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31 | 13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은희경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읽는 맛이 있구나!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네꼬 2014-03-14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앗, 나 이번 주말에 읽을 건데! *_* 읽고 수다떱시다잉

다락방 2014-03-14 14:46   좋아요 0 | URL
오잉? ㅎㅎㅎㅎ 재미나게 읽어요, 네꼬님!!

버벌 2014-03-15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저도 이거 샀어요. 오늘 결제해서 (ㅠㅠ) 내일이나 올텐데. 엄청 기대하고 있어요. ㅋㅋ

다락방 2014-03-17 13:20   좋아요 0 | URL
아하하하. 엄청 기대하고 읽진 말아요, 버벌님. 엄청 기대하고 읽으면 그 기대를 충족시킬만한 게 별로 없어요. 주말에 이 책 왔을라나요?
 
로마의 휴일 - The Ruby Collection
윌리엄 와일러 감독, 오드리 헵번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14년 1월
평점 :
품절


내 이상형은 이제부터 성숙하고 듬직하고 어른스러운 남자. 그레고리 펙 처럼. (하트 뿅뿅)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락방 2014-03-12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이 아저씨 여기저기 너무 돈을 꾸고 다니네. -_-

단발머리 2014-03-13 08:28   좋아요 0 | URL
내 이상형은 이제부터 성숙하고 듬직하고 어른스러운 남자. 도민준처럼. (하트 뿅뿅뾰리뾰로롱@@)

다락방 2014-03-13 09:29   좋아요 0 | URL
나이 많은 아저씨도 괜찮겠다, 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레고리 펙 처럼 생기면 말이죠. 오호호호호 ^0^

Mephistopheles 2014-03-13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배우만큼 마초와 멜로 양쪽으로 다 잘 어울리는 배우도 찾아보기 힘들죠...^^

다락방 2014-03-13 10:08   좋아요 0 | URL
키가 191 이나 되더라고요. ㅎㅎ 아 너무 멋져요 ♡
그레고리 펙 검색해봤는데 그가 나온 다른 영화는 본 게 없는 것 같아요. <오멘>은 봤는데, 오멘에서 무슨 역할이엇었는지 모르겠네요. 아웅. 멋져요. 뒤늦게 이게 뭔짓인지 원 ㅋㅋ

Mephistopheles 2014-03-13 10:49   좋아요 0 | URL
오멘에선 데미안 아버지로 나와요. 자기 아들이 악마의 자식이라는 걸 알고 죽일려고 하다가 되려 경찰에게 사살당해요. 마지막 그 데미안 꼬맹이의 사악한 미소가 아직도....기억에...

다락방 2014-03-13 11:00   좋아요 0 | URL
저 오멘 시리즈 무척 좋아해서(?) 책도 읽고 영화도 4편인가까지 봤거든요. 성인 데미안 까지...근데 오멘에서 데미안의 아버지..였군요.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제가 그 아버지를 멋있다고 생각하질 않았던걸 보면, 역시 어떤 역할을 맡느냐가 중요한...거군요. -0-

관찰자 2014-03-13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슷한 맥락에서.

얼마 전,
주윤발 아저씨가 젊었던 시절의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하하, 주윤발이네!" 하면서 대강 보다가
엄머나.
주윤발 아저씨가 엄청 잘생긴 배우였구나, 무릎을 탁! 쳤다니까요.

우리에게 너무 익숙해서 그렇지
그 기럭지하며, 어깨하며
그러니까 그렇게 트랜치 코트가 잘 어울렸지.. 하게 된다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그레고리 팩도 그렇고, 역시 트랜치 코트가 잘 어울리는 남자라면 멋있는게 아닐까요? 흠.

