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정말 하염엾이 내리고 있습니다.아까 눈이 오길래 쥔장님과 같이 집 앞 눈을 쓸었는데 동네분들이 몇분 나오셔서 집 앞을 쓸고 계시더군요.하지만 계속 오는 눈에 모두 빗자루를 접고 다들 집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오늘 저녁때까지 눈이 온다는데 적어도 자기 전까지는 눈이 그쳐야 내린 눈을 치울수가 있는데 좀 걱정이 됩니다.대로변이야 제설차가 왔다 갔다 할테지만 오늘은 일요일이라 이면도로는 지나가는 사람도 차도 없어서 눈이 쌓여도 평일처럼 녹지를 않네요.
내일은 출근하는 월요일인데 아무튼 대로변이야 눈이 녹아서 교통 대란까지는 안가겠지만 이면도로는 눈 때문에 상당히 고생들 하실 것 같군요.
이러다가 내일 출근하시는 분들 등산화나 아이젠이 필요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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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1-01-23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 대구에는 다행히도 눈은 안 와요, 원래 대구는 눈이 많이 오지 않는 지역인 것도
있지만요..^^;; 또 당분간, 빙판길 때문에 어려움이 많을거 같네요.
카스피님도 빙판길에서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

카스피 2011-01-23 21:39   좋아요 0 | URL
음 대구는 눈이 잘 안오는 군요.예전에 몇차례 동성로에 간적이 있는데 참 번화가더군요^^

무해한모리군 2011-01-24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를 먹고 출근을 했습니다.
복도식인데 저희집 앞은 창이 없어 눈이 복도로 들이쳐 싾여있는 것을 쓸지못하고 그냥나와서 마음에 걸리네요...

카스피 2011-01-25 20:23   좋아요 0 | URL
음 예전 복도식 아파트는 그런 문제가 있군요.옆집은 치우는데 출근때문에 안치우면 참 곤란하시겠어요.

무스탕 2011-01-24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얼마나 눈이 오던지.. 걱정이 되서 오후에 눈이 슬쩍 멈췄을때 주차장에 내려가서 자동차 위에 쌓은 눈을 치우는데 10cm도 더 쌓여 있더라구요. 대충 대 털어주고 나니까 또 내리기 시작.. 포기하고 들어왔습니다.
전 자동차 제설작업, 신랑은 아파트 주변 제설작업. 분업했지요 ^^

카스피 2011-01-25 20:24   좋아요 0 | URL
네,저희 동네도 보니 차위에 눈이 쌓여서 아침에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더군요.
 

음 제글의 댓글을 보고 무슨 일인가 찾아보다보니 순오기님의 글을 지난번 리뷰대회 결과과 나왔네요.저도 잊고 있던 일인데 순오기님글을 보고 제가 당첨된 줄 알았습니다.
리뷰할 실력이 별로 없어 뭐 당첨될거란 생각은 없었고 그냥 다독상만 노려봤는데 이외로 일반 리뷰에서 당첨된 글이 많았네요.좀 쑥스럽습니다^^;;;;;

순오기님 페이퍼에 축하주신분께 이글로 대신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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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1-01-20 0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봤어요.
축하드립니다^^

카스피 2011-01-21 02:06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합니당^^
 

제가 쓴 추리 소설 리뷰에 이런 댓글이 달렸네요 ^^;;;;
Dam! Son of bitch. Why don't you eliminate the stupid girl's picture.

앞의 글이야 욕이란것을 대번에 알겠는데,뒷글은 왜 여자 사진을 삭제하지 않았냐고 쓴것 같은데 제가 영어실력이 딸려서 당최 무슨뜻인지 모르겠네요.아시는분 있으시면 좀 도와주세요.
제가 리뷰를 쓰면서 주석에 사진 몇 장을 올렸는데-구글 이미지에 올라와 있는 사진이지요- 여자 사진은 없고 아마 그 사진의 원작자가 자기 사진이 제 블로그에 올라와서 분개해서 글을 올린것일까요?(그런가 해서 봤지만 암만봐도 개인적인 사진은 아닌것 같더군요)
그리고 온통 한글로 된 글인데 외국 사람이 와서 볼리도 없고 좀 신기하단 생각도 듭니다.

내멋대로 주석달은 포와르-푸른 열차의 죽음

윗글을 읽어보시고 혹 어떤 의도로 저런 댓글을 달았는지 아시겠다 싶으신 분이 계시면 좀 댓글좀 달아주세요.
그나저나 이젠 사진도 주의해서 올려야 될것 같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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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11-01-05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자의 뒷모습이 찍힌게 있긴 하던데... 그걸 보고 말하는 거려나요?..ㅡㅡ;; 아니면 단순히 이상한 악플?;;;

카스피 2011-01-05 15:32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럴까요^^

마녀고양이 2011-01-05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영어 연습? ^^

저런..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카스피님~

카스피 2011-01-05 15:32   좋아요 0 | URL
뭐 신경은 안쓰는데..욕을 저리 해서 좀 기분은 나쁘더군요^^

전호인 2011-01-06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요. 욕이 아주 심한데요.
바보같은 여자사진을 삭제하지 않았냐고 하는 말인 것 같은데 글과 댓글이 서로 맞지 않는 듯 합니다. 욕이 상당히 심하긴 하네요. ㅠㅠ

카스피 2011-01-06 11:22   좋아요 0 | URL
글쎄 말입니다^^;;;;;

이박사 2011-01-06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좀 심한 추측일지도 모르는데 글과 무관한 욕인 것 같습니다. 블로그 간판을 보고 지껄인게 아닐런지... 정신병자 댓글은 그냥 날려버리심이...

