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빠꾸 상여자의 벨기에 생존기 - 뜨겁고 치열하게 달린 17년
송영인 지음 / 꿈꾸는인생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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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에너지와 의욕이 가득하며 주체적인 여성의 글을 읽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낯선 나라에서 적응하기 위해 열심히 언어를 배우고 학교를 다니며 직업을 구하는 모습을 보며, 게을러지지 말자고 스스로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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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는 돌아오지 않는다
기리노 나쓰오 지음, 김혜영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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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난으로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에게는 필연적으로 자신의 몸을 파는 선택지가 주어진다. 대리모는 과연 ‘선택‘일까? 첫단추가 잘못 끼워졌다면 그게 어떤 끝이어도 어긋나기는 필연적이다. 가난은 죄가 아니라는데 왜 이토록 힘든건지, 그리고 그것은 왜 또 대물림 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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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6-04-06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새벽 세시에 잤네.. 쩝.....

잠자냥 2026-04-06 11:15   좋아요 0 | URL
즐겨라 백수 라이프~ ㅋ

다락방 2026-04-07 10:53   좋아요 0 | URL
얼마 안남은 백수 라이프 ㅜㅜ

건수하 2026-04-07 14:45   좋아요 0 | URL
부러워요.....

다락방 2026-04-07 21:52   좋아요 0 | URL
시간이 가는게 너무 초조합니다 ㅜㅜ

건수하 2026-04-08 10:34   좋아요 0 | URL
얼마 안 남았나요..? 그 마음 알 것 같습니다 ^^

잠자냥 2026-04-08 10:54   좋아요 0 | URL
아침에 장칼국수 끓여먹고 출근해서 캐나댜뷰 보면서 커피 마시는 삶도 나쁘지는 않아....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6-04-08 15:12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젠 아침에 밥을 좀 적게 먹고 가볍게 가는 걸로... 해보겠습니다!!

단발머리 2026-04-06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 세시, 책바람이 불었나요? 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6-04-07 10:53   좋아요 0 | URL
생활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6-04-08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수는 돌아오지 않는다.

다락방 2026-04-08 15:11   좋아요 0 | URL
크 - 제 인생에 드물게 찾아온 백수타임 인데요.. 초조합니다. 가지마, 시간아...
 
불필요한 여자
라비 알라메딘 지음, 이다희 옮김 / 뮤진트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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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불필요한 여자 라면, 필요한 여자는 누구일까? 필요한 남자도 있을까?
책을 사랑하고 서점에서 일하고 번역을 소일거리 삼아 혼자 사는 노년 여성의 삶은 귀하다. 적당한 때에 끼어드는 다른 여자들의 연대도 좋지만, 특히나 젊은 여성의 대학원 진학에 진심으로 기뻐하는 장면은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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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하 2026-04-07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그러고보니 여성의 대학원 진학 얘기는 까먹고 있었네요. 다락방님이 공부에 뜻이 있으셔서 그럴듯 ^^
저는 여자들의 ‘느슨한‘ 연대는 조금 아쉽더라고요. 구색맞추기 느낌이 들어서...

다락방 2026-04-07 21:46   좋아요 1 | URL
아, 저는 느슨한 연대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고 적절할 때에 잘 끼어들었다는 생각을 했어요. 혼자 사는 여성이라며 어머니 모시고 남자형제가 찾아왔을 때도 그랬고요, 집에 수도 터져서 번역원고 다 젖었을 때도 그렇고요. 가장 필요한 순간에 있어주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주인공 자체가 내성적이고 은둔형이고 다른 사람의 관심을 좀 힘들어하는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식의 끼어듦은 그녀의 인생에 필요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연대가 저는 좋았습니다. 백자평에도 언급했지만, 이웃집 여자의 딸이 대학원 진학했다는 걸 간접적으로 듣고 기뻐하는 장면도 정말 좋았고요. 저는 서점에 책 발주 넣고 집에 가져가는 것도 좋았어요. 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4-07 22:22   좋아요 0 | URL
그 내용 자체는 좋은 것인데 전반부와 후반부가 좀 따로 논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전반부에서 한나 얘기가 비중이 컸고 후반부에서 갑자기 급전개되어 써야한다고 생각해서 넣었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아요.

