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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데렐라 맨- 제임스 브래독, 맥스 베어, 위대한 복서들 
Cinderella Man :
James Braddock, Max Baer, and the Greatest Upset in Boxing History (2005
)

책소개

"나도 브래독과 같은 신데렐라 맨이 되고 싶다."- 박찬호

미국의 전설적인 복서 제임스 브래독과 그 시대를 함께 누볐던 미국의 위대한 복서들에 대한 이야기. 브래독은 1920~30년대 미국 대공황기 복싱의 황금시대를 풍미한 복서. 그러나 미국 최고의 복서가 되기까지 그는 링에서 거듭 패배를 겪다가 오른손을 잃었으며, 한 손을 쓸 수 없는 상태로 부두에서 막노동을 하며 구제기금으로 연명하기도 했다. 복서로서의 추락을 겪었던 그는 헤비급 세계챔피언 맥스 베어와의 타이틀 방어전에서 극적인 판정승을 거두며, 불황의 늪에서 허덕이던 미국의 서민들에게 커다란 희망을 선사, '신데렐라 맨'이라는 별칭을 얻게 된다.

이 책은 브래독의 삶을 통해 단단한 벽과도 같은 대공황의 시기에 재기를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던 이들의 모습을 다양하게 재현한다. 브래독과 더불어 그와 헤비급 세계 챔피언 자리를 두고 맞붙었던 맥스 베어를 비롯, 카네라, 뎀프시, 로런 등 그 시대의 영웅들이 만들어 내는 진정한 휴먼 드라마가 담겨 있다.

Average Customer Review: based on 14 reviews. (아마존 독자평점 2005.08.12)
Amazon.com Sales Rank: #13,832 in Books (판매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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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책과 영화로 나온 작품이다. 박찬호가 본인의 홈페이지에 이 책을 영화로 옮긴 작품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관심을 가진 책이다.  단순히 영웅을 미화하거나 인물에 대한 자서전 스타일이 아닌 책이라
더욱 호감이 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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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진 블루  The Virgin Blue (1997)

책소개

17세기 네덜란드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그림 「진주 귀고리 소녀」를 한 편의 훌륭한 소설로 재탄생시킨 바 있는 트레이시 슈발리에는 4년 뒤인 2003년, 15세기 태피스트리 속에 들어 있는 ‘여인과 일각수’ 이야기로 연이은 작가적 성공을 거둠으로써 미술과 소설의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데 특별한 자신감과 재능을 보여주었다.

열아홉 살 이후로 줄곧 자신의 침실 벽에 걸려 있던 <진주 귀고리 소녀>의 그림에서 마침내 소설적 영감을 길어올렸던 것처럼 트레이시 슈발리에의 이러한 재능은 당대 풍속을 재현해내는 치밀한 준비 과정과 함께 작가적 성실의 소산임이 분명해 보인다. 역사적 사실과 소설적 상상력을 결합시키는 최근의 ‘팩션’ 장르가 다소간 과도한 흥미 위주의 대중물로 빠져버리는 것과는 달리 트레이시 슈발리에의 경우는 본격문학의 진지함과 리얼리티를 잃지 않으면서도 역사적 사실의 소설적 재창조에서 대중적 눈높이와 문학적 감동의 균형을 적절히 찾아내는 드문 예가 아닐까 싶다.

1997년, 영국에서 재능 있는 신인 발굴의 등용문으로 성가 높은 ‘프레시 탤런트Fresh Talent’에 선정되어 트레이시 슈발리에라는 이름을 세상에 알리게 만든 데뷔작 『버진 블루The Virgin Blue』는 이러한 슈발리에의 특색과 장점이 오롯이 담겨 있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진주 귀고리 소녀』『여인과 일각수』로 이어지는, ‘여성 삼부작’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Average Customer Review: based on 116 reviews. (아마존 독자평점.2005.08.12)
Amazon.com Sales Rank: #9,281 in Books (아마존 판매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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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귀고리 소녀" 로 많은 인기를 모은 작가의 신작이다. 늘 그럿듯이 데뷔작이지만 후속작이 먼저 번역, 출간이 되어 인기를 얻으면서 전작이 출간되었다. 한편으론 추리소설 같고 한편으론 역사소설 같다는 느낌을 현지에서는 독자들이 받았다고 한다. 종교추리물들이 식상해진 요즘 이런 책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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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레스 2005-08-12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 : )

눈보라콘 2005-08-12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 여름은 정말 많은 추리 혹은 추리적인 요소가 섞인 책들이 홍수같이 나오네요.
 

 남자의 건강-병원가기 싫어하는 당신이 꼭 알아야 할 (2005)

책소개

자신은 그런대로 건강하다고? 건강에 별 관심이 없다고?
늘 큰소리만 치며, 세상에서 의사와 병원을 제일 싫어하는 대다수 남자들을 위한 남성전문건강서! 심장 질환, 비뇨기 질환, 술 · 담배 관련 순환계 · 호흡기 질환,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 남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병과 건강법을 알아본다!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는 각종 성인병과 암을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해서는 젊은 시절부터 자신의 건강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이 책은 특히 자기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남성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잘 담고 있어 남성은 물론, 남성 가족이 있는 여성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 이동후 교수(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최근 4,50대 남성 사망률은 '여성의 세 배'에 달한다고 통계청의 발표가 있었다. 이는 오늘날 남성들에게 주어지는 과도한 부담감이 그들의 몸과 마음을 짓누르고 있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남성의 생활습관을 들여다보면 스스로 병을 초래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이 책은 그러한 남성들에게 꼭 알리고 싶은 건강 정보를 역자가 한국적인 면을 추가하여 잘 정리한 가이드북이다. - 이하백 교수(대한소아과학회 상임이사, 한양대학교병원 소아과 과장)

