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걸스
M.M. 쉬나르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시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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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두철미.

중절모를 눌러쓴 남자에 대한 평가를 표현하자면 딱 이 말이 떠오른다.

피해자가 될 여성을 고르고 유인하고 그녀가 방심한 순간 살인을 저지르며 그녀가 죽어가는 그 순간을 즐기는 쾌락형 살인마다.

 

 

게다가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CCTV의 위치를 신경쓰고 힘들어도 절대 사건을 저지른 지역에 렌터카를 반납하지 않는다.

 

 

살해 장소에서는 아무것도 만지지 않으며 오로지 살인을 목적으로 투숙하는것 같은 남자.

철저히 주변을 통제하고 스스로를 통제한다.

 

 

그리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느긋하게 살인의 희열을 보상받는 남자.

과연 무엇이 이 남자로 하여금 이렇게 만들었던 것일까?

 

 

남자는 평소 어떤 모습으로 평범한 이웃을 가장한 채 살아갈지도 새삼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는 모습이다.







#댄싱걸스 #MM쉬나르 #황금시간 #범죄소설 #미스터리스릴러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리투서평단 #반전미스터리 #미스터피맛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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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 걸스
M.M. 쉬나르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시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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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커플이 호텔방으로 들어 와 에로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잠시...

갑작스레 분위기는 스릴러로 변한다.


여자를 유혹하던 남자의 몸짓이 어느새 여자의 목을 조이는 살인으로 변하고 만 것이다.


제대로 된 비명조차 지르지 못할 정도로 부지불식간에 당하고 있는 여자의 소리없는 외침이 더욱 큰 공포로 다가오는 가운데

이런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남자의 그런 여자의 모습에서 어마어마한 권능감을 느끼는데...


한 순간에 살인마로 변해버린 남자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도입부터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사건의 발생이 앞으로는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된다.





#댄싱걸스 #MM쉬나르 #황금시간 #범죄소설 #미스터리스릴러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리투서평단 #반전미스터리 #미스터피맛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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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로 읽는 세계사 지식 55 - 로마 제국의 탄생부터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세계지리로 이해하는 역사적 사건들
세키 신코 지음, 곽범신 옮김 / 반니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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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가지의 역사적인 사건들을 세계지리적으로 접근한다는 점이 상당히 흥미로운 책, 『지리로 읽는 세계사 지식 55』. 세계사의 흐름 속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좋고 한 가지는 가장 최근의 역사적 사건이라고도 할 수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과 관련해서 왜 그토록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이런 침략 전쟁까지 벌였는가를 만나볼 수 있어서 상당히 의미있는 책이였다. 

 

당장 우리나라만 해도 위로는 북한, 좌우로 중국과 일본, 그리고 바다 건너의 미국까지 지리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위치에 있는데 이런 지리적 위치는 이점도 있겠지만 때로는 강대국의 각축장으로서 해당 국가는 심각한 피해를 입기도 하는데 이는 세계의 질서 개편과 관련해서도 큰 의미가 있고 강대국들의 힘 겨루기나 영토 분쟁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점에서 과거의 세계사 속 이야기이나 그속에서 현재의 문제를 대입해볼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특히 책의 본격적인 도입부에 앞서서 역사적으로 세계의 힘이 어떤 식으로 변화되어 왔는지를 알 수 있는 지배구조를 보여주는 지도가 나오는데 이는 상당히 유익한 페이지가 아닐 수 없다. 또 <한 눈에 보는 세계사> 코너를 통해서 기원전 3000년에서부터 시작해 21세기까지의 세계사 속 큰 왕조나 시대 변천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다. 

 

가장 첫 번째 이야기는 인류의 탄생과 관련해서 왜 인류가 아프리카에서 탄생했는가를 보여준다. 그리고 고대문명의 발달과 문명의 발전사를 볼 수 있고 동서양의 큰 역사적 사건들을 흐름대로 만나볼 수 있다. 

