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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세우는 옛 그림

 

그림 읽어주는 책 중에서 우리그림을 이야기하는 내용을 보면 대부분 같은 그림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수많은 그림 중 왜 그렇게 중복이 될까? 해설도 비슷비슷하여 이젠 보지 않아도 알 것같은 느낌마저 든다. 그리하여 저자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다. 전공자가 아닌 그림을 좋아하는 일반인의 시각으로 담긴 그림 읽기는 무엇일까에 대한 관심이다.

 

 

 

선비의 향기, 그림으로 만나다

 

 위의 책과 같은 류의 내용이다. 하지만, 이 책이 주목되는 이유는 이제 전공자이기 때문이다. 이 둘 사이에 어떤 차이가 나타나는지 무척이나 궁금하다. 같이 놓고 보면 안될까?

 

 

 

 

 

 

 

화가의 눈

 

 시인의 눈만큼이나 경이로운 것이 화가의 눈이다. 이 둘의 공통점은 마음의 눈이 아닌가 싶다. 화가들의 눈을 사로잡은 특별한 장소에 대한 이야기는 작품과 더불어 화가를 이해하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1300년대부터 2006년까지 각기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이야기는 미술 흐름의 한 축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리라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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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애매한 시간이었다.

마음은 이미 봄마중하는데 날씨는 한 겨울에 머무는 것이

사람 마음에 불안함을 전해주는 시간이었다.

이제 더디가던 겨울도 봄 기운에 밀려 저만치 멀어졌다.

어두웠던 마음 한자리 비워 봄볕을 들여 놓고

그 햇볕의 온기로 나를 위로하는 시간을 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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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6(2012-2-1) 순례자의 시간

김지환 저/전화식 사진 | 고즈윈 | 2011년 12월

 

12-027(2012-2-2) 명필

김남인 저 | 서해문집 | 2011년 11월

 

12-028(2012-2-3) 마음을 움직이는 승부사 제갈량

자오위핑 저/박찬철 역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01월

 

12-029(2012-2-5) 한국을 보는 중국의 본심

정덕구 저 | 중앙북스(books) | 2011년 12월

 

12-030(2012-2-6) 어린왕자 두 번째 이야기

A. G. 로엠메르스 저/김경집 역 | 지식의숲 | 2011년 11월

 

12-031(2012-2-7) 다, 그림이다

손철주,이주은 공저 | 이봄 | 2011년 11월

 

12-032(2012-2-8) 예술, 상처를 말하다

심상용 저 | 시공아트 | 2011년 12월

 

12-033(2012-2-9) 철학이 나를 위로한다

김선희 저 | 예담 | 2012년 01월

 

12-034(2012-2-10) 소셜테이너

장윤선 저 | 오마이북 | 2012년 01월

 

12-035(2012-2-11) 다빈치 코드의 남자

리사 로각 저/권혜아 역 | 동네스케치 | 2012년 01월

 

12-036(2012-2-13) 노무현의 사람들, 이명박의 사람들

양정철 저 | 책보세(책으로 보는 세상) | 2012년 01월

 

12-037(2012-2-14) 고르기아스 Gorgias

플라톤 저/김인곤 역 | EJB(이제이북스) | 2011년 12월

 

12-038(2012-2-15) 박수근 평전

최열 저 | 마로니에북스 | 2011년 11월

 

12-039(2012-2-16) 조선 최고의 사상범

박봉규 저 | 인카운터 | 2012년 02월

 

12-040(2012-2-18) 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가짜다

김운회 저 | 역사의아침 | 2012년 01월

 

12-041(2012-2-18) 다방기행문

유성용 저 | 책읽는수요일 | 2011년 06월

 

12-042(2012-2-20) 섬, 세월이 가면

곽의진 저 | 북치는마을 | 2012년 01월

 

12-043(2012-2-21) 사람 사는 이야기

최규석 등 글,그림 | 휴머니스트 | 2011년 12월

 

12-044(2012-2-22) 낯선 정원에서 엄마를 만나다

오경아 저 | 샘터 | 2012년 01월

 

12-045(2012-2-23) 나의 삼촌 브루스 리 1

천명관 저 | 예담 | 2012년 01월

 

12-046(2012-2-24)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무라카미 하루키 저/이영미 역 | 비채 | 2011년 11월

 

12-047(2012-2-25) 백년 동안의 고독

G.G. 마르케스 저/최호 역 | 홍신문화사 | 2012년 02월

 

12-048(2012-2-28) 베스트셀러 30년

한기호 저 | 교보문고 | 201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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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림이다

박수근 평전

조선 최고의 사상범

다방기행문

섬, 세월이 가면

 

책에 왜 그토록 집착하고 있을까?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라면 실증날만도 한데

혼자 좋아하눈 일이라 지치지도 않는다.

내 삶이 책을 대할때의 그 마음이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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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기억의 파괴

문화유산이 의미있는 것은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흔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발이라는 논리로 수없이 파괴되었던 문화유산으로 다시는 볼 수 없는 사람들의 흔적은 어디에서 찾을까요?

이 책을 통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에 대해 주목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한옥의 멋

이제는 사라지고 있는 한옥은 우리문화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더없는 소중함입니다. 현대와 역사의 조화로 분명 살려내야할 우리문화 역시 한옥입니다. 그저 말뿐인 한옥에 대한 향수가 아니라 현대의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이를 우리의 일상으로 가져와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책은 한옥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보여집니다. 우리것에 대해 알 수 있고 지켜나가는 기본은 바로 잘 알았을때 가능한 것이 아닐까요?

