콜로 막 이런 악기말이에요. 대체 처음 어떻게 만들게 되었을까요?

다락방 2025-03-31 16:25   좋아요 0 | URL
그렇지요, 정말? 악기들, 대체 누가 어떻게 처음 만들었는지 참.. 세상은 대단한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피아노는 특히 더 그런것 같아요. 어떻게 그렇게 거대한 악기를, 완벽한 화음을 낼 수 있는 악기를 만들었을까요? 대단해요!!

잠자냥 2025-03-31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어제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 들었는데...!

다락방 2025-03-31 16:25   좋아요 0 | URL
아하! 곡 이름에 평균율 이라는 단어가 붙기도 하는군요!! 처음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