 

중세 시대의 종교 전쟁이나 유럽의 성장세를 다룬 내용과 종교개혁 그리고 제국주의 시대를 지나 세계대전과 전쟁으로 이어지는데 이 책 속에 등장하는 55가지의 사건들은 결국 인류의 탄생을 시작으로 문명 발전과 다양한 발명, 그리고 영토 확장과 부의 축적 등과 관련해서 결국에는 인류의 생존과 발전에서 점차 한 국가의 성장과 세계 패권 속에서 힘의 우위를 차지 하기 위한 각축장으로 변해 간다. 

 


안타깝게도 한 국가가 영토를 확장하고 자원을 얻고 그래서 부를 얻고 발전해가는 과정을 보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과거엔 탐험, 항해였다면 이제는 침략과 전쟁이다. 그 과정을 통해 성공했을 시에는 국가는 더 큰 힘을 가지지만 그렇지 못했을 경우에는 정반대의 결과를 낳게 되고 또 이는 세계 질서 속에서 영원한 우방도 적도 없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어느 나라나 자국의 힘을 길러야 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의 국가를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최근 아프가니스탄과 우크라이나의 안타까운 현실, 역사적 진실을 통해 깨닫게 될 것이다. 아울러 세계사의 지식을 지도와 지리를 통해 만나볼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였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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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속담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4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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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들어 보아서 뉘앙스는 알지만 막상 이 속담 무슨 뜻이냐고 하면 명확하게 설명해주기 참 난감할 때가 있다. 속담이 그렇게 자주 쓰지도 않지만 보통은 삶에서 그냥 자연스레 묻어나서 쓰는 경우가 많으니 전체 문맥의 뉘앙스에서 크게 이질감을 느끼지 않을 뿐이지 이걸 사전적 의미로 명확하게 알고 있기란 어려운데 이럴 때 아이가 직접 속담들에 바로 알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이왕이면 좀더 재미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다면 공부라는 생각보다는 재미난 학습 만화를 읽는다는 생각으로 접근할 수 있으니 더욱 좋을것 같았고 이에 부합하는 책이 바로 『빵빵한 어린이 속담』이였다.

 


요즘은 학습 만화도 잘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잘 선택하면 웬만한 교재 못지 않은데 그중 유앤북에서 출간된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는 다양한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특히 귀여운 캐릭터의 등장과 재미난 이야기로 배울 수 있게 해주는데 이번에 만나 본 3번째 도서는 바로 속담이다. 

 

먼저 책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가 소개되니 이 부분도 읽어보면 장차 학습적인 면에서 도움이 될것 같다.

 


이어 본격적인 속담 편에서는 ㄱ~ㅎ 순으로 소개가 된다. 책에 소개된 속담들을 보면 우리가 평소에 많이 사용하는 속담들이라 활용도가 높아 보이며 이는 바로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이 책에 소개된 속담만큼은 제대로 알고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겠다는 생각도 든다. 

 

제목에도 나오는 '빵빵'은 우리가 아는 그 먹는 빵 모습을 한 빵빵 가족에서 따온 말로 식빵인 아빠를 비롯해 슈크림빵인 엄마 그리고 아들 밤만쥬 그리와 딸 시나몬롤빵인 마리를 중심으로 학교 선생님들, 친구 등이 나와 이야기를 꾸며 가니 상당히 친숙하고 일단 캐릭터들이 너무 귀엽다. 자꾸 보고 있으니 빵이 먹고 싶어지더라는...

 

먼저 속담이 소개되고 하나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그속에서 자연스레 해당 속담의 뜻을 파악하도록 해준다. 우리가 속담은 단독으로 쓰지 않고 어떤 대화나 상황 속에서 쓰는 만큼 일종의 뉘앙스, 어떤 때에 쓰는지, 어떤 의미인지를 알 수 있게 해주니 무작정 뜻을 암기하는 식이 아니여서 참 좋은것 같다. 

