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 2017.6
샘터 편집부 지음 / 샘터사(잡지)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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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포맷을 기본으로 매달 새로운 특집 기사를 소개하는『월간샘터』2017년 6월호에서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이달의 특집 기사는 <겉 다르고 속 다른 '복면가족(覆面家族)'>이라는 주제로 총 6편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초딩아빠'라는 별명을 가지고 계셨던 아버지에 대한 얽힌 사연, 어릴 때부터 덩치가 좋았던 언니가 유럽 배낭여행의 여파로 생고생을 한 뒤 살이 빠지고 이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어 미모가 되살아나면서 이후 먹고 싶은 순수한 욕구와 자기관리 철저한 커리어우먼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그려낸 이야기, 어려운 집안 살림에 산후 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그후 평생을 산후풍에 시달리는 어머니가 일년 내내 삼중 보온내복을 입을 수 밖에 없는 사연을 소개한 안타까운 사연 등이 소개되는데 겉으로 비춰지는 모습이 다가 아님을, 이는 가족이라고 해서 결코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 사람이 간직한 사연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그 사람에 대해 왈가왈부해서는 안됨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다.

 

 

이외에도 <샘터 에세이>에서는 나이가 든다고 해서 절로 되지 않는 철든다는 것에 대한 소신어린 이야기, <이달에 만난 사람>에서는 열여섯 살 때 국립창극단에서 활동하던 셋째 형님이 전한 가야금병창 명인 향사 박귀희 선생님이 제자를 찾는다는 전갈에 상경한 것이 계기가 되어 소리꾼의 길을 걷게 된 우리나라 학사 1호 소리꾼인 왕기철 명창의 인생 이야기를 읽을 수도 있다.

 

<이해인 수녀의 흰구름 러브레터>에서는 책과 책방축제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 여자가 사는 법>에서는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홍성란 채소소믈리에의 이야기가 나온다. 요리연구가이기도 한 그녀는 저염식 요리법으로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불필요한 나트륨을 몸에서 덜어내려는 일상에서의 노력은 『월간샘터』의 독자들도 참고해볼만할 것이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월간샘터』에는 다양한 고정 코너가 있고 매달 새로운 이야기가 소개되며 그달그달 특별한 코너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하는데 인물, 책, 영화, 음악, 여행, 음식 등에 걸쳐서 작지만 알찬 내용을 읽을 수 있고 그중 근대건축 이야기를 담고 있는 코너와 <그곳에 가고 싶다>와 같은 코너는 국내 여행지로서도 손색이 없기 때문에 많은 독자들을 두루 만족시킬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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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트러몰로지스트 1 - 괴물학자와 제자
릭 얀시 지음, 박슬라 옮김 / 황금가지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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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Monstrumology(명사)
1. 인간에게 대체로 적대적이며 과학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특히 신화나 전설의 산물로 여겨지는 생물을 연구하는 학문.
2. 그런 존재를 사냥하는 행위

 

그렇다면 『몬스트러몰로지스트(Monstrumologist)』란 이런 행위를 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일 것이다. 이 시리즈의 저자인 릭 얀시는 특이하게도 대학 졸업 후 국세청에서 일하다 아내의 권유로 글을 쓰기 시작했던 것이 2004년 전업 작가로서의 길을 걷게 되고 이듬해 발표한 ‘Alfred Kropp’ 시리즈가 화제가 되고 카네기 메달 상 최종 후보에 오르면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된 작가이다.

