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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에버릿의 비밀

책소개

거듭된 좌절로 세상과 자신에 대한 냉소에 빠진 한 젊은이와, 그에게 인생의 진정한 부자가 되는 비밀을 깨우쳐주는 괴짜 사장님 미스터 에버릿의 이야기를 우화 형식으로 엮은 책.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의 공저자 앨런 코헨의 최신작이다.

너무 행복해서 부자가 될 수밖에 없다는 괴짜 사장님 에버릿. 그가 책의 주인공인 ‘나’에게 들려주는 인생의 비밀들은 누구나 알 수 있지만 실제로는 쉽게 깨닫지 못하는 것들이다. 세상에는 삶의 무한한 가능성과 경이로움을 앞에 두고도 자신의 좁은 시야만을 전부로 알고 살아가는 초라한 인생이 있는가 하면, 돈이 많건 적건 어떤 불행을 겪었건 개의치 않고 풍요로운 인생을 누리는 이들이 있다. 이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실패와 냉소가 이미 습관이 된 우리들에게 ‘미스터 에버릿’은 말한다. “당신은 불쌍한 걸인이 아니라 인생이라는 파티에 초대된 고귀한 손님”이라고. “행복은 이미 내 안에 있으며, 내가 나 자신의 삶을 존중하는 순간 세상은 내게 행복을 보여준다”고. 이 책은 이런 의미에서 ‘자긍심’에 관한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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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소설형식을 취하고 있는 자기계발서를 잘 골라서 출간해 꽤 많은 판매부수를 자랑하는 히트작을 내놓는 세종서적의 2005년 작품이다. 이야기는 뻔하다. 다만 그 뻔 이야기를 어떻게 재미있게 요리하느냐가 이 장르 스타일의 성공을 보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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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수 1,2권

 

책소개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005년 6월 29일자 신문에서도 '고구려는 중국 고대 소수민족 정권'이라는 보도를 하여 다시 한번 중국의 역사 왜곡은 현재진행형임을 인지시켰다. 김진명의 장편소설 '살수'는 고구려 역사는 물론이요, 한민족 역사 이래 최고의 영웅이면서도 남아 있는 자료가 빈약하여 제대로 조명받지 못한 영웅 을지문덕을,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 근거하여 복원시키고, 거대한 수나라에 맞서 싸운 고구려인의 웅혼한 정기와 지략을 보여줌으로써, ‘동북공정’에 의한 중국 정부 차원의 한반도 역사 왜곡에 대해 당당히 맞선다.

작가서문
역사상 최대의 병력인 수나라의 300만 침공군을 완전히 궤멸시킨 영웅 을지문덕. 그러나 언제, 어디서 태어났는지, 또 어떤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어떻게 살다가, 언제, 왜 죽었는지 전혀 알려진 바가 없는, 고독한 영웅 을지문덕.
2002년부터 시작된 동북공정 프로젝트에 의해 중국은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고구려를 완전히 드러내 자신들의 역사로 잡아넣고 있다. 그런데도 이문열, 황석영, 김홍신, 장정일 같은 이 시대의 전설적 작가들은 앞을 다투어 『삼국지』를 편역해내고, 사회에서도 『삼국지』를 읽지 않으면 이단아나 저능아 취급을 당하기 일쑤다. 이러고서야 어떻게 저들의 동북공정을 격파하겠는가? 2005년 여름, 동북공정의 한가운데서 『삼국지』를 읽을 것이냐, 을지문덕을 읽을 것이냐를 나는 묻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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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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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접한 김진명의 소설은  "바이코리아"였다. 무척 속도감 있고 사실적이며 애국심 고취에 큰 도움이 되는 소설의 전개로 쉽게 읽어내려 갈 수 있었다. 그런데 10페이지 마다 등장하는 오탈자와(여름에 출간되는 책들은 서둘러서 시장에 내놓으려고 하다보니 다른 시기에 출간되는 도서보다 오탈자나 번역에 문제가 잇는 경우가 잦은 편이다.) 얼렁뚱한 넘겨버리는 마무리의 단순함. 맛깔스러운 문장의 매력을 느낄수는 없었다. 당시 베르나르베르베르의 "" 라는 작품과 2002년 여름에 격돌을 하였지만 베스트샐러 1위에 딱 한주간 머무른 후 급격히 추락한 것으로도 기억한다.