서점에 책 발주하고 가져가는 건 ㅎㅎ 좀 부러웠어요. 서점 주인이 돈 많고 허영심으로 하는 서점이라 ㅎ
 

어찌 됐든 데루는 제리 같은 뚱뚱보와 하기 싫은 일까지 하면서 죽기 살기로 빚을 갚고 있으니 좀 내버려두었으면 좋겠다고 리키는 생각했다. 들켰다간 병원 측에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까. 여자를 사는 주제에 파는 여자를 업신여기는 남자는 정말이지 혐오스럽다. -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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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아차산에 다녀왔다.

회사 동료 e 와 함께였는데, 와, 날씨도 좋아서인지 젊은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예전엔 산에 가면 젊은 사람은 나 말고 좀처럼 볼 수가 없었는데, 이제는 산에 가면 나보다 젊은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특히나 아차산 처럼 유명한 산은 더 그런 것 같다. 최근에는 산에 혼자 온 젊은 여자나 젊은 남자를 보기도 한다. 세상이 정말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젊은이들이여, 산에 가라!

게다가 최근에 한국의 풍경 중에서 놀란건, 외국인이 정말 증가했다는거다! 아차산에도 외국인들이 보였는데, 그 전에 홍대입구나 명동을 갔더니 와, 외국인이 수두룩하더라. 어제는 부모님 모시고 남이섬 다녀왔는데, 남동생은 '여기 한국인은 10프로밖에 안되는 것 같아' 라고 했다. 어딜 가나 외국인들 천지야. 확실히 한국이 많이 유명해지긴 했는가보다. 인기있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일자산에 갔다. 사실 요가나 달리기를 하려고 했지만, 요즘에 달리기 너무 싫고 어제 과음으로 인해서 요가 가기도 너무 싫어.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자니 내 몸에게 미안해. 술도 먹었으니 움직여라! 그렇게 나는 오늘 일자산에 갔는데, 와, 어제 남이섬도 날씨 좋아서 부모님 모시고 나선 길이 좋았지만, 오늘 혼자 나선 일자산도 너무 좋더라. 일자산의 빛과 색이 정말 찬란했다!!











사실 벚꽃이나 개나리는 도심 어디에서도 볼 수 있지만, 진달래는 산에 가야만 볼 수 있다. 그래서 산에서 진달래를 보면 그렇게나 예쁘고 곱다. 아차산에 갔을 때에도 진달래를 보았는데 일자산에도 어김없이 진달래가 피었다. 


일자산에 굳이 오르는 까닭에는 운동도 되고 풍경도 좋고 공기도 좋고 등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최근에는 일자산 정상(그것을 정상이라 불러야하는가..) 에 철봉이 있기 때문이다. 작년에 e 와 우리 풀업에 도전해보자 하였지만, 그건 어림도 없는 소리였던게, 하, 우리 둘다 처음으로 함께 철봉에 매달렸다가 바로 바닥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우리의 손은 철봉을 잡고 매달리지를 못하더라. 그리고 시간이 흘러 다시 도전했을 때는 4초정도 했던 것 같다. 아 그래도 이게 하면 할수록 늘기는 하는가보다 했는데, 그 후로 싱가폴에 갔고 싱가폴에서 철봉을 찾지 못해 나는 더이상 매달리기를 도전하지 못했다. 그런데 내가 매달리기를 해서인지 인스타그램에서는 매달리기의 효과가 얼마나 좋은지 반복해서 알려주더라. 아 나도 매달리고 싶다... 내가 싱가폴에 있을 때 한국에 있던 e 는 아파트 근처에 철봉이 있어서 거의 매일 매달리고 있노라 했다. 그래서 아주 오래 버티게 된 모양이더라. 나도 매달리고 싶어..


