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문답 - 내 삶을 성장시키는 물음과 대답
세바시 엮음 / 세바시북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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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각층의 유명인들이 전하는 인생 상담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그것은 분명 엄청난 기회임에 틀임없다. 그리고 『성장문답』은 그 기회가 현실화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은 대한민국 대표 강연 콘텐츠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의  5분 인생 상담 영상인 ‘성장문답’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대중들로부터 직접 받은 질문에 대해서 적절한 대답을 해줄 멘토를 찾아가고 그들에게서 답을 구하는, 어떻게 보면 가장 단순한 형식의 책이지만 사실 일반인들이 그러한 멘트를 찾아가기 어렵다는 점에서 이 콘텐츠는 대중들의 가려움을 대신 긁어주는 시원한 책인 셈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콘텐츠가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 채 1년이 되기도 전에 오롯이 입소문만으로 소위 대박이 난 경우인데 고맙게도 이렇게 책을 출간되어 주니 콘텐츠의 존재도 알고 그동안 대중들로부터 가장 사랑을 받고 그들이 가장 열광한 40가지 질문과 그에 대한 대답을 읽어 볼 수 있었고 더욱이 5분이라는 제한된 시간에서 모두 담기 힘들었던 여운과 의미까지 담고 있다고 하니 이러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싶었던 사람들은 물론 그 존재를 잘 몰랐던 사람들에게도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은 소통, 혁신, 성장, 인문학, 자기계발 등과 같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과 결코 동떨어지지 않았고 이런 질문에 답을 한 세바시 강연자를 보면 회계사, 작가, 교수, 패션 큐레이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교육평론가, 시사평론가, 변호사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종사하는 분들로 구성되어 있으니 상당히 의미있는 강연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대중들은 과연 어떤 질문을 했을까? 질문을 한다는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행동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이들이 한 질문을 통해서 자신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셈이기도 하기에 자신이 묻고자 하는 질문의 해답을 찾아볼 수도 있을것 같다.


질문은 마음, 결핍, 결정, 상처, 극복, 관계, 가족이라는 7가지의 큰 테두리로 분류된다. 나답게 사는게 뭔지, 미움받을 용기가 없을 때, 살면서 수없이 마주하게 되고 인생을 좌우하는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때, 상처받아 고통스러운 기억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두렵고 부족한 지금의 삶을 극복하고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할 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힘들 때, 가장 가깝지만 그래서 더 상처받기 쉬운 가족 관계에서의 문제를 겪을 때와 같은 구체적인 상황들에 대한 대답이자 멘토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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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너블 파리 누구나 쉽게 완성하는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
조혜림 / 더블:엔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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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북이 우리나라에서 이토록 많은 인기를 끌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이 있을까? 출판사에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했다기 보다는 그 시작은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기 시작해 이제는 많은 국내 출판사에서 컬러링북을 출간하고 원서가 국내에 소개되기도 하는 등 그 인기는 여전하다.

 

만약 컬러링북이 한창 인기일 때 그림이 천편일률적이였다면 지금까지 인기가 이어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오히려 다양한 주제와 그림을 실고 있는 컬러링북이 출간되면서 실증날 틈이 없었던 것이다. 특히 여행을 테마로 한 컬러링북의 경우에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소재인데 『패셔너블 파리』는 그중에서도 낭만과 예술의 도시이자 전세계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 부동의 관광도시인 파리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것 같다.

 

 

특히 패션의 중심지인 파리 곳곳의 매력적인 랜드마크(파리의 대명사와도 같은 에펠탑·노트르담 성당·사크레쾨르 대성당·물랑루즈·루브르 박물관·프랑스 최초의 공공도서관인 마자랭도서관·튈르리 공원·퐁네프·예술의 다리·신개선문·퐁피두 센터 등)와 멋스러운 파리지앵의 모습과 파리지앵의 생활, 파리를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와 화장품들,  아기자기하고 예쁜 악세사리들, 프랑스를 상징하는 수탉과 국화인(國花) 아이리스 등이 세밀하면서도 비교적 큰 사이즈의 책에 예쁘고 사랑스럽게 그려져 있다.

 

마치 이 책 한 권을 모두 색칠하고 나면 파리를 여행한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이다. 어느 한 가지만을 손에 꼽기도 부족할 만큼 파리를 대표하고 그래서 파리하면 저절로 떠오르는 이미지들을 『패셔너블 파리』를 통해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하나의 이미지만 그려져 있기 보다는 여러가지 이미지가 잘 어울어져 있고 각 그림에 대해서는 짧지만 간략하게 스토리가 덧붙여져 있다. 또한 페이지 중간에는 파리의 벼룩시장에서 만난 클래식 카메라와 100년 전 파리의 모습을 담은 흑백 사진도 담아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도 있다.

