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믿지 못하는 경우가 어디 있겠는가? 다 과정적이고 결과적이다

처음부터 믿지 못했으면 아예그 사람과 일을 같이 하지 읺으리라!

그리고 중간에 틀어지는 경우의 대부분은 재물이다. 즉 돈이다.

돈이란 요물은 멀쩡하게 사람을 불신하게 만들고 인간관계를 파탄시킨다

한쪽에서는 돈을 전달했다고 얘기하고 또다른 쪽에서는 받은 적이 없단다

그렇다면 분명 사고다. 중간에서 연결하는 자가 저혼자 가로챈 것이 분명하다

준 사람도 고역이고 받기로 한 사람도 고역이고 삥땅한 사람도 결국 폐가망신이다

그 돈 받아서 벼락부자 될 것도 아니고 언젠가는 반드시 밝혀질 것이련만 한순간 판단미스다

그리고 판다을 그릇되게 만든는 것 중 으뜸은 역시 돈 욕심이다

나라도 그런 위치에 놓여져 있다면 그러지 말라는 보자이 없다. 자신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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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ica watches 2010-03-22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584 2010-05-11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그런데 얼마전에 우리나라도 산유국이 되었단다. 정확히는 산천연가스국이다

울산 앞바다에서 거대한 가스층이 발견되더니 이윽고 시추되어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울산지역에서 약 10년동안 쓸 수 있는 양이라고 하던데 개발비용을 등을 제하고 나면

꽤나 남는 장사인 모양이다. 즉 경제성이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세계각지에 석유나 천연가스를 탐사하기 위해 우리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단다

개발을 책임지고 그 댓가로 일정량의 지분을 확보하는 식이다. 이것도 이득이 꽤 짭짤한 모양이다

비단 나라안에서 생산되어야 산유국이 아니다. 흰고양이든 검은고양이든 쥐만 잡으면 된다

세계 구석구석에서 우리가 참여한 개발사업이 성공을 거두어 석유가 펑펑 쏟아졌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석유수출구기구 즉 OPEC에 가입하는 그런 날을 한번 기대해 본다

그리고 이왕이면 그 OPEC의 의장이 되어 석유값을 좌지우지했으면 하는 바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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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에 대한 한이 맺혀서인지 우리는 땅을 원망도 많이했다

하필이면 왜 우리나라에는 석유 한방울이 나지 않는 것일까? 지천에 깔려 있는게 석유인데 말이다

그래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전국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석유를 찾는 이들이 있었다

오로지 개인재산으로 모든 비용을 충당하며 거창한 사명감에 사로잡힌 이들이었다

터지면 대박이요 안터지면 쪽박이라! 그렇게 도아니면 모식으로 밀어부친 이들이었다

그래서 한때는 포항 등지에서 석유가 묻혀 있다고 보도되기도 하였지만 헛소문이었다

그들의 가상한 용기와 도전정신은 나름대로 칭송해줄만한 것이었지만

현실은 현실이었다. 가산도 탕진하고 가족들한테도 버림받고 무엇보다  자기인생을 허망하게 낭비하였다

석유는 끝끝내 그들을 외면하였고 또 우리나라를 외면하였다. 그게 우리의 팔자였다

석유없이도, 그 비싼 석유를 그렇게 사들이고도 경제성장을 이룬 우리나라. 어쨌든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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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석유 한방울 나지 않는다고 국민학교때부터 배웠다

이른바 산유국이 아닌 것이다. 자원이 없는 그것도 가장 중요한 자원이 없는 나라에서

할 수 있는 일이란 자원을 수입하여 그것을 원료로해서 제품을 만들고 내다 파는 것이었다

많이 들어보았던 가공무역이라는 것이다. 또 한가지 주기적으로 체험했던 사실은 에너지 절약이었다

기업은 말할 것도 없고 일반 가정에서 그리고 개인들은 절약에 아주 민감하였다

잘 살지도 못하는 나라가 비싼 돈 들여 수입하는 석유를 아끼지 않고서는 버텨낼 재간이 없었다

그런데 어떤 측면에서는 그 절약이라는 것이 개인에게 더 강하게 요구되었다

기업은 물건 만들어 팔아야 했다. 애너지 투입은 불가피하고 마냥 절약을 장려할 수는 없는 일이다

실제 현장에서, 생활에서 악착같이 절약해야 하는 부류는 바로 가정이고 개인이었다.

얼마만한 효과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나라에서 분위기 잡으면 고스란히 개인도 당하던 시대...

여전히 석유는 내게 그런 기억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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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적으로 만나면 너무나 나약하기 이를 데 없는 사람들이

끼리끼리 모여서 제법 세를 이루면 어디서 그런 용기가 솟구치는 것일까?

쉽세 나서지 못하고 맨날 가장 뒷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사람들도

모이면 갑자기 배짱이 생기고 맨 앞줄에 자발적으로 뛰쳐나가는 경우를 자주 목격한다

동일한 목적을 향해 같이 동고동락하며 싸우고 있다는 어찌되었거나 동지애!

내가 나가서 터지면 뒤에서 동지들이 받쳐주고 있다는 믿음은 도무지 불가능한 일이 없게 만든다

누구라도 그러지 않겠는가? 마냥 약자로 살다가 이제 강자가 되어 누리는 그 짜릿한 쾌감!

그러나 절제하지 못하면 신세 망친다. 짧은 순간의 쾌감으로 긴 세월 후회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지어다

자신의 본분이 있고 그릇이 있고 역할이 있고 그리고 한계가 존재한다. 현실이다

현실을 한순간에 뛰어넘거나 오랜 순간 망각하는 자는 곧이어 재앙이 닥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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