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야 하는데 커서만 껌뻑거리고 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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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11-23 23: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 이 책들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그레이스님도 밑줄 파! ㅎㅎ
디테일-발칙-현대 미술 보고
리움으로 ~GO~@@@

그레이스 2021-11-23 23:21   좋아요 1 | URL
목요일 모임 제가 정리 순서라...
바쁩니다. 마음만...!

서니데이 2021-11-24 23:0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레이스님도 책에 포장해두시는군요.
저희집도 전에는 했었는데, 요즘엔 포장지가 없어서 안하고 있어요.
사진 잘 봤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그레이스 2021-11-25 16:38   좋아요 2 | URL
비닐 포장해야 마음이 놓여요^^

페크pek0501 2021-11-25 15: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열공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당~~

그레이스 2021-11-25 16:35   좋아요 0 | URL
어제는 열공 맞습니다
모임 다녀와서 빈둥거리고 있어요
12페이지 페이퍼 작성하고 오늘 발표(?)했거든요^^

서니데이 2021-11-25 17: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정리 조금 더 하셨나요.
그레이스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그레이스 2021-11-25 18:47   좋아요 1 | URL
예~
끝냈습니다
서니데이님도 좋은 시간 되세요

하나의책장 2021-11-25 23: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매번 이렇게 정리하시는거 맞죠?
그레이스님, 너무 멋져요^^!

저도 전에는 책 표지 다 비닐커버로 포장했는데.. 요즘은 못 하겠더라고요ㅎ
한 번 밀리니 끝없이 밀려서 그 때부터 안 하게 되더라고요>.<

그레이스 2021-11-25 23:40   좋아요 0 | URL
집에 있는 비닐 롤 다쓰면 그때가서 생각해 보려구요
아이들도 교재 비닐포장 해달라고 가져와요
이젠 선수가 되서 뚝딱 잘 싸거든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책에는 절대 테이프 붙이면 안된다는 거!
아시겠지만요. ㅎㅎ
 

책정리

택배상자에 책을 넣어 쌓다가, 바닥 여기저기에 놓여지기 시작하고,,,
남편이 공간박스를 만들어 왔어요^^
절단기며 목공 관련 도구를 다 갖고 계신 친구분에게 버려진 목재 들고 가서 재활용하고, 거기 있는 합판도 일부 사용해서...
ㅎㅎ
분명 자로 재서 34×34×24 5개 이러고 갔는데 하나도 크기가 같은게 없다니...^^ 심지어 옆으로 20cm 이상 긴 것도 있다.
그래서 저런 모양이,,,
앞뒤로 두줄 꽉채워서 넣었는데도 결국 바닥에 있는 것만 넣었어요. 여전히 알라딘 박스에 정리해야 하는 상황^^

처음 만드는 거라 얼마나 일머리가 없었을지 얼마나 고생했을지 안봐도 상상이 !

고마운 마음에 어떻게든 쌓아서 쓰고 있습니다. ㅎ
이리 보니 괜찮네요 ^^
알라딘박스보다는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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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 2021-11-23 22:1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와 그런대로 튼튼해 보여요!! 공간박스 형식이라 큐브처럼 필요에 따라 이동할 수도 있고 분위기도 나네요. 아내의 책장 만들어주는사랑! 로멘틱합니다♡.♡

그레이스 2021-11-23 22:19   좋아요 5 | URL
목공 하고 싶어 하는데, 재능이 있나 없나 테스트 중인듯요^^

새파랑 2021-11-23 22:1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이제 곧 알라딘 박스는 재활용 분리수거장으로 가겠군요 ㅋ 전보다는 아름답습니다~!!
소세키 전집 모인거 보니까 부럽네요~!! 몇권 겹친 책 보이니 반갑습니다. 전 타타르인의 사막 완전 좋아요 ^^

그레이스 2021-11-23 22:21   좋아요 5 | URL
벌써 보냈습니다
이런데 오늘 또 책을 구매했다는...!
ㅋㅋ

서니데이 2021-11-23 22:18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책이 많아지면 공간이 부족해지기 시작해요. 사진속의 책들 보니 정리 잘 되어있는 공간이네요. 새 책장 예뻐요. ^^

그레이스 2021-11-23 22:22   좋아요 5 | URL
예쁘다고 하시니 😊

구단씨 2021-11-23 22:3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분위기 있어요. ^^
작은 박스 같은 책장이 저리 쌓이니 그것도 예쁘네요.

