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괴
니시무라 교타로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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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납치 사건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막막한 가운데 범인은 또다른 범행을 예고한다.

결국 총리는 내각(각 부의 장관들)에 이 사실을 알리고 서로 상의를 하게 된다.

 

그 와중에 차기 총리를 꿈꾸는 인물은 이 일로 현재의 총리의 지지율을 신경쓰기도 한다.

 

사회적 혼란을 대비해 국민들에게 말할 수 없고

블루 라이언스가 요구하는 돈을 보내줄 수도 없는 가운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은 이제부터 일어나는 일은 모두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않은 총리(정부)의 탓으로 돌리려 한다.

 

뭐 이런 뻔뻔한 적반하장의 인물들이 있을까 싶다.

 

아울러 이들은 애초에 어떤 목적에서 이런 계획을 세우면서까지 협박과 돈을 요구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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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을 놓치지 마 - 꿈과 삶을 그린 우리 그림 보물 상자
이종수 지음 / 학고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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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보물로 지정될 정도의 문화재라면 단순히 금액적인 값어치도 숫자로 표현하기 힘들겠지만 그 보물이 지니고 있는 역사적, 예술적 가치도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물건들일 것이다.

 

수많은 문화재들 중에서도 특별히 법으로 정해진 근거에 따라 선별해서 나라에서 국보와 보물로 지정해 보호하는 것들. 그런 보물에는 2,643점이 있다고 한다.(의외로 그 수가 적다는 생각을 했고 한편으로는 그래서 진짜 국보겠지 싶은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그리고 이 국보와 보물 중에서 그림은 303점이 전부라고 하는데 대략 10분의 1 정도이다. 그림은 다른 유적이나 유물과는 다르게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빨리 훼손되는 이유도 있어서 오랜 세월 그 상태를 잘 보관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다. 그리고 이보다 더 중요한 해외로 유출된 것들도 많아 조선 이전의 그림은 더욱 그 수가 적다고. 안타까운 대목이 아닐 수 없고 해외 반출된 문화재를 아무리 오랜 시간이 큰 노력이 걸리더라도 반환시켜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런 보물, 그중에서도 그림으로 분류된 보물에 대한 이야기를 『이 순간을 놓치지 마』는 담아내고 있다. 책에서는 총 4가지의 테마로 우리의 보물들을 소개한다. 이상, 현실, 역사 그리고 보물 아닌 보물들이 그것인데 그림을 통해 화가는 자신의 이상을 담아내기도 했고 지극히 현실적인 묘사를 담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사진이 존재하지 않던 시절 그림은 마치 역사의 한 순간을 기록하듯 담아내기도 했다.

 

끝으로 분명 보물로 분류되어도 괜찮을 그림이지만 안타깝게도 국내에 있지 않은 그림들, 개인소장인 경우 등과 같이 여러 이유로 보물 수준의 가치는 있지만 보물로 지정되지 않은 그림들도 소개한다.

 


하나하나의 그림들을 살펴보면 그림을 실고 그림에 대한 작품 해석과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소개한다. 물론 이 책은 보물 중 그림에 해당하는 전체 303점을 모두 담고 있지는 않다. 어느 것 하나 귀하지 않은 그림은 없겠지만 그중에서 이 책의 저자가 엄선한, 작가님의 컬렉션 같은 22점과 추가로 소개하고픈 4점을 담아낸다.

 

책에 소개된 그림들을 보면 너무나 유명해서 미술시간에도 많이 봤던 작품들도 있고 그 이후에는 여러 매체를 통해 많이 접한 작품도 있다. 또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그림도 있어서 우리의 보물을 이렇게 한 권을 통해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특히나 그림에 대한 도슨트를 담아낸듯한 해석과 그림에 담긴 스토리를 읽는 묘미가 있어서 우리 국보와 보물, 우리 그림을 주제로 전시회를 관람한 기분이 든 책이기도 하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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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엔딩 이후에도 우리는 산다 - 오늘도 정주행을 시작하는 당신에게
윤이나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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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잘 보질 않는다. TV도 예능 2개 정도만 보고 스포츠 정도만 본다. 그래서 딱히 TV에 볼게 없게 없다는 사실을 크게 깨닫지 못하다가 최근 TV를 켜면 드는 생각이 진짜 볼게 없다는 거다. 왜인고 봤더니 어느샌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OTT 플랫폼으로 기존 케이블에 있던 채널들이 빠져나가면서 그나마 보던 것들도 없어지고 케이블 방송의 소재가 너무 식상해져서 매번 같은 사람이 나오고 비슷한 콘텐츠의 방송만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였던것 같다.

