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2007-07-05
저는 원래 머리는 잘 빗지 않아요. 웨이브머리라 빗어도 가지런도 안하구요. 근데,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양치도 하기 싫었었거든요. 어머님께 드릴 국을 요리 해야하는데 일어나자마자 양치하면 간보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가글만하고 양치는 안하려고 했는데, 그만 세수하다가 깜박잊고 양치를 했지 뭐에요. 그래서 아침식사 할때 남편눈치, 어머님 눈치를 살펴야했었어요.ㅠㅠ;; 맑은 감자국을 했었는데.. 그맛이 무슨맛이었는지.. 기억도 안나요..T_T;;
그냥 다락방님이 생각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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