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카테고리입니다. 이 카테고리에 글쓰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작가지만 탐험가다. 1991년 『개미』를 출간한 이후 그는 계속 새로운 영역으로의 탐험을 계속했다. 죽음과 죽음 이후를 탐험한 『타나토노트』, 인류 진화의 수수께끼를 탐험한 『아버지들의 아버지』, 천사의 눈으로 인간을 관찰한 『천사들의 제국』, 우주로 떠나는 14만4천 명의 이야기를 담은 『파피용』. 9년 만에 완간한 『신』 3부작에서 그는 인류의 지난 역사를 모두 훑어 내려가면서 어떤 미래를 꿈꾸어야 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그의 작품들은 매번 새로운 대륙으로 독자들에게 다가온다. 그 대륙은 지독히도 매력적이다.

네 번째로 한국을 방문한 베르베르는 인터뷰와 강연으로 지쳐 있었지만 독자들과 만나는 것을 무엇보다 즐겼다. 독자를 만나는 것으로 작품을 쓸 때 받았던 스트레스를 모두 잊어버린다고 말했다. 방한 마지막 날,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열린책들 사옥에서 만나 예스24 독자들이 작가 베르베르와 작품 『신』에 대해 궁금해 했던 것들을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추석 또는 설날 '명절스트레스' 받는 가장 큰 요인은 무엇입니까?

 

투표기간 : 2006-09-30~2006-10-07 (현재 투표인원 : 13명)

1.
7% (1명)

2.
0% (0명)

3.
46% (6명)

4.
38% (5명)

5.
7% (1명)

6.
0% (0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주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활동은?

투표기간 : 2006-09-23~2006-10-08 (현재 투표인원 : 42명)

1.
19% (8명)

2.
7% (3명)

3.
30% (13명)

4.
4% (2명)

5.
14% (6명)

6.
9% (4명)

7.
2% (1명)

8.
11% (5명)


댓글(6)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마태우스 2006-09-23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엔 못그러지만 안바쁠 때 주말은 대개 잤지요.

멜기세덱 2006-10-02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주말이 되면, 나를 일으켜세우지 못하는 방바닥의 강력한 자장에 끌어당겨지는 느낌이랄까. 일어나질 못하니, 하루 종일 잠에 허덕이게 되네요.ㅎㅎ

순오기 2006-10-04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먼저 TV를 켜지 않는다면 주말을 훨씬 유익하게 보낼 수 있지요. 맘 편하게 책을 읽는 행복한 시간을 누릴 수 있으니까요. 우린 삼남매가 집에서 공부하기 때문에 TV를 많이 켜지 않는답니다.

김진수 2006-10-04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켐켐.. 오늘도 어김없이 핸펀벨이 울류ㅠ_- 칭구들이 날 가만두지 않네열:;
덕분에 난 늘 일찍인나눈 아침형 인간이 됬지만.. 훗훗
친구들이 아침마다 전화질을 해대는 바람에 전 이~ㄹ찍 일어나게 됬어요..ㅋㅋ

2006-10-05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연히 티비시청이죠-_-에효 명절이 제일짜증난다니까아 -

최희정 2007-02-24 2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족들과 집에서 ^^*
 












쿠키 연예

“아침에 일어나면 좋은 일만 있을 거예요.”

매일 밤 12시. 고된 하루를 뒤로 하며 어김없이 주문을 건다. 사람들은 이 주문을 들으며 거짓말처럼 편안히 눈을 감는다. ‘같이 있어서 힘이 되는 시간’ 이소라의 FM 음악도시는 그렇게 하루를 마감한다.

음악도시를 찾는 사람들은 누구나 ‘음도’ 시민이 된다. 음악도시 ‘시장’ 이소라는 시민들을 ‘꽃돌이’, ‘꽃순이’라 부르며 친근하게 반겨준다.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과 편안한 목소리로 시민들을 위로하고 다독인다. 음도 시민들은 서로의 사연을 들으며 함께 울고 웃는다. 음도 시민들이 음악도시를 자주 찾는 이유다.

