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키스]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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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최선은 그런 것이에요ｌ10자~100자평

다락방 () l 2014-10-20 20:19

https://blog.aladin.co.kr/fallen77/7177365

최선은 그런 것이에요 ㅣ 문학동네 시인선 54 이규리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5월 평점 :

당신은 다른 사람과 화사하고, 당신 눈길을 좇는 나는 피고 지고 이그러지고 주저앉아 울고 무 너 져 내 리 고 또다시 당신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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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부인 2014-10-22 00:19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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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에 이런 구절이 있나요?

다락방 2014-10-22 08:32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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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이 책에는 ｀그는 나를 앞에 두고 옆사람과 너무 화사하다｀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

[100자평] 스틸 미싱ｌ10자~100자평

다락방 () l 2014-10-14 08:50

https://blog.aladin.co.kr/fallen77/7170483

스틸 미싱 ㅣ 판타스틱 픽션 화이트 White 2 체비 스티븐스 지음, 노지양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1. ｀엘리자베스 헤인스｀의 《어두운 기억속으로》가 읽는 내내 생각난다.
2. 자기 자신밖에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사람들의 말이 들릴 리가 없구나. 다른 사람의 고통도 역시.
3. 단숨에 읽을 정도로 몰두하긴 했는데 뭔가 계속 찜찜하다. 찜찜하고 기분 나쁜데, 그게 뭔지 모르겠다..

스틸미싱, 체비스티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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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고숨 2014-10-14 12:29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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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짧은 글 읽고 갑니다. 2번에 볼드체 입혀서 누군가에게 보내고 싶네요. 물론 귓등으로도 안 듣겠지요. ｀자기 자신밖에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 정말 속수무책입디다. 나중에 다른 리뷰들 읽으러 다시 올게요- 오, 날씨 좋아요, 점심 잘 드세요!

다락방 2014-10-14 12:58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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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뚝배기불고기 먹고 배불러하며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먹었더니 졸려요, 에르고숨님.
저도 타인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는 누군가가 생각납니다. 집앞에서 굶어가며 얘기 좀 들어달라고 그렇게 말해도 쳐다봐주지 않았던 그 사람이요... 아, 물론 책속의 경우와는 좀 많이 다르지만 말입니다.

[100자평] 카모메 식당ｌ10자~100자평

다락방 () l 2014-10-12 19:21

https://blog.aladin.co.kr/fallen77/7169011

카모메 식당 ㅣ 디 아더스 The Others 7 무레 요코 지음, 권남희 옮김 / 푸른숲 / 2011년 2월 평점 :

영화에 한참 못미친다.

카모메식당, 무레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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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14-10-13 09:54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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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레다..다레다..다레다...~~
소라노 카나타니 오도루카게~~
시로이 츠바사노~~~~
갓챠만~~!!!

다락방 2014-10-13 10:02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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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체 뭔말이래여 메피스토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ephistopheles 2014-10-13 11:13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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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메 식당을 영화로 보셨다면...이 노래가 자연스럽게...
참고로 노래가사는 과학닌자단 갓챠만(우리나라 말로 독수리 오형제)의 주제가..입니다.

다락방 2014-10-13 11:14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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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독수리 오형제 노래였군요!! ㅎㅎㅎㅎㅎㅎ
그 외국인 남자가 독수리 오형제 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란곰 2014-10-13 11:14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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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에씨가 부르던 갓챠맨인듯..ㅎㅎ 전 책만 봤는데도 영화가 많이 보고싶었어요 ㅎㅎㅎ (왠지 이거보면 떠나고싶을까봐ㅠ)

다락방 2014-10-13 11:16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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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화를 몇 년전에 보고 너무 좋아서 이번 기회에 책을 읽었는데 책은 영 별로더라고요. 왜그랬는지 잘 모르겠어요. 복권당첨금으로 핀란드로 날아갈 수 있었던 것도 딱히 마음에 들지를 않고 말입니다. 영화에서는 음식을 만드는 그 장면장면들이 굉장히 좋았던 것 같아요. 작은 식당의 모습도 그렇고요. 그런 식당 진짜 동네에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노란곰님, 영화 추천합니다. 보세요!! 흐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