 

그러니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드라마나 방송들의 소식을 뒤늦게 알고 그것들이 넷플릭, 왓챠 등과 같은 OTT 플랫폼에서 방송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문득 나 같은 사람조차 가입해볼까 싶은 생각을 하니 공중파와 케이블이 얼마나 식상해졌나 싶은 생각이 더욱 강하게 든다. (물론 심의 등급 때문에 소재나 표현에 제한이 있는 탓도 있겠지만...)

 

그렇기에 아예 작정하고 OTT 플랫폼 콘텐츠들을 주제별로 엮어 이야기하고 있는 『해피 엔딩 이후에도 우리는 산다』가 너무나 궁금했다. 얼마나 많은 작품들, 그에 앞서 어떤 작품들이 방송되었나 싶은 호기심도 있었던 것이다.

 

 

책을 펼쳐보니 그야말로 나도 들어 본 적이 있고 몇몇 작품들은 대략적인 줄거리도 아는(그건 볼 사람 다 봤다는 이야기와 동급인 셈) 작품들이 쏟아진다. 게다가 개인적으로 보고 싶었던 작품들도 있다.

 

처음 들어보는 작품도 있는데 여러모로 궁금해 지는 건 사실이다. 주제별로 엮어 놓으니 더 궁금해진다. 유명 히어로의 등장으로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재미있어 보이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인류 최대의 관심사일지도 모를 사랑을 주제로 한 이야기, 드라마가 끝이 나도 지속되는 우리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부분도 흥미롭다.

 


OTT 플랫폼을 통해서 실제로 본 사람들은 작품을 상기하면서 자신의 감상과 함께 읽어봐도 좋고 아직 못본 사람들이라면 이 책의 내용을 통해 해당 작품을 어떤 포인트로 감상하면 좋을지를 미리 보기처럼 읽어도 좋을것 같다.

 

책을 읽고 나니 왠지 더 가입을 해볼까 싶은 생각이 강해진다. 가입하면 TV를 너무 많이 볼까 싶어 걱정되 되지만(아이도 있다보니...)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더욱 많아지는 것 또한 사실이여서 이래저래 나의 고민의 더욱 가중시킨 그런 책이기도 하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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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 땐 돈 공부
조성준 지음 / 경영정신(작가정신)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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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때만해도 아이가 돈에 대해 너무 관심을 가지면 좋게 표현해서 예의가 없는 것처럼 여겨지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요즘을 보면 아이의 용돈을 주식 사줬다는 말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내 아이가 경제에 밝은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돈 고생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되는게 사실이다.

 

안타깝게도 우리 세대와 그 이상의 세대는 열심히 일해서만 되지 않는다. 평생 직장의 개념도 사라졌다. 그저 열심히 해서는 높아지는 물가에 월급은 충당하지 못하고 평생 일해도 집한채 마련하기 힘들 정도이다.

 


그런 시대에 누구보다 돈 그리고 경제적 감각에 밝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더욱이 코로나 이후 부의 양극화가 더욱 심화된 상황 속에서 '돈 공부 멘탈 가이드'를 자처하고 있는 『우울할 땐 돈 공부』가 더욱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다.

 

어린 시절 신문을 봐도 경제면은 항상 제쳐두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최근에는 의도적으로 경제 관련 뉴스를 챙겨보고 이렇게 관련 도서도 보는데 그런 내용들도 기본적인 내용을 알고 이해해야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보다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책은 그 기본 도서로서 읽어보기에 너무나 좋은 기회일 것이다.