 

어떤 색으로 칠할지는 온전히 자신만의 선택이다. 어느 색으로 칠해도 누가 뭐라하지 않는다. 어렸을 때 했던 색칠놀이를 어른이 되어서 다시 하게 되어 반갑기도 하다. 안티 스트레스다 뭐다 해서 컬러링북의 효과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잠시나마 여기에 집중해서 잡다한 생각들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좋았고, 작가가 만들어낸 미완성의 책을 독자인 내가 색칠을 함으로써 책을 완성해나가는 기분이여서 좋은 것이 바로 컬러링북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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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슬립 1932
이하 지음 / 실천문학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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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슬립 1932』은 우연한 계기로 타임슬립이 가능하게 된 전율이라는 소년의 판타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표지 역시도 이야기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그 당시를 묘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열일곱 살의 고등학생인 전율이 다 망해가는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비디오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동시에 엑스트라 아르바이트도 병행하는데 어느 날 상하이로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윤봉길 의사의 거사 장면을 촬용하던 중 거사 당일 윤봉길 의사가 백범 김구 선생에게 거낸 회중시계가 호수에 빠지고 이를 찾으러 가려는 사람이 아무도 없자 자신이 나서게 된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손이 시곗줄에 닿자 의식을 잃게 되는데...

 

전율은 고등학생이 되기 전 제주도로 자전거 여행을 갔는데 이때 도깨비 도로의 내리막을 달리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이 일로 인해서 심장을 감싸고 있는 왼쪽 갈비뼈들이 틀어져서 흉통을 겪게 되는데 그날 이후 자신이 겪게 되는 미스터리한 타임슬립이 이 날의 사고가 원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율은 그날 이후 역사적 의의를 진품에 손이 닿으면 그 물건이 있었던 그 시대, 그 상황에 놓이게 되는 일을 겪게 된다. 이순신 장군이 해전을 치르던 이야기에 엑스트라로 출연했을 때는 적장에게 진검을 들고 달려들다가 순간 정신을 잃게 되고 전태일을 만나게도 되며 나중에는 시체 역할을 하러 서대문 형무소에 갔다가 그곳에서 일제시대 때 한인사회당에서 활동한 김립을 만나게 되고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안경을 아내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하는데...

 

어린시절 어려운 집안 환경 때문에 외가에서 살아야 했던 율은 자신을 두고 가는 부모를 따라가려고 차에 뛰어들려하는데 이때 이웃에 살던 현아라는 아이가 구해준다. 이 일로 두 사람은 인연이 닿아 친구가 되지만 어느 날 현아네는 종적을 감추고 둘은 각자 그렇게 살다가 고등학교 역사 동아리에서 만나게 된다.

 

자신의 타임슬립 현상에 대해 알고 있던 현아가 도박과 가족 폭력을 일삼던 아버지가 유골로 돌아 온 어느 날 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지고 그동안 현아가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율은 주치의를 찾아가 그녀에 얽힌 사연을 듣게 된다.


 

그리고는 현아의 증조 할머니가 일본인 출신의 아나키스트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의 가족사에 얽힌 진실을 밝혀내야만이 현아를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한 율은 상하이에 엑스트라가 아닌 마이크 스텝으로 촬영을 하러 오게 된 것이다.

 

그러다 회중시계에 손이 닿고 윤봉길 의사의 거사 전날에 도착하고 한 중국인에게 들켜 정신을 잃게 되어 온 곳이 아나키스트이자 윤봉길 의사와 같은 날 거사를 계획했던 구파 백정기가 있는 곳이였다. 율은 백정기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현아의 증조부모님이 김립과 그의 아내 아사꼬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들이 자신과 현아와 똑닮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사꼬를 살려야 현아를 살릴 수 있다고 깨달은 율은 모두를 살리기 위해 거사를 실행하려는 윤봉길 의사를 막게 되는데...

 

이야기는 역사적 의의를 지닌 물건을 통해 그 시대, 그 사건 속으로 타임슬립이 가능하게 된 율이 그곳으로 가서 당사자들에게 어떤 행동을 하게 되고 그 일은 그 당시의 결과를 역사와 현재와는 다른 결과로 이끌러 낸다. 그리고 역사의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가 그가 똑같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앞두고도 각자의 노선을 걸었던 독립투사들 사이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종국엔 자신 역시도 희생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율의 희생으로 어떤 결말이 나올지에 대해서는 독자들을 위한 열린 결말이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 그치만 다양한 한국사 사건 속으로 들어가 그속에서 여러가지 일들을 겪고 또 그 역사적 사건들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흥미롭고도 의미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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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돌아가라 - 아닌 척하지만 사실은 너무나도 외로운 당신에게
장문정 지음 / 쌤앤파커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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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떤 책에서 읽게 되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시가 내 가슴 속에 또렷하게 박혀 온 날이 있었다. 후에 시인의 이름도 찾아보아 알게 된 경우다. '사람들 사이에 있다는 그 섬에 가고 싶다'는 단 두 줄뿐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이 흘러도 아직까지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시가 생각나는 대목이다.