그레이스 2021-11-23 22:33   좋아요 5 | URL
분위기는 책 때문인듯요
책이 담겨있는 모든 공간은 다 아름답죠
ㅎㅎ

프레이야 2021-11-23 23:1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소셰키 전집에 눈길이 ^^
알흠다운 책 풍경입니다.

그레이스 2021-11-23 23:19   좋아요 4 | URL
저도 뿌듯합니다
다 읽어서 더욱
리뷰까지 다 쓰고 나면 다른 방으로 보낼듯요^^
아직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태풍 안썼거든요^^

scott 2021-11-23 23:1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곳이 진정 품절 ,절판 된 보물 들이 있는
광활한 우주점이네요!

미학-철학-문학-인문-역사들이 한 가득!

이렇게 큐브로 짜놓으면 장르별 분야별로 꼽아 두고 읽고 싶을때
큐브만 쏘옥 빼능!

책장 정리 하면 운동 하는 칼로리 소모와 맞먹을 것 같습니다 ^^

그레이스 2021-11-23 23:18   좋아요 4 | URL
보시는 바와 같이 옆에 두고 보는 책들이라 분류가 잘돼 있질 않아요^^

책읽는나무 2021-11-23 23:3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남편분께서 목공 작업을 계속 하실 수 있으시게 그레이스님의 책은 계속 넘쳐 나는군요??^^
멋진 풍경입니다!!!
아내를 위해 목공 기계 만지시는 남편!!!
저는 기계를 잘 다루고 뚝딱 뚝딱 손으로 뭘 잘 만드는 남자 좋아합니다~^^

그레이스 2021-11-23 23:45   좋아요 5 | URL
제가 보기에 재능은 없는 듯요 ㅎㅎ
본인도 알고 있구요.
하다보면 늘겠죠~ㅎ

얄라알라 2021-11-23 23:4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조금씩 규격이 다르게 나온 것도 또 멋인 것 같아요. 나무 색상도 미묘하게 다른 느낌이라 그 또한 멋이고요^^ 부럼부럼

그레이스 2021-11-25 14:22   좋아요 2 | URL
제가 이 글 올린거 모르는데 이런 격려는 전달을 못해줘서 아쉽네요~ㅋ

하나의책장 2021-11-24 01:1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뭔가, 숨겨진 보물이 담긴 책방같아요^^
어쩜 테트리스 맞추 듯 이렇게 정리하실 수 있죠?
이 또한 너무 멋지네요!

그레이스 2021-11-24 05:18   좋아요 4 | URL
😄

다락방 2021-11-24 06:3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우와 소세키 책장이 따로 있군요! 다른 분들 책장 구경은 왜이렇게 좋을까요? 😆

그레이스 2021-11-24 08:59   좋아요 2 | URL
부끄럽습니다

mini74 2021-11-24 13: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반듯하니 괜찮은데요. 가로 세로 길이 맞춰 반듯하면 👍 갖고 싶은 책들이 많은 보물섬같은데요 ㅎㅎ

그레이스 2021-11-24 16:52   좋아요 1 | URL
ㅎㅎ

대장정 2021-11-24 19: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한빠(한국 빠이롯트)? 잉크에 눈길이 가네요

