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안좋아서 한 2년간 알라딘 서재에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여전히 눈이 좋지 않아 큰 병원에서 비싼 주사를 맞으면서 치료받고 있지만 그나마 서재에 글을 올린 정도(화면을 크게 하고 시간이 걸려 입력해야 하는 불편은 있지요)가 되어서 요즘은 외부와의 소통의 차원에서 하루에 한두개씩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 2년에 서재에 글을 올리지 않을 적에 일일 방문자수를 확인해 보면 한 20명 내외 일적이 많았습니다.글도 안올리는데 그래도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이 좀 놀랍긴 했는데 다시 서재에 글을 올리면서 찾아주시는 분들이 꾸준히 늘더군요.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의문점이 생기더군요.

제가 다른 분의 서재를 방문하는 경우는 대부분 과거에 제가 즐찾등을 해서 서재 브리핑에 새글이 올랐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물론 알라딘 서재 메인화면에 나,오는 HOT,New글을 볼 수도 있지만 우선 알라딘 서재 메인 화면으로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솔직히 잘 안가는 편이긴 합니다.게다가 Hot에 오르려면 좋아요를 몇개 이상 받아야 하고 New역시도 다른분들의 글이 많이 올라오면 금방 사라지기에 이 역시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꾸준히 한두개씩 매일 글을 올리지만 올린 글이 좋아요를 많이 받는 편이 아니라 hot란에 오르는 경우도 별로 없고 올린 글 역시도 금방 new에서 사라지기에 일반적으로 제 서재를 찾아오시는 분들을 과거 즐찾 하셨던 분들이 대다수 일 거란 생각이 듭니다.하지만 과거 즐찾을 해주셨던 분들도 이제 서재 활동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예전에 가끔씩 댓글을 달아 주셨던 분들이 이젠 안보이시고 실제 찾아가도 더 이상 서재 활동을 안하는 경우도 많으심)이 많으시고 그래선지 즐찾에 등록된 분들도 줄어들기에 이분들이 다 오실 거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요즘 제 서재에 찾아오는 분들의 숫자를 보면서 어떻게 알고 방문하나 하는 생각이 다시금 떠오릅니다.Hot한 글도 아니고 즐찾하시는 분들도 많이 줄었는데 어떻게 이리 꾸준히 방문하는 지 무척 궁금해 지네요.

혹시 유튜브처럼 제가 모르는 알고리즘이 알라딘에 있어 제 서재를 소개하는지 무척 궁금해 집니다.아니면 알라딘말고 외부에서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은걸까요???


알라딘에서 방문자에 대한 유입 경로를 알려주면 좋겠지만(자주 찾지만 제가 모르는 분들의 경우 저도 서재에 감사 방문을 하고 싶거든요) 요즘 알라딘은 서재에 대한 관심이 1도 없는 것 같아서 일개 블로거의 궁금증에 대해 답을 해주지 않을 것 같으니 궁금중은 그냥 궁금증으로 남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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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랑 2026-02-20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꼼쥐님의 글에서 읽은 ‘영혼의 시력저하‘ 는
건강한 사람들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듯 합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구요.

다른 영혼의 시력은 몰라도
제가 중학교때부터 안경을 써서 그런지
눈과 관련한 영혼의 시력은 그나마 있는 편입니다.

부디 카스피님의 빠른 시력 회복을 빌며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좋은 소식 있으면 서재에 게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 방문자 유입경로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ㅠ
새로운 글을 쓴 서재에 방문하고 싶지만
제가 모르고 지나치는 서재의 글들이 많은듯 하거든요.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서야 알게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카스피 2026-02-23 17:18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합니다^^
 

알라딘에서 2026년 새해맞이 출석 체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네요.7일간 출석 도장을 찍으며 일 200원의 적립금을 지급해서 최대 1,200원의 적립금을 준다고 하네요.


이런 출석 이벤트는 작년에도 한 것으로 기억하느데 그 때와 다른 점은 작년에는 PC에서도 출석 체크가 가능했는데 올해는 앱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바뀌었다는 점 입니다.


알리딘 측에서 본다면 알라딘 앱 다운 건수가 적어서 이런 이벤트를 하나 본데 솔직히 소비자 입장에서 핸폰에서 굳이 앱 다운을 안 받고도 알라딘을 볼 수 있는데 특별하게 앱을 다운 받는 수고를 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이런 이벤트에서 발생한 적립금은 매번 이야기 하지만 오로지 온라인에서 신간 서적만을 구입할시에만 사용가능 해서 책 구입시 어는 정도 도움이 될려면 이벤트 적립금이 어느 정도 모여야 되는데 이런 이벤트 적립금은 한달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훅 사라져서 그닥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니 굳이 참여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개인적으론 적은 적립금이라도 중고서점에서 사용 가능케 하며 오히려 더 많이 이용할 듯 싶네요.)