카스피 2011-01-06 12:46   좋아요 0 | URL
ㅎㅎ 그래야 겠군요.감사합니당^^

idaydream 2011-03-07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담이지만, 맞는 표현은 "damn" 과 "son of a bitch"가 맞습니다.

따라서 저 표현을 쓴 사람도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댓글을 쓴 사람의 아이디가 클릭이 안되는 것을 보면, 단지 위의 댓글을 위해 회원가입을 한 후에 일부러 다시 탈퇴를 했다는 가정을 할 수 있는데, 여러가지 정황으로 보아, 영어가 아주 능통하지 않지만, 영어를 어느 정도 하면서, 가까운 주변의 누군가가 일부러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서 영어를 쓴게 아닐까 하는 정도의 추측이 되네요. ^^

카스피님이 쓴 글과 사진에는 stupid girl은 없는 것 같고, 자기 자신을 stupid girl이라고 할 이유가 없으니, 아무래도 blythe 인형을 얘기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 (혹시 저 blythe인형 사진이 최근에 바뀐 건 아니겠죠? ^^;;)

평소 카스피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카스피 2011-03-07 18:07   좋아요 0 | URL
ㅎㅎ 저 인형은 서재 처음부터 있던 것입니다용^^
 

아래 주렁 주렁 달린 금메달이 세개인데 별로 좋은 글을 올린것도 아닌데 저렇게 달려 있으니 좀 쑥쓰럽네요.이번 2010년 서재의 달인에 선정되면서 알라딘에서 선물을 보낸다고 했는데 저도 오늘 받았습니다.
새 알라딘 박스에 공기 주머니를 가득 넣어 보내왔는데 속이 주황색인 알라딘 컵과 이쁜 달력-개인적으론 순오기님이 받으신 스폰지 밥 달력이 희망했는데 그게 안와서 좀 속상했어요-그리고 상품권 만원이 왔네요^^
그나저나 책을 보내는 박스다 보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것 같아 좀 낭비가 아닌가 싶지만 다음에 어디 책 보낼때 재 활용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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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1-01-05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들 주황색 머그컵만 받았나 봐요.ㅋㅋ
달력은 다 똑같은 줄 알았는데, 저도 책 사면서 받은 달력은 스폰지밥이 아니에요.^^

카스피 2011-01-05 15:33   좋아요 0 | URL
그러가요.아마 주황컵 재고가 많이 남았나 봐요.스폰지 밥 달력이 오면 애들 주려고 했는데 제가 받은 그림은 아이들이 좋아하진 않을것 같더군요^^

하이드 2011-01-05 0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노란색 받았어요. !$#!ㄲ%$&^$* 노란색만 다섯개 있었는데 여섯개 되었어요. 서재지기님 미워요!

카스피 2011-01-05 15:34   좋아요 0 | URL
앗 노란색만 다섯개라니 너무 했네요.서재지기님아 안 바꿔 주실까요^^
 

올 망년회에서 들은 황당한 이야기 하나입니다.친한 친구가 하는 말이 갑자기 전화가 와서 누가 제 이름을 대면서 정말 오랜만인데 잡지사에 취업이 힘들게 했는데 할당량이 있어 동창들에게 도움을 청한다고 하면서 잡지를 1년간 구독해 달라고 했다더군요.
그 친구야 저를 워낙 잘 알기에 남의 이름을 사칭하며서 사기치는 당신은 누구냐고 캐묻자 전화를 딱 끊었다고 하네요.
나 원참 누가 제 이름을 사칭하고 다닌다니 참 황당하고 씁쓸하기 그지 없네요.아무쪼록 동창들이 제 이름을 사칭하는 사람에게 사기당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ㅜ.ㅜ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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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10-12-31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몹쓸 인간이 있는지. 상당히 낡은 수법인데(?)... 모르는 분은 걸리기도 하죠.

근데 아직도 망년회라고 하나요?... 송년회라고 안하나요? 뭐... 인생이 고됨이기는 합니다만...ㅜㅜ;;;

카스피 2010-12-31 23:46   좋아요 0 | URL
글쎄 말입니다.아직도 이런 수법이 나무하네요ㅡ.ㅜ
워낙 올 한해 잊을일이 많아서 망년회를 했답니다^^;;;;

무해한모리군 2010-12-31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랍습니다!

카스피 2010-12-31 23:46   좋아요 0 | URL
ㅎㅎ 저도 깜짝 놀랐지용^^;;;

마녀고양이 2010-12-31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저는 뉴스에서 구제역으로 소 파묻은 집에
정부라면서 계좌번호 알려달라고 왔다는 사기 전화에.. 진짜 짜증나더군요.
진짜로 이기적이고 나쁜 인간 많습니다. ㅠ

카스피 2010-12-31 23:47   좋아요 0 | URL
글쎄 별 나쁜 사람들이 다 있읍니다요 :-@

후애(厚愛) 2010-12-31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피 뉴 이어~~~
항상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카스피 2010-12-31 23:48   좋아요 0 | URL
후애님 감사합니다.후애님도 즐거운 새해 보네세용^^

sojung 2011-01-02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무서운 세상이로군요...
저도 제 개인 정보를 파헤치고 이익을 추구하려는 자들이 있을까봐 걱정이에요..
세상은 살다살다가도 모르니깐요

카스피 2011-01-03 22:59   좋아요 0 | URL
ㅎㅎ 그렇지요.세상이 하 수상합니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