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말년시를 맞이하여 알라딘에서 벌이고 있는 이벤트에 내가 끼여들 여지는 거의없다

워낙이 읽은 책이 없다보니 알량한 밑천으로 함부로 대들기 거시기하다

그리고 또다른 이벤트는 솔직히 기가 질려서 못하겠다. 가상뉴스를 7개나 써 내라니!

한 세개 정도면 마음먹고 덤벼들 수도 있는데 7개는 내게 너무 많다

이래저래 내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는 포인트나 돈 들여가지고 이벤트 서적 구입하는거다

남들은 열심히 해서 돈 되는거 얻어 가는데 어찌된 게 나는 돈 들여 참여하고 있다.....

이게 다 내공이 부족해서다. 자유자재로 어느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밑천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 밑천이라는 것을 확보할려면 어디 한두가지 만으로는 어림없는 소리다

알라딘 폐인이 다 되어야 할 것인데 나로서는 버거운 길이다

어디 알라딘으로 삼행시 같은거 짓는 이벤트는 없을려나! 그건 자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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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대문에 걸려 있는 올해 기억할 만한 책 베스트 7을 보았다

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니 알라딘에서 알아서 뽑았을 것이다

그런데 참으로 황당하다. 그 중에서 내가 읽은 책은 하나도 없다. 구경은 몇권 해봤다

내용도 좋고 많이 팔리고 그리고 의미도 있는 책을 선정하였을 터인데

그 중 나에게 선택된 책이 한권도 없다니....나의 책 선택하기는 무슨 오류가 있는 것일까?

하기야 나는 워낙 슬로우 스타트다. 올해 나온 책은 내년 정도가 되어야 구입이 가능해진다

미리 사놓은 책들을 아직까지 읽어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올해 나온 책은

나의 관심권에서 멀어졌을 가능성이 많다. 남은 분량이 적어야 새로 구입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가?

어쨌거나 이 일곱가지 책들은 메모해 두었다가 기회가 되면 한번 구입해서 읽어는 보아야겠다

나의 책 선택행태를 한번 검증받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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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면 날씨 추운것이 기분을 적당히 좋게 만드는 수준을 넘어선다

으스스 떨리고 뭐 한가지라도 더 덮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라면 이미 즐기는 수준은 지난 것이다

우리 마음은 십중팔구 우리 몸의 영향을 받게 되어 있다. 바늘과 실과의 관계다

날씨가 춥고 몸이 움츠러드니 자연히 마음도 움츠러드는 모양이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 알라딘에 오시는 여러 님들도 발길이 뜸하다. 한적하고 으시시한 분위기다

년말이라 다들 개인 일정으로 바쁜 것도 있겠지만  아마 날씨 영향이 더 크리라!

아니면 한때의 내가 그러했고  또 앞으로도 그럴지도 모를 증상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그냥 별다른 이유없이 마음이 가지 않다가 저절로 발길이 뚝 끊어지는 현상 말이다

우리 님들께서 집단적으로 그런 증상을 겪고 있는 듯하다. 물론 곧 돌아오겠지만.

아니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저 나의 대단한 착시때문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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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년말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막상 내가 참여할 수 있는 것은 그렇게 많지 않다.

참여하다가 도중에 그냥 포기하고 물러서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도 않은 경험을 마치 한 것처럼 가장해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는 없는 문제다

그러고 보니 그간 알라딘과 나의 소통에 적잖이 문제가 있었음이 드러난다

올해 최고의 책을 뽑는 것도 그렇다. 예시된 것들 중에 내가 안 읽은 것이 태반이다

다들 올해에 널리 읽혀지고 많이 팔린 책들이 엄선된 모양이다. 하지만 무슨 소용이랴!

 항상 남들 다 읽고 난 뒤 최소 1년은 지나야 책을 구입하는 나의 패턴으로 볼 때

내년에도 같은 행사가 있다면 아마 참여하지 못할 것이다. 한 2년정도 확대하면 또 모를까?

그냥 단답형으로 독자가 직접 기재하는 방식으로 바꾸면 안될까? 그러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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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과의 교감을 타이틀로 내세우는 페이퍼방이지만 그렇게 안된 경우가 있다

바로 화장품 코너다. 여전히 이곳은 내 발길과 눈길이 제대로 닿지 못하는 장소다

사실 알라딘에 화장품 코너가 생긴다고 했을 때 좀 황당했다. 전체적인 조화가 부자연스러웠기 때문이다

책 파는 가게에 화장품을 팔다니! 이것은 전문점이 아니라 말 그대로 잡화점이다

알라딘은 책 전문점이라고 알고 있는 나에게 잡화점은  참 생뚱맞은 것이었다

어쨌든 내가 그런 인식을 가진다고 해서 잡화점이 전문점으로 하루 아침에 바뀔리는 없을 것이다

년말이고 곧 있으면 크리스마스인데 와이프 선물을 위해 나는 화장품  코너에 들러볼 생각이다

기껏 내가 알고 있는 것이라야 루즈, 화운데이션, 마스카라, 매니큐어 정도다. 이중에서 고를 것이다

이것 말고 듣도 보도 못한 요상한 기능성 화장품이 있으면 혹 그것에 손길이 갈지도 모르겠다

그나저나 책과 마찬가지로 화장품도 시중가 보다는 값이 좀 싸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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