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1999년 새로운 밀레니엄 시대를 맞이해서 BBC가 여론 조사를 해서 지난 밀레니엄 천년간을 밝힌 위대한 사상가 10명을 선정한 적이 있지요.

10명 모두 누구나 인정할 만하 사상가와 과학자들인데 실제 그들의 위대한 저작들을 읽어본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위대한 사상가 10인의 대표적 저작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1위 카를 마크크스


2위 알버트 아인슈타인


3위 아이작 뉴턴


4위 찰스 다윈


5위 토마스 아퀴나스



6위 스티븐 호킹


7위 임마누엘 칸트


8위 르네 데카르트


9위 제임스 맥도웰


10위 프리드리히 니체


과학자보다 사상가들의 경우 저서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으나 위에 있는 책들이 대체적으로 해당 사상가들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그런데 9위인 과학자 제임스 맥도웰의 저서는 서양에서의 인지도에 비해서 국내에서는 단 한권도 번역되지 않은 것이 좀 아쉽단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천년간 가장 위대한 사상가들의 대표적 작품들은 읽어보고픈 생각이 있으나 실제 매우 어려운 책들이란 첫 페이지만 보고 책장을 덮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되네요ㅋㅋㅋ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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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글을 쓴대로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가장 신기해 하는 것중에 하낙 비싼 지갑이나 노트북들의 고가의 전자장비보다 자전거 절도율이 높다는 것이죠.

실제 외국에선 선진국이라 하더라도 차안에 두거나 화장실 간다고 카페의 탁자위에 둔 고가의 전자장비나 핸드폰들의 도난을 매우 당여시하는데 한국의 안전에 너무 익숙한 한국인들은 홰외 여행시 한국마냥 치안이 좋은 줄 알고 방심하다가 도난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고가의 전자제품보다는 자전거 절도가 더 높은 편인데 이건 해외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특히 유럽의 경우 2차 대전이후 경기가 불황이라 특히 자전거 절도가 심했는데 이를 다룬 이탈리아 영화 자전거 도둑이 매우 유명하지요.


한국에는 자전거 절도를 다룬 영화는 과문해서 못 들어 봤지만 자전거 절도를 다룬 소설은 있습니다.


1979년작 박완서의 자전거 도둑은 1970년대 산업화 시기 서울 청계천 세운상가를 배경으로 한 성장 소설로 점원으로 일하던 수남이의 자전거가 쓰러지면서 고급 세단에 흡집을 내자 차 주인이 자전거를 압류하고 수남은 주변인(가게 주인등)들의 부추김으로 자신의 자전거를 다시 훔쳐오지만 도덕적 혼란을 느끼고 고향으로 내려가는데 어른들의 부도덕성과 물질주의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1996년작 김소진의 자전거 도둑은 이탈리아 영화 〈자전거 도둑〉을 모티프로 하여, 현대인의 상처와 유년의 기억을 병치시킨 현대 소설로 오빠 죽음의 트라우마를 잊기위해 자전거를 매일 밤 훔치는 서미혜를 통해 인물들이 가진 내면의 상처와 트라우마, 그리고 소외된 서민들의 애환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참고로 2026년 현재 물론 천만원을 넘느 고가의 자전거(라고 부리기 보다는 싸이클)도 있지만 박완서 작가가 소설을 썼던 1979년 보다는 5~60년대의 경우 한국에서 자전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한 집안의 가장 중요한 재산목록 1호이자 사회적 지위를 상징하는 귀한 물건으로 당시 자전거는 오늘날의 승용차(중형 세단) 이상의 가치를 지녔다고 합니다.

이런 점에서 같은 자전거 절도란 소재를 다룬 문학 작품이자만 1979년과 1996년의 두 작가의 작품은 비록 같은 제목이지만 20년이란 세월의 격차에서 자전거 절도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와 자전거의 경제적 가치의 차이를 느낄 수 있네요.


그리고 2006년에 나온 신현정의 자전거 도둑은 소설은 아니고 시집의 제목인데 역시나 10년의 세월이 또 흘러선지 이번에는 자전거 절도를 바라보는 시각이 봄밤 누군가의 자전거를 슬쩍 훔쳐타고 복사꽃과 달빛 사이를 신나게 달리는 상상을 담고 있는데 일상의 구속에서 벗어난 해방감을 묘사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신현정 시인은 자전거 절도라는 소재를 과거 박완서나 김소진과 달리 도덕적 비판이나 상처의 매개체가 아닌, '자연과의 놀이'이자 '자유로운 생의 활력'으로 재해석하고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에 이는 한국의 경제가 급속히 발전하면서 자전거가 과거와 달리 고가의 재산 목록이 아니라 단순한 이동 수단이 되었기에 시대별로 자전거란 소재를 바라보는 작가와 사회의 시선이 변해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대별로 나온 자전거 도둑을 읽어 보신다면 한국의 사회가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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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살이이었던 직장인 숀 워너는 갑작스레 직장에서 해고 되고 말았는데 딱히 새로운 직장을 얻지 못하자 6살부터 꿈이었던 작가(이전까지 돈을 벌수 없다는 주벼의 만류로 포기한 상태였음)에 도전하게 됩니다,

후 소설을 써서 아마존에 올렸으나 무명작가의 책은 전혀 팔리지 않았고 리뷰 역시 꼴랑 2개밖에 없을 정도였지요.


하지만 작가는 이에 좌절하지 않고 직접 책을 판매하기로 마음을 먹고 쇼핑몰 한쪽에서 책을 팔기 시작했으나 사람들의 관심을 전혀 없었다고 하네요.

