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단어 자동 연상암기법 : 필수단어 편 - 읽기만 해도 자동으로 외워지는 영단어 암기의 기적 영단어 자동 연상암기법
이충호 지음 / 비욘드올(BEYOND ALL)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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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든 그렇겠지만 공부에는 노력이 필요하고 이 노력은 시간이 소요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만약 제대로된 방법이나 도구가 있다면 수고스러움이 줄어들 것이고 덩달아 좀더 효율적인 시간 투자도 가능해질텐데 이는 영어 공부에도 적용된다.

 

영어 공부를 떠올리면 회화, 문법, 단어 등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 분야만을 공부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다각도에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한데 그중 영단어를 생각하면 정말 끝이 없는것 같다.

 

그렇기에 설령 요령이라 할지라도 조금 더 쉽고 그리고 많이 암기할 수 있고 또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방법이라면 학습자의 입장에서는 눈길이 가기 마련인데 이번에 만난 『영단어 자동 연상암기법 필수단어 편』은 제목이 이 책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의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고 첫날 외웠다고 해도 그것을 당장 내일이 되어서 보면 얼마나 기억할까? 게다가 외워야 할 단어가 한 두개도 아니니 더욱 힘든데 이 책의 경우에는 읽는 것으로 머릿속에 저장이 되는 암기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물론 이또한 학습자가 암기하려는 노력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이 괜찮다고 생각했던 것은 입시를 비롯해 TOEIC, TOEFL, NCS, SAT, 공무원 시험 등에 이르는 국가고시에 반드시 출제되는 필수 암기 어휘를 무려 30년에 걸쳐서 추려냈고 그 결과물인 3,000개의 핵심 영단어를 필수단어 편과 완성단어 편으로 나누어서 2권에 걸쳐 담아내고 있다는 것이다.

 

영어 단어를 우리말을 활용해서 암기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인데 <필수 단어>와 <주제별 단어>로 분류해서 나오는 단어들은 보통 한 UNIT 당 40개 가량이 나온다. 먼저 영어 단어와 뜻이 나온 다음에는 연상작용으로 이 단어를 보다 쉽게 외울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는 형식이다.

 

예를 들면 Unit 7의 타이틀 영단어인 'mental'을 예로 들어서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연상 : men(인간)을 구성하는 , 즉 men 틀(멘틀)이 바로 정신의 틀이다.

 

아마도 학창시절 암기과목을 공부할 때 이런 식의 방법을 활용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단어를 봤을 때 의미를 절대 잊어버릴 염려가 없어 보인다. 기것이 바로 자동 연상암기법인 것이다.

 

 

책에 나오는 단어들을 이런 식으로 외울 수 있기 때문에 독자들은 단어(철자)를 암기하되 뜻은 이런 풀이의 방식으로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해당 Unit의 영단어 학습이 끝이나면 각 Unit 마다 TEST가 나오는데 총 2가지 문제 유형으로써 해당되는 영어에 우리말 적기, 문장에 적절한 어휘 고르기가 그것이다. 각 문제의 경우 그 아래 보기가 나와 있긴 하다.

 

끝으로 'Further Study'를 통해서 그 Unit에 나온 단어 이외의 심화 단어를 더 학습할 수 있도록 해주니 실질적으로는 더 많은 영어 단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읽어내려 가면서 단어도 암기할 수 있는 책인만큼 영어 단어 암기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학습하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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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면서 하고 있어 하하하 - 빨강머리N의 지랄맞은 밥벌이에서 발랄하게 살아남기
최현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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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정 작가의 이름을 모를지는 몰라도 아마 빨강머리 앤(N)을 캐릭터로 해서 마치 시리즈처럼 출간된 도서를 본 적은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빨강머리 앤을 좋아하다보니 관련된 앤이 주인공이거나 앤을 소재로 한 책이거나 관련 굿즈도 상당히 좋아하고 한번씩 빨강머리 앤으로 검색을 해보기도 하는데 그러던 중 알게 된 작가분이다.

 

그렇기에『싫다면서 하고 있어 하하하』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를 재치있게 들려주실까 궁금했는데 이번에 만나 본 책은 문학 장르의 에세이이지만 마치 조금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자기계발서 같은 분위기에다 좀더 자세히 이야기하면 마치 회사 내의 처세술 같은 책이라고 볼 수 있겠다.

 

요즘 같은 때에 밥벌이를 하고 싶어도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그렇기에 밥벌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은 비록 카피라이터로서의 제한된 상황이라고는 하지만 충분히 일반적인 회사에서도 적용이 가능할것 같은, 회사 내에서의 생생한 희노애락을 표현하고 있다.

 

 

어떤 과정을 거쳐 처음 밥벌이를 시작했는지에 대해서도 나오고 버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기도 한다. 여기에 직장 내의 회식에서 법인카드의 위용(?)을 보여주며 다음 생애는 법카로 태어나고 싶다는 포부 아닌 포부(?)를 보여주기도 한다.