 

책의 내용이 주식과 관련한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 먼저 나오는 것만 봐도 요즘 재테크, 투자의 현주소를 말해주는것 같다. 국내 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투자까지 하는 마당이니 남들 다하니 나도 하자라는 생각보다 남들 다하는거 나만 몰라서는 될까 싶은 마음으로 마음의 여유없이 무작정 영끌해서 시작하기 보다는 제대로 알고 시작하는게 간절히 필요해 보인다.

 


귀농냥으로 듣고 무작정 투자해서는 패가망신하기 딱이다. 예전 같으면 쓸데없는 돈 쓴다고 생각하던 수집도 이제는 재테크의 수단이 되어버린 시대이다. 그리고 흥히 우스개 소리로 말하는 조물주 위의 건물주 이야기가 마냥 남 이야기가 아님을 보여주는 대목도 나온다.

 

'알아야 면장을 하지.'말처럼 알아야 투자도 하고 돈도 버는 시대다.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언제 퇴직할지 알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는 수입이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는 현금 파이프 라인을 갖추고 있지 않는다면 노후는 불행해질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 것이다.

 

책을 보고 있노라면 새삼 아무런 준비없이 나이가 든다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를 다시금 깨닫게 된다. 욜로가 한창 유행하던 시절 욜로 좋아하다 골로 간다는 말이 있었는데 요즘은 이에 대항이라도 하듯 파이어 족이 등장했다.

 

인생을 어떻게 살지는 오롯이 자신의 자유 선택이지만 그 선택의 몫은 오롯이 스스로에게 돌아옴을 생각해보게 되는 현실을 일깨워주는 책이였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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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알고 싶은 영어책 : 매운맛 Vol.1 - 수백만 영포자가 믿고 배우는 유진쌤 영문법 수업 바른독학영어(바독영) 시리즈 2
피유진 지음 / 서사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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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서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은 왠지 문법이다. 학창시절만해도 문법 위주로 공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다. 단어나 회화는 체계적으로 배우지 않아도 단어책이나 회화책으로 암기하듯 공부하면 될것 같지만 문법의 경우 기초가 되어 있지 않으면 응용도 힘들도 이를 문제로 풀 때는 더 어렵게 느껴지는 탓도 있을것 같다.

 

그렇기에 기초부터 수준별, 그리고 단계별로 학습 진도를 나아갈 수 있게 구성된 문법책이 있다면 학습자의 입장에서는 고마울 수 밖에 없다. 자신의 수준을 참고해서 책을 선택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수준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목적과 취지에 딱 맞춘 문법책이 바로 서사원에서 출간된 『나 혼자만 알고 싶은 영어책 : 매운맛 Vol. 1』이다. 이 책은 바른독학영어(바독영) 시리즈의 두 번째 편으로 순한맛에 이은 매운맛 되겠다. 참고로 이 책의 저자인 유진쌤은 유튜브 채널 <유진쌤의 바른독학영어>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학습 시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것 같다.

 

이 책의 사용법과 관련해서도 자세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니 공부를 하기 전 먼저 읽어보길 권한다.

 

책의 내용은 일반적인 교재보다는 다소 해설서 같은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설명이 글로 쓰여져 있다고 하면 대략적인 느낌을 알 수 있으려나. 먼저 설명이 나오고 학습자가 이 설명을 바탕으로 직접 문제풀이를 해볼 수 있도록 해주며 답은 마지막에 부록에 몰아서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간혹 문제 바로 아래에 답이 있어 자연스레 답에 눈길이 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던것 같다.

 

전반적으로 우리가 문법을 배울 때 배우는 순서대로 품사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독학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영문법이 요약되어 정리된 책이 아니라 해설까지 되어 있어서 마치 이야기 책을 읽어나가듯이 문법적 설명을 읽어나가면서 학습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유용하지 않았나 싶다.

 

만약 매운맛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망설이지 말고 순한맛으로 돌아가서 먼저 전체적으로 한번 학습을 하고 레벨업을 하듯 매운맛으로 학습하는것도 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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