 

이번에 소개할 몬스트러몰로지스트(Monstrumologist)』시리즈의 경우 원너 브러더스에서 영화로 제작 중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책을 읽은 사람들은 'Monstrumology'에 대한 사전적 정의와 이후 펼펴지는 충격적인 이야기의 서두만 보고서도 영화로 만들기에 딱이라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모르긴해도 영화 <에어리언>에 뒤지지 않는 괴생명체에 대한 공포를 전달할 것이란 생각이 드는데 책속에서는 안트로포파기(Anthropophagi)라는 몬스트러몰로지스트만큼이나 생소한 괴생명체를 등장시켜 이들의 정체를 파헤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인 '괴물학자와 제자'는 마치 이 책의 작가가 오랜시간 세상에 감춰져있던 이야기를 작품화시킨것 같은 구성으로 시작되는데 어느 날, 과거 출간한 작품의 자료 조사를 위해 인연이 있는 한 원장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찾아간 곳에서 자신이 서기 1876년에 태어난 윌리엄 헨리 제임스라고 주장했던 한 남자가 남긴 13권의 일기장을 건네받게 되고 상당히 읽기 어려운 탓에 차일피일 미루다가 새해가 되었을 때 읽게 되고 이후 말 그대로 앉은자리에서 무려 처음 세 권의 일기장을 모두 읽게 되었고 1권에서는 그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것이다.

 

가족들에게조차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말하지 않았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12살의 고아 소년인 윌 헨리(윌리엄 헨리)는 재능은 있으나 성격적으로 결코 평범하지 못한 괴물학자 펠리노어 워스롭의 조수가 되어 그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괴물들에 대해 연구를 할 때 그 주변에서 돕는 일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초로의 한 도굴꾼인 에라스무스 그레이가 한 구의 시신을 가져오는데 잘 싸여진 시신을 푸는 순간 그는 충격적인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생김새부터 끔찍한 그 괴물은 안트로포파기 수컷으로 안트로포파기는 식인 괴물이였다.

 

박사는 해부와 자신의 지식,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들이 많지 않을 것이라 여기며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다음날 그레이가 이 시신을 가져 온 곳을 찾았을 때 생각과는 달리 그 수의 몇 배가 되는 안트로포파기떼의 습격을 받고 가까스로 탈출하다시피해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 과정에서 그레이는 희생되는데...

 

원래 신대륙에서 발견되지 않는 안트로포파기였기에 그들이 어떻게 해서 이렇게 먼 곳으로 오게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잔혹한 습성와 그 수를 고려할 때 곧 안트로포파기떼의 습격이 있을 것임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게 하면서 과연 12살의 어린 소년이 평생이 두고 그날의 공동묘지에서 마주한 안트로포파기떼의 추격에 후회를 하게 되는 동시에 그 또래의 미칠듯한 호기심, 곧 닥쳐올 위기에 대한 긴장감 함께 이를 추적하던 끝에 신문기사를 통해서 알게 된 한 선정에 대한 이야기와 그가 들려주는 충격적인 사실, 안트로포파기 전문 사냥꾼인 컨스의 등장과 그들의 서식지이자 마을의 공동묘지에서 마주하게 되는 암컷 안트로포파기와의 만남에 이르기까지,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새로운 인물과 진실의 등장은 독자들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할 것이다.

 

사실 안트로포파기라는 이름도 생고한 괴물은 그 생김새도 가히 충격적이며 그들의 보여주는 행태 또한 인간의 공포심을 자극하기에 딱인것 같아서 만약 영화가 제대로 제작된다면 괴생명체의 등장을 다룬 영화 중에서도 단연코 화제작이 될 수 있을만큼 흥미진진하게 잘 쓰여진 작품이며 이후의 시리즈가 너무나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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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 of 미녀와 야수 - 디즈니 미녀와 야수 공식 콘셉트 아트북
찰스 솔로몬 지음, 정미우 옮김 / 아르누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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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 OF 미녀와 야수』는 영화로 따지면 메이킹 필름을 책으로 만든 경우라고 봐도 좋을것 같다. 영화산업이 날로 발전하면서 새로운 영화가 개봉되거나 어떤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면 마케팅 차원에서 다양한 관련 상품이 함께 출시되기도 하는데 어느 때부터인가 이 책처럼 영화 제작 전반에 걸친 이야기를 올컬러판으로 만들어서 출간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해당 영화의 팬이라면 사실 소장하고픈 마음이 간절해질 수 밖에 없을 정도로 그 가치가 있는데 아마 그중에서는 우리말 번역본과 원서 둘을 모두 소장하고 싶은 경우도 흔치 않을 것이다.

