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묘지에 사는 남자
피터 S. 비글 지음, 정윤조 옮김 / 문학수첩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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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TV에서 필리핀의 공동묘지에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방송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놀라웠던게 사실이다. 왜 저 사람들(결코 적은 수의 사람이 아니였다.)은 다른 곳도 아닌 공동묘지에 모여서 마치 보통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사는 것처럼 사는 걸까 싶은 생각을 했었고, 묘비와 영묘 사이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나 특이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기 때문에 맨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필리핀 공동묘지에서 산다던 사람들이 떠올랐던것 같다.

 

『공동묘지에 사는 남자』라는 제목에서부터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던게 사실인데 이 책의 작가인 피터 S. 비글의 경우 모던 판타지의 고전으로 불리는 『라스트 유니콘』의 저자로 무려 열아홉 살의 나이에 이 책을 썼다는 것이다. 십대라고 해서 삶과 죽음, 사랑에 대해서 깊이 있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고는 여기지 않는다. 그러나 이 책이 지니는 재미 이상의 것을 생각하면 창작 당시의 나이가 놀랍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제목 그대로 이야기의 배경은 공동묘지이다. 그리고 소설의 주인공인 조너선 리벡은 바로 그 공동묘지에 있는 한 영묘(靈廟)에서 무려19년이라는 시간동안 살고 있는 남자이다. 조너선 리벡은 원래 실력있는 약제사였지만 세상으로부터 받은 상처로 인해 결국 공동묘지로 오게 된 것이다. 그의 이야기는 마치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옴직하다.

 

바깥으로 나가지 않는 리벡은 공동묘지 내에 존재하는 화장실에서 씻고 식사는 까마귀가 물어다주는 것들을 먹으면서 해결한다. 이런 그에게 특이한 점이 있다면(물론 공동묘지에 사는 것부터 특이하긴 하지만.) 바로 자신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 주는 까마귀와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는 무덤을 배회하는 유령들과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던 리벡은 최근 죽은 마이클이라는 선생 유령과 트럭 사고로 죽은 로라라는 서점 직원과 친해지게 된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유령과 까마귀와는 이야기 하지만 정작 공동묘지를 찾는 사람들 앞에는 나타나지 않던 어느 날 리벡은 미망인인 클래퍼 부인에게 들키고 만다. 클래퍼 부인은 공동묘지에 살 수 밖에 없는 리벡의 삶을 이해해주고 그런 그녀에게 리벡은 호감을 느끼게 된다. 그런 마음은 클래퍼 부인도 마찬가지여서 어느 순간부터는 그런 마음이 들기 시작한다.

 

이들과 함께 영혼인 마이클과 로라는 인간의 교감 못지 않은 교감을 서로 하게 되지만 마이클의 묘지가 이장되면서 두 영혼을 돕기 위해서 이 모든 이야기를 함께 알고 있는 묘지지기와 클래퍼 부인은 도와주려고 한다. 하지만 막상 묘지 밖으로 나가야 하는 순간이 닥치자 리벡은 도와주려는 마음과는 달리 주춤하게 되는데...

 

이처럼 이야기는 영혼과 산 사람들의 이야기가 적절히 섞여 있고 이들 각자가 지닌 사연이 등장하면서 마이클의 죽음에 얽힌 진실과 함께 약간의 반전도 담고 있어서 이들의 이야기가 잘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읽게 되며, 결코 열아홉 살 나이의 작가가 썼다고는 생각되는 삶과 죽음, 사랑과 인생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던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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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러브레터
강혜선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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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러브레터』의 저자인 강혜선 교수는 조선 후기 한문학을 전공하였고 옛 문인들의 뜻과 정이 담긴 글을 찾아 소개하기를 좋아 했다고 하는데 아마도 그런 마음이 이 책으로 이어진 것이 아닌가 싶다.

 

요즘도 편지 쓰는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로 최근에는 이메일과 휴대전화 문자가 더 많이 사용되는데 이 책을 보고 있노라면 옛 문인들은 참으로 멋지게 편지를 주고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 땔는 절절한 마음을 담아 보내기도 하고 때로는 우회적인 마음을 담아 보내기도 했는데 분명 지금과는 다른 정취가 느껴진다는 점은 참으로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옛 문인들에게 있어서 편지는 '마음 속 정회(情懷)'를 털어놓아 만남을 대신하는 것이라 여겼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편지를 보낼 때 두 벌을 써서 하나는 상대방에게 보내고 또 하나는 자신이 소중하게 간직했다고 한다. 여기서 나아가 편지만을 따로 묶어서 작은 책자를 만들기도 했다니 편지이지만 또 하나의 문학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기에 충분한 경우라 할 수 있겠다. (참고로 저자는 이 책에서 이런 시들을 편지시라고 표현한다.)

 

 

『한시 러브레터』에서는 총 4가지의 테마로 나누어서 한시 러브레터가 나오는데 러브레터라는 말이 자칫 남녀 간의 사랑을 전하는 편지로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그 이상으로 다양한 의미의 사랑을 내포하고 있는 러브레터라는 점을 감안해서 이 책을 읽으면 좋을것 같다.