진명의 소설은 한마디로 책과 담을 쌓은 분이거나 가볍게 술술 읽혀지는 소설을 찾는 분, 깊은 애국심이 우러나오는 한국적인 팩션 소설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좋은 작품이다. 최근  김진명의 소설도 꽤 자주 출간이 되지만 예전의 파워는 잊어비린 듯 하다. 그의 소설은 너무 비슷비슷하고 평작 수준에서 그친다는 느낌을 준다.그러함에도 혹시나... 기대하게 만드는 작가이기도 하다.

그리고 제발 한 권 분량인 책을 두권으로 나누어서 내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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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nude 2005-07-18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가의 오탈자를 지적하시는 분께서도 오자가 보이네요.

눈보라콘 2005-07-18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서재에 자유롭게 쓴 글이며, 이 글을 읽을 분들에게 돈을 받고 글을 보여드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책 내용에 오탈자가 있는 문제와 제 게시물에 오탈자가 있는 문제는 전혀 연관성이 없는 것 같은데요?

2005-07-21 14: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가넷 2005-08-13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윗사람 참 못난 사람이네요...
 

rks 

본 컬렉터 The Bone Collector (1997)
  (A Lincoln Rhyme Novel)

 

 

책소개
영화 ≪본 컬렉터 The Bone Collector≫의 원작소설. 이 작품은 전신마비 법의학자 링컨 라임과 뼈를 숭배하는 연쇄살인마 ‘본 컬렉터’와의 대결을 그리고 있다. 주도면밀한 ‘본 컬렉터’에 맞서 법의학자 링컨 라임은 그가 흘리고 간 먼지 등의 미세한 증거들을 조사하며 단서를 잡아나간다. 이 과정에서 최첨단 법의학 수사 장비가 등장하는 등 최신의 다양한 법의학적 지식을 즐길 수 있다.

“목이 부러질 만큼 흥미진진한 스릴 질주”
- 퍼블리셔즈 위클리

 

“다른 유사한 범죄 소설과 달리 이 소설은 희생자에 대한 잔인한 고문 장면들에는 가볍게 시선을 할애할 뿐이다. 그보다는 만족스런 셜롬 홈즈 타입의 수사와 용감한 수사관들의 성격에 의해 긴장감을 제공한다. 뛰어난 스릴러.”
- 미드웨스트 북 리뷰

 

“디버는 퍼트리셔 콘웰이 그 자신, 자랑으로 여기는 터보 엔진을 단 플롯을 그려냈던 것처럼, 법의학과 결합한다. 그러나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각성제적인 측면에서 디버가 훨씬 앞지른다.”
- 커커스 리뷰

 

  • Average Customer Review: based on 276 reviews. (아마존 독자별점)
  • Amazon.com Sales Rank: #16,841 in Books (판매순위) 7월 11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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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는 나쁘지 않은 흥행성적을 올렸으나 국내에서는 별 재미를 보지 못한 작품이다. 소설이 영화보다 낫다는 평이 일반적인 작품이며 작가의 현지 인지도에 비하면 국내에서 늦게 소개된 작가이다.

    그의 대부분의 작품들이 미국 시장에서 별 넷 이상의 독자별점을 받을 정도로 작품간의 완성도 차이가 크지 않으며 언론과 독자들에게 전반적으로 호응이 좋은 편이다.

    앞으로 시리즈가 계속 출간된다고 하니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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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만두 2005-07-11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근이죠^^
     

                                                                        

     

     

     

                     피를 마시는 새  1~8권

     이영도의 2005년 판타지 장편소설

     책소개

     

     

     


    『드래곤 라자』로 한국 판타지의 전설이 된 이영도의 최신 화제작. 2003년 출간되어 한국의 『반지의 제왕』이라 불리며 한국형 판타지 붐을 일으킨 『눈물을 마시는 새』의 이야기로부터 50년이 지난 시점에서, 절대 권력과 인간의 자유 의지 간의 치열한 투쟁이 다시 시작된다.

