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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마 나 영어책이야 (2005)

 

책소개

일등도 꼴찌도, 경찰도 교수도 온 국민이 함꼐 보는 영어책 『웃지마! 나 영어책이야』. 어휘전문강사 문덕이 주제별로 엄선한 영단어를 배꼽잡는 이야기로 엮고, 스노우캣 작가 권윤주의 재치있는 그림을 곁들인 "온 국민 공통교양 영단어"책이다.

영어책 끝까지 보는 게 소원인 사람! 영단어 해도해도 안 외워지는 사람! 도대체 나는 어떤 단어를 공부해야 하는지 판단이 불가능한 사람! 재미있게 읽기만 하면 되는 이 책으로 시작해보자. 어휘전문강사 문덕이 주제별로 엄선한 영단어를 배꼽잡는 이야기로 엮고, 스노우캣 작가 권윤주의 재치있는 그림이 함께 있는 이 책은, 노인도 아이도 끝까지 볼 수 있고 일등도 꼴찌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온 국민 공통교양 영단어'책.

우리 주변환경을 파노라마식으로 따라가는 이야기 구성으로 1천 개에 달하는 핵심단어들이 자동적으로 머리 속에 쏙쏙 들어오며, 연상기억이 자극되어 의미가 오래 기억된다. 생활 속의 필수단어뿐만 아니라, 각종 시험(토익ㆍ토플ㆍ대학원ㆍ공무원ㆍ고시ㆍ편입)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까지 총망라하였다.

어휘전문강사 문덕이 엄선한 온 국민 공통교양 영단어 1000개를 재미있게 읽고 알차게 배우는 책
삼촌도 고모도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영어책
노인도 아이도 쉽게 익힐 수 있는 영단어책

어휘전문가 문덕이 엄선한 ‘온 국민 교양영단어’ 1천 개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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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눈에띄는 단어공주 중심의 유쾌한 영어공부 책인 것 같다.  누구나 쉽게, 즐겁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결론인데..이런 책을 구입하는 독자들 중 우는 본인이 범하고 나무라기는 책을 나무라는 분들이 있다.
책 소개는 분명 초급용으로 되어 있는데 중급이상인 분들이 초급책을 구입해서 너무 쉬워서 공부 안된다고 하면서 별점 짜게 주는 분들...영어학습이나 컴퓨터 도서 등은 책소개만 읽어보면 난이도를 짐작하기 쉬운데 그것조차도 읽어보지 않고 구입하면....

 이전에 문단열씨의 369 프로잭트 책을 보고 실망한적이 있다. 물론 이 책과 같은 어휘를 공부하는 학습서가 아니지만...
소리충격이라는 것이 나에게는 맞지도 않을 뿐더라 문단열씨의 혀 짧은 목소리가 듣기도 불편하고 과연 미국인들이 알아들을까.. 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상세한 해설도 물론 부실하고..요즘에는 홈쇼핑에서 너무 자주 과하게 나오는 모습이 참...

길이 다른곳으로 샜다.  여하튼 재미있고 유쾌한 영어학습서로 보여지는 관심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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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팽이의 뿔 (2005)

 

조선일보 등단작가 권정현의 고고학 미스터리!!

책소개

2002년 신춘문예로 등단한 권정현의 첫 장편소설. 작가는 이 책에서 고대와 현대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방대한 역사와 현실을 하나로 버무려 놓았다. 고대 유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와 고대 중국의 역사 <동한연의>를 절묘하게 교차시켜 작가 자신이 창조한 인물이 또 다른 소설을 창조하게 했다.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지만 다양하고 깊이있는 주제가 돋보인다.

이 책은 주인공 은영의 아버지 강규집 교수가 실종된 후 대통령 선거가 끝날 때까지 약 한 달 동안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 소설의 핵심은 <동한연의>에 나오는 역사적인 인물을 본뜬 다섯 병정상이 한국에 밀반입되면서 시작된다. 그러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는 시기, 다섯 병정상은 고속도로에서 강탈당해 대통령 후보자들의 의지와 무관하게 한 후보의 손에서 다른 후보의 손으로 계속 옮겨 다닌다. 이런 일련의 사건이 진행될수록 가진 자들의 탐욕이 더 커지고 위선자들의 부도덕함은 만천하에 드러난다.

