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현재 알라딘에서 4월의 작가에 한강 작가를 선정하고 2만원 이상 책 구매시 사은풍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그러면서 2025년을 한강을 읽는 해로 전하고 그의 작품 12권을 분기별로 나누어서 독서하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군요.


사실 작년 10월 한강 작가의 논벨 문학상 수상은 온 국민이 염원하던 일이었지만 솔직히 그 누구도 전혀 기대히자 읺고 있었기에 한강 작가의 수상은 전 국민에게 크나큰 기쁨을 준 것이 사실이지요.사실 한강 작가의 작품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 아니기에 당시 알라딘 댓글을 보더라도 읽기 어렵거나 혹은 읽지 않았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하지만 수상이후 온 오프라인의 서점에서 한강 작가의 작품들은 모두 소진되었고 해당 출판사들은 기쁜 마음으로 증쇄(대략 전 저서 100만부정도)를 했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납니다.


이처럼 한강 작가는 대한 민국 대부분의 국민이 아는 인지도 1위의 작가가 된 것은 틀림없는데 알라딘에서 이달의 작가로 선정하는 것은 좀 뜬금 없는 것 같습니다(1월:토스토엡스키 2월:이지은 3월:정희진)

이달의 작가는 1~3월 이달의 작가 선정에서 알 수 있듯이 사망한지 오랜된 인물이나 인지도가 낮은(?) 작가들을 선정해서 판매 증진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것 같은데 굳이 대한민국 인지도 탑인 한강 작가를 선정할 필요가 있엇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만일 굳이 4월의 작가로 한강을 선정하고 1년 내내 한강 읽기같은 판매 이벤트를 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작년 수상이후 증쇄된 한강의 저서들이 노벨 문학상의 수상 열기가 식으면서 생각보다 판매가 많이 일어나지 않아서 그런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실제 알라딘의 DB륾 봐도 그런 느낍이 듭니다.

알라딘의 판매 데이터에 의하면 25년까지 한강 작가의 책은 대략 373,611권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됩니다.한강 작가가 93년 등단해 2024년까지 20년간 12권의 책을 저술했는데 이는 권당 31,134권이 판매되었고 집필기간을 고려하면 20년간 권당 1,566권이 판매되었다는 뜻입니다.


물론 이는 다른 인터넷 서점이나 대형 서점들은 제외한 판매량이기에 결코 적은 수는 아니라고 여겨집니다.하지만 알라딘에서 판매된 약 37만권의 한강 작가의 작품중 만일 수상 전후로 판매량을 비교했다면 아마도 수상이후 작가의 작품이 이전보다 월등히 많이 판매되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즉 수상이후 단기간에 한강 작가의 책들이 많이 팔렸지만 노벨 문학상 수상에 따라 증쇄한 수량이 (알라딘)창고에서 빠질만큼 판매는 되지 않아서 이달의 선정 작가로 정하면서 판매 마케팅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한국인이 책을 읽지 않는 다는 사실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실이지만 노벨 문학상 수상의 열기조차 몇개월이 가지 않는 다는 사실이 좀 씁쓸해 집니다.

그리고 알라딘에서 한강 작가의 판매 마케팅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려면 한강 작가의 책들을 어떻게 남성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선 보일지 더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보요지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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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5-04-17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강 작가의 작품을 해설해 주는 유튜브가 많으니 해설도 함께 보면 작품의 맛을 제대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카스피 2025-04-18 01:59   좋아요 0 | URL
작품을 해석하는 동영상이 있을 정도면 일반인들이 책을 쉽게 읽을 수 없는 내용이란 뜻인데 그래선 암만 노벨 문학상 수상자의 책이라도 많이 팔리기는 힘들겠지요^^;;;
 

일이 있어 신림동에 방문했다가 마침 찾던 책이 알라딘 중고서점 신림점에 있어서 신림점으로 향했습니다.

위치는 초행길이라 일단 알라딘에서 검색해서 찾아갔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로 318, 청암위브 지하 1층 (신림동)

알라딘이 알려준 지도를 보면 신림역 2번 출구고 죽 나와서 버거킹과 다이소가 보이는 건물의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 지하철 역을 나와서 조금 걷다보니 1층에 버거킹이 있는 건물이 보이네요.그래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갔는데...아니 다이소만 있고 알라딘 중고서점은 보이질 않는 겁니다.지하 1층이 확실한데 지하 1층에 알라딘이 없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네요.

그래서 다시 1층으로 올라와 인포메이션에 확인해 보니 지하 1층에 다잉소/알라딘 중고서점의 팻말은 있으나 알라딘 중고서점은 없습니다.

황당해서 알라딘 신림점 전화번호를 찾으니 전화번호가 없네요.알라딘도 주말이라 통화자체가 안됩니다.


일단 다시 다이소에 방문하여 직원에게 물어보니 알라딘 중고서점은 건물 밖으로 나가셔서 찾아야 된다고 알려줍니다.그래서 무슨 말인가 싶어 건물 밖을 나와서 보니 알라딘 중고매장으로 내려가는 지하 계단 입구가 건물이 아니 외곽에 따로 있습니다(눈이 잘 안보여서 못본 것이군요)

즉 다이소와 알라딘 중고매장은 한 건물의 지하에 위치하는 것 맞으나 다이소는 본관 출입구를 통해 내려가고 알라딘 중고서점은 건물 외부 출입구를 통해 지하로 내려가는 구조로 이 두 매장은 같은 지하 1층에 있지만 서로 통행이 안되는 특이한 건물 구조입니다.


