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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라는 매개로 만나지만
책 보다 더 좋은 사람들이 
따스한 마음 나무며 살아가는
이곳이 좋습니다.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사람들에에서 얻은 위로와 격려가 있어
새해를 맞이할 용기를 얻습니다.

행복 가득한 새해 맞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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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름다운 것들은 다 제자리에 있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아니다. ’사랑한 만큼 보이는 것’이다. 
내가 사진 속의 사람들을 찍은 것이 아니라 
그들이 카메라를 통해 내 가슴에 진실을 쏜 것이다.

시인이자 노동자이자 혁명가로 온몸을 던져 살아온 나는, 
슬프게도, 길을 잃어 버렸다. 
긴 침묵과 정진의 시간이었다. 
그러나 정직한 절망은 희망의 시작이었다.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중남미, 오랜 식민지배와 수탈의 상처 위에 
다시 세계화의 모순이 내리 꽂힌 인류의 자강 아픈 자리, 
나에게는 그곳이 세계의 중심이었다.  
몸의 중심이 심장이 아니라 아픈 곳인 것처럼.

혁명이란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본성대로 돌려 놓은 것이고, 
참모습을 되찾는 것이니, 그곳에서 그들처럼, 나 거기에 그들처럼.

내 아름다운 것들은 다 제자리에 있다.

작가 글에서 - 박노해


전시기간 : 2010. 12. 3 ~ 12. 30
전시장소 : 광주 무각사 로터스 갤러리
관람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휴관일 없음)
전시문의 : 062-383-0070
www.likethe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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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대중문화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마크 슈미트의 이상한 대중문화 읽기 

사람들은 자신이 보고자 하는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경향성이 많습니다.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는 대중문화 속에서 살아가면서도 무엇을 어떻게 보고 느끼며 참여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지요. 하여 나와는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본 대상에 대한 이해는 그것에 대한 폭넚고 깊이는 읽기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어쩌면 그림 같은 이야기

 화가는 그들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세상을 보며 지향하는 바를 화폭에 담는 사람들입니다. 같은 것을 보고도 다른 것을 찾아내고 그 속에 자신을 담아내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일상을 살아가며 우리 주변을 둘러싼 사람, 자연에 대한 자신만의 톡특함을 찾아 내는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림이 나와는 거리가 있는 대상으로만 읽히지 않고 내 삶의 한 부분이 될 수 있다면 나도 상상속 화가가 되지 않을ㄲ ㅏ하내요 

 

 

 

 화가의 눈을 알면 그림이 보인다

사람들의 눈은 대상을 보고 정보를 확인하는 등의 기능을 하게 됩니다. 세상을 보는 미술가들의 다양한 눈-사실적인 눈, 마음의 눈, 상상하는 눈, 분석적인 눈 등의 특징을 뽑아 그들이 어떤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이를 화폭에 담아내는지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우리 역시 자신이 세상을 보는 눈이 어떤 부류에 속할지 비교 분석해 보는 재미도 있을것 같고 세상을 보는 다른 눈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설렘을 주기도 합니다.  

  

 

  

 

 영화는 끝나도 음악은 남아있다

 대중예술분야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접할 수 있는 부분이 영화와 음악이 아닌가 싶내요. 이 둘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받으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갑니다. 사람들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아 여유로움을 주었던 고전 영화와 그 영화 속 음악을 통해 잊혀지지 않은 문화의 생명력을 확인 할 수 잇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늘의 클래식

클래식하면 정형화된 도식이 있는 것 처럼 유명한 음악가들 몇몇이 떠오르고 그들만 존재하는 것 처럼 느끼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편견을 깨부수고 우리시대와 공감하는 현대 음악가들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으로 보입니다. 특히 총 40명에 달하는 작곡가들의 성장과 작품세계가 생생하게 보여준다고 하니 더 관심이 가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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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자신의 마음 상태에 따라
달리 다가오기 마련이다.
시간의 흐름을 인지하지 못하며 살아가다가도
주변을 둘러싼 자연의 변화나 점점 달라지는 기온 등으로 인해
비로서 시간이 흐르고 있음을 알게 된다.
내가 느끼든 그렇지 못하던 간에 시간을 흘러갈 것인데
문득 그 시간의 흐름에 집중하게 되는 이유가 뭘까?
11월 책과 함께 머물렀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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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2010-11-1) 번뇌 리셋 
코이케 류노스케 저 | 이혜연 역 | 불광출판사 | 2010년 10월 

