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매출증대(실제 많은 알라디너들이 책 리뷰를 쓰고 그것이 판매로 이어지는 것 같은데)에 영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지 알라딘 서재에 대한 개편이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실제 알라디너와의 소통 창구라고 할 수 있는 서재지기와의 대화 창도 막아버리고 있으니 잘 알 수 있는 일이죠.그래 제 서재에서도 몇 번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알라딘은 당최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꾸준히 개선사항을 요구해야 겠기에 다시 글을 올려 봅니다.


알라딘을 클릭해 들어가면 메인 화면에 알림센터 창이 뜹니다.

여기에는 보통 다른 분들이 적으신 서재 댓글을 도착을 알려주고 있어 개인서재로 들어간 댓글을 확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좋은 기능이긴 한데 문제는 오늘자로 캡쳐한 저 댓글 알람 3개가 최신이 아니라 2월 17~19일 사이에 작성된 댓글이란 것이죠.즉 3월 20일 현재 한달전에 달린 댓글이 마치 최신 댓글 알람인냥 저렇게 메인화면 알림센터에 떡 하니 뜨고 있다는 것입니다.실제 최신 댓글은 전혀 도착 유무를 알려주고 있지 않고 있으니 참 황당하지요.


이 뿐만이 아닙니다.나의 서재>방문자 통계를 가보면 연간 통계란 항목이 있습니다.이것은 나의 서재의 연간 통계사항을 알려주는 리포트인데 26년도 1/4분기가 다 되어가는 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24년 통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더 웃긴것은 연간통게 옆에 붉은 색으로 N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겁니다.

보통 저런 표시가 붙으면 새로운 자료가 업데이트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24년 구 자료를 두고 저런 표시를 붙이고 있으니 매번 25년 연간 자료가 업데이트 되었나하고 클릭해 보다 배신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서재의 소소한 문제점을 꾸준히 제기하는 데도 업데이트를 할 생각이 전혀 없는 것을 보면 알라딘 측에서는 더 이상 돈이 안되는 서재에는 신경을 쓰지 않을 생각인가 봅니다.

알라딘아 쓸데없이 새로운 신규 서비스를 남발하지 말고 있는 서비스나 제대로 개선해 주라~~~~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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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26-03-20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치하는 느낌입니다. 알아서 손절하고 나가라고...

카스피 2026-03-21 02:00   좋아요 0 | URL
정말 그런것 같아요 ㅋㅋㅋㅋ
 

알라딘 서재를 하면서 서재 브리핑에 뜨는 즐찾이신 분들의 글들을 읽는 경우가 많습니다.뭐 굳이 알라딘 서재에 가서 hot이나 new글을 읽지 않기에 제가 읽는 분들의 글은 대부분 오래전에 즐찾된 분들이지요(요 몇년간 서재 시스템이 바뀌어서 즐찾대신 친구신청이라고 해서 과거처럼 즐겨찾기로 살며시 클릭할 수 없을 것 같기에 친구신청은 좀 어렵더군요)


예전에는 조용히 서재글만 읽곤 했는데 가끔씩 댓글도 다는 경우가 있었는데 사람들마다 생각이 제 각각이니 제가 달은 댓글이 서재 주인의 마음에 들지 않아선지 날카로운 답글을 받은 적이 있어 요즘은 댓글을 달 적에도 최대한 평이하게 조심스럽게 쓰는 편입니다.

그리고 즐찾했던 분들 중에 이제는 서재를 떠나신 분들도 상당히 맣으셔서 남아 계신 분들의 글이 올라오면 이제는 댓글은 안쓰는 경우가 있더라도 좋아요를 살며시 누르는 편이지요.


그런데 얼마전 서재글에 좋아요를 눌렀는데 갑작스레 OOO님은 OOO님의 좋아요를 허용하지 않습니다란 메세지가 뜨더군요.이 메세지를 보고 알라딘 서재에 좋아요를 거부 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왜 거부를 당했지 제가 무슨 무례한 행동을 했나 싶어 과거 댓글을 살펴보기도 했는데 별로 많은 댓글을 단 적도 없고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내용도 없고 또 실제 불쾌하다는 뉘앙스의 답글도 받으 기억(실제 이런 답글을 받으면 쫄보라 다음부터는 절대 댓글을 달지 않습니다)이 없어서 좀 충격이었습니다.