사실 신림동에 사는 분들이라면 아마 혼동 될 일이 없을 거지만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알라딘의 지도만 보고 당연히 본관 건물 지하 1층에 갔다가 알라딘이 없어 당황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이런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주소옆에 신림점 입구는 건물 출입구 지하가 아닌 건물밖에 따로 외부 출입구(입구 사진도 첨부)가 있다고 한줄 적어 주는 것이 처음 찾는 이들의 혼선을 덜어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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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리뷰하는 항목이 있는데 아무래도 알라딘 서재의 본 목적이 책 리뷰나 DVD리뷰를 통해서 리뷰를 본 이들이 알라딘에서 해당 책과 DVD를 구매하게 끔 유도하는 측면이 좀 강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런데 도서 리뷰의 경우 아주 오래된 책이 아니라면 알라딘이 나름 대형 인터넷 서점이기에 웬만한 책들은 다 도서 DB가 있어서 큰 문제가 없으나 영화리뷰의 경우 근래에 나온페 영화라도 큰 인기가 없어서 알라딘에서 DVD취급을 하지 않는 영화(보통은 중국영화나 비영어권 영화)의 경우 일단 제목부터 쓸수가 없어서 원천적으로 리뷰가 불가능 합니다.굳이 할려면  페이퍼에서 해야 되는데 이런 경우 별점도 줄 수 없지요.


그래서 영화(DVD)의 경우 리뷰시 현재처럼 알라딘 DVD만 리뷰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좀 개선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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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서점은 현재 대략 50개점이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1호 매장이 종로점인지 강남역점인지 잘 모르겠으나 1호점 출점이후 꾸준히 전국적으로 많은 중고매장을 open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알라딘 중고매장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현재 강남역 점을 자주 이용하는데 아무래도 살고 있는 곳에서 교통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강남역을 갔다가 일이 있어 영동시장 쪽으로 올라가는데 익숙한 간판이 보입니다.살며시 가서 보니 지하에 또 알라딘 중고매장이 있는 겁니다.나중에 찾아보니 알라디 신논현 점입니다.위치는 논현역과 신논현역 사이 아주 유명한 정형외과 건물(아아구 이름이 기억나질 않네요)인근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나서 지하로 내려가보니 신규매장이라서 그런지 상당히 깔끔한데 강남역점 보다는 크기가 다소 작은것이 한 반절이 되는 것 같습니다.언제 생겼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강남역을 중심으로 버스로 몇 정거장 거리에 강남역점,신논현역점,가로수길점이 몰려있습니다.가로수길점이야 논외로 치더라도 신논현점은 강남역점에서 도보로 한 5~10분 거리이기에 굳이 이곳에 새로 매장을 open할 이유가 있나 여겨집니다.

혹시 강남역점의 계약이 만료될 시점이라 미리 이곳에 신규 open한것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아무래도 강남 상권이 좋아 유동인구가 많아서 강남구에만 3개점을 open한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지만 헌책을 사랑하는 사람 입장에서 본다면 알라딘 중고서점의 경우 서울 25개구에서 현재 22개점이 있는데 강남구(3개),송파구(2개),관악구(2개)등 너무 몇개 지역에 편중되어 있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물론 판매와 이익도 중요하지만 알라딘 중고서점의 원래 목적을 생각한다면 다른 구에서 알라딘 중고서점은 open해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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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을 보니 삼총사를 북 펀딩하고 있네요.사실 삼총사는 이미 오래전부터 국내에 번역된 책인데 굳이 알라딘에서 북 펀딩을 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책소개를 보니 국내 최초 프랑스를 완역한 책이라고 합니다.그럼 그동안에는 전부 영어나 일어를 중역한 책을 읽었나 봅니다.50년대부터 국내에 소개된 나름 국내에 독자 수요가 많았던 아르센 뤼팽도 2천년 초반이 되어서야 경우 성기수님이 프랑스어 완역 출간을 했으니 실제 저자가 프랑스인이 책도 직접 번역하는 일이 드물었나 봅니다.


사실 삼총사는 그간 아동용 축약본으로 만 읽어서 대충 내용은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완역본을 보니 천페이지가 넘는 초 장편이네요.가격도 가격이지만 두께도 만만치 않아서 쉽사리 읽기 어려운 책인 것 같습니다.

특별판이니 분권된 책도 향후 나오겠지만 아무래도 책 덕후라며 북 펀딩해서 먼저 소장해 보고픈 욕망을 일으키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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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교수 2025-04-02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11년에 두권으로 출간한 버전의 합본 인가요? 번역자가 같네요. 이참에 ‘철가면‘도 이어서 내주면 좋겠네요.

카스피 2025-04-02 14:08   좋아요 0 | URL
저도 잘 모르겠는데 출판사를 바꾸면서 아마 합본으로 나온것이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