 

1부에 나오는 '국화꽃에 꽂혀 있는 벗의 시'는 제목 그대로 친구 간에 서로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주고 받는 편지시라고 할 수 있겠다. 어딘가로 떠나는 벗에게 주는 이별의 편지시, 술병이 난 벗에게 보내는 장난스러운 편지시, 조정에서 벗어나 전원으로 가는 벗에게 보내는 시, 바둑을 두작 초청하는 시에 답으로 다시 보내는 시, 벗에게 등불 구경을 가자고 청하는 편지시, 집에서 잘 가꾼 국화 화분을 벗에게 보내면서 시를 지어 보내고 이에 친구는 답장으로 다시 시를 지어 보낸다니 분명 낭만적인 일임에 틀림없다.

 

2부 '병들고 가난하더라도 함께 늙어 가요'에서는 부부 간(가족 간)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편지시인 셈이다. 평생 독서와 저술에 몰두했던 유학자로 유명한 유희춘의 아내 송덕봉은 그런 남편에게 어찌하여 책에만 빠져 있느냐는 핀잔 섞인 편지를 주고 받는다. 또한 멀리 있는 남편이 아내에게 보내는 기내시도 수록되어 있으며, 한집에 살고 있음에도 아버지의 마음을 보이고자 아들에게 편지를 쓰기도 했다.

 

수박 씨를 즐겨 먹는 아버지를 위해 정성껏 말린 수박 씨를 보내 준 막내딸에게 답장으로 시를 써서 부치는 등의 이야기는 결국 그 바탕에 사랑이 존재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3부 '대지팡이를 보낸 뜻'에서는 주로 벗들 간에, 동료 간에 주고 받는 편지시로, 묵은 김치를 선물로 보내면서 풍자를 담은 시를 함께 보내긷 하고 선비로 하여금 굳센 절개를 지키라는 의미로 대지팡이를 선물하면서 편지시를 쓰기도 했으며 건강을 도와주는 당귀 싹을 벗에게 보내며 건강을 바라는 편지시를 쓰기도했단다.

 

4부 '나는 완전 바보, 그대는 반절 바보'에서는 물건을 주고 받으면서 물건과 함게 시를 지어서 함께 보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서 받은 물건에 대한 답장을 시로 적었는데 여기에서는 그런 이야기가 적혀 있다. 맥문동을 요청하는 시, 신발 한 켤레를 보내 온 스님에 대한 시, 돈을 꾸는 곤란한 부탁을 유쾌하게 담아내고 있는 시 등이 이 부분에 소개된다.

 

각 시는 한시 원문이 나오고 원문 옆에는 한자 음이 적혀 있으며, 이에 대한 해석도 적혀 있고 이 한시를 주고 받게 된 경우와 관련된 일화가 자세히 나와 있기 때문에 『한시 러브레터』이지만 결코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고 한시 내용도 흥미로워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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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서빙 이효찬 세상을 서빙하다
이효찬 지음 / 살림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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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인 서빙계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스타 서빙 이효찬 씨를 보면 될 사람은 어떻게든 된다는 생각이 든다. 돈도 빽도 없던 20대의 비정규직 청년이 어느 날 로또와 같은 포상을 받기 까지 걸린 시간은 단 6개월이라는 시간이였다고 한다.

 

이 포상에는 1000만 원 상당의 피트니스 회원권을 비롯해 아파트 한 채와 인사 담당자들은 고액의 연봉 협상을 제의 했고 대기업의 스카우트 요청이 이어졌다고 하는데 간부도 아닌 그가 일반 사원들 중에서 가장 높은 대우를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스타 셰프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이 요즘은 트렌드가 아닌가 싶어질 정도로 TV 속에서 요리하는 남자를 보기란 결코 어렵지 않은 일이 되어 버렸다. 유명 셰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나와서 현란한 요리 솜씨와 함께 엔터테이너적인 요소까지 보여줌으로써 요리라는 분야를 좀더 대중적이면서도 예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런 와중에 스타 셰프가 아닌 스타 서빙은 조금 생소하다. 서빙이라고 하면 주문한 음식을 제대로 빨리 가져다 주는 것이 전부 아닌가 생각할 수 있는 상황에서 저자는 참으로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손님에게 서빙하기 시작하는데 이는 대기하는 손님들에게, 동료에게, 잘 팔리지 않는 메뉴에 대해서 인터넷을 통한 방법 등을 발휘된다. 사실 이런 생각을 해내고 실제로 실천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모두가 알 것이다.