 

직장 내의 다양한 인간관계를 그려내고 또 어떤 경우에는 자신의 눈에 비친 타인, 그리고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타인의 눈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그려내기도 하는데 노래부르기를 좋아해서 회식자리에서 노래를 불렀던 것이 후배의 눈엔 마치 높으신 분들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는 줄 알았다는 말을 들으면 사실 좀 충격적일것 같긴 하다.

 

'빨강머리 N의 지랄맞은 밥벌이에서 발랄하게 살아남기'라는 말에 걸맞게 책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직장 생활에서 어떻게 하면 좀더 슬기롭게 대처하는지에 대한 행동과 마음 가짐을 보여주기도 한다.

 

 

힘든 밥벌이를 버티게 하는 소소한 일상의 행복도 이야기하고 때론 욕먹고 깨져지고 아이디어 회의가 있는 날에 그날이 안 왔으면 싶기도 하지만 또 그 하루를 버텨내는 걸 보면 당연하게 보일지 모르는 그 일을 해내고 있는 저자가 대단해보기도 한다.

 

그만두고 싶었을 때가 왜 없었을까, 그러나 잘 해서 잘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버티고 있으니 잘하고 있는 것이라는 말처럼 또 힘을 내는 모습에서 비록 서로간의 처지는 다르더라도 이 책을 통해 오늘도 밥벌이에 여념이 없는, 그리고 자신의 위치에서 그 역활을 해내기에 어념이 없는 많은 사람들이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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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단편소설 70 -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인물 관계도’ 수록, 개정증보판 수능.논술.내신을 위한 필독서
박완서 외 지음, 성낙수.박찬영 엮음 / 리베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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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단편소설 40』에 이어서 출간된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시리즈 중 하나이자 '인물 관계도'가 추가된 개정 증보판 『한국단편소설 70』은 비슷한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작에 30편이 추가된 도서라고 할 수 있겠다.

 

한국단편소설이라고 하면 아마도 중고등학교 시절 참 많이 보았던 기억이 날 것이다. 왜냐하면 그때는 작품 자체를 감상하기 보다는 작품을 낱낱이 해부하다시피 하면서 어떤 부분에서 어떤 문제가 자주 나오는지를 공부했던 기억이 난다.

 

주인공의 심리나 어떤 핵심 단어가 가지는 의미 등을 분석하면서 읽다보니 자연스레 작품 그 자체를 감상하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없었던것 같은데 그래도 다른 과목에 비해서 스토리가 있는 작품을 읽는다는 생각에 재미있었던 기억은 난다.

 

그래서인지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무려 70편에 달하는 우리나라의 단편소설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은 비록 내가 지금은 중고등학생은 아니지만 반가웠고 또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의 뛰어난 단편소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어서 예전의 시험에 대한 부담을 떨쳐내고 순수한 독자의 입장에서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좋았던것 같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단편소설이 비단 이 책에 수록된 70편만 있지는 않을텐데 과연 어떤 이유를 근거로 이 작품들이 실릴 수 있었을까?

 

책에서는 이에 대해 문학사적 의의, 예술성, 대중성을 작품 선정의 준거로 삼았다 한다. 작품은 개화기를 시작으로 1920년대, 1930~1944년, 1945~1949년, 1950~1959년, 1960~1970년대, 1980~1990년대로 시대를 나누어서 작품을 소개하고 각 시대별로 나온 작품을 순서대로 책에 실으면서 해설부분에는 작가와 작품 세계, 작품에 대한 정리-갈래, 배경, 시점, 주제, 출전-이후 구성과 줄거리, 생각해볼 문제와 이번 개정판에서 추가된 인물 관계도가 나온다.

 

다음으로는 본격적인 작품이 실려 있는데 중고등학생을 위한 도서이다보니 학습적인 측면을 고려해서 작품을 자세히 분석하고 그 작품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그저 감상평이 아니라 좀더 시험출제적인 부분에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도 작품 그 자체를 읽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왕이면 일반인들도 작품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한 배경지식의 측면에서라도 이 부분을 먼저 읽고 본론(작품 읽기)으로 들어가면 좋을테니 이 책은 예비 중학생, 중고등학생에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두루두루 읽으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종이도 학창시절 문학도서의 재질 같아서 그때의 분위기를 느끼게도 하는데 이는 아마도 이 책을 주 독자일 학생들에게 교과서 같은 느낌, 교재 같은 느낌이 들게 해서 이또한 별거 아닌것 같아도 좋은것 같다. 한 권에 70편이 수록되어 있으니 방학을 이용해 미리 읽어두어도 좋을것 같고 아니면 평소에 한편씩 읽어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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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 음악 100 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 100
진규영 엮음 / 미래타임즈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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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음악을 좋아하고 딱히 장르를 가리지 않고 듣는다. 그러나 보통 서양음악이라 불리는 고