그레이스 2021-11-24 23:04   좋아요 2 | URL
전혀 안쓰고 있는 잉크예요
ㅎㅎ
20년도 더 된 ㅎㅎ
못버리고 먼지만 쌓이고 있어요 ㅠ

잉크는 몽블랑이랑 월야 쓰고 있어요^^

대장정 2021-11-24 23:23   좋아요 2 | URL
몽블랑, 빠이롯뜨 월야 잉크 저도 좋아하는 잉크네요 ~~*

라로 2021-11-24 21: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와! 그레이스님 댁에는 다양한 책이 골고루!!! 누가 다 읽으시나요?? 책부자 그레이스님!!!^^

그레이스 2021-11-24 22:53   좋아요 1 | URL
누가 언제 다 읽으려고 그러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

희선 2021-11-25 02: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레이스 님을 생각하고 만들어 오셨군요 저렇게 넣어두니 멋지게 보입니다 나무니 튼튼하겠습니다


희선

그레이스 2021-11-25 14:19   좋아요 2 | URL
~♡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1-11-25 15: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 때문에 집집마다 난리 난리!!! 그러나 즐거운 난리지요^^

그레이스 2021-11-25 15:50   좋아요 1 | URL
예 즐거운 난리 맞아요^^
 
아파트먼트
테디 웨인 지음, 서제인 옮김 / 엘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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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먼트 리뷰대회]


1996년의 뉴욕, 컬럼비아대학 순수예술 석사과정 문예창작 프로그램, 등단을 꿈꾸는 젊은 작가들의 삶은 잘 모르는 세계다. 그럼에도 20대 주인공에게 공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뉴욕과 컬럼비아 대학이 드리우는 명성의 그늘 아래, 누추한 생활과 불안을 감춘 젊은이들의 만남이 관계의 보편성과 존재의 외로움을 그리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들 사이에서 갈피를 못 잡던 내 젊은 날의 정체성과 상실한 관계들을 떠올리게 한다. 읽는 내내 주인공의 어리숙하고 연약한 마음에 공명했다.

 

주인공 는 맨해튼 임대료규제법 적용 아파트를 불법 전대해서 살고 있다. 이 임대료와 비싼 수업료와 생활비를 아버지에게서 지원 받고 있다. 오래전 어머니와 자신을 떠난 아버지의 보상이다. 어색한 대화를 피하기 위해 응답기에 금액 청구 메시지를 남기는 의 모습은 사람들 사이에서 관계를 잘 맺지 못하는 성품의 단면을 보여준다. ‘는 자신을 진짜 상류층을 외설스럽게 훔쳐보기에는 돈이 부족하고, 전령을 보내 가난한 이들의 사정을 알아보기에는 지나치게 애지중지 길러진”(20p) 사람들 중 하나라고 평한다. 붙임성 없는 는 경청하고 농담하는 법도 남들이 하는 상호작용에서 모방했다. 적발되면 퇴거해야 하는 아파트와 가식적인 사교매너와 차츰 드러나는 재능부족은 자신이 아닌 존재로 살고 있는 를 나타낸다.

 

합평(合評) 시간, ‘의 소설에 신랄한 비판을 가하던 동료 수강생들과 달리 호의적인 평을 한 빌리를 알게 된다. 작가로서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는 빌리는 아직 뉴요커의 세련된 매너를 갖추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위축되지 않는다. ‘는 술집 지하 창고에서 기거하고 있던 빌리에게 아파트의 방을 제공한다. 인생과 상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는 빌리가 신뢰할 수 있는 단 한명의 친구라는 느낌을 받는다. ‘는 둘이 함께 간 첨리스에서 헤밍웨이와 피츠제럴드를 꿈꾼다. 한편, 빌리가 일하는 술집 바에 앉아서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을 연상하는 에게서 여전히 외로움이 묻어난다. 빌리를 들인 아파트가 자신의 소유가 아닌 것처럼 의 자아도 그렇기 때문이 아닐까? '나'는 자의식이 강하고 빌리의 눈치를 지나치게 많이 보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이런 일방적인 관계에서 신뢰는 이루어질 수 없다.