이 소설은 대중적인 추리 기법을 통해 낯선 역사를 속도감 있게 따라 좇는다. ― 김별아
우리 소설계에 한 뛰어난 이야기꾼이 탄생했다. ― 박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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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소설의 구조를 갖고 있는 작품이다. 하나는 골동품 강탈 사건과 고고학자의 실종 그리고 대통령 선거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 형사물이라면, 다른 하나는 〈동한연의〉라는 이름을 얻고 있는 중국의 역사에 대한 야사(野史)적 기록이다. 물론 이 기록은 비록 역사라는 외양을 갖추고 있지만 실제로는 작가의 창작이라고 한다. 이 두개의 이야기가 절묘하게 엮여서 조화를 이루어낸다.흥미로운 작품으로 보인다. 하루키의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하고 비슷한 구성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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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모유키 (2005)

 

책소개

신문기자이자 단편소설 「게임」,「안테나」,「독백」의 저자 조두진의 신작 장편소설. 이 책은 왜장 도모유키와 조선 여인 명외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로, 간결한 문체와 분방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신선한 역사소설. 제10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민족과 국가의 경계를 넘어 '사람'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역사소설을 쓰고 싶었다는 저자는 일본과 한국이라는 국적을 떠나서 전쟁을 통해 가족과 일상, 미래를 잃은 이들의 모습을 인간적인 시선으로 그려냈다.

출판사 홍보자료

소설 『도모유키』는‘전쟁’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사랑’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사람들이 처참하게 죽어 가는 전쟁 속의 사랑, 그것도 적과의 사랑을 정유재란이라는 한 시기를 빌려 신선하게 보여주고 있다. 대개 역사소설에서 적(敵)과 아(我)는 독자의 편에서도 적(敵)과 아(我)로 나뉘지만, 이 소설은 도모유키의 편, 즉 일본군이 아(我)가 되고, 조선군과 명나라군이 적(敵)이 되는 특이한 상황과 맞닥뜨리게 한다. 또한 이 책은 전쟁의 참혹함에 대한 리얼한 묘사와 함께 정유재란을 탄탄한 구조로 재구성하고 있다. 1597년 정유재란 당시, 도모유키가 주둔했던 순천 인근 산성의 성안과 성 밖의 상황, 조선인과 일본군의 삶과 죽음, 생활 등을 영화처럼 리얼하게 그리고 있다. 전쟁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짧은 문장으로 긴장감과 속도감을 유지하면서 스케치하듯 그리고 있다. 형용사와 부사 배격하기, 동작만을 부각시키기, 과감한 생략법 등으로 문체의 특이성을 확보했다.

냉혹하리만큼 간결한 문체, 분방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신선한 역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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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겨레 문학상 작품이 기대이하의 성과를 거두더니 올해는 절차부심 햇나보다. 영화의 배경이나 상황설정이 상당히 재미있어 보인다.. 팩션 역사소설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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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판결 전 2권 Reversible Errors (2002)

 

책소개

현직 변호사이자 법정 스릴러의 대가인 스콧 터로의 신작 장편소설. 저자 특유의 복잡 다단한 캐릭터와 법정세계의 생생한 묘사가 돋보인다.

사형 집행을 앞둔 의뢰인이 무죄임을 밝히려는 변호사 아서 레이븐. 그와 대립하는 냉철한 여검사 뮤리엘. 시간과 인물이 교차되는 가운데 각 등장인물의 처지와 상황의 대비가 선명하고 뚜렷하게 드러난다. 법의 허점을 이용하는 명석한 증인과 예리한 검사의 날카로운 두뇌싸움, 진실을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변호사 레이븐 등 작가가 20 여년의 변호사 생활을 통해 얻은 실제 법정 경험들을 담겨있다.