MBC FM 음악도시가 지난 23일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았다. 이소라가 지난 2001년 유희열로부터 자리를 넘겨 받아 음악도시를 지켜온지 5년만의 일이다. 1996년 4월 ‘초대 시장’ 신해철의 진행으로 시작된 음악도시는 이로써 10년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음악도시는 특유의 마니아층을 형성해 온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첫 음도 시장을 맡은 신해철은 1년 6개월 동안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신해철의 뒤를 이어 1997년 음악도시를 맡은 유희열은 소박하고 따뜻한 진행과 음악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인기를 모으며 3년 6개월 동안 음도 시장 역할을 했다. 이소라는 유희열로부터 마이크를 넘겨 받아 편안한 방송을 만들어왔다.

음악도시에서 매일 밤 11시부터 5분간 방송되는 ‘그 남자 그 여자’는 청취자들의 공감을 얻은 음악도시의 대표적인 인기 코너다. ‘그 남자’와 ‘그 여자’가 서로의 입장에서 독백을 하는데 남자와 여자의 세밀한 감정까지 잘 잡아냈다는 평을 듣는다. 2003년 12월 같은 이름의 책으로 묶여 나온 뒤 지난 20일 3권이 출판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이소라는 마지막 방송을 마치며 “어떻게 하면 잘 사는 걸까 늘 생각하거든요. 결국은 ‘나’다운 걸 찾아가는 게 잘 사는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떠나는 결정을 하기가 어려웠답니다. 하지만 제가 ‘나’다워지는 동안 음도 시민들도 ‘나’다워져서 만나자구요. 5년 동안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너무 행복해서 이거 그만둬야 하는 거 아닌가 늘 생각했던 거 아세요? 너무 좋아서 떠나는 거에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음악도시라는 이름이 없어지는 건 아쉬워요. 다른 DJ가 이어갔으면 좋았을텐데… 하지만 우리 금세 또 만나요”라는 말을 남겼다.

음악도시를 애청해 온 음도시민들은 음도의 빈자리를 허전해하며 여전히 음악도시 홈페이지를 찾고 있다. 음악도시 홈페이지에는 “언니 웃음으로 하루를 마감하고,언니 한숨으로 위로받고,언니와 함께 웃고 눈물짓던 그 시간이 벌써 그리워요”, “항상 음도가 있음으로, 이소라 씨가 있음으로 힘을 얻고 용기를 얻었는데… 음도는 단순한 라디오가 아니라,저를 비롯한 음도시민의 일상이었습니다” 같은 글이 이어지고 있다.

포털 사이트 다음 아고라에서도 음악도시 종방 반대 네티즌 청원이 벌어졌다. 이미 목표정원 1000명을 넘겨 1300명 정도가 서명을 한 상태다. 네티즌들은 “이소라의 FM 음악도시는 시끄러운 세상 속에서 쉼표가 되어주는 방송”, “돌아올 때까지 다시듣기를 반복해 들으며 기다려야겠다 ”는 의견을 남겼다.

또 네티즌들은 자신의 블로그에도 “음도는 외롭고,아프고,슬픈 사람들이 위로받는 작은 마을… 라디오를 켜면 언제나 나를 반기고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어른들에게 있어 고향 같은 존재였다”, “내 추억도, 청춘도 같이 떠나가는 것 같아 아쉽다”, “꼭 친구 하나를 잃어버린 기분이다”라는 글을 남기며 음악도시의 빈자리를 그리워하고 있다.

FM 음악도시의 김재연 작가는 종방 이후 음악도시 홈페이지에 ‘안녕 안녕’이라는 글을 올렸다. 김 작가는 이소라 씨가 울지 않아서 이상하다는 음도시민의 글을 봤다며 “이소라 언니는 원래 눈물이 많잖아요. 사실 마지막 방송은 생방송이 아니었어요. 언니가 울 것 같아서 생방송 못하겠다고 그랬거든요. 같이 고민 했는데 차분하게 조용히 마무리 짓자고 마음을 모았답니다”라고 밝혔다.김 작가는 마지막으로 “음악도시 안에서 옹송거리며 다시 반갑게 인사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기다려요”라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지은 기자 herang@kmib.co.kr 2006-04-2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Family리빙] 화장품도 쓰기 알맞은 '수명' 있다는데 …