    천하를 뒤흔든 제2차 대확장 전쟁도 옛이야기가 되고 제국의 질서 아래 평화가 자리 잡은 지금,하늘을 나는 수도에 머물며 제국을 다스리는 치천제에게 도전할 자는 아무도 없다. 그러나 6년 전 레콘들의 독립 국가 건설을 목적으로 분리주의를 주창했다가 황제의 토벌군에게 전멸당하고 원한을 품은 외눈박이 소녀와 검은 레콘은 결코 뜻을 꺾지 않고 황제의 목을 노린다. 전쟁 영웅이자 황제의 대장군인 엘시 백작이 유서 깊은 무예의 고장 규리하 정벌에 나서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죽음이 갈리는 거대한 운명의 수레바퀴가 구르기 시작한다.

    레콘, 나가, 도깨비, 인간 등 네 종족으로 이루어진 세계. 거대한 몸집과 강력한 무기를 갖고 있지만 자신의 숙원만을 좇는 '레콘', 심장 적출을 통해 반 불사의 몸을 갖지만 추위에 약한 '나가', 불을 자유자재로 다루지만 피를 두려워하는 '도깨비', 네 종족 중 가장 힘이 없지만 군대를 규합하고 세상의 모든 곳에 길을 내는 '인간'. 이들이 펼치는 전쟁과 모험의 판타지. '눈물을 마시는 새'를 능가하는 전혀 새로운 이야기가 독자의 상상력을 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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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아직 판타지 소설을 읽어본적이 거의 없다.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등등.... 이상하게 그런 판타지 작품은 더넓은 스크린에서 영화로 봐야 할 것 같은 단순한 생각에서이다.
    그런데 이우혁, 혹은 이영도 등으로 대변되는 판타지 소설 작품의 매니아들은 그들의 작품에 상당히 열광적이다.

    이 책도 꽤 지연이 되다가 이제서야 다듬고 다듬아서 출간된 것으로 알고 있다. 사인본 이벤트(곧 옥션에 매물로 나오겟지만...), 전작인 "눈물을 마시는 새" 박스세트 이벤트를 비롯해서 7월 한달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판타지 소설이 그렇게 매력적인지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작가 인터뷰
    http://blog.aladin.co.kr/cjwook/709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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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고양이 2005-07-09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작의 전작격인 '눈물을 마시는 새'를 읽으시고 이번에 출간된 '피를 마시는 새'을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

    눈보라콘 2005-07-10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론 좋겠지요. 근데 호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ㅡ.ㅡ

    2005-07-10 12: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눈보라콘 2005-07-11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소개에 8권이라고 해 두지 않았으니 4권으로 착각할수도 있죠.~.~
     

    한국영어를 고발한다

    책소개

    대한민국 콩글리시 마케팅의 실체를 파헤친다! ≪한국영어를 고발한다≫. 재미있고 통쾌하지만 비정상적 영어열풍의 허무함을 뒤돌아보게 하는 영어문화 비평서이다. 『한국영어를 고발한다』는 단순히 콩글리시를 찾아내고 그 정확한 표현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차원을 넘어 우리가 당연히 정확할 것이라고 믿고 있는 정부나 기업의 영어 표현이 잘못돼 있음을 하나하나 짚어내고 있다.

    이를 통해 영어 열풍과는 상관없이 그동안 우리 사회가 얼마나 문제투성이의 영어환경 속에서 살아왔는지를 일깨워준다. 필자는 우리사회에 퍼져 있는 영어표현의 오류를 치밀한 설명과 함께 날카롭게 분석해서 사회적 각성을 촉구하고 한국의 영어문화와 글로벌 마케팅 활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콩글리시로 얼룩진 한국의 글로벌 마케팅의 치명적인 오류를 분석해 명쾌한 대안을 제시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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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기사를 통해 이 책에서 다룬 우리가 잘 못 쓰고 있는 영어들의 예를 보니 정말 심각하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당연히 사용하는 영어들조차 처음부터 잘못 된 것들이 수두록하고 말도 안되는 간판들이 널려 있다는 생각을 하니...부끄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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