 

이번에 만나본 디즈니 아트북 시리즈의 『THE ART OF 미녀와 야수』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서 일약 세계적인 스타가 된 엠마 왓슨이 출연하는 디즈니 실사 영화라는 사실로 상당히 화제가 되었던 작품의 아트북으로 표지에서부터 상당히 고급스러움으로 무장한 책이다.

 

 

'미녀와 야수'라고 하면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상당히 유명해서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그 스토리를 알텐데 마녀의 저주에 걸린 왕자가 장미꽃이 다 지기전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야만 자신의 본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원래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했던 왕자가 그와는 정반대의 무시무시한 외모를 가진 야수가 되고, 그런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야 한다는 어찌보면 평생을 아름다운 외모로 살아 온 왕자에게 시한부 선고나 다름없는 말 그대로 저주인 셈이다.

 

책은 애니메이션에서부터 실사 영화까지 <미녀와 야수>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상당히 흥미로웠던 점은 애니메이션 속의 풍경이나 장소, 건축물들의 실제 모델이 되는 부분이 함께 소개되기도 하고 각 그림을 그린 사람들, 그림도구도 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장면 전체를 담았다고는 할 순 없지만 주요 등장인물에서부터 이야기의 주무대는 담고 있고 브로드웨이 쇼 이야기도 함께 실어서 독자들로 하여금 흥미를 돋운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으로 재미있게 보았든, 아니면 이번에 실사로 상영되는 것에 관심이 있든지 간에 <미녀와 야수>를 또다른 모습으로 간직하고픈 사람들에게 이 책은 상당히 좋을것 같다.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나 봄직한 디즈니 아티스트들의 프로페셔널한 작업 과정을 이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디즈니 영화의 팬이라면 앞으로도 많은 작품들이 아트북으로 출시되기를 기대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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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취향 - 일상 안으로 끌어들이는 특별한 여행
고나희 지음 / 더블:엔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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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테러나 여행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의 발생과 같은 안전상의 문제로 해외여행에 대한 걱정이 생기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그래도 떠날 사람들은 떠날 것이다. 우리가 낯선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것은 일상에서 얻지 못하는 새로움을 통한 설렘, 그 설렘이 주는 삶의 활력이 너무나 매력적이기 때문이 아닐까?

 

그런데 이런 여행에도 떠나는 사람들마다 각자의 취향이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아예 여행을 떠나는 것보다 그냥 집에 있는 걸 더 선호할 수도 있고 해외 보다는 국내 여행을 선하거나 아니면 대륙이나 지역별로 선호하는 곳이 있다든가 하는 취향의 문제 말이다.

 

이는 말 그대로 여행을 떠나는 각 개인의 취향 문제이니 각자가 선택할 몫이지만 『여행의 취향』의 저자는 흥미롭게도 이런 여행의 취향을 찾아가는 것이 결국엔 자신의 취향을 찾아가는 경로였다고 말한다.

 

 

대체적으로 우리는 여행과 일상을 별개로 구분짓는다. 그래서 여행은 떠나기 전부터 어딘가 모르게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데 여행을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순간에는 무엇인가 안도감과 함께 시원섭섭함을 느끼는 것도 바로 이런 생각에서 기인한 것일텐데 저자는 늘 떠나기만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며 일상과 여행이 중복되고 교차된다는 점에서 결국엔 둘 모두가 자기 삶의 한 흐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렇게해서 일상을 여행으로, 여행을 일상으로 만들려는 노력을 시작했다고 고백하는데 어쩌면 이 책은 그런 과정을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물이 아닐까 싶다. 삶의 매 순간순간이 행복하거나 설레기만 할 순 없다.