 

이야기 다음에는 따로 속담의 풀이가 사전적 의미로 명확하게 제시되고 비슷한 속담도 함께 소개되니 알아두면 좋을것 같다.

 

이 책에는 총 120개의 속담이 소개된다. 결코 적지 않은 수다. 우리가 평소 속담을 입에 달고 살진 않으니 이 정도만 해도 일상 생활에 문제가 없을것 같아서 학습과 상식 차원에서 읽고 알아두면 상당히 유용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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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나이즈 타임 - 미니멀써니의 마음을 채우는 1일 1비움
박정선 지음 / 북스고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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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참 인간적이다. 그리고 그 변화가 누구라도 따라해볼 수 있어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어린 시절 내가 생각해봐도 어머니는 부지런 하셨고 가족들에게 헌신적이였지만 집에 물건은 참 많았던 기억이 난다. 그런 생활이 불편할 때가 있었지만 내가 정리해보겠다는 생각은 애초에 하지도 않았고 말하면 어머니가 찾아주시니 크게 문제의식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 생활은 내 살림이 생긴 이후에도 그랬는데 점차 정리와 정돈, 버리기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아마도 각종 매체를 통해 예쁘게 꾸며진 집들, 정리정돈과 관련된 방송을 보면서였고 이와 함께 살림의 주체인 내가 힘들다는 생각을 어느 순간부터 하게 되면서 살림을 최대한 줄이고 싶다는 생각을 동시에 하게 되었던 것인데 이런 생각들은 바로 작가님도 했었던 것이다. 여러모로 공감이 많이 가는 글이라 참 솔직하구나 싶어 몰입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 미니멀리즘에 대한 환상이 있었고 정리를 위해서는 또다른 도구(가구나 정리함 등)이 먼저 있어야 할것 같고 유명하고 인기있는 정리관련 도구들을 사면 나도 금방 그들처럼 뚝딱 해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자신의 집의 구조나 물건들을 고려해야 했던 것이다. 그리고 가장 먼저 사용하지 않는 것들을 비우기부터 했어야 했다. 

 

작가님은 물건을 줄일 생각보다는 집이 작다는 생각에 경제적으로 부담을 져가면서 큰 집으로 옮기기도 했는데 막상 옮기고 나니 공간이 생겼다 싶어 또 가구를(책장이였다) 들이는 행동이 반복되기도 했다고 하는데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진짜 정리에 대한 의미를 깨닫고 미니멀써니로 거듭나는 생활을 하게 된 계기를 비롯해 실제 변화 과정, 그로 인해서 느끼게 되는 살림살이의 편안함과 집안 분위기의 달라진 모습, 나아가 가족들과의 관계 변화까지 담고 있다. 

 

정리, 정돈, 비우기가 이렇게나 많은 부분에서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게 신기하기도 했고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 싶기도 했다. 

 


책에서는 진짜 필요한 것만 남기고 삶을 여유롭게, 살림을 여유롭게 그리고 가족 모두가 집이라는 공간에서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자신이 살림을 관리하는데 힘들어 지치지 않도록 자신의 선에서 관리할 수 있고 또 자신의 집에 무엇이 있는지를 몰라 또 사는 행동의 반복을 피하고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노하우를 집 곳곳을 예로 들어 알려주고 동시에 포괄적인 의미에서의 정리, 정돈, 비우기를 알려준다. 

 

어떤 기준으로 하면 좋을지를 알려주니 누구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일단 시작은 비우기인데 이는 우리의 마음 속 욕심이 선행되어야 할것 같기도 하다. 자린고비처럼 필요한 것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굳이 필요없는 것을 집안에 들이지 않으면서 꼭 필요한 것들만 두어 집안에 여유로운 공간을 만들어내는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씩이라도 이 책을 통해 바로 지금부터 우리 집에 적용해볼 생각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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