중앙일보 2006-04-18

모처럼 마음먹고 산 비싼 화장품. 혹 오래오래 아껴쓰려다 유효기간을 넘기지는 않을까 걱정스러울 때가 많다. 대부분의 화장품은 개봉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3년까지 이상이 없다고 본다. 하지만 개봉한 뒤에는 제품 특성에 따라 사용 기한에 큰 차이가 난다. 태평양과 LG생활건강 화장품연구소의 조언을 들어 화장품 종류별로 수명을 짚어봤다. 기준은 '상하는 시점'이 아닌 '최적의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한'. 또 직사광선이나 화기 주위가 아닌,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보관했을 때를 기준으로 했다.

 

 




 

 

 

 

# 크림 = 1년 이내

크림은 유분이 많이 함유된 것이 대부분인 데다 용기 입구가 넓어 공기와 접촉하면서 산패하기 쉽다. 그러므로 개봉 뒤 1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 아이섀도 = 3년

섀도 역시 크림 타입과 파우더 타입의 변질 속도가 다르다. 비교적 더 많이 사용하는 파우더 타입의 섀도를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3년까지는 끄떡없다.




 

 


# 에센스 = 6개월 이내

에센스는 질감의 특징상 로션과 별다를 것 없지만 가능한 한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다. 레티놀.비타민C와 같이 불안정한 성분을 함유한 제품은 내용물이 상하지 않더라도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 루스 파우더 = 2~3년

수분 함유량이 적은 루스 파우더 타입은 내용물이 잘 상하지 않는다. 콤팩트 타입처럼 굳거나 갈라지지도 않기 때문에 콤팩트 파우더보다 수명이 더 길다. 하지만 세균 오염이 우려되므로 2년 안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마스카라 = 6개월

화장품 수명 중 가장 짧은 것이 마스카라다. 마스카라액은 속눈썹에 바르자마자 빨리 건조되는 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공기와 접촉하면 내용물이 쉽게 마른다. 또 속눈썹과 눈가 주위는 의외로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곳이기 때문에 피지에 의해 오염되기 쉽다. 게다가 예민한 눈가에 사용하는 것인 만큼 사용 기한을 6개월 이내로 해야 한다. 질감과 사용법이 유사한 아이라이너도 마찬가지로 6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 스킨.로션 = 1년

밀봉한 상태에서는 3년까지도 별 문제 없지만 일단 개봉했다면 1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도 개봉한 뒤에는 1년 이내에 사용해야 자외선 차단효과를 볼 수 있다.

 

 

 


 

 



 

 

 

 

# 파운데이션 = 2년

파운데이션이나 메이크업 베이스는 오일 프리인지, 리퀴드 타입인지 등에 따라 유통기한이 다르지만 대체로 2~3년 사용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리퀴드 타입은 유통기한에 상관없이 층이 분리되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립 제품 = 6개월~2년

유.수분 함량이 높은 립글로스가 립스틱보다 쉽게 상한다. 입술에 직접 대고 바르고, 화장을 덧바르기 위해 뚜껑을 자주 열어 공기 중에 노출되는 빈도가 잦기 때문에 오염.손상도도 높다.


 

 

 




 

 

 

# 콤팩트 = 1년

콤팩트 타입의 파운데이션과 파우더는 내용물에 수분이 적게 함유되어 상할 위험은 낮지만 굳어서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콤팩트의 수명은 바로 내용물과 퍼프 표면을 직접 맞닿게 보관하느냐, 그렇지 않으냐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내용물과 퍼프 사이에 필름을 반드시 끼워둬야 한다.



 

 

 



 

 

 

 

이윤미 쎄씨 기자 jadoojadoo@hanmail.net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리스 2006-04-30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 눌렀어요~ 그리고 데려갈게요. ^^

해적오리 2006-04-30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항상 궁금했었는데...정리가 잘 되었네요. 퍼갑니다.^^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