다락방 2014-03-14 11:09   좋아요 0 | URL
그레고리 펙은 어떤 포스가 있어요. '남성다움'을 아주 잘 어필한달까요. 전 이렇게 남성적인 남자한테 너무 끌려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쑝가서 봤네요. ㅋㅋㅋㅋㅋ

moonnight 2014-03-13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레고리 펙이 멋지지만, 이 영화에서는 오드리 헵번이 너무 예뻐서 남배우쪽으로 눈길이 잘 안 간다는. +_+;;;;;;;;;;;;;;

다락방 2014-03-14 11:09   좋아요 0 | URL
정말 예쁘죠! 옆모습 보여주는데 속눈썹이 아주 그냥..어휴...제 옆모습 보고 시무룩해졌어요. ㅠㅠ
 
658, 우연히 데이브 거니 시리즈 1
존 버든 지음, 이진 옮김 / 비채 / 201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도 강력계 형사랑 결혼해서 논리적 추론으로 남편이 살인범 잡는 일을 돕고 싶다. 그러나 나는 논리적인 것과는 아주 거리가 먼 사람이므로 그냥 이대로 계속 혼자 살기로 한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부만두 2014-02-28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력계 형사의 부인은 폭력단 제2인자에게 납치를 당할지도 모릅니다;;;

다락방 2014-02-28 09:47   좋아요 0 | URL
아아. 맞아요. 전 역시 그냥 이대로 혼자 사는것이 최선이군요. -0-

moonnight 2014-03-03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아주 재미있게 읽었어요. 거니도 매들린도 참 매력적이죠. ^^

다락방 2014-03-03 17:08   좋아요 0 | URL
네, 곧 <악녀를 위한 밤>도 주문해야겠어요. 불끈!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도 이제는 혼자 늙어간다는 것에 대해서 진진하게 생각해봐야 하는걸까. 어쩐지 쓸쓸하네, 이런걸 생각해봐야 한다는 게.. 그냥 하지 말아야겠다.

댓글(13)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단발머리 2014-02-25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에 '공감' 누르고 있는 나는, 누구게요? @@

다락방 2014-02-26 12:14   좋아요 0 | URL
음..단발머리님이죠? ( ")

아무개 2014-02-26 0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혼이란게 참 뭐...흠..
지금 읽고 있는 '진화심리학'관점으로만 보자면
그저 나의 유전자를 다음세대에 보존하기위한 수단일뿐이고
같이 읽고 있는 '인생따위 엿이나 먹어라'의 마루야마 겐지의 관점에선
정신나간 부모가 아무 생각없이 그저 본능에 따라
이 지옥에 새끼를 까 질러 놓는 뭐 그런?
뭐 그렇다구요 킁!

다락방 2014-02-26 12:15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 마루야마 겐지의 책을 한 번 읽어봐야겠네요. ㅎㅎㅎㅎㅎ

자작나무 2014-02-26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혼이란 하나를 선택하고 아흔아홉개를 포기하는 것이죠.
포기해야 결혼 합니다.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거슨 아직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소리.

다락방 2014-02-26 17:05   좋아요 0 | URL
앞으로도 포기를 못할 것 같습니다. ㅎㅎ
자작나무님은 포기하셨습니까?

자작나무 2014-02-27 12:53   좋아요 0 | URL
제 사전에 포기란 김장할 때밖에 없습니다

기억의집 2014-02-26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 책 작년에 도서전에서 문동에서 30%할 때 사서 읽었는데, 읽을 때만 해도 그렇게 크게 와 닿지 않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이 만화책의 주인공이 생각나더라구요. 기혼이든 미혼이든 외로움은 존재적 외로움은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결혼해서 부터 점점 멀어지는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 핸드폰의 연락처를 기웃거리며 자꾸만 위아래로 뒤적거려도 선뜻 맘 놓고 전화할 친구가 점점 사라지는 건 미혼이든 기혼이든 마찬가지고... 심지어 남편이 있어도 아이가 있어도 나는 혼자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네요. 그나마 전 무언의 책이 버텨주고 마음의 기둥이 되어 준다는 거... 기혼인 입장에서 늙어간다는 부담감과 함께 자식이 독립을 잘 할 수 있을까하는 염려증도 동반되는 것 같아요. 이래나 저래나 쓸쓸하고 걱정스러운 미래는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다락방 2014-02-28 14:14   좋아요 0 | URL
사실 저는 제 노후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거의 없거든요. 다만 현재에 충실해 사는 인간형이에요. 늙어서도 먹고 살려면 능력이 있어야겠구나, 라고 막연하게 생각하지만 이 책속의 수짱처럼 노후에 대해 고민해본 적은 없어요. 사실 이 책 속에서 제 고민과 맞닿은 고민을 하는건 수짱의 선배언니었는데요, 남자친구 사귄지 오래라 13년간 섹스를 못해서 고민하잖아요. 전 이게 앞으로 제 일이 되면 어쩌나, 그게 더 걱정되더라고요. 13년이나 섹스를 못하고 살다니, 오 맙소사 ㅠㅠ 전 이게 더 걱정이에요. ㅠㅠㅠㅠㅠ

