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정원에서 엄마를 만나다
오경아 지음 / 샘터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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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비롯한 레이크 디스트릭트의 사진을 보는 것은 무척 즐겁고 평화로웠지만(이토록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이라니!) 글은 전체적으로 지루하고 재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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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관둬야지, 아니 관두지 말아야지.
    from 마지막 키스 2014-05-28 16:46 
    요즘.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루에 열두번도 넘게 하며 바로 실행에 옮길것처럼 안달하다가 꾹 참아가며 퇴근시간을 맞이하고는 한다. 퇴사후의 일들을 생각해보는 게 하루 일과중에 포함되어 있는데, 그게 그렇게 나쁠것 같지 않아 이제 직장생활을 접자, 싶어지는거다. 일단 중간정산을 두 번이나 했으니 최종적으로 받게될 퇴직금이 많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퇴직금을 받으면 3-4개월 정도는 퇴직금으로 생활이 가능할테니, 그 시간동안은 미래에 대한 걱정없이 쉬
 
 
 
일식에 대하여 문학과지성 소설 명작선 28
이승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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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숨이 막힐듯 답답하면서도 기가 막히는 단편들이 이 단편집 안에 있다. 이승우를 읽고싶다, 고 생각해서 이승우를 꺼내들었을 때, 이승우는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킨 적이 없다. <고산지대>와 <유산일지>는 이 단편집에서 특히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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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 2014-05-27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산지대!! 이거 제가 몇번 이야기 했던거 같아요.
마지막 장면 읽을땐 아 정말 눈물이 펑펑.....

이승우가 떙긴다고 하더니 ㅎㅎ
장편도 좋지만 전 단편이 좀더 좋더라구요.

다락방 2014-05-27 09:19   좋아요 0 | URL
저는 마지막 장면 읽을때 진짜 완전 뭐라고 해야하지 숨이 턱- 막히는 게. 와, 이게 뭐냐 싶더라고요. 이게 뭐지, 대체 이게 뭐야.
만약 그 장면이 제 앞에서 연출됐다면 저 역시 아무말도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어휴...

전 이승우는 장편,단편 다 좋아요! 아 진짜 이승우는 진짜진짜 짱이에요!!

heima 2014-05-27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 책 사놓고 아직 못 읽고 있었는데, 역시나 좋나보네요- 다락방님 소개보니 얼른 읽어야겠어요. 두근두근!

다락방 2014-05-27 12:27   좋아요 0 | URL
저도 사둔지 한참 됐는데 안읽고 있었거든요. 으악 그런데 너무 좋더라고요. 이제 사둔 이승우는 다 읽었으니 이승우도 새로 몇 권 더 사둬야겠어요. 이승우 읽고싶다, 란 생각 들었을 때 읽을 수 있게 말이지요. 흣.
헤이마님, 얼른 읽으세요, 얼른!!

2014-05-27 13: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5-27 18: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자작나무 2014-05-28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일식은 못해요. 양식 요리사 거든요.

다락방 2014-05-28 09:10   좋아요 0 | URL
전 한식 분식도 못하는걸요, 뭘.

2014-05-28 09: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14-05-28 09:26   좋아요 0 | URL
제가 그래서 전화번호 물어본겁니다!!!!!!!!!!!!!!!!!!!!!!!!!!!!!!!!!

2014-05-28 10: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5-28 10: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5-28 11: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5-28 11: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5-29 08: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5-29 08: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blanca 2014-05-28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읽어볼게요!

다락방 2014-05-28 11:41   좋아요 0 | URL
네, 블랑카님. 고산지대의 전율을 느껴보세요!

레와 2014-05-28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읽어보갔어요~ (언제? ㅎㅎㅎㅎㅎㅎ 언제든!ㅋㅋㅋㅋ)

다락방 2014-05-28 14:26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우야 한참 졸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무현 죽이기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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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도 노무현도, 내가 좀 더 일찍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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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 2014-05-26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학교때 '김대중 죽이기'읽고 완전 뻥!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강준만은 마태우스님 영향으로?

다락방 2014-05-26 12:17   좋아요 0 | URL
네, 안그래도 좀 궁금하던 차에 마태우스님 책을 읽으니 반드시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읽었습니다. 그나저나 아무개님은 대학시절에 이미 강준만을 접하셨었군요...아...난 왜이렇게 느린가..Orz

아무개 2014-05-26 13:11   좋아요 0 | URL
느리다기 보다는 관심 분야가 다른것 뿐이죠.
저는 카씨네 형제들도 다락님이 아녔음 여태 안 읽었을껍니다요~

그나저나 마태우스님 정혜윤 북콘서트에서 무려 '사회'를 진행하시더군요.
잘나가는 마태우스님^^

다락방 2014-05-26 13:27   좋아요 0 | URL
오, 그렇습니까요? 흐음. 마태우스님 뵈러 가고 싶지만 저는 정헤윤에 대해 무관심이라...패쓰.