물론 알라딘에서 책을 많이 구입하셔서 마일리지나 적립금이 많으신 분들은 이런 이벤트 적립금을 추가해서 신간 서적을 구매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을 터인데 요즘 알라딘 행보를 보면 너무 사업적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 같아서 좀 아쉽단 생각이 듭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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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서재글을 읽다보면 심심치 않게 미시마 유키오의 작품에 대한 리뷰를 종종 보게 됩니다.일본에서 한참 극우 세력들의 혐한 분위기가 일본 서점가를 뒤 덮을 적에도 한국에서는 일본을 혐오하는 책들이 발간되거나 일본 문학 작품을 읽지 말자는 반일 감정이 적어도 독서인들 사이에서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일본 작가 미사마 유키오가 한국의 독서인(알리디너 포함)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것이 하등 이상할 필요가 없지요.실제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두명인지 세명을 배출한 일본이고 활자 중독증이라고 할 만큼 책을 많이 읽는 민족이기에 뛰어난 문학 작가가 많은 것이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미시마 유키오는 그의 뛰어난 문학성과는 별개로 극우적인 천황주의 중심의 군국주의자로 해도 무방할 극우적 인물입니다.미시마는 전쟁 당시의 상황을 아름답게 추억하고 있었으며, 또 하가쿠레 같은 옛 사무라이의 규범을 미덕으로 여겼기 때문에 60년대 소시민적인 행복을 추구하던 일본 분위기에 대해 불만을 품고 천황을 위해 명예롭게 죽을 수 있던 일본을 부활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기에 당시 일본을 지배하던 자민당조차 유약하다며 타도할 대상으로 여겼을 정도니까요.


미시마 유키오는 1970년 11월 25일에 일본의 전쟁이 가능한 헌법 개정과 자위대 궐기를 주장하며 인질극을 벌이다 자위대 병사들이 이를 받아 들이지 않자 할복 자살했습니다.당시는 일본 패전이후 25년 밖에 되지 않아서 전쟁의 참상은 물론 제국주의 시기 일본군의 폐해를 직접 경험한 세대들이 많이 살아있었고 지위대 역시 군대라기 보다는 공무원에 가까운 경찰집단 같은 느낌이었기고 오키나와에 미군이 주둔하던 시기라 미시마 유카오의 터무니 없는 주장이는 일본에서 전혀 받아들일 수 없었던 시절이었죠.

<미사마 유키오>


지금 생각해 보면 미시마 유키오는 돈키호테 같은 일종의 망상꾼 바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70년 당시 자위대원의 절반이상이 미사마의 생각에 동조했으며 그의 바람대로 현재 일본은 자민당의 대승으로 전쟁 가능한 나라로 한발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사실 일본 제국주의에 침탈을 받았던 우리의 입장에서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사랑했던 일본의 문학작가들이 많음에도 굳이 군국주의,제국주의,천황통치를 주장했던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을 번역하고 또 굳이 이를 찾아서 읽을 필요가 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미시마 유키오는 일본 문학사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질 정도로 유명하며 일본에서 한 손에 꼽을 정도의 대문호이며 일본뿐만이 아니라 노벨 문학상 후보에 5차례나 오를 정도로 한국을 포함한 해외 문학계에서도 많이 언급될 만큼 주목받는 엄청난 작품들을 쓴 사람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한국은 1960년대부터 일본 문학 번역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미시마 유키오는 그 시절부터 한국 지식인 사회에서 '읽어야 할 작가' 중 하나로 인식되어 왔고 2025년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에 대한 학술회, 전시회가 열리고, 국내 최초로 미시마의 단편선집이나 기존 작품의 새 번역본이 잇달아 출간되면서 접근성이 높아졌기에 많은 분들이 책을 읽는다고 생각합니다.


2025년은 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夫)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고 할복자살 55년이 되는 해로써 일본은 물론 세계 곳곳에서 미시마 관련 기념행사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미시마가 남긴 수많은 작품들도 서점가 베스트셀러로 재등장 했는데 우연찮게도 일본은 얼마전에 다카이치의 자민당이 대승을 함으로써 평화헌법을 개정할 수 있게 되었지요.한국인의 관점에서 본다면 천황만세를 외치는 일본인읜 대략 80%정도이고 독자적 군사력 강화를 주장하면서 과거 식민지 역사를 두둔하는 일본인까지 합치면 일본인 95%가 우익이라고 할 수 있다고 보여지기에 과거에 대한 반성이 일절없는 현 일본의 우경화는 매우 심각하단 생각이 듭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아무리 문학적으로 뛰어난 작가라고 해도 굳이 한국인이 우리까지 미사마 유키오의 열풍에 휩싸여서 대한민국 출판계가 그의 책을 굳이 번역 출간까지 할 필요가 있고 또 알리딘과 같은 대형 서점들이 이를 유통시키고 독자들이 굳이 이를 찾아서 읽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일 독일에서 매우 뛰어난 문학가이지만 과거 나치 독일을 찬양하는 작가가 있다면 당시 나치 독일의 피해를 입은 인접 유럽국가와 이스라엘등이 문학성의 뛰어나다는 이유 하나로 그 작가의 책을 과연 읽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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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26-02-13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일 서정주의 글에 대한 찬반논란에서도 미적 감각의 최고봉인 그의 글이 정치적 성향으로 묻히는 걸 안타까워 하는 이들도 있죠. 하지만 전 문학 이전에 삶과 사상이 먼저 놓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학과 삶과 사상을 따로 분리해서 볼 수는 없는 일이지요. 어찌보면 미시마 유키오는 서정주보다 더 관대한 대접을 받는 느낌입니다.

