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에서 자동차거 어는 전화를 하는 여고생을 살짝 박는군요.여고생은 대수롭지 않는듯 계속 통화를 하고 지나갑니다.

<정지된 차앞을 한 여고생이 통화하면서 지나갑니다>

<정지된 차가 갑지가 출발하면서 앞에 지나가는 여학생을 치는군요>

<차에 치인 여학생인 휘청거립니다>

<차에 치인후 몇발자국 옆으로 가면서도 계속 통화중인 여학생>

<여학생은 차에 치이고도 그냥 쿨(?)하게 전화통화하면서 지납갑니다>

<차도 쿨(?)하ㅔ 그냥 지나가고...하지만 이건 뺑소니 사곱니다.범죄 행위죠>

여기서 주의할 점은 첫째 길거리에선 되도록 핸드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죠.외국의 실험결과 도로에서 핸드폰 통화시 주의력의 평소의 50%정도밖에 미치지 못한다고 하는군요.그래서 저런 위험한 상황이 연출된것이죠.

둘쨰로 위 사고는 분명 뺑소니 사고입니다.멈처선 차가 앞을 지나가는 여학생을 분명히 친것이죠.여학생은 몸에 별 이상이 없는지 그냥 지나가고 자동차 역시 차주인이 내리지 않고 그냥 가버립니다.
하지만 저처럼 사람을 친후 차주인이 아무런 대처없이 그냥 지나가버리면 뺑소니 운전자가 되어 큰 곤욕을 치룹니다.암만 차에 치인 사람이 괜찮다고 해도 명함과 연락처를 주고 반드시 병원으로 데려가서 진찰받게 해야 되지요.만약 치인 사람이 나쁜 마음을 먹고 괜찮다고 보내고 경찰에 뺑소니 신고를 한다면 암만 억울해도 처벌을 받을 수밖에 없고 많은 합의금을 주어야 됩니다.
알라니더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지난 주말에 홍대앞에서 행사를 벌인 와우북 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와우북 페스티벌은 벌써 7년째 진행하는 행사인데 홍대부근에 길거리에서 진행하고 있지요.
저도 이 행사를 몇 년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시간이 안맞어 가질 못하다가 작년에 처음 가보았는데 여러 행사와 더불어 각 출판사에서 자신들의 책을 30~50%정도 세일(ㅎㅎ 정상적인 책들은 아니고 서점에서 반품한 책들입니다)을 하기에 그간 비싸서 사지 못한 책을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저역시 작년에 양손 가득히 책을 사왔는데(ㅎㅎ 그래봐여 전부 장르 소설이군요),올해는 시간이 맞질않아 그냥 30분정도 대충 훓어보고 말았습니다.
마지막 날이 10월 3일에 들렀는데 아무래도 홍대앞이다보니 많은 대학생들이 있고,아이들 책을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들도 상당히 많은데 아이들에게 책의 즐거움을 접할 기회를 주는 것 같아 보기 좋단 생각이 듭니다.

워낙 시간이 없어서 수박 겉핧기로 해서 어떤 좋은 책이 있는지는 잘 몰랐습니다만,작년과 달리 정액제 판매(뭐 예를 드면 3천원 판매)들은 별로 없고 30~50%할인 판매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작년에는 마지마날 거의 파장할 무렵에 가서인지 출판사에서도 그냥 무겁게 다시 가져가는니 차라리 싸게 팔자해서 좋은책들을 싸게 팔아 많이 득템했지만 올해는 그게 시간상 불가능해서 넘 아쉽더군요ㅜ.ㅜ

아무튼 좋은 행사인데 아는 사람만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그런 행사인 것 같습니다.이왕이면 서울 광장과 그 주변해서 하면 좀더 많은 이들이 책과 접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by caspi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가넷 2011-10-07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지방에 사는 사람의 설움이 복받쳐 오르는 것이..-_-;;
 

어제 갑작스런 정전이 일어나 다들 놀라셨지죠.ㅎㅎ 저도 잘못했으면 큰일 날뻔 했지요^^;;
어제 친구를 만나러 시내로 갔다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렸는데 내린 직후에 엘리베이터가
갑작스레 멈추더군요.그러면서 건물내 불도 모두 나가 어두워지네요.
어라 정전인가하면 일단 계단으로 내려와 경비실에 엘리베이터가 멈춘 것 같으니 확인해 보시라고 말해주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집으로 돌아와서 인터넷을 보니 전력량이 급증해서 한전에서 강제적으로 순환 단전을 했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제가 몇차례 엘리베이터에 갇힌 경험이 있었는데 119구조대나 혹은 엘리베이터 정비 기사들이 오면 무사히 구출될수 있어 그리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더군요.폐쇄 공포증만 없다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고 패닉 현상에 빠질일은 없는데 엘리베이터는 2중의 안전 장치가 있어 가끔 영화에서 보듯이 바닥으로 급적 직하하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제가 엘리베이터에 갇혀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그 안에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어 구조 시간(아마 한 30분 정도였던 것 같네요)내내 마치 러시아워 지하철속 모양 사람들과 부디끼며 서 있었던것이지요.
하지만 기사를 보니 이번 경우는 정전으로 인해서 엘리베이터내의 등까지 꺼져 완전 암흑천지가 된데다가 서울 곳곳에서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람들이 많아 119구조대들의 손이 딸려 구조 시간이 상당히 길어졌다고 하는군요.