 

빌리는 임대료를 부담하는 대신 청소를 한다. 노동으로 대신하는 빌리의 당당함은 청소하는 동안 집밖으로 나가 배회하는 의 당혹스러움과 대조된다. ‘는 빌리의 뛰어난 글에 질투나 열등감보다는 뿌듯함을 느낀다. 빌리를 위해 비행기 표를 제공하고, 렌트카 비용을 대신 내고, 여러 가지 경제적 비용을 부담하며 만족감을 느끼는 의 모습에 이 관계의 파국을 예감하게 된다.

 

이렇게 쌓여진 관계의 깨어짐은 예상치 못한 때와 장소에서 갑작스럽게 일어난다. 냉랭해진 빌리는 의 소설에 전과 달리 직설적인 비평을 한다. ‘빌리는 아파트를 떠나지 않은 채 새로운 그룹을 만들고, 세련된 뉴요커의 모습을 갖춰간다. 결국 는 도의를 거스르는 치명적인 행동을 한다. 인간에게 내재되어 있는 살리에르의 유령일까? 빌리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 것은 왜일까? 경계에만 머물고 있는 재능 없는 의 외로움에 더 마음이 기운다.

 

사람들 사이에서 부유(浮游)하던 시절이 있다.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 불편하면서도 그 관계에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던 시간들이다. 치기와 일탈은 자신의 의지보다는 옆에 있는 누군가를 의식한 과시다. 그것이 자신을 증명하는 일인 것처럼 느껴졌던 미숙함은 관계를 상실하고 시간이 흐른 후에야 알게 된다. 대자적(對自的) 존재라는 개념이 들어오기 전부터, 우리는 타인의 권력을 느끼고 그 권력으로부터 자유를 욕망한다. 이 자유를 얻지 못하면 우리는 타인과 대등한 관계를 이룰 수 없다. 그 불균형으로 인해 관계는 언젠가 파열음을 낸다. 타인에게 자신을 소모하던 젊은 날의 나를 기억하며, 경험했던 결별들은 당연하기도 했고, 필요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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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1-11-21 15: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빌리보다 저도 주인공이 더 짠한데요. 약자면서 재능없는 나를 닮은 듯한 ㅎㅎ 그레이스님 글 잘 읽었어요. 주말이 미세먼지로 흐려서 슬프지만 ㅠㅠ 그래도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그레이스 2021-11-21 16:17   좋아요 1 | URL
저도 그런가봐요
빌리보다는 주인공에게 ...!

2021-11-22 12: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1-22 18: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1-22 18: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1-22 18: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1-22 18: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scott 2021-11-23 00: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치명적인 행동 !
우발적인 살의??

도끼옹 책에 몰두 하다 보니
20세기 끝자락 뉴요커들의 <죄와벌> 버전으로 느껴 집니다 ^ㅅ^

그레이스 2021-11-23 00:42   좋아요 1 | URL
그런건 아니구요
스포할까봐 주인공의 구체적인 행동은 안썼어요^^
빌리의 작업이 들어있는 디스크와 컴퓨터를 강에 던져버리고 도둑이 든것 처럼 가장하죠

희선 2021-11-23 02:3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재능 많은 빌리보다 ‘나’한테 마음이 기울겠습니다 그런 사람은 누구하고나 잘 지내기도 하니 부럽습니다 하나를 잘하는 사람은 다른 것도 잘하는 듯합니다


희선

그레이스 2021-11-23 07:16   좋아요 4 | URL
안타깝죠ㅠ

서니데이 2021-11-23 22:1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 책 리뷰대회가 있는 책이군요.
이 책은 잘 모르지만, 리뷰 읽으면서 성공보다는 성장의 이야기처럼 들렸어요.
잘 읽었습니다. 그레이스님,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그레이스 2021-11-23 22:12   좋아요 4 | URL
사 놓은 책이라 해봤어요^^
눈이 올지 모르겠네요
평안하세요

mini74 2021-11-29 17: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레이스님 축하드려요. 눈여겨보고 있었지요*^^*

그레이스 2021-11-29 19:17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처음 당선이예요

scott 2021-11-29 18:0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그레이스님 당선 추카 합니다!