단발머리 2014-02-26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억의 집님 댓글에도 공감!!! 누르고 갑니다~~~

다락방 2014-02-28 14:14   좋아요 0 | URL
네네, 그럼 안녕히 가시고 또 오세요, 단발머리님~ ㅎㅎ

비로그인 2014-02-27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혼 할 필요...있을까요...ㅎㅎㅎ
어차피 인생 혼자라는 건 변함없는 진리인데
뭐 가끔 마음이 따스해질 순 있겠지만...
온갖 귀찮은 일들을 떠맡느라 고생하며 늙게 됩니다.....
차라리 그냥 혼자 늙는 게....^^;;;;
- 결혼방지위원회

다락방 2014-02-28 14:15   좋아요 0 | URL
차라리 아무것도 몰랐다면 결혼하기가 쉬웠을텐데 나이 먹으면서 더 현실적이 되니까 여자에게 결혼은 점점 더 멀어지는 것 같아요. 모든 여자들에게 그런건 아니지만 적어도 저한테는 말입니다. 하하핫. 전 이기적인 여자사람인지라 아마도 이렇게 혼자 살 것 같아요. -0-
 
비밀 친구
엘렌 그레미용 지음, 장소미 옮김 / 은행나무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얼마나 많은 사랑들이 틀어지고 숨겨지고 어긋나게 되는걸까. 얼마나 많은 사랑들이 제 뜻을 제대로 펼쳐보지도 못한채 사라져버리는 걸까. 이야기는 재미있었지만 작가가 너무 많이 개입했고, 그런 점이 내심 못마땅해 나는 흥미로울지라도 그녀의 책을 또 고를거라 말할 수가 없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oonnight 2014-02-24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궁금해서 보관함에 넣어놓았는데 벌써 읽으셨군요!!! +_+;
다락방님 덕분에, 안 읽어도 되겠다는 결론입니다. ^^

다락방 2014-02-24 17:39   좋아요 0 | URL
ㅎㅎ 문나잇님, 이게 다른 분들은 꽤 재미있게 읽은 책이고 저도 한 번 손에 들으니 쭉쭉 읽어나갈 만큼 재미있게 읽은 책이에요. 다만, 저는 작위적이란 생각이 한 번 딱 들고나면 아무리 재미있어도 더이상 애정이 생기질 않더라고요. 초반에 작가가 지나치게 '너무 많은 우연'을 만들어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뒤가 아무리 재미있었어도 좀...여튼 그렇답니다, 문나잇님. ㅎㅎ

페크pek0501 2014-02-24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평을 읽으니 제가 읽었던 한 부분이 떠올랐어요.
소설 속 각 인물들이 스스로 말하게 하라, 는 내용이었죠.
그들이 말하는 걸, 작가는 그저 옮겨 적는다는 뜻 같았어요.
작가와 인물의 거리를 말함이기도 하겠죠. ^^

다락방 2014-02-24 17:41   좋아요 0 | URL
네, 말씀하신 그대로, 저는 소설 속 각 인물들이 스스로 말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소설이 좋아요. 그렇지만 그로 하여금 독자가 그 안에 빠져들어가고 공감하고 생각할 수 있게 하는 부분이요. 작가가 등장인물에 대한 애정을 조절하지 못해서 혹은 이야기를 더 극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끼어들었다는 생각이 딱- 드는 순간 저는 이미 마구 점수를 깍아버리곤 하죠. 다 읽기도 전에 말예요. 이 책, 비밀 친구가 제겐 그런 책이었고 몇개월전에 아주 흥미롭게 읽었던 해리 쿼버트도 그랬어요. 저는 그렇게 작가가 심하게 힘을 휘두르는 걸 좋아하지 않는 독자입니다. 하핫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31 | 13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