카스피 2026-02-14 02:03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미시마 유키오는 그의 천황주의 군국주의적인 정치적 성향에도 불구하고 일제시대에 직접적으로 당시 조선침탈과는 큰 상관이 없기에 한국에서는 정치성햐과 작품을 분리해서 보는 것 같습니다.
 

알라딘 나의 서재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나오는 첫 화면에 보이는 것이 댓글 브리핑과 즐겨찾는 서재 브리핑입니다.

댓글 브리핑은 내 글에 대해서 여러 알라디너들이 다신 댓글을 알려주는 것이고 즐겨찾는 서재 브리핑은 그간 내가 즐겨찾은 서재의 쥔장들이 올리신 새글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보심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 즐겨찾는 서재 브리핑에 올라오는 글들이 예전에 비해서 적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이것은 단순히 생각하면 과거 즐겨찾기를 했던 서재의 쥔장들이 더 이상 알라딘 서재에서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즐겨찾는 서재 브리핑에 글이 올라오던 분인데 여전히 왕성하게 서재 활동을 하시지만 제 서재 브리핑에 글이 안 올라오는 분들도 계신것 같더군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과거에는 타 서재에 즐겨찾기가 있었다가 언제가 부터 즐겨찾기와 친구신청이 혼재하더니 지금은 친구신청만 있는 것 같습니다.그러니까 과거에 즐겨찾기를 했더라도 시스템이 업데이트로 변경되면서 친구신청을 하지 않으면 이후에는 즐겨찾기 서재 브리핑에 글이 올라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여겨집니다.


예전같으면 서재지기에게 즐겨찾기와 친구신청의 차이점에 대해 문의해 볼 수도 있지만 알라딘의 소통의 창구를 막아버리니 혹시 이 둘의 차이점을 아시는 알라디너분들 계시면 답 좀 부탁드릴게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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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26-02-02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겨찾기도 서재 브리핑에 여전히 올라오는 것 같아요. 가끔 오랫만에 보는 주인장의 페이퍼 클릭해보면 친구 신청이 활성화 되어 있거든요.

카스피 2026-02-03 00:24   좋아요 0 | URL
아 그렇군요^^
 

알라디너 나귀님이 서재의 달인 앨블럼 관련 글을 올리면서 재미있는 글을 작성하셨습니다.

https://blog.aladin.co.kr/naguinim/17057526


내용인즉 서재의 달인 앨블럼의 설정 관련해서 알리딘 측에서 제대로 관리를 하고 있지 않고 방치를 하고 있다는 것인데 아무래도 블로그 자체가 이제는 시대에 뒤쳐진 느낌이고 알라딘 측에서 본다면 특별하게 돈이 되는 사업 아이템도 아니고 그냥 유지비가 나가는 계륵같은 존재이기에 방치하는 것이 아니냐면서 기존에 있던 블로그 사이트들이 폐쇄하는 것을 본다면 알라딘도 그런 생각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화두를 던지고 있습니다.


사실 나귀님의 의견은 기존에 저도 많이 생각하고 있었던 것인데 실제 시트템 업데이트도 제대로 하지않고 블로그 사용자들의 의견 창구도 막아 놓고 있는 것을 본다면 초창기 알라딘 서재를 open할 떄와 같은 열정이나 사업성을 이미 포기한 것으로 보이기에 언제 어느때 알라딘 서재를 갑자기 문을 닫을지 모른다고 저 역시도 막연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과거에 많았던 소규모 블로그 사이트들 대표적인 예가 이글루스인데 사업적 이익은 적고 유지비만 들다보니 문을 닫는 곳들이 많아지는데 결국 살아남을 블로그는 네이버와 같은 대형 포털에서 운영하는 곳만 남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보니 알라딘 서재에 글들은 네이버로 옮겨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 이게 또 일이라 솔직히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그냥 알라딘이 알라진 서재를 이용한 사업 다각화를 고민하고 발전시켜 알라딘 서재를 좀 더 오래 운연했음 좋겠단 생각을 하게 되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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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26-02-01 0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안하네요 ㅠㅠ

카스피 2026-02-01 13:53   좋아요 0 | URL
요즘 알라딘이 서재에 대한 신경을 전혀 안쓰고 있는것 같아요.

감은빛 2026-02-04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알라딘이 서재를 방치하고 있다는 의심이 드네요.

카스피 2026-02-04 22:37   좋아요 0 | URL
오래되신 분들은 알라딘 서재가 점차 방치되고 있단 생각이 드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