아무튼 좋아요 거부 메세지를 받으니 좋아요를 누르기도 참 조심스러워 지고 댓글도 참 여러번 점검해서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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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6-03-18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 참, 애매합니다.ㅠㅠ

카스피 2026-03-18 17:01   좋아요 0 | URL
ㅜ.ㅜ

맥거핀 2026-03-18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나름 올드멤버인데 그런 게 있는지는 전혀 몰랐네요. 좋아요를 거부할 권리도 분명히 있기는 하겠지만...뭔가 야박스러워 보이기는 하군요. (근데 아마 특정인을 거부하는 건 아니고...그냥 전체 좋아요를 다 거부하는 거 아닐까요..?)

카스피 2026-03-19 10:20   좋아요 0 | URL
ㅎㅎ 저도 그런 기능이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좋아요를 거부한다는 것은 제가 뭔 잘못된 댓글을 달았었는지 서재 쥔장의 기분을 나쁘게 했는지 스스로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의 좋아요는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 개인별로 좋아요 거부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yamoo 2026-03-18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기능을 활용하는 사람들은 뭘까요? 진짜 사람들은 참 다양합니다. 서재 운영하면서 그렇게 까칠하게 할 게 뭐있을까요? 그런 기능도 알라딘에 문의해서 알아낸 다음 적용한 듯합니다. 그런 기능이 있는지 금시초문이고 그런 기능이 있는 줄도 모르는 알라디너가 대다수일 겁니다.

뭐, 저도 본의 아니게 답글을 달면 그게 사람에 따라 날카롭게 비춰질 수 있지만 말입니다..^^;;

카스피 2026-03-19 10:22   좋아요 0 | URL
ㅎㅎ 전체 댓글을 막아 놓은 기능이 있다는 것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좋아요를 거절하는 기능이 있다는 사실은 정말 처음 알았네요.야무님 말씀처럼 알라딘에 문의하지 않으면 몰랐을 기능인것 같습니다^^;;;

Comandante 2026-03-18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서재에 정신병자들이 좀 많습니다.

카스피 2026-03-19 10:23   좋아요 0 | URL
ㅎㅎ 사람들마다 모두 성향이 좀 다르시니까요^^

잉크냄새 2026-03-18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작년에 같은 경험을 하고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좋아요 전체에 대하여 거부한 것인지 특정인에 대하여 거부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아이디 자체가 떠버리니 기분이 살짝 상하더군요. ㅎㅎ

카스피 2026-03-19 10:24   좋아요 0 | URL
오 저보다 잉크냄새님이 먼저 겪으셨네요.전 제가 처음이 아닌가 싶었는데 갑작스레 동지의식을 느끼게 됩니다 ㅋㅋㅋ
좋아요 거부는 전체 거부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저 외에 다른 분들의 좋아요 숫자가 있는 것으로 보아 개별적으로 거부를 지정하신 것으로 보입니다ㅜ.ㅜ

서니데이 2026-03-22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요 거절 기능이 있었어요? 처음 듣는데 다시 찾아봐야겠어요.
 

눈이 안좋아서 한 2년간 알라딘 서재에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여전히 눈이 좋지 않아 큰 병원에서 비싼 주사를 맞으면서 치료받고 있지만 그나마 서재에 글을 올린 정도(화면을 크게 하고 시간이 걸려 입력해야 하는 불편은 있지요)가 되어서 요즘은 외부와의 소통의 차원에서 하루에 한두개씩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 2년에 서재에 글을 올리지 않을 적에 일일 방문자수를 확인해 보면 한 20명 내외 일적이 많았습니다.글도 안올리는데 그래도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이 좀 놀랍긴 했는데 다시 서재에 글을 올리면서 찾아주시는 분들이 꾸준히 늘더군요.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의문점이 생기더군요.

제가 다른 분의 서재를 방문하는 경우는 대부분 과거에 제가 즐찾등을 해서 서재 브리핑에 새글이 올랐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물론 알라딘 서재 메인화면에 나,오는 HOT,New글을 볼 수도 있지만 우선 알라딘 서재 메인 화면으로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솔직히 잘 안가는 편이긴 합니다.게다가 Hot에 오르려면 좋아요를 몇개 이상 받아야 하고 New역시도 다른분들의 글이 많이 올라오면 금방 사라지기에 이 역시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꾸준히 한두개씩 매일 글을 올리지만 올린 글이 좋아요를 많이 받는 편이 아니라 hot란에 오르는 경우도 별로 없고 올린 글 역시도 금방 new에서 사라지기에 일반적으로 제 서재를 찾아오시는 분들을 과거 즐찾 하셨던 분들이 대다수 일 거란 생각이 듭니다.하지만 과거 즐찾을 해주셨던 분들도 이제 서재 활동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예전에 가끔씩 댓글을 달아 주셨던 분들이 이젠 안보이시고 실제 찾아가도 더 이상 서재 활동을 안하는 경우도 많으심)이 많으시고 그래선지 즐찾에 등록된 분들도 줄어들기에 이분들이 다 오실 거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요즘 제 서재에 찾아오는 분들의 숫자를 보면서 어떻게 알고 방문하나 하는 생각이 다시금 떠오릅니다.Hot한 글도 아니고 즐찾하시는 분들도 많이 줄었는데 어떻게 이리 꾸준히 방문하는 지 무척 궁금해 지네요.