자작나무 2014-05-26 13:39   좋아요 0 | URL
다락방 북콘서트는 언제 합니까?

다락방 2014-05-26 13:56   좋아요 0 | URL
제가 무슨 북콘서트할 내공이 되지도 않는데..어떻게 ㅠㅠ

자작나무 2014-05-26 17:25   좋아요 0 | URL
그래도 일단 합시다.

다락방 2014-05-27 08:58   좋아요 0 | URL
저는 제가 콘서트를 하기 보다는 다른분의 콘서트에 가는 걸 선택하겠습니다! ㅎㅎ

자작나무 2014-05-26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준만은 요즘 우파로부터는 좌파라고, 좌파로부터는 우파라고 따돌림당하는 사람이죠.
이를 통해 미루어보건데 잘 모르지만 합리적인 사람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락방 2014-05-26 13:57   좋아요 0 | URL
강준만을 좀 더 읽어봐야겠어요.
요즘에도 일자산 가십니까, 자작나무님? ㅎㅎ

자작나무 2014-05-26 17:25   좋아요 0 | URL
5월들어선 한번도 못갔네요. 락방님은요?

다락방 2014-05-27 08:58   좋아요 0 | URL
5월달에 저는 갔었죠. 지지난주엔 북한산 둘레길 가느라 안갔고.. 하핫

자작나무 2014-05-28 08:58   좋아요 0 | URL
우리 산에서 만나요.

다락방 2014-05-28 09:14   좋아요 0 | URL
산에서 만나서 생수 한 잔 같이 하는건가요? ㅎㅎ

자작나무 2014-05-28 10:09   좋아요 0 | URL
산에서는 역시 막걸리죠.
내려와선 족발.

단발머리 2014-05-27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대중 죽이기'와 '노무현 죽이기'가 나오고 한참 지나서 두 분 다 대통령 되셨잖아요.
지난 대선에서 강준만 교수님이 '안철수' 지지하셔서,
저는 '안철수'가 대통령이 될 줄 알았더랬죠.

아하....

다락방 2014-05-27 09:14   좋아요 0 | URL
저는 다음 강준만의 책으로 <노무현 살리기>를 읽어볼까 합니다.
쓸데없는 얘길 덧붙이자면 저는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_-
 
Michael Rosen's Sad Book (Paperback) - 『내가 가장 슬플 때』원서 느리게100권읽기_2022년 1학기 27
Rosen, Michael / Walker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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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슬픔은 극복되어 지는 것이 아니라 삶에 녹아드는 것 같다. `나`와 더불어 함께 가는, 그런 것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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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와 2014-05-23 11: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금의 '나'를 만든건 어제의 '나'

다락방 2014-05-23 12:49   좋아요 0 | URL
이 책속의 주인공은 어린 아들을 잃고 슬픔에 잠겨있는 남자에요. 어머니에게 자신의 슬픔을 토로하고 싶지만, 어머니도 떠났어요...그런 슬픔을 어떻게 극복해낼 수 있을까요. 어휴..

아무개 2014-05-23 13:12   좋아요 0 | URL
다락님은 지금까지 살면서
언제가 가장 견딜수 없이 슬펐던거 같나요....?

다락방 2014-05-23 13:16   좋아요 0 | URL
왜 이런 질문을 하시나요 아무개님......생각하기 싫은 몇가지가 떠올라버렸잖아요.......

아무개 2014-05-23 13:39   좋아요 0 | URL
그러게 왜 그랬을까요 저는? ㅠ..ㅠ
 
빅 피쉬 일반판 (1disc) - 아웃케이스 없음
팀 버튼 감독, 이완 맥그리거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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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 사랑이 존재할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둘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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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2014-05-20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둘보단 셋이지요.

-글루미 선데이-

아무개 2014-05-20 12:46   좋아요 0 | URL
전 홀수엔 반대!

다락방 2014-05-20 12:50   좋아요 0 | URL
전 글루미 선데이 보다가 재미없어서 포기했으므로 반대.
그리고 셋은 골치아파요... 감정소모전은 딱 질색이에요. -_- 반대.

자작나무 2014-05-20 13:04   좋아요 0 | URL
그렇다면 수많은 남자들 가운데 딱 한명만 선택할 수 있단말?

다락방 2014-05-20 13:08   좋아요 0 | URL
당연하죠. 설거지 잘하는 사람으로 선택해야죠. 설거지 잘하고 설거지 좋아하고 돈도 많은 남자로다가.. ( ")

자작나무 2014-05-20 14:23   좋아요 0 | URL
돈도 많아야 하는 거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