이 책은 남성의 건강 문제에 대해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시켜 조언과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심장병과 성생활과 관련된 내용이 중요하게 다뤄졌는데, 이것이 남성의 조기 사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건강 의학 정보라는 중요하고도 심각한 문제를 다루면서도 재치와 유머가 곳곳에 녹아 있어 전혀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다. 이 땅 위의 남자들이라면 꼭 읽어 보아야 할 책이다.
- 박해영 교수(대한남성과학회 이사,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장, 한양대학교병원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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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신하다. 내 아버지처럼 죽어도 병원은 안가려고 하는 많은 남성분들을 위해서 내놓은 책이 아닌가 싶다. 아프면 병원 가야지... 나중에 후회한다고 말하지만... 죽어도 고집을 부리는 사람들이 꼭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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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때려치고 시골가서 살까 (2005)

책소개

“뭘 먹고 사냐고요? 풀 뜯어 먹고 살지요.”

주 5일 근무제를 맞아 웰빙라이프를 꿈꾸는 도시인들.
‘언제쯤 전원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살 수 있지?’라는 막연한 희망을 실제로 현실화 시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 전한다.
과감히 직장을 때려칠 정도로 전원이 가지는 매력...
시골에서는 뭘로 벌어먹고 사는 지...
고생으로만 알았던 시골 생활 일구기가 감동이었다는 이야기 등이 ‘전원생활 도서’인 필자의 손끝을 통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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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늘 나이들고 조금 생활이 풍족해지면 시골에 가서 전원주택 하나 지어서 밭 가꾸면서 살고 싶다고 늘 말씀하셨다. 나는 슈퍼도 없고 샐활시설도 없는데 그런 곳에서 어떻게 살 수 있냐고...늘 말햇지만 20대 중반을 넘기면서 도시 생활의 답답함과 치열한 사람들의 모습들이 점 점 힘들고 지친다.  이 책만큼 괜찮게 살아가려먼 그만큼 충분히 돈도 모아야 할 것이다.  조용한 시골에서 호롱불 밑에 누워서 책을 읽고 자연의 살아있는 음식들을 먹고 아침에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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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를 위한 변명 (2005)

 

책소개

눈부신 의학의 발달로 인간 수명이 연장되고, 보다 더 쾌적한 삶을 누리게 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진위를 가리기 힘든 넘쳐나는 의학정보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건강 염려증이 도를 넘어서게 된 것 또한 사실이다. 덕분에 일부 의료진과 제약회사는 ‘미리 염려하지 않아도 될 병’에 대해, 예방과 관심의 차원이 아닌 엄포와 협박으로 검사 , 투약 , 시술을 권유하기도 한다.

물론 의약 분업과 한방 , 대체의학에 대한 관심과 산부인과 ․ 소아과 등 특정 진료과목의 환자 감소 등의 이유로, 이전보다 병원의 문턱이 낮아지고 의사들이 친절해졌다고들 한다. 하지만 병원은 여전히 두려운 곳이며, 의학은 어렵고 낯선 ‘그들만의 영역’인 것이다. 그래서 ‘헬리코박터를 위한 변명’, 이 책의 저자인 서민 박사는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곳이긴 하나, 때때로 필요악이 되기도 하는 의학과 병원의 실태를 제대로 이 책 속에서 짚어주고자 했다.

물론 그는 의사면허번호 46663호로 현재 단국대학교 기생충학과 교수로 있는 의사이다. 그러나 그는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의료 정보를 알려줌과 동시에, 의료계의 실상을 솔직, 담백하게 파헤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의료 정보와 의료계의 실상을 낱낱이 밝혀주고 있는 것이다. 그는 그동안 다양한 글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그의 글쓰기의 일관된 주제는 건강한 삶,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의학, 기초 의학 분야의 하나인 기생충에 관한 연구로 모아진다.

‘헬리코박터를 위한 변명’ 역시 그런 그의 글쓰기 주제대로, 올바른 건강 상식과 의료계 정보, 그리고 음지에 숨겨놓은 갖가지 병에 대한 정보로 꽉 차 있다. 일단 독자의 입이 딱 벌어지게 만드는 것은, 저자인 서민 박사의 방대한 독서량이다. 그는 그동안 섭렵한 다양한 책으로부터 얻은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독자가 전혀 지루하지 않으면서 고급 의료정보를 쏙쏙 얻을 수 있도록 길잡이 노릇을 해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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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작 소설  "대통령과 기생충" 으로 알라디너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으며
큰 인기를 얻은 저자 서민의 건강의학교양서.
저자 특유의 해박한 지식과 재미를 겸비한 흡입력 높은 책.

* 참고로 본인은 전작인 이 작품을 읽어보지 못했음. 말 그대로 관심가는 책 페이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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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5 17: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8-05 17: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줄리 2005-08-05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관심이 많이 가네요. 전 서민님의 지난번 책도 읽었는데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제동생은 그 책을 읽고 서민이란 사람은 천재임이 틀림없어 라고 단정을 내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