239(2010-11-2) 조병식 원장의 자연치유 
조병식 저 | 왕의서재 | 2010년 09월 

240(2010-11-3) 순례자 
파울로 코엘료 저 | 박명숙 역 | 문학동네 | 2006년 08월 

241(2010-11-4) 왕오천축국전 
혜초 저/지안 역 | 불광출판사 | 2010년 10월 

242(2010-11-5) 오 자히르 
파울로 코엘료 저 | 문학동네 | 2005년 07월 

243(2010-11-6) 일상생활 속에 숨어 있는 수학 
사쿠라이 스스무 저 | 전선영 역 | 살림Math | 2010년 10월 

244(2010-11-6)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파울로 코엘료 저 | 이수은 역 | 문학동네 | 2003년 05월 

245(2010-11-8) 너의 눈에서 희망을 본다 
최민석 글 | 유별남 사진 | 조화로운삶 | 2010년 10월 

246(2010-11-8)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파울로 코엘료 저/이상해 역 | 문학동네 | 2003년 10월 

247(2010-11-8) 엄마꽃 
김정란,도종환,이기호,천운영 등저 | 좋은생각 | 2010년 10월 

248(2010-11-9) 한시에서 배우는 마음 경영 
홍상훈 저 | 새빛에듀넷 | 2010년 10월 

249(2010-11-10)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메리 앤 섀퍼,애니 배로스 공저 | 신선해 역 | 이덴슬리벨 | 2010년 02월 

250(2010-11-12) 내 철학의 뿌리는 내게 있다 
윤정은 저 | 북포스 | 2010년 10월 

251(2010-11-13) 클래식 경영 콘서트 
서희태 저 | 비전코리아 | 2010년 10월 

252(2010-11-15) 11분 
파울로 코엘료 저 | 이상해 역 | 문학동네 | 2004년 05월 

253(2010-11-16) 유홍준의 한국 미술사 강의 1 
유홍준 저 | 눌와 | 2010년 09월 

254(2010-11-17) 백년 동안의 고독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저 | 안정효 역 | 문학사상사 | 2005년 07월 

255(2010-11-18) 영화는 역사다 
강성률 저 | 살림터 | 2010년 09월 

256(2010-11-20) 도덕, 정치를 말하다 
조지 레이코프 저 | 손대오 역 | 김영사 | 2010년 10월 

257(2010-11-22) 옛것에 대한 그리움 
김종태 저 | 휘닉스Dream | 2010년 10월 

258(2010-11-22) 악마와 미스 프랭 
파울로 코엘료 저 | 이상해 역 | 문학동네 | 2003년 10월 

259(2010-11-23) 왕의 밥상 
함규진 저 | 21세기북스 | 2010년 10월 

260(2010-11-24) 인간 불평등 기원론 
장 자크 루소 저 | 김중현 역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0년 08월 

261(2010-11-25) 보이지 않는 차이 
연준혁,한상복 공저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10월 

262(2010-11-25) 고전에서 찾은 서른의 성공 마흔의 지혜 
김원중 저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08월 

263(2010-11-26) 포르토벨로의 마녀 
파울로 코엘료 저 | 임두빈 역 | 문학동네 | 2007년 10월 

264(2010-11-27) 일생에 한 번 내게 물어야 할 것들 
크리스토퍼 해밀턴 저 | 정미현 역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11월 

265(2010-11-29) 파워 오피니언 50 
웨인 비서 저 | 트랜스팻 역 | TENDEDERO(뗀데데로) | 2010년 11월 

266(2010-11-29) 백두산 등척기 
안재홍 저 | 정민 역 | 해냄 | 2010년 10월 

267(2010-11-30) 내 젊은 날의 숲 
김훈 저 | 문학동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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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접하다 보면 한 작가에 집중하게 되는 때가 있다.
11월은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만 7권이다.
지난달 읽었던 것까지 하면 국내발간 코엘료의 작품에서
두 작품만 빠진 것이다.
자유, 사랑, 영혼의 소리, 자아성찰 등으로 대표되는 
코엘료의 작품으로 인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이
많아진 것이 아닌가 싶다.

제법 많은 숫자의 책이다.

유홍준의 한국 미술사 강의 1
도덕, 정치를 말하다
왕의 밥상
백두산 등척기 
내 젊은 날의 숲
 

그중에서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들과 더불어 기억에 남는 책들이다.
12월엔 다양한 이유로 한쪽에 쌓였던 책들로
한해를 마무리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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