제맘 속 👆등 이셨음 ^ㅅ^

그레이스 2021-11-29 19:33   좋아요 1 | URL
2등도 넘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1-11-29 18:0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와우 당선 축하드려요 ^^

그레이스 2021-11-29 19:17   좋아요 2 | URL
새파랑님 감사드려요^^

thkang1001 2021-11-29 20: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레이스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레이스 2021-11-29 20:16   좋아요 1 | URL
정말 감사합니다~~
 

미래에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2020년 이전의 지구의 모습을 이야기해줍니다. 바쁘고 외롭고 빠른 세상에 대해서...
그리고 2020년에 얻은 교훈으로 지구와 사람들의 삶이 달라졌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옛날 이야기 하듯...!
그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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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1-11-19 0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20년 뒤에는 세상이 더 좋아지는 이야기로 보이네요 정말 그러면 좋을 텐데... 바로 바뀌지 않는다 해도 조금씩 나아진다고 믿고 싶습니다


희선

그레이스 2021-11-19 05:07   좋아요 1 | URL
^^
저두요

페크pek0501 2021-11-19 13: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힘들고 어려운 시간은 자신이 성장하는 시간이기도 하죠^^

그레이스 2021-11-19 13:51   좋아요 0 | URL
요새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 강의 듣고 있어요.
추천 받는 책들이 흠미로워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현암사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 1
나쓰메 소세키 지음, 송태욱 옮김 / 현암사 / 2013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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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으면서 별4개? 하다가, 하루가 지나면 5개를 주게된다. 허튼소리 같은 잉여들의 이야기 저 깊은 바닥에서 슬픈 소리를 들은 고양이처럼, 눈에 보이는 그대로 묘사해가는 글 속에서 생을 바라보는 작가의 마음을 읽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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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1-11-18 14:0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실제로 키웠다는 그러나 끝까지 이름을 붙여주지 않았다고 들었어요. 저 이 책 넘 좋아해요 그레이스님. 소설인듯 아닌듯. 묘한 매력이 있는 ㅎㅎ 짧은데 뭔가 꽉 찬 듯한 백자평이옵니다 👍

그레이스 2021-11-18 14:37   좋아요 5 | URL
감사합니다.
리뷰도 써야 하는데 아직은 살이 붙지 않는 느낌이예요.
바쁘기도 하고...
어쨌든 현암사 나쓰메 소세키 전집14권 다 읽었습니다아~~!^^

Falstaff 2021-11-18 15:0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별 네 개였다가 며칠 지나면 다섯 개 된다는 말씀에 백퍼 공감합니다!!!!

그레이스 2021-11-18 18:29   좋아요 5 | URL
폴스타프님도 그러시군요^^
모두 겪는 현상인듯!^^

청아 2021-11-18 15:0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그레이스님 전집 다 읽으셨군요👍👍 별점 주는 거 어쩔땐 참 애매해요. 어떤 작품은 단 한 문장만으로도 5개를 줘야할것같고요ㅋㅋ

그레이스 2021-11-18 15:04   좋아요 4 | URL
^^
맞아요
애매한데 점점 마음이 기울죠
^^

새파랑 2021-11-18 16:5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와우 드디어 14 권의 전집을 완독 하셨군요~!! 대단~!!
풀베개, 태풍, 춘분 빼고 다 별 다섯개더라구요~! 저도 따라 일겠습니다~!

그레이스 2021-11-18 17:09   좋아요 4 | U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