그런 와중에 지나가던 사람 하나가 되돌아와서 작가와 이야기를 나눈후 책을 한권 사서 돌아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후 갑자기 숀 워너의 책은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게 되는데 그 이유인 즉 앞서 책을 사갔던 남자가 작가에 힘을 주기 위해서 책 사는 영상을 틱톡에 올렸고 사흘만에 1,7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이후 영상을 보고 감동한 사람들이 아마존에서 숀의 책을 구매하기 시작했고 결국 숀의 책은 아마존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고 하네요.


책 내용은 리 하워드란 소녀와 시몬스란 유령이 소녀 부모님의 살인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인데 국내에는 아직 번역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후 작가는 두번 째 책도 집필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작가는 책이 판매되지 않아도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 판로를 개척하려는 용기를 보였고 이에 감동해 많은 이들이 도와 준 것인데 엣말에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 같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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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 유키오는 장편소설 40여 편, 희곡 18편 등 방대한 작품을 남긴 전후 일본 문학의 대표 작가입니다.

미시마 유키오는 정치적 성향과는 별개로 노벨 문학상에 5번이나 후보로 올랐을 정도로 일본 문학게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높은데 그의 문학 세계는 한마디로 '탐미주의와 죽음의 미학'이 결합된 결정체라 할 수 있습니다.


미시마 유키오는 아름다움 자체에 절대적인 가치를 두고 미적 대상이 파괴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독특한 논리를 펼쳤고 죽음은 공포가 아니라 '최고의 예술적 완성'이었기에 의 작품 속 주인공들은 절정의 순간에 죽음을 선택하거나 파괴를 자행하곤 했습니다.그리고 서구 물질주의를 비판하고 국수주의 찬양하다 할복 자살을 할 정도로 매우 감정적인 인물임에도 감정에 휘둘리기보다 철저하게 계산된 플롯과 논리를 바탕으로 소설을 썼습니다.

이처럼 다채로운 색깔의 문학세계를 가지다 보니 한국인의 시각에서는 매우 모순적이면서도 이해하기 힘든 캐릭터다 보니 오히려 탐구심이 생겨선지 의외로 많은 책이 국내에 번역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절판된 작품이 다수 있는 것 같습니다.위 작품중 금각사는 실제 금각사 방화 사건을 소재로 하여 미에 대한 집착을 그린 미사마 유키오의 대표작이고 목숨을 팝니다는 자살에 실패한 남자가 자신의 목숨을 파는 광고를 내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엔터테인먼트 소설로 TV드라마로도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그리고 풍요의 바다 4부작은 봄눈, 분마, 새벽의 사원, 천인오쇠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의 마지막 대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미시마 유키오의 정치적 성향과는 별개로 60년대 노벨 문학상 후보로 5번이나 올라간 그의 작품을 읽으실 분들은 금각사를 우선 일독하시고 풍요의 4부작을 읽으신후 작품이 마음에 드시면 나머지 작품들도 읽으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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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딘에 좀비라 단어를 치면 대략 6~7백권의 도서 목록이 뜹니다.그중 대부분은 흥미 위주의 소설(라이트 노벨포하)이나 만화위주의 책들이 대다수죠.


물론 인문학이나 사회과학등에도 좀비라는 제목의 책들이 있긴 하지만 실제 좀비를 다루기 보다는 좀비의 움직이는 행태와 현대 인간들의 행태를 접목한 책들이기에 엄밀하게 좀비 관련 도서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나마 좀비에 대해 전문적으로 접근한 책들을 국내에서 찾는다면 이런 책들이 있습니다.


좀비 사전은 알라딘 책소개에 의하면 저자들은 대중문화 속에서 나타난 여러 유형의 좀비와 좀비 현상을 키워드 삼아 재치 있고 속도감 있게 좀비에 대해 서술한다고 적혀 있습니다.언데드 사전은 알라딘 책소개에 의하면 뱀파이어, 늑대인간, 좀비, 골렘 등 영원히 죽지 않는 사악한 밤의 존재들인 '언데드Undead'. 이 책은 '언데드'라고 불리는 모든 것들을 다룬다고 나와 있네요.


좀비 영화는 책 제목 그대로 그간 상영된 좀비 영화에 대해 분석하고 있는 책입니다.


위 세권의 책 모두 좀비에 다르고 있지만 어떤 책은 그 중 일부로서만 다르고 다른 두권은 영화속의 좀비를 다루고 있기에 세권 모두 훌륭한 책이기는 하지만 오리지널 아이티 좀비를 알아기기에는 약간 부족하단 생각이 듭니다.


그럼 좀비관련 최고봉의 책은 무엇일까요? 바로 나는 좀비를 만났다라는 책입니다.


원서는 <The Serpent and the Rainbow>라는 이름으로 1985년에 미국에서 발행되었는데 과학적으로 그리고 사회학적으로 아이티 좀비를 분석한 좋은 책이지만, 이런 좋은 책이 무려 30년이나 지난 뒤에 겨우 한국어로 번역될 때까지는 엉터리 오컬트 서적이 우수수 들어온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나는 좀비를 만났다는 흥미 위주의 영화속 좀비가 아니라  이 책은 “과학자이자 인류학자, 시인이자 사진가이며 원시문화의 수호자”로 불리는 저자가 좀 더 진지하게 좀비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좀비는 과연 무엇인가하고 인류학적,과학적,역사학적 관점에서 관찰하고 저술하고 있는 탁월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좀비와 관련해서 단순히 영화상의 좀비가 아닌 좀비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의문이 있는 분들이라면 나는 좀비를 만났다를 필독하기를 적극 추천하지만 현재 절판 상태이기에 헌책방을 발푸을 팔면서 구해야 될 듯 싶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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