그래서 한국에 왔을 때 동네를 돌아다니며 철봉을 찾았지만, 발을 뗄 수도 없을만큼 낮은 철봉이 있거나 아니면 철봉이 없었다. 철봉.. 이렇게 희귀템이었나요. 그래서 어쩔 수없이, 일자산에 가야 한다. 일자산에 가면 철봉이 있다. 그렇게 나는 일자산에 갈 때마다 철봉에 매달렸다. 지난번에 친구랑 함께 올랐을 때 친구야 너도 매달려보렴, 했더니, 고등학교때 운동 잘하던 친구는 처음부터 12초를 매달려서 내가 되게 놀랐었는데, 그 때 나는 10초 정도를 매달렸던 것 같다. 그래도 연습했더니 4초에서 10초로 늘었구나 했더랬다. 그리고 오늘, 나는 다시 매달려 보았다. 그 사이에 연습하면서 속으로 초를 세보았는데, 10초는 넘기는 것 같았다. 오늘은 좀 제대로 초를 재어보고 싶은데 나는 혼자고.. 어떻게 재지요? 하다가, 나는 내가 매달리는 동영상을 찍어보았다. 영상 속에서 발을 떼고 매달릴 때부터 떨어질 때까지를 보니 20초에 육박하고 있었다. 오! 좋은데? 잠시 쉬다가 다시 매달렸을 때에는 이미 힘이 빠져버려서인지 10초를 조금 넘겼더랬다. 하여간, 하니까 늘기는 한다.


얘들아, 매달리기가 그렇게 좋대...

매달리는 순간 겨드랑이 쫙 늘어나는 느낌이 넘나 좋다. 그런데 척추가 펴진다고 한다. 하여간 좋단다. 매달리자, 얘들아!!


그리고 이번주의 책탑이다. (응? 백수인데 왜 자꾸 책을 사지요?)
















[남성 판타지]는 대체 내가 읽을 수 있을 것인지.. 그런데 되게 읽고 싶고 갖고 싶어서 샀다. 이 책에 대해서는 며칠전에 이미 다른 벽돌책들과 비교하는 사진을 찍어 올린 적이 있다. 이 책이 얼마나 두꺼운지는 그 페이퍼를 보면 알 수 있다. 아직 펼쳐보지도 않앗다...


https://blog.aladin.co.kr/fallen77/17190514


[모든 비밀에는 이름이 있다]는 '서미애'의 하영 연대기 2편이다. 2편도 1편만큼 재미있게 읽었다.


[잃어버린 얼굴]도 남동생을 주말에 만날거니 그 전에 한 권이라도 더 읽을걸 주자 싶어서 부랴부랴 사고 부랴부랴 읽어 줄 수 있었다.


[나는 나의 장례식에 초대받았다]도 읽고 남동생 주려고 샀다. 
















[제비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기리노 나쓰오'의 책인데, 오랜만에 기리노 나쓰오 읽어볼 겸, 트윗에서 추천 받아서 샀다.


[Red, White & Royal Blue]는 4,5월 영어 원서 같이읽기 책이라 구입했다. 해당하는 안내도 다시 공유한다.


https://blog.aladin.co.kr/fallen77/17190514




얼마전에는 친구가 밥알떡을 보내줬다. 울엄마가 내가 한국에 온 후로 집에 쌀이 푹푹 없어진다고 하셨는데, 그 얘길 들은 친구가 쌀 대신 밥알 보충하라고...



밥은 밥이고 떡은 떡이라는 주의라 밥알떡을 그동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없는데, 오 이건 정말 맛있었다! 그래서 아차산에 갈 때 e 에게 호들갑 떨었더니 e 도 뭔지 알려달라고 해서 링크 공유해주었다. 검정 봉투 흑임자를 먼저 먹고 오 맛있네?! 했는데, 오, 분홍봉투 찹쌀떡은 더 맛있다. ㅋㅋ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나저나 게을러서 큰일이다. 

달리기 글도 브런치에 써봐야지, 하는데 안쓰고 있고, 영어 학원도 알아봐야지, 하면서 계속 생각만 하고 있다. 이렇게 게을러서 어쩌나 싶다. 

