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이 있어서 다행이야 - 어느 날 엄마가 된 당신에게 그림책이 건네는 위로
이지현 지음 / 수오서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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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나 처음은 처음대로 둘째, 셋째 그 이상은 또 그대로 힘들다. 그런 많은 엄마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위로가 되어주는 그림책을 통한 처방을 담아낸  『그림책이 있어서 다행이야』는 상당히 흥미로운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림책이라고 하면 사실 아이들을 위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요즘은 의외로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도 많고 또 어린이 도서라고 여겨지던 그림책을 오히려 어른들의 여러 상황에 대해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 많은 걸 보면 그만큼 그림책의 가치가 있음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더욱이 이 책의 저자는 실제로 아들 셋을 키우는 엄마의 입장이다. 학자나 작가의 입장에서만 추천을 한 것이 아니기에 더욱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책일 것이고 그렇기에 더욱 이 책 속에 담긴 그림책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궁금해질 수 밖에 없다.

 

그림책의 내용, 그 내용이 어떤 의미에서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되는지를 담아내고 있고 또 해당 그림책의 이미지와 도서 정보를 함께 담고 있기도 한데 만약 책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해당 그림책을 실제로 읽어보고픈 사람들에겐 이 도서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실제로 이 정보를 통해 도서를 구해 읽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육아라는 범위에서 벗어났지만 아이를 둔 부모라면 아이가 어리면 어린대로, 커가면 커가는대로 고민거리는 생긴다. 부모라면 어쩔 수 없는 현실일거란 생각이 드는데 그런 사람들에게도 이 책은 여러모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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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피데페디피와 요술반지 북극곰 이야기샘 시리즈 2
고미솔 지음, 남강한 그림 / 북극곰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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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페피데페디피의 모험이 그려지는 이야기 『페피데페디피와 요술반지』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요술 반지는 원하는 소원이라면 다 들어주는 반지이기 때문인데 이 반지를 찾아 떠나는 과정에서 페피데페디피가 어떤 일들을 겪을지 그 이야기가 모험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더욱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마음씨도 착하고 예쁜 페피데페디피는 어느 날 마을 찾아 온 방물 장수로부터 들은 요술반지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빼앗긴다. 그러나 이 요술반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우연한 기회에 반지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게 된다.

그리고 혼자서 요술반지를 찾기 위해서 위험한 모험길에 오르게 되는데 이 요술반지는 욕심많은 난쟁이 왕이 가지고 있었고 아무나 쉽게 다가갈수도 없는 상황이였다.

 

모험길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또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페피데페디피는 왜 요술반지를 찾으러 갈까? 페피데페디피는 어떤 소원이든 모두 들어주는 요술반지를 아버지를 위해 사용하고자 하는 페피데페디피와 그런 페피데페디피를 걱정해 처음에는 요술반지를 찾으러 가는 모험을 반대했으나 결국 페피데페디피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족간의 사랑을 느껴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여러 과정 끝에 페피데페디피는 요술반지를 얻게 되는데 그 반지를 얻게 된 이후 드디어 소원을 빌게 되는 순간 무엇을 빌게 될까하는 궁금증은 의외의 소원(아닌 소원)으로 감동적으로 마무리 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책이였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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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3등급 벽을 뛰어넘는 아웃풋 공부법 - 멘탈 관리부터 세상 친절한 내신.모의고사 공부 노하우까지
이은지 지음 / 서사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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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부터 정규교과 과정에 영어가 포함되지만 초등학교 때는 대부분 회화 위주라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영어 시험을 대비하긴 힘들다. 그런데 현재 중학교 1학년은 시험이 없어서 자신의 수준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다 2학년이 되면 중간/기말 고사 준비를 해야 하니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내신이 중요해지면서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지고 그중 흔히 중요 과목이라고 해서 영수국과에 대한 공부는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영어. 등급으로 성적이 매겨지니 시험을 치는 아이의 입장도 부모의 입장도 시험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책에서는 영어 공부 방법으로서 아웃풋 공부법을 제시한다. 일단 그 전에 마음가짐을 통해서 영어 공부를 어덯게 해야 할지, 무엇보다도 자신감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이 인상적이다. 뭐든 그럴지도 모른다.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는 공부는 총 8가지의 아웃풋 공부법이 소개된다.

 

아웃풋 공부법가 지향하는 것은 바로 학습 효율을 높이는 것인데 8가지 방법에 대해서는 상당히 자세히 나오는데 흥미로운 점은 영포자 vs 공신의 공부로 비교해서 보여준다는 것이다.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소위 공신이라 불리는 학생들의 공부법인지를 그렇지 않은 경우와 비교를 해서 알려주니 이해가 훨씬 쉽다.

 

 

이후 상황별로 학습 대비법이 나오는데 예를 들면 포괄적인 영어 성적을 올리는 방법을 필두로 내신 준비 방법, 모의고사 준비 방법 등이 그렇다. 여기에 공부를 할 때 과연 자신에게 맞는 전략은 무엇인지를 찾도록 해주는데 과외 vs 학원 vs 독학이 나온다. 그런데 사실 이 세 가지 중 하나만 사용하는 경우는 흔치 않을것 같다. 결국 처음부터 혼자하긴 쉽지 않고 과외나 학원의 도움을 받더라도 혼자서 공부를 해야 하니 말이다.