 

물론 어린 마음에 이 시를 잘못 해석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동시에 과연 사람들 사이에 자리한 그 섬은 어떤 기분일까 하는 생각을 했던것 같다. 또한 『사람에게 돌아가라』를 통해서 왠지 쓸쓸한 분위기가 느껴지지만 그래도 쓸쓸하고 때로는 삭막하게 느껴지는 그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괜찮다, 괜찮아야 한다고 여기저기에서 말하고 그렇지 않으면 왠지 나약한 사람처럼 스스로를 생각해버려서 아파도 아프다고 못하고 묵묵히 이겨내는 것이 미덕처럼 여겨지는 시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은 척해봐도 사실은 너무나 외로운 우리에게 이 책은 사람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결론을 먼저 정의내리고선 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에게 상처받고, 사람들 속에서 외롭지만 이러한 모든 문제들의 원인도 사람이고 해결책 역시도 결국엔 사람이라고 당당히 말하는 이유는 뭘까?

 

 

지금 이 순간 자신이 외롭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많은 것이다. 가족이 없어서도 아니고, 사랑하는 연인이 없어서도 아닐 것이다. 오히려 자신의 내면에 자리한 근원적인 외로움, 그 외로움에 대해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고 그러한 외로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에 대한 조언을 말하고 있다.

 

책은 먼저 이러한 외로움이 어느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고 바로 우리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외롭다는 것에 대해 받아들이게 하고 있다. 그리고 전보다 더 많은 것들에 둘러싸여 있음에도 점점 더 우리를 외롭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이야기 한다.

 

그리고 지금 외딴 곳에 떨어져 있는 섬처럼 외로운 이들에게, 또 자신은 모를지언정 우리는 다른 누군가에 있어서 의미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내가 누군가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사람이라니 이보다 더 멋진 사람이 있을까?

 

내가 누군가에게 그런 의미있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지닌 외로움은 충분히 상쇄될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내가 누군가에게 그렇듯 또다른 누군가가 나에겐 의미 있는 존재가 될 수 있으니 말이다.

 

이처럼 『사람에게 돌아가라』는 우리가 사람들 속에 존재하지만 철저히 혼자인듯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 순간에 사람들 속에서도 외롭지 않은, 그들에게로 돌아가는 방법이자 곧 외로움을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마치 누군가의 따뜻한 조언과 위로를 듣는 기분으로 책을 천천히 읽으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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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들 - 영화 같은 삶, 삶 같은 영화, 그 진짜이야기
한창호 지음 / 어바웃어북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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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들 The Actress』은 제목에 상당히 충실한 책이다. 표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여배우라는 단어를 떠올렸을때 자연스레 떠오르는 인물들을 담고 있는 책이기도 한데 마릴린 먼로의 얼굴이 그려진 표지는 마치 하나의 영화 포스터처럼 느껴질 정도로 멋지다.

 

여배우라는 말은 그 자체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는데 이 책에서는 매력적인 존재인 레전드 여배우들에 대한 바이오그래피인 셈이다. 국내의 여배우들도 나오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가 외국 여배우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

 

 

1940년대부터 1970년대에 이르기까지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그 시대를 대표한 여배우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각 시대마다 여배우들은 공통된 특징을 보이고 있는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1940년대-악녀의 탄생 : 바버라 스탠윅, 캐서린 헵법, 주디 갈런드, 리타 헤이워스, 잉그리드 버그먼 등
1950년대-관능의 시대 : 마를린 먼로, 에바 가드너, 라나 터더, 오드리 헵법, 그레이스 켈리, 소피아 로렌 등
1060년대-시대와의 불화 : 안나 카리나, 카트린느 드뇌브, 리브 울만, 최은희, 문정숙 등
1070년대-배우라는 이름으로 : 페이 더너웨이, 제인 폰다, 이자벨 아자니 등

 

 

 

저마다 추구하는 매력이 분명한 셈이다. 어쩌면 시대가 요구가 매력이자 스스로가 지녔던 매력일지도 모르겠다. 여배우들의 삶과 영화는 물론 그들에 정체성에 이르는 깊이 있는 이야기까지 이 책은 담아내고 있다. 여배우이기에 보여주어야 했던 이미지에 대한 이야기부터 그들의 진짜 모습까지도 읽을 수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마를린 먼로의 경우 섹시 심볼인 동시에 약간의 백치미를 자아내지만 사실 그녀는 그 섹시한 걸음을 위해 한쪽 구두의 굽을 잘라냈고 금발 백치라는 이미지 역시도 세상이 원하는 요구에 맞춰 연기를 했다는 것을 후에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들어 보았을 것이다. 오히려 여자는 물론 남자들까지 원했던 그 섹시한 금발 백치를 위해서 그녀는 똑똑하게도 자신의 창조해낸 셈이다.

 

이처럼 『여배우들 The Actress』은 그들의 아름다움과 매력 뒤에 존재하는 진짜 모습을 들춰낸 오히려 여배우였던 그들이 자신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알려주는 것이다.

 

오드리 헵법의 경우 헵법 스타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녀가 영화사는 물론 패션계에서 보여준 영향력을 엄청나다. 그런 헵번이 배우 이후에 보여준 행보는 그녀로 하여금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와는 또다른 매력으로 사람들에게 배우였던 시절 못지 않은 사랑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한편으로 우리는 책에 소개된 영화 포스터나 사진 이미지 등을 통해서 각 여배우들의 가장 전성기였던 시절이자 동시에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만날 수 있는데 그들의 이야기와 함께 이 부분을 보는 것도 충분히 흥미로운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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