시간이 너무 빨라서 야속하다. 흑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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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2026-04-05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에 핀 꽃풍경 감탄나옵니다 정말로 진달래는 산에 가야 보이는 것 같아요 저도 오늘 집에 오는 길에 도로 옆 산 절벽에 분홍분홍 핀 진달래 보고는 반가웠는데😄
남이섬도 다녀 가셨네요 남이섬은 십년 전에도 외국인이 더 많았는데 여전한가 봅니다 지금은 아마 더 많아졌겠죠
철봉할때 손바닥 조심하세요 전 뜨거운 철봉에 손바닥 살껍데기 벗겨진 적 있어요🥶

다락방 2026-04-06 10:30   좋아요 0 | URL
진달래가 산에서 가장 먼저 피는 꽃이 아닌가 싶어요. 가끔 이른 봄에 가면 저 혼자 피어있곤 하거든요. 쓸쓸하겠다 싶으면서도 산에서 진달래를 보면 세상에, 너무나 좋습니다. 볼 때마다 좋아요. 봄이면 어김없이 그 자리에 피는 것도 어쩐지 참 감사하고 말이지요.
아, 십년 전에도 외국인이 많았나요? 제가 예전에 친구랑 갔었는데 그 때는 외국인을 본 기억이 없거든요. 타조를 본 기억만 있지... 그런데 이번에는 ‘나 관광지요‘ 하는 것처럼 세상에, 외국인이 가득하더라고요. 남이섬 안의 닭갈비 집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외국인의 입맛에 맞춰 좀 덜맵게 했다고 하더라고요.
철봉할 때 쓰려고 장갑도 사놨는데(feat. 다이소) 안가져가네요. 이게 이틀만 연속으로 해도 손바닥에 굳은살이 생겨요. 뭐 얼마나 대단한 걸 했다고... 10초, 20초 하는데 대체 왜 굳은살이... 하여간 철봉만 보면 매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세!!

단발머리 2026-04-05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일자산 정말 예쁘네요. 집 가까이 이렇게 산이 있다는 거 너무 근사하고 좋은 거 같아요. 저는 북한산을 뒷산으로 (지금도 그렇습니다만...) 하고 살았는데 좀처럼 오르지 않았고,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아끼고 있다고 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쁜 꽃들이 다종다양하네요. 정말 봄기운이 물씬 풍깁니다. 철봉 이야기 너무 재미있어요. 저는 도전할 생각은 안 드는데, 철봉 이야기는 재미있네요^^

책탑에서 저랑 겹치는 책은 두 권이네요. 겸사겸사 브이!

다락방 2026-04-06 10:28   좋아요 1 | URL
북한산이 뒷산이라니, 정말 너무 좋은 곳에 살고 계십니다. 북한산 저도 젊은 시절 몇 번 가보긴 했는데, 조만간 다시 한 번 가보자 생각하고 있어요. 북한산은 둘레길도 있잖아요? 거기 가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흙길 밟는건 아스팔트 길보다 기분이 좋거든요!!

철봉은 좀 더 오래 매달리고 결국 친업이나 풀업까지 하고 싶지만, 사실 친업이나 풀업이... 코치의 도움 없이 가능한 일인가 생각하긴 합니다. 그렇다면 일단 매달리기만 중점적으로 해보겠어요.

겹치는 책이 있다니 너무나 좋군요, 단발머리 님. 꺄울 >.<

책읽는나무 2026-04-06 0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다락방 님이 한 번씩 쓰는 글귀 중 남동생에게 주려고 미스테리 소설을 빨리 읽어버리고 선물을 준다.는 대목이 퍽이나 인상적였고 그후론 무척 부럽네요.ㅋㅋㅋ
남동생과 책과의 교류! 그게 참 쉽지 않을텐데 누나로서의 배려심과 남동생분의 다정함이 엿보입니다.
다락방 님은 그래서 또 미스테리물에도 점점 달인이 되어가시고.^^
요즘 저도 미스테리물에 빠지게 되면서 이 세계도 너무나 광범위하게 넓어 깜놀 중입니다.