 


이외에도 평소 공부를 할 때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이나 요즘 공스타그램이라고 해서 자신이 공부한 것을 인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보게 되는게 스터디 플래너로 책에서는 이 스터디 플래너를 활용하는 방법과 컨디션 조절법 등과 같은 꼭 영어 공부에만 국한되지 않은 것들도 알려주어 전체적으로 공부 습관을 기를 수도 있어서 좋다.

 

이렇게 열심히 공부를 했지만 실전에서 그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을텐데 이 책은 그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고 영포자였던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다시 한번 영어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게 해줄 것이다.

 

전반적으로 영어 학습에 대한 방법론, 문제 풀이 방법, 시험 대비법, 학습 관리법 등이 포함된 책이기에 영포자도 충분히 공부해서 영어 점수를 올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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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저쪽 밤의 이쪽 - 작가를 따라 작품 현장을 걷다
함정임 지음 / 열림원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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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상품을 본격적으로 팔기 시작했고 접종 완료자의 경우 격리해제가 되니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점차 늘고 있다. 여전히 신규 확진자는 늘고 있지만 이제는 정말 위드가 되어버린 세상 속에서 흥미로운 책 한 권을 만났다.

 

『태양의 저쪽 밤의 이쪽』이라는 책 속에는 유명 작가와 그의 작품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일종의 문학기행이 담겨져 있다. 여행을 가게 된다면 이 책에 소개된 곳들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꽤나 관광지로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곳들이 많아서이다.

 

특히 작가가 머물렀던 공간은 직접 가보고 싶어진다. 그중에는 잠시 체류했던 호텔도 있지만 집필을 위해 머물렀던 공간도 있는데 후자의 경우 대체적으로 유명 작품을 집필한 장소라는 매력이 크게 다가오기에 더욱 그렇다.

 

그중 헤밍웨이의 발자취가 눈길을 끈다. 그는 평소 파리에서 살아볼 수 있었던 것에 찬사를 보냈던 인물. 기거했던 공간과 교류했던 주변의 이야기까지 소개된다.

 

작가님들의 경우 작품 구상(자료 조사나 수집 등)이나 집필 등을 이유로 여기저기를 많이 다니나보다. 물론 소개된 곳들 중에는 랭보처럼 가족들과 함께 살았던 곳도 있는데 이런 집은 현재 박물관으로 변모했다고 하니 더욱 가보고 싶어진다.

 

이렇게나 멋진 곳에 간다고 모두가 명문을 쓴다는 보장은 없겠지만 책 속의 장소들을 보고 있노라면 누구라도 시인이 될법한 아름다운 풍경이 인상적이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작가, 그리고 그들의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는 장소에 대한 이야기는 해외작가는 물론 국내 작가분의 사례도 담겨져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의 작가님이 정말 많은 곳들을 여행하셨구나 싶어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했고 또 한편으로는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얼마나 좋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이 책 속에서 인용한 문장들은 책의 말미에 그 출처로서 작품 리스트로 잘 정리해두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을 독서 리스트로 활용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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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마우스, 꿈은 네 곁에 있어 - 오늘도 행복을 꿈꾸는 당신에게
미키 마우스 원작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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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보았던 애니메이션 미키 마우스. 최근 알에이치코리아(RHK)에서 내가 어릴 적 보았던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의 모습에 그 책의 주제와 관련한 코멘트를 함께 실은 책이 출간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그 주인공이 미키 마우스이다.

 

책은 보통의 책 사이즈보단 작다. 하지만 하드커버랑 소장용으로 너무 좋다. 만약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대한 추억이 있다면 선물용으로도 너무 좋은 책이다. 그만큼 책속에 담긴 메시지가 마음에 들고 미키 마우스와 친구들의 모습을 다시 보는 점도 좋다.

 


이 책의 부제는 "오늘도 행복을 꿈꾸는 당신에게"인데 무려 1928년 11월 18일 미국 뉴욕에서 데뷔한 미키 마우스는 특유의 유쾌발랄한 이미지가 행복과 맞닿아 있다. 그리고 이 책에 담긴 메시지는 유명한 아들러의 철학적 메시지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해 담고 있다고 말하는데 그래서인지 추억 어린 그림에 어렵지 않게 읽히지만 메시지는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 글이 많지 않다. 그래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지만 짧은 메시지의 강렬함은 많은 글보다 더 크게 와닿는다. 게다가 미키 마우스라는 애니메이션의 장면들이 상당히 많이 실려 있기 때문에 이 장면들을 보는 것도 책장을 넘기는 묘미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사실 어느 것 하나 쉬운건 없다. 인간관계는 특히 그렇다. 내가 중심이 아닌 상대를 생각하고 배려한다는 것이 살다보면 참 어려운 일임을 깨닫게 한다. 그리고 행복이란 것또한 뭔가 거창한 것이여야 그속에서 느끼는 감정 또한 클거란 생각이 들지만 막상 또 살다보면 소소한 행복 속에서 자주 행복을 느끼는 것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의외로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느낀다.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문제들, 그리고 해답을 얻고자 하는 고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일수도 있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던 것도 이 책에 담긴 글들이 우리의 일상과 무관하지 않기에 가능했던것 같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미움받을 용기,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 행복한 삶을 위한 메시지들이 보면 볼수록 마음을 울린다. 마치 인생의 선배가 까마득한 후배에게 전하는 삶의 철학이자 인생의 교훈 같은 느낌. 그러나 권위적이지 않은 친근한 모습, 발랄한 이미지와 편안한 뉘앙스로 전하는 메시지는 거부감 보다는 깊은 공감으로 마음을 끌어당기는 매력적인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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