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녀 - 꿈을 따라간 이들의 이야기
벨마 월리스 지음, 김남주 옮김 / 이봄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전통은 존중되어야 겠지만 한 인격체의 자율적 성장을 집단의 전통이란 이유로 막는다면 과연 옳은 일인가 싶은 생각이 드는 작품이다.

 

무엇보다도 그 전통이 한 부족에겐 고정화된 성별적 역할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부족의 생존과 서로간의 유대관계와도 직결된다는 점에서 과연 개인의 자율성과 집단의 전통이 대립하는 순간

 

어떤 일이 발생할지 궁금해지는 대목의 연장선이며

아울러 각기 다른 무리 속에 존재하나 그 무리가 정해준 역할을 벗어나 자신의 길을 가고 싶은 두 소년과 소녀가 마주하는 부분은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될지와 맞물려 기대감을 갖게 하는 대목이다.

 

 

 

#새소녀 #벨마월리스 #김남주 #이봄 #신간소설 #꿈을따라간이들의이야기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리투서평단 #리투신간살롱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구에게나 다시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
헤더의 터닝페이지 지음 / 부크럼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영화를 보는데에는 저마다 이유가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오롯이 즐기는 목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또 누군가는 영화의 선택에서부터 뭔가 이유가 있을지도 모른다. 전자의 경우에도 그렇게 본 영화를 통해 얻게 되는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조금이나마 어떤 마음이 움직이는 가운데 선택한 영화를 본다면 우리는 어쩌면 선택한 그 영화에서 뭔가를 얻고자 하는게 있기 때문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렇게 선택한 영화를 관람한 후 뭔가 느낌이 있다면 그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누군가에겐 평생 잊을 수 없는 영화가 있을 것이다. 마치 내 인생을 변화시킨 인생의 책처럼, 그렇게 내 삶을 변화시켰을수도 있고 그 자체로 감동을 선사해 영화의 매력에 빠져들게 한 경우도 있을테고 영화를 보고 현재 내가 처한 여러가지 상황 속 문제들을 해결함에 있어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다시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는 바로 그런 이야기를 담고 있다. 누구에게나 잊을 수 없는, 그리고 다시 보고 싶은 그런 영화 이야기 말이다. 나에게 있어서 그런 영화는 아마도 <죽은 시인의 사회>와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가 그렇다.

 

이 책 속에는 20편의 영화가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유튜브에서 ‘헤더의 터닝페이지’라는 영화 소개 및 리뷰 채널을 운영하는 분이라고 한다.(YouTube: 헤더의 터닝페이지, Instagram: sein_and_heather) 그러니 이 책에 담긴 이야기보다 더 많은 영화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는 저자의 유튜브채널과 인스타그램에 관심을 가져봐도 좋을것 같다.

 

20편의 영화는 총 5개의 테마로 나뉘는데 인간이기에 살면서 후회하는 순간들, 때로는 내가 이러했으면 하는 순간들, 그리고 나에게도 이런 점이 있었다면 싶은 순간 보면 좋을 영화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 먼길을 떠났지만 결국 그 파랑새가 내 곁에 있었다는 동화처럼 행복이 우리 가까이에 있음을 알게 해주는 주제부터 사랑에 대한 이야기, 용기가 없다고 생각되는 순간, 실수하지만 그럼에도 나아지길 바라는 순간, 마지막으로 더이상 삶의 희망이 없을것 같은 그야말로 삶이 망가졌다고 생각되는 순간에 각각 보면 좋을 영화 4편을 헤더의 터닝페이지는 추천해주고 있다.

 


영화의 리스트를 보면 본 영화보다 못 본 영화들이 더 많았고 개인적으로 꼭 보고 싶었던 작품도 있었는데 그 첫 번째가 바로 <리스본행 야간열차>였다. 과연 어떤 내용의 영화일까 싶었는데 자세한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알고나니 더 보고 싶어진다.

 

단 한번의 일탈이였을 순간의 선택이 주인공의 삶 전체를 바꾸고 나아가 주인공의 삶을 바꾼 사람들의 삶도 바꾼, 결국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라 영상에서는 어떻게 그려질지 너무나 궁금해졌다. 늦은 밤 혼자만의 영화의 시간을 가져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이다.