 

오히려 힘들고 황당하고 억울한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그래도 삶은 계속되고 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것도 본인이며 그속에서 즐거움을 찾아내는 것 또한 나이다. 여행이기에 마냥 즐거운 일만 가득한 것이 아니다. 일상이라고 해서 지루하지만은 않다. 일상과 여행이 조화를 이룬 삶, 그것이 불가분의 관계라는 인식을 가질 때 여행에서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우리는 그속에서 삶이라는 여행을 무리없이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제목처럼, 이 책의 의도처럼, 『여행의 취향』은 작가의 개인적 취향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책일 것이다. 그렇지만 읽고 있노라면 비록 같은 곳에서 같은 경험을 하진 않았어도 느끼게 되는 공감이라는 것이 존재하기에 단순한 여행기보다는 무게감이 느껴지는 책으로 만나보면 좋을것 같다.

 

또한 여행도서에서 만날 수 있는 여행지에서의 에피소드와 그곳의 아름다운 풍경, 현지의 일상적인 풍경도 담아내기 때문에 저자 개인의 취향이나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 손색없는 여행의 취향을 읽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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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히하우젠 남작의 모험
루돌프 에리히 라스페 지음, 염정용 옮김 / 로그아웃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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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히하우젠 남작의 모험』은 이 책의 저자인 루돌프 에리히 라스페와 같은 18세기를 살았던, 그리고 그가 태어난 독일에 실존했던 뮌히하우젠 남작이라는 인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여졌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한 소설이다.

 

지금이야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해외여행이 그 어느 때보다 쉬워졌으나 18세기를 생각해보면 국내(독일 내) 여행은 물론 해외여행은 상당히 힘들었을것 같은데 뮌히하우젠 남작은 실로 세계여행을 했다는 말에 걸맞게 이곳저곳을 참으로 많이 다녔음을 알 수 있는데 책을 읽으면서도 생각되는 부분은 과연 이 이야기의 어디까지가 진짜인가 싶어진다는 것이다.

 

다소 허무맹랑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고 그럴수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되는 부분도 존재하기 때문인데 책은 최종판 서문을 시작으로 뮌히하우젠 남자의 모험기가 1, 2부에 나누어서 소개된다.

 

 

사실 표지만 봤을 때는 소설이라기 보다는 아이들을 위한 창작동화책인줄 알았다. 그만큼 엉뚱하고 황당하게 느껴지는 모습인데 과연 책속에서는 어떤 모험기가 그려질지 기대감만큼은 커지는것도 무시할 순 없을것 같다.

 

천상 이야기꾼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뮌히하우젠 남작은 그가 경험했던 일들을 친구들에게 이야기하고 그것이 책으로 출간되기에 이른 셈인데 만약 사실 그대로만을 이야기했다면 책으로까지 쓰여지지는 않았을것 같고 허풍과 과장이 섞여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게 아닐까 싶다.

 

책속의 삽화만 보면 과연 그의 이야기에 진짜는 있나 싶어질 수도 있는데 전세계를 여행하다 못해 우주여행도 하는데 그 과정에서 경험한 일들을 보면 자신 앞에 나타난 악어에 이제는 죽었구나 싶었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사자가 역시나 자신을 잡아 먹으려고 하다가 그 의욕(?)이 지나쳐 남작을 먹으려 벌리고 있던 악어의 입속으로 그대로 직행했다거나 사슴이 자신의 가죽을 남기고 도망을 갔다거나 아니면 독수리 등을 타고도 능숙하게 여행을 하고 전차를 타고 천체를 여행한다거나 인도 여행에서 돌아오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소식을 듣고 복수를 하려 했다는 식의 이야기는 마치 천일야화처럼 끝없이 쏟아진다.

 

말리지 않고 나누면 정말 네버엔딩으로 이야기를 쏟아낼것 같은 천상 이야기꾼이다. 이도 재주라면 재주일텐데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지나치게 진실여부를 가리기 위한 목적으로 책을 읽기 보다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만나본다는 생각으로 읽으면 의외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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