  • Average Customer Review: based on 110 reviews. (독자평점)
  • Amazon.com Sales Rank: #56,910 in Books  (아마존 판매순위08.03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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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에서는 법정스릴러 분야에서 존 그리샴에 근접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고 한다. 독자평점도 존 그리샴의 법정스릴러보다 휠씬 높은 편이다. 출판사에서 충분한 프로모션을 해서 작가 인지도를 좀 더 알리면 좋을 듯 한데 아쉬운 부분이다. 현지에서는 꽤 인기가 있는데 국내에서는 상당히 그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작가들이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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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리 2005-08-03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개 감사해요!

    눈보라콘 2005-08-03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panda78 2005-08-03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콧 터로의 전작이 영 인기를 못 끌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하버드 로스쿨 1년생 이야기는 재밌더군요.

    눈보라콘 2005-08-03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학 작품이 아니라서 그런것 아닌가요? 픽션도 쓰고 논픽션도 쓰는 작가더군요.
    그래도 이 책의 판매량에 따라서 다른 책도 내려면 홍보는 좀 해야 할 듯..

    panda78 2005-08-04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말한 전작은 소설이었는데요. ^^ 한 오년쯤 전에 읽은 기억이 납니다만.. 그건 절판된 지 오래된 듯. 저 논픽션은 올핸가 작년엔가 나왔잖아요.

    눈보라콘 2005-08-04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상에서 정보가 없어서..~.~
    창해 라는 출판사가 그다지 홍보를 열심히 하는 회사가 아니라서 판매량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 같네요. 홈페이지도 있던데 답변도 잘 안해주더군요.
    책 홍보 차원에서 문을 열어놓은 것이지 게시판에 답변 하는 차원이 아니라더군요. 한마디로 홈페이지가 제구실을 못한다는...
     

    히스토리언  전 3권( 2005. 미국 )
    2005년 7월 29일 현재 미스터리/스릴러 부분 베스트샐러 1위

    책소개

    첫 소설을 내놓으며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엘리자베스 코스토바의 화제작 『히스토리언』전 3권 세트. 2004년 미국의 한 경매장에서 무려 200만 달러(20억 원)라는 거액에 낙찰된 이 작품은 『푸코의 진자』,『다빈치 코드』에 비견될 스릴러, 역사, 로맨스가 어우러져 있는 소설로, 지금까지 재현되어 온 드라큘라를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 소설은 드라큘라와 그의 존재를 추적해 가는 역사가들의 두뇌 게임으로, 15세기 오스만 투르크 제국 확장 전쟁에서부터 20세기까지, 근 5세기에 걸친 역사를 다루고 있다. 각자 자신의 연구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주인공 역사가들 앞에 어느 날 낯선 책 한 권이 나타난다. 아무것도 인쇄되어 있지 않은 그 책에는 중간 페이지 부분에 날개를 활짝 펼친 용이 그려져 있을 뿐이며, 그 짐승의 발톱에는 '드라쿨리아(Drakulya)'라는 단어가 적힌 깃발이 걸려 있다.

    역사가들은 돌연 나타난 이 책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조금씩 비밀을 파헤쳐간다. 주인공들이 밝혀낸 비밀에 따라 드라큘라가 수세기에 걸쳐 죽지 않고 살아 있으며, 역사를 조작해서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키고 있음이 드러난다. 작가는 이 과정에서 동유럽의 역사와 민요, 설화 등을 등장시키며 역사의 이면에 기록되어 있는 진실을 조금씩 밝혀낸다.

    Average Customer Review: based on 252 reviews. (아마존 독자평점)
     Amazon.com Sales Rank: #9 in Books  종합베스트샐러 순위(2005년 7월 29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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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에서 이 책을 접하고 언제 출간이 되려나 했는데 김영사 홈피에서 한달전부터 이 책이 출간예정으로 나와 있어서 놀랐다.  미국에서도 출간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여름방학 시즌때문에 너무 서둘러서 변억판책을 내놓은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급하게 내놓은 책은 꼭 번역이나 교정에 문제가 있다.

    그런데 어제 우연히 이 책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다행이다~.~.
    기대되는 작품이다.

        
                                    

     

     

     

      번역판 표지는 솔직히 별루인것 같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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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29 17: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눈보라콘 2005-07-29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