이런 기사를 보니 비록 엘리베이터에 몇번 갇힌 경험이 있다고 하지만 이번같이 등도 꺼지고 구조 시간도 길어진다면 저역시도 무척 당황했을 거란 생각이 들면서 모골이 송현해 집니다.정말 간발의 차이로 죽다 살아났네요ㅜ.ㅜ

by caspi

댓글(4)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무스탕 2011-09-16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카스피님도 피해를 볼 뻔 하셨군요.
다행히 저희 동네는 정전되지 않고 잘 넘겼어요. 옆 아파트 단지는 정전이 됐다던데 말이에요.
어제 뉴스 보면서 저른 웃기지도 않는 넘들을 봤나.. 한참 욕을 해 줬었죠 -_-++

카스피 2011-09-19 08:34   좋아요 0 | URL
넵,큰일날뻔 했지요.정말 넘넘 한심합니다ㅜ.ㅜ

후애(厚愛) 2011-09-19 0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인터넷 뉴스를 보고 알았어요.
엘리베이터에 몇 시간을 갖혀 있었다고 생각하면... 생각도 하고 싶지가 않네요.

카스피 2011-09-19 08:34   좋아요 0 | URL
제 경험상 보통 30분안에 구조되는데 이번처럼 대규모 정전일 경우는 몇시간동안 갇힐수 있으니 참.....저도 생각하기 싫어용 ㅜ.ㅜ
 

요즘 골목길에는 보통 차량 과속 방지턱이 있는 것 많습니다.운전자 입장에서 상당히 불편한 이야기지만 골목길에서도 쌩하고 지나가는 차들이 많다보니 어찌보면 당연히 설치해야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운전자들은 방지턱 때문에 차 밑이 망가진다고 불평을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과속을 일삼은 일부 운전자들때문이니 어쩔수 없습니다.

초등학교 앞은 보통 서행으로 30km미만으로 운전해야 되는 지역인데 이를 지키지 않는 운전자가 무척 많습니다.어제도 아찔한 경우를 목격했는데 초등학교 앞에서 주차해 있는 트럭 앞으로 한 1~2학년쯤 되는 여자 아이가 쌩하니 무단 행단을 하더군요(여긴 1차선입니다).그런데 바로 그순간 자가용 한대가 끼익 하고 스더군요.
초등학생은 트럭 때문에 자가용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그냥 앞만보고 무단행단하던 상황이었고 자가용은 트럭 때문에 초등학생이 뛰어나오는 모습을 보지 못한 상황이었죠.
지금은 방학이라 아이들도 없고 당시에는 차도 없어서 자가용 운전자가 속도를 낼수 있을 만한 상황이었는데 운전자가 방어운전을 했는지 아니면 초등학교 앞이라서 무의식중에 서행운전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속도가 낮아서 운전자가 급브레이크를 밟아 사고를 면했는데 참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물론 1차적으로 무단 횡단한 그 초등학교 여자아이한테 문제가 많았다는 생각이 듭니다(바로 아래에 횡단보도가 있었지요).학교에서도 좀 더 철저히 교통횡단과 같은 안전 교육을 더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무튼 나름 학교앞에서 나름 서행 운전한 운전자 때문에 사고를 면했지만,사실 이런 운전자가 그닥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요.그러다보니 스쿨존에서도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다고 하는군요.

교통사고는 가해자나 피해자 모두 커다란 상처를 입는 행위입니다.아무쪼록 역지사지의 자세에서 자동차 운전자들은 제발 안전 운전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이가 아파서 치과에 갔다 왔습니다.여기서 좀 뭐랄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옆에 계신 아주머니가 초등학생 딸을 데리고 왔더군요.이야기를 들어보니 학교 건강검진에서 충치 판정(10개)를 받았는데 검진한 치과의가 자신의 병원을 알려주면서 특히 영구치의 경우 충치가 많이 진행되면 안좋으니 얼른 치료를 받으라고 했다면서 금니를 하면 비용이 많이 드니 레진으로 한 40만원정도 금액이 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어머니는 치과의(전국인지 서울시인치 치과협회장이라고 하더군요)의 병원에 가고싶지만 사는곳과 벌어서 이웃 소개로 가까운 동네 치과의한테 왔다고 하는군요.그런데 치료받으로 들어갔더니 좀 있다 바로 나오더군요.그래 이가 많이 썩어서 오늘 당장 치료가 안되나 싶었더니 그게 아니고 이가 썩은것아 아니라 음식물이 이에 끼인것이라고 하면서 칫솔질을 제대제 안한 것 때문이라고 이를 잘 닦고 지도하면 된다고 했다는 군요.그 아주머니 딸이 충치가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즐거워하면서 나갔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참 양심적인 의사는 무척 드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가끔 과다 진료를 청구한다는 병원이나 의사 이야기를 많아 들었는데 직접 겪어보니 하 정말 칼든 도둑놈이 따로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치과 초보의면 모르겠지만 명색이 무슨 치과 협회장쯤 되는 사람이 실력이 모잘라 오진을 할리도 없고 충치와 음식물이 이에 낀 것을 구별하지 못해서 몇 십만원이나 되는 돈을 내고 치료하라니 이게 말이 될 법한 소리인지 모르겠군요.
특히 치과 같은 경우는 보험 처리가 안되는 부분도 많다고 하는데 괜시리 명성만 믿고 찾았다가 바가지 쓰는 경우가 많을 거란 생각이 드니 참 아찔한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이빨만 잘 닦으라는는 양심적인 이야기를 하는 의사 선생님이 있는 것은 다행이긴 하지만 이런 분들이 우리 사회에 극소수란 생각이 드니 참 거시기한 생각이 드네요.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