그나저나 산에 핀 꽃나무들은 수북한 자태가 또 남다르군요. 진달래나 개나리를 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군요. 우리동네는 개나리가 흔치 않은 듯한? 벚꽃은 천지로 피어있는데 말이죠. 아, 매화나무도 종종 보이는데 개나리는?!
진달래는 정말 산에 가야만 볼 수 있네요.
철봉은….있는데 안 보고 지나친 듯도 하고?ㅋㅋㅋㅋ
책탑 사진!ㅋㅋ 한국 들어왔으니 이제부터 부릉부릉 시동 켜시는 것 같아요.
서미애 작가책 눈에 띄네요. 지난 번 1편 백자평 읽었어요. 재밌나보다! 생각했었는데 2편도 재밌나보군요. 음..정해연 작가책 다음으로 서미애 작가 찜해뒀어요.^^

다락방 2026-04-06 10:26   좋아요 1 | URL
책나무 님, 저도 정해연 작가 몇 권 읽긴 했는데요, 정해연 작가는 좀.. 읽고나면 어떤 찜찜함이 남더라고요. 그런데 서미애는 그렇지 않고요. 제가 2권 백자평도 썼는데, 2권까지 참 좋았습니다. 굳이 저는 손을 들어주라 하면 정해연이 아니라 서미애의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ㅋㅋㅋㅋㅋ

미스테리나 추리 소설은 남동생한테 선물로 주는건 아니고, 자 읽어봐라, 하고 주었다가 남동생이 다 읽으면 저 가져다 주거든요. 그러면 그 때 팝니다. ㅋㅋ 이놈이 저보다 먼저 읽는건 별로 안좋아해요. 다 읽고나서 저랑 얘기할라고. 뭐 딱히 깊은 얘기를 하는건 아니고, 다 읽었다 그게 무슨 말이냐, 다 읽었다 이거 나도 쓰겠다 뭐 이런거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최근에는 [히든 픽쳐스]가 제일 좋았다고 며칠 전에도 얘기하더라고요. 저는 남동생이 책 읽는게 좋아서 자꾸 미스테리 사서 주고, 제가 먼저 읽어야 줄 수 있으니 이렇게 닥치는대로 읽고 주고 있습니다. 제가 싱에 있는 동안 읽고 준 책이 없어서리 부지런히 읽고 줘야 합니다. ㅎㅎㅎㅎㅎ

산에서는 진달래가 참 유독 예쁜것 같아요. 진달래 특유의 분홍빛이 산의 봄 연둣빛과 너무 아름답게 잘 어울립니다. 산은 언제가도 좋지만, 특히 봄에는 정말 기분 전환 되는 것 같아요. 음.. 여름에도 그 진한 초록이 좋은데...음.. 가을에도 단풍이 좋은데. 하여간 산은 만세만세 만만세 입니다. 게다가 철봉까지 제공이라니, 땡큐 베리머치에요!!

잠자냥 2026-04-06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철봉 요즘엔 그래서 집에 설치하는 사람들도 많나네요?!
집 방문에.... 저도 요즘 허리가 너무 안 좋아져서 고민 중 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6-04-06 10:22   좋아요 1 | URL
철봉 집 방문에 설치하는 거 저도 생각해보긴 햇는데요, 이게 아무리 단단하다고 해도 좀 불안하더라고요. 얼마전에 비만의 초등생 남자아이가 방문에 설치한 철봉에 매달렸다가 철봉 떨어지는 걸 영상으로 봤어요... 하아-
아파트 운동장에 개인적으로 설치하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만나면 철봉 찾으로 다닙시다!! ㅋㅋㅋㅋㅋ

자목련 2026-04-06 14:04   좋아요 1 | URL
저희 집에 설치했어요. 튼튼해요. 허리가 펴지는 느낌(사용자 말에 의하면)이라고 합니다.
만족도가 높아서 추천한다고 합니다.

다락방 2026-04-08 16:05   좋아요 0 | URL
저는 오늘도 일자산 철봉에 매달리고 왔습니다. 오늘은 고작 십초 좀 넘게 매달렸네요. 조만간 또 가서 매달려야겠어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