 

때로는 그 시작을 사람들은 비웃기도 할 것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이런 변화와 시도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실행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자는 자신이 일하는 가게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을 찾아가는 서비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철저히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야말로 그가 단 6개월이라는 시간 안에 이토록 많은 것을 이룰 수 있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사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쉬운 말이다. 하지만 실제로 음식 맛과 함께 친절함과 소비자를 대하는 자세가 골고루 제대로 된 경우는 흔치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스타 서빙 이효찬 씨가 있는 경우라면 다른 곳에서 그가 탐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그 비법을 배우고 싶을 것이고, 그런 비법을 가진 사람을 데려오고 싶은 마음이야 당연지사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책을 통해서 이효찬 씨의 열정을 읽음으로써 열정에 동화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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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나만 지키면 손해 아닌가요? - 나의 행복과 우리의 행복이 하나라는 깨달음 아우름 12
김경집 지음 / 샘터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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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나만 지키면 손해 아닌가요?』는 ‘다음 세대에 꼭 전하고 싶은 한 가지’가 무엇인지 묻고 그에 관한 응답을 담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의 열두 번째 책이자 ‘정의’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정의가 무너진것 같은, 점점 더 정의가 무너지고 있는것 같은 요즘 정의를 지켜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어딘가 모르게 자신의 것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마저 들게 한다. 정의롭다고 말하는 경우보다 그 반대의 경우를 더 많이 경험하고 있는 우리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이제는 이념이 되어버린것 같은 정의를 지켜야 한다고 말해야 하는 이유는 결국 이 사회는 나 혼자만이 살아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이 지키지 않은데 왜 나만 정의를 지켜야 하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을 것이다. 왠지 많은 사람들이 지키지 않으니 지키고 있는 내가 바보 같고 점점 더 내가 손해보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어른들은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정의를 지키고 정의의 가치를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정의는 곧 이 사회를 잘 돌아가게 만드는 가장 기본 요소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비록 정의가 무너지고 있지만 그렇기에 더욱 우리가 이 가치를 생각하고 바로 세워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어른들이 정의를 지키지 않으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정의를 지켜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어불성설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 책은 나만 손해가 아니라 모두를 위해 지켜야 하는 정의에 대해 나의 행복이 곧 우리 모두의 행복이라는 이것이 완전히 별개의 것이 아니라 어쩌면 하나로 귀결되는 것임을 강조한다.

 

내가 정의를 지키지 않으면서 문제가 생겼을 때 정의를 논할 수는 없을 것이고 이는 곧 문제에 직면한 순간 다른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요청하기도 받을수도 없는 상황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처럼 정의를 지키는 것이 결코 어렵지 않음을 이야기 하고 정의에 대한 다양한 출처에서 나온 이론들과 함께 정의가 없는 사회란 곧 미래가 없는 사회임을 다시 한번 강조함으로써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남녀노소 모두 정의를 지켜야 하는 당위성을 이야기 한다.

 

저자는 정의가 어른들만의 일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지만 왠지 이 책은 우리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먼저 읽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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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마지막 그림 - 화가들이 남긴 최후의 걸작으로 읽는 명화 인문학
나카노 교코 지음, 이지수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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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대해서 잘 아는 경우는 아니지만 그림을 보는 것은 좋아한다. 잘 몰라도 보는데 지장은 없고 관심만 있다면 처음에는 보는 것에서 시작해 점차 관련된 지식이 궁금해지기도 하는데 요즘에는 문외한도 충분히 쉽게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의 미술 관련 서적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생애 마지막 그림』은 그중에서도 '화가들이 남긴 최후의 걸작으로 읽는 명화 인문학'으로서 미술과 인문학이 융합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너무 어려운게 아닐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이 책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그림을 분류해 독자들에게 보여주기 때문에 분명 흥미로울 것이다.

 

 

바로 '화가가 무엇을 그려왔는지, 삶의 마지막 순간에는 무엇을 그렸는지'인데 이는 곧 '화가가 왜 그것을 그릴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대답이기도 해서 그림을 좀더 색다른 관점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것이다. 근대 이전의 화가는 자신의 마음대로 그림을 그릴수가 없었는데 이는 주문을 받아서 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였기 때문이다. 소위 고객의 입맛에 맞춰서 그림을 그려야 했던 것이다. 

 

이렇듯 그림을 의뢰한 고객은 나라와 시대별로 다양했는데 이 책에서는 총 3부에 걸쳐서 화가와 신, 화가와 왕, 화가와 민중이라는 테마로 그림을 분류하고 있다. 1부에서는 신과 종교에 몰두한 화가와 그림을 만날 수 있고 2부에서는 궁정화가로서 왕의 요구에 의해 그림을 그렸던 화가와 그림 이야기를, 마지막 3부에서는 점차 시대가 변하면서 점차 부르주아계급과 같은 민중의 요구로 그려진 그림과 화가에 대해 만나볼 수 있겠다.

 

 

각 시대별 변화와 일종의 그림 트렌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그림들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는데 그전에 먼저 그 시대의 그림과 화가들에 대한 대략적인 이야기를 먼저 하고 있으니 이 부분은 미술사적인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동안 만나보기 힘들었던 작품들도 있고 역사적으로 유명해서 많이 본 적이 있는 그림도 나온다. 소개되는 그림에 대해서는 작품명과 함께 화가, 소장하고 있는 곳 등의 정보와 함께 그림 자체에서 보여지는 변화나 의미하는 바를 먼저 그림에 표시를 해서 보여 준 다음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이어서 하고 있는데 이 내용 또한 어렵지 않고 그림을 흥미롭게 대할 수 있도록 해줘서 그림에 문외한인 사람들에게도 이 책은 그림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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