 

 

 

 

 

 

 

책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

그림과 책 그리고 여자...대단한 매력을 가져오는 조합이라고 생각됩니다. 화가들의 눈을 사로잡고 작품 속에 녹아 있는 책읽는 여자의 모습은 화가가 아니라도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풍경일 것입니다. 같은 상황을 다르게 해석하고 작품으로 남긴 화가들의 이야기도 흥미로운 점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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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늘 더디다.

생각할 것도 많아 마음도 더디고  발걸음 역시 머뭇거리다

시간이 훌쩍 흐른 뒤에야 비로소 알게된다.

지난해 읽었던 책을 돌아보면서 올 한해 읽을 책의 방향을 잡았다.

넓게 읽으면서도 한 곳에 집중해 읽은 성과를 쌓아 보자는 것이다.

이제 한 달이 지났다.

그 방향에 걸맞는 행보였는지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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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1(2011-1-1) 조선 지식인의 위선

김연수 저 | 앨피 | 2011년 08월

 

12-002(2011-1-2) 밤은 책이다

이동진 저 | 예담 | 2011년 12월

 

12-003(2011-1-4) 유배, 권력의 뒤안길

전웅 저 | 청아출판사 | 2011년 11월

 

12-004(2011-1-6) 색에 미친 청춘

김유나 저 | 미다스북스(리틀미다스) | 2011년 12월

 

12-005(2011-1-6) 한글 박물관

박창원 저 | 책문 | 2011년 11월

 

12-006(2011-1-8) 나쁜 사마리아인들

장하준 저/이순희 역 | 부키 | 2007년 10월

 

12-007(2011-1-9) 그녀가 말했다

김성원 저/밤삼킨별 사진 | 인디고 | 2011년 12월

 

12-008(2011-1-10) 조선의 백과사전을 읽는다

이철 저 | 알마 | 2011년 12월

 

12-009(2011-1-12) 법정, 나를 물들이다

변택주 저 | 불광출판사 | 2012년 01월

 

12-010(2011-1-13) 역사의 미술관

이주헌 저 | 문학동네 | 2011년 11월

 

12-011(2011-1-14) 1월의 모든 역사 한국사

이종하 저 | 디오네 | 2012년 01월

 

12-012(2011-1-16) 현자들의 평생 공부법

김영수 저 | 역사의아침 | 2011년 12월

 

12-013(2011-1-17) 닥치고 정치

김어준 저/지승호 편 | 푸른숲 | 2011년 10월

 

12-014(2011-1-18) 조선을 훔친 위험한 책들

이민희 저 | 글항아리 | 2008년 06월

 

12-015(2011-1-19) 나한전 문살에 넋을 놓다

박필우 저 | 서해문집 | 2011년 12월

 

12-016(2011-1-20) 맛있다, 내 인생

신정선 저 | 예담 | 2011년 12월

 

12-017(2011-1-21) 할 말이 있다

허균 원작/이경혜 편/정정엽 그림 |알마 | 2011년 12월

 

12-018(2011-1-24) 일상 활용 긍정 사전

장 피에르 마뉴,뤽 테시에르 도르푀유 공저/이세진 역 | 부키 | 2012년 01월

 

12-019(2011-1-25) 조선의 왕으로 살아가기

심재우,한형주,임민혁,신명호,박용만,이순구 공저 | 돌베개 | 2011년 12월

 

12-020(2011-1-26) 소현세자 독살사건

이수광 저 | 산호와진주 | 2011년 12월

 

12-021(2011-1-27) 꿈꾸는 광대

김명곤 저 | 유리창 | 2011년 12월

 

12-022(2011-1-28) 절대강자

이외수 저/정태련 그림 | 해냄 | 2011년 12월

 

12-023(2011-1-29) 축구 이야기

JOON 저/칼카나마 그림 | 산호와진주 | 2012년 01월

 

12-024(2011-1-30) 단 하나의 습관

연준혁 저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01월

 

12-025(2011-1-31) 임페리움

한스 크리스티안 후프 등저/박종대 역 | 말글빛냄 | 2005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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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관심분야는 역사와 문화예술이다.

역사 중에서도 조선사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제 조선사에서도 한 분야로 집중해 보고 싶은 마음이다.

문화 예술은 넓게 읽어가는 분야 중에서 으뜸일 것이기에 관심사 역시 여전하다.

 

조선 지식인의 위선

법정, 나를 물들이다

역사의 미술관

닥치고 정치

조선을 훔친 위험한 책들

나한전 문살에 넋을 놓다

맛있다, 내 인생

조선의 왕으로 살아가기

 

1월 함께한 책들 중에서 주목되는 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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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내게 어떤 의미일까?

날마다 책을 손에서 놓지않고 살아왔다.

그렇게 책을 통해 세상과 만나는 일상에

때론 책은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 하는 질문을 해본다.

딱히, 답이 떠오르지 않고

또 굳이 답을 찾아 보지도 않았다.

앞으로도 그렇게 책은 나의 일상에서 머물러 있을 것이기에...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장서가 선정이라는 행사가 있다는 것을 듣고

서류를 제출했다.

잊을만할때 먼길을 마다않고 직접 실사까지 오실 분들을 통해

드러나지 않지만 책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을 알게 되기도 했다.

 

'2011 모범장서가' 선정이라고 하는 행사인데

책을 모으는 것에 주목하지 않았기에 큰 의미를 두진 않았다.

하지만, 수상를 하고 나니 무게감이 있게 다가온다.

 

제법 모아진 책들이 있고

이사하면서 조그마한 서재를 만들어

자기만족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자기만족, 아직 그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보다 의미있는 공간활용으로

가치를 높여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선정해주신 대한출판문화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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