 

헤더의 터닝페이지는 해당 영화가 관객에게 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시작으로 그 영화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 그리고 영화 간략한 스토리, 나아가 그 스토리 속에서 주요 사건들을 통해 메시지에 저자의 생각을 덧붙여 이야기기를 들려주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그러니 자신이 본 영화라면 자신의 감상과 헤더의 터닝페이지의 감상을 비교해봐도 좋을테고 만약 자신이 5가지의 테마(상황) 중 어느 테마의 영화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면 헤더의 터닝페이지가 추천하는 영화를 선택해 2시간 가량 동안 오롯이 그 영화에 집중하며 위로받고 치유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너무나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에 관한 모든 말들 - 지혜롭고 재치 있는 여성 작가들이 사랑을 말할 때
베카 앤더슨 지음, 홍주연 옮김 / 니들북 / 2021년 11월
평점 :
절판


 

 


사랑에 정답이 있을까 싶지만은 사랑과 관련한 다양한 말들을 읽다보면 비록 각기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그속에서도 공통된 이야기가 있고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랑을 한다는 것이 모든 인간을 성숙하게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그속에서 인생의 철학을 깨달은것 같은 뉘앙스의 말들도 있어서 때로는 사랑이 인간을 참으로 성숙하게 만드는 것임을 알게 한다.

 

『사랑에 관한 모든 말들』은 다양한 여성 작가들에 '사랑'이라는 테마로 이야기한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는데 공감가는 이야기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분명 있다.

 

 

때로는 우문현답 같은 이야기도 있고 어디선가 들어 봄직한 이야기도 있다. 비교적 작은 사이즈의 책에 담긴 이야기는 짧게는 한 문장 정도인 경우도 있는데 책의 구성은 우리말로 번역된 사랑에 관한 말과 그 말을 한 사람이 나오며 바로 그 아래에 우리말 문장을 영어로 적어 놓고 있다.

 

사랑이라는 것이 항상 행복함만을 주지도 않거니와 쉽지도 않고 때로는 이별보다 큰 상처로 아픔으로 다가오기도 하고 사랑을 한다는 행위가 기쁨보다는 고통 같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을텐데 그럼에도 이또한 사랑의 다양한 측면이라는 점에서 이 책은 그런 다양한 사랑의 면모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해준다.

 


연인과의 사랑 뿐만 아니라 자신에 대한 사랑을 비롯해 시작되는 사랑을 비롯해 열렬한 사랑은 물론 사랑을 잃은 것에 대한 이야기, 그럼에도 마치 사랑은 영원할 수 있다는 주장 같은 사랑에 대한 말까지 사랑과 관련한 다양한 말들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작가는 자신이 경험한 사랑이나 자신이 생각하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담고 있기도 한데 보통 이런 부분을 제외하고는 여성 작가들이 말하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 부분은 비교적 짧은 문장으로 정리되고 있다.

 

서로가 사랑하는 사랑이 어떻게 보면 가장 행복할테지만 모든 사랑이 그런 모습으로만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기에 이 책에 담긴 사랑에 관한 말들은 우리 사이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말로써 만나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새소녀 - 꿈을 따라간 이들의 이야기
벨마 월리스 지음, 김남주 옮김 / 이봄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아버지, 저는 이 땅과 저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요.”(p.19)

집단이 원래 가지고 있던, 오랜 시간 동안 전통, 관습처럼 내려오던 것과는 다른 행동을 하고 다른 선택을 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을터.

『새소녀』에서는 서로 다른 그위친족 무리에 있는 두 소년과 소녀가 전통을 벗어나 자신의 관심이 이끄는대로 행동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미 그 부족의 다른 이들은 둘의 전통에서 벗어난 행동에 불만을 토로한다.

과연 이들의 선택은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궁금해진다.

 

 

#새소녀 #벨마월리스 #김남주 #이봄 #신간소설 #꿈을따라간이들의이야기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리투서평단 #리투신간살롱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로파일링 케이스 스터디 - 대한민국 경찰청 제1호 프로파일링 마스터 권일용의 EBS CLASS ⓔ
권일용 지음 / EBS BOOKS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범죄 프로파일링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흥미로운 책이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