혹시 유튜브처럼 제가 모르는 알고리즘이 알라딘에 있어 제 서재를 소개하는지 무척 궁금해 집니다.아니면 알라딘말고 외부에서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은걸까요???


알라딘에서 방문자에 대한 유입 경로를 알려주면 좋겠지만(자주 찾지만 제가 모르는 분들의 경우 저도 서재에 감사 방문을 하고 싶거든요) 요즘 알라딘은 서재에 대한 관심이 1도 없는 것 같아서 일개 블로거의 궁금증에 대해 답을 해주지 않을 것 같으니 궁금중은 그냥 궁금증으로 남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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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랑 2026-02-20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꼼쥐님의 글에서 읽은 ‘영혼의 시력저하‘ 는
건강한 사람들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듯 합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구요.

다른 영혼의 시력은 몰라도
제가 중학교때부터 안경을 써서 그런지
눈과 관련한 영혼의 시력은 그나마 있는 편입니다.

부디 카스피님의 빠른 시력 회복을 빌며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좋은 소식 있으면 서재에 게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 방문자 유입경로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ㅠ
새로운 글을 쓴 서재에 방문하고 싶지만
제가 모르고 지나치는 서재의 글들이 많은듯 하거든요.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서야 알게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카스피 2026-02-23 17:18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합니다^^
 

알라딘에서 2026년 새해맞이 출석 체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네요.7일간 출석 도장을 찍으며 일 200원의 적립금을 지급해서 최대 1,200원의 적립금을 준다고 하네요.


이런 출석 이벤트는 작년에도 한 것으로 기억하느데 그 때와 다른 점은 작년에는 PC에서도 출석 체크가 가능했는데 올해는 앱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바뀌었다는 점 입니다.


알리딘 측에서 본다면 알라딘 앱 다운 건수가 적어서 이런 이벤트를 하나 본데 솔직히 소비자 입장에서 핸폰에서 굳이 앱 다운을 안 받고도 알라딘을 볼 수 있는데 특별하게 앱을 다운 받는 수고를 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이런 이벤트에서 발생한 적립금은 매번 이야기 하지만 오로지 온라인에서 신간 서적만을 구입할시에만 사용가능 해서 책 구입시 어는 정도 도움이 될려면 이벤트 적립금이 어느 정도 모여야 되는데 이런 이벤트 적립금은 한달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훅 사라져서 그닥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니 굳이 참여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개인적으론 적은 적립금이라도 중고서점에서 사용 가능케 하며 오히려 더 많이 이용할 듯 싶네요.)


물론 알라딘에서 책을 많이 구입하셔서 마일리지나 적립금이 많으신 분들은 이런 이벤트 적립금을 추가해서 신간 서적을 구매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을 터인데 요즘 알라딘 행보를 보면 너무 사업적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 같아서 좀 아쉽단 생각이 듭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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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서재글을 읽다보면 심심치 않게 미시마 유키오의 작품에 대한 리뷰를 종종 보게 됩니다.일본에서 한참 극우 세력들의 혐한 분위기가 일본 서점가를 뒤 덮을 적에도 한국에서는 일본을 혐오하는 책들이 발간되거나 일본 문학 작품을 읽지 말자는 반일 감정이 적어도 독서인들 사이에서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일본 작가 미사마 유키오가 한국의 독서인(알리디너 포함)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것이 하등 이상할 필요가 없지요.실제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두명인지 세명을 배출한 일본이고 활자 중독증이라고 할 만큼 책을 많이 읽는 민족이기에 뛰어난 문학 작가가 많은 것이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미시마 유키오는 그의 뛰어난 문학성과는 별개로 극우적인 천황주의 중심의 군국주의자로 해도 무방할 극우적 인물입니다.미시마는 전쟁 당시의 상황을 아름답게 추억하고 있었으며, 또 하가쿠레 같은 옛 사무라이의 규범을 미덕으로 여겼기 때문에 60년대 소시민적인 행복을 추구하던 일본 분위기에 대해 불만을 품고 천황을 위해 명예롭게 죽을 수 있던 일본을 부활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기에 당시 일본을 지배하던 자민당조차 유약하다며 타도할 대상으로 여겼을 정도니까요.


