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sayonara님의 "모든 것이 완벽한 수퍼맨의 밋밋한 액션"

대부분 그러하더군요. 2편은 아예 만들지 않았으면 하는 느낌 말입니다
액션배우에게 연기력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스티븐 시걸은 진짜 연기력이 없더군요. 좋으나 싫으나 똑같은 표정....
사람 싫어보이면 모든 게 다 그렇게 보인다고 하더니
그 말총머리는 싹뚝 잘라버렸으면 좋겠더니만 아직도 기르고 있는지요.
안녕히 계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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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sooninara님의 "[퍼온글] 노무현 대통령은 하야하라"

대한민국에 진보는 없다. 뭐가 진보란 말인가. 진보를 함부로 들먹이지 말라!

대통령이 직접 살인을 했는가? 아니면 김선일씨를 찍어서 이라크로 보내는 바람에 그만 죽고 말았는가? 파병한다고 할때는 그저 길거리에서 피켓이나 흔들고 대통령 나쁘다고 목소리 조금 높인거 말고 또 무슨 일을 했는가? 그토록 파병이 걱정되고 그 파병으로 인하여 국민의 안위가 염려스러우면 왜 진작에 목숨걸고 막지 못했으며 당장 이라크로 건너가서 왜 국민을 데려오지 않는가? 평소 별 하는 일도 없이 말 몇마디로 그럭저럭 넘기면서 민중 운운하면 국민들이 지지해줄 거란 착각에 빠져 있는 모양인데 앗아라. 꿈깨라.

이 땅의 진보는 지금 한창 신나 있다. 드디어 피를 발견했으며 그들 앞에는 시체가 놓여져 있다. 또 한번 들고 일어날 좋은 꺼리가 생긴 것이다. 피를 빨아먹어야 생기를 얻게되는 뱀파이어처럼, 무덤을 파헤쳐 시체의 간을 파먹어야 연명하는 늑대인간처럼 이 땅의 진보는 갑자기 맛보게 된 피맛에 이끌려 제정신이 아니다. 나라가 이렇게 전환기의 시점에 놓여 있는데 진정으로 나라와 국민을 걱정하고 생각한다면 힘을 합치고 지혜를 나누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려는 것이 마땅한 이치이거늘 대통령 하야 운운하며 정쟁으로만 몰아가려 한다. 우리나라 진보라는 것들의 수준이 이렇게 한심하고 조직이기적이다. 그냥 무대뽀로 좌충우돌 투쟁만하고 살기등등한 눈으로 울분만 토한다고 해서 세상이 바뀐다는 착각은 하지 마시기를. 그 혈기와 정력으로 재발을 방지하고 개선을 모색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투자할려는 생각은 왜 못하는 것일까? 아예 그런 능력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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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onara 2004-06-23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구찜님의 '죽음을 도구로 이용하는 무리들이 있다'라는 글을 추천하고 동감합니다. 하지만 불량유전자님의 답글처럼 위의 글은 좀 지나친 것이 아닐까요?!(일반인들이 보기에는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지나침에도 동의하는 편입니다. 정말 이럴 때 희생양을 찾아 울분만 토해내는 것이 옳은 태도인지 모르겠습니다.

내가없는 이 안 2004-06-24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중권의 글을 여기저기서 보면서 좀 답답했더랬습니다. 언제부턴지 진중권의 말에서
신뢰를 잃어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또 한번 강한 어조의 글을 쏟아낸
그의 글이 사방에서 보여지는 것이 너무 짜증스러웠는데 님의 글을 보고 여기까지 왔군요...
무엇을 위해 비판하는가, 진보는 무엇을 위한 진보인가... 그의 진의가 궁금하군요.
 

토요일에 주문했는데 아직까지 도착되지 않았다

중간에 공휴일을 감안하고 우편이라는 점도 고려하더라도

어쨌든 오늘쯤에는 수중에 들어와야 하는 것인데 말이다

장길산이다. 12권짜리라 혹 무거워서 그런 것은 아닌지........

어제 주문한 나훈아 시디는 내일쯤에 도착될 모양인데

그럼 이게 어떻게 돌아가는 상황이냐. 3일차이는 쉽게 극복 가능하다는 얘기네.

내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내손에 장길산이 쥐어져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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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프레이야님의 "[퍼온글] 김선일씨의 죽음_진중권"

진중권이는 거짓말 하지마라!


김선일씨의 죽음은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의 죽음이 전적으로 파병때문 이라고 강변하는 것은 흑심과 불순한 의도를 가진 것이라고 밖에는 여겨지지 않는다. 냉정하게 얘기하자. 정부는 김선일씨를 이라크에 강제로 보내지 않았다. 그는 거주이전의 자유가 있고 출국과 해외로의 이동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스스로 제발로 걸어서 이라크에 간 것이다. 이라크가 전쟁 중에 있으며 위험한 지역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항이다. 그럼에도 김선일씨는 자신의 목적을 위하여 이라크로 간 것이다. 결과는 불행하게 끝이났고 정부는 거기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으며 일정부분 책임을 져야 한다. 하지만 이런 성황에서도 사실은 사실대로 말해야 한다. 김선일씨의 죽음을 이용하여 정부의 잘못을 터무니없이 부풀리거나 왜곡하여 자신과 자신이 속한 조직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작용하게끔 몰아가는 것은 김선일을 두번 죽이는 일이다.


김선일의 호소를 정부가 무시하였다고! 뚫린 입이라고 함부로 그 주둥아리 놀리지 마라. 그렇게 없는 사실을 자신있게 주절댈 수 있는 너라는 인간의 배짱이 참 부러울 뿐이다. 적어도 책상머리에 앉아 글 몇자 끄적대는 것밖에 할 수 없는 너보다는 현장에서 애간장 태워가며 한목숨 살리고자 노력한 그 사람들이 훨씬 더 진정성이 느껴진다. 까대기만 한다고 다 말이 되고 글이 되는 게 아니다.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선동주의적 글쓰기는 당장에는 너를 통쾌하게 만들지언정 어느덧 그 선동주의라는 마약과 약물에 중독되어 너를 기필코 파멸시킬 것이다. 명심해라!  오래 살아야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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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찌리릿님의 "이라크인들을 위해 오지 않았다. 저 저주받을 미국을 위해서 왔을뿐"

우리에게 명분이 있다고 치자.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라크의 재건과 복구를 돕기 위한 것이라고 치자. 그러나 그렇다고 제나라 국민의 목숨까지 빼앗겨가면서 반드시 이라크에 가야 하는 것일까. 제 나라 국민은 우리가 도울려고 하는 이라크에서 죽어 나가는데 그래도 우리는 이라크의 재건과 복구를 도우러 가야 하는 것일까. 더군다나 이라크가 오지 말라고 하는 데도, 끝끝내 싫다고 하는 데도 무엇때문에 우리는 그렇게 꼭 가야만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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