미시마 유키오는 1970년 11월 25일에 일본의 전쟁이 가능한 헌법 개정과 자위대 궐기를 주장하며 인질극을 벌이다 자위대 병사들이 이를 받아 들이지 않자 할복 자살했습니다.당시는 일본 패전이후 25년 밖에 되지 않아서 전쟁의 참상은 물론 제국주의 시기 일본군의 폐해를 직접 경험한 세대들이 많이 살아있었고 지위대 역시 군대라기 보다는 공무원에 가까운 경찰집단 같은 느낌이었기고 오키나와에 미군이 주둔하던 시기라 미시마 유카오의 터무니 없는 주장이는 일본에서 전혀 받아들일 수 없었던 시절이었죠.

<미사마 유키오>


지금 생각해 보면 미시마 유키오는 돈키호테 같은 일종의 망상꾼 바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70년 당시 자위대원의 절반이상이 미사마의 생각에 동조했으며 그의 바람대로 현재 일본은 자민당의 대승으로 전쟁 가능한 나라로 한발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사실 일본 제국주의에 침탈을 받았던 우리의 입장에서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사랑했던 일본의 문학작가들이 많음에도 굳이 군국주의,제국주의,천황통치를 주장했던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을 번역하고 또 굳이 이를 찾아서 읽을 필요가 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미시마 유키오는 일본 문학사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질 정도로 유명하며 일본에서 한 손에 꼽을 정도의 대문호이며 일본뿐만이 아니라 노벨 문학상 후보에 5차례나 오를 정도로 한국을 포함한 해외 문학계에서도 많이 언급될 만큼 주목받는 엄청난 작품들을 쓴 사람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한국은 1960년대부터 일본 문학 번역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미시마 유키오는 그 시절부터 한국 지식인 사회에서 '읽어야 할 작가' 중 하나로 인식되어 왔고 2025년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에 대한 학술회, 전시회가 열리고, 국내 최초로 미시마의 단편선집이나 기존 작품의 새 번역본이 잇달아 출간되면서 접근성이 높아졌기에 많은 분들이 책을 읽는다고 생각합니다.


2025년은 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夫)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고 할복자살 55년이 되는 해로써 일본은 물론 세계 곳곳에서 미시마 관련 기념행사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미시마가 남긴 수많은 작품들도 서점가 베스트셀러로 재등장 했는데 우연찮게도 일본은 얼마전에 다카이치의 자민당이 대승을 함으로써 평화헌법을 개정할 수 있게 되었지요.한국인의 관점에서 본다면 천황만세를 외치는 일본인읜 대략 80%정도이고 독자적 군사력 강화를 주장하면서 과거 식민지 역사를 두둔하는 일본인까지 합치면 일본인 95%가 우익이라고 할 수 있다고 보여지기에 과거에 대한 반성이 일절없는 현 일본의 우경화는 매우 심각하단 생각이 듭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아무리 문학적으로 뛰어난 작가라고 해도 굳이 한국인이 우리까지 미사마 유키오의 열풍에 휩싸여서 대한민국 출판계가 그의 책을 굳이 번역 출간까지 할 필요가 있고 또 알리딘과 같은 대형 서점들이 이를 유통시키고 독자들이 굳이 이를 찾아서 읽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일 독일에서 매우 뛰어난 문학가이지만 과거 나치 독일을 찬양하는 작가가 있다면 당시 나치 독일의 피해를 입은 인접 유럽국가와 이스라엘등이 문학성의 뛰어나다는 이유 하나로 그 작가의 책을 과연 읽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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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26-02-13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일 서정주의 글에 대한 찬반논란에서도 미적 감각의 최고봉인 그의 글이 정치적 성향으로 묻히는 걸 안타까워 하는 이들도 있죠. 하지만 전 문학 이전에 삶과 사상이 먼저 놓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학과 삶과 사상을 따로 분리해서 볼 수는 없는 일이지요. 어찌보면 미시마 유키오는 서정주보다 더 관대한 대접을 받는 느낌입니다.

카스피 2026-02-14 02:03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미시마 유키오는 그의 천황주의 군국주의적인 정치적 성향에도 불구하고 일제시대에 직접적으로 당시 조선침탈과는 큰 상관이 없기에 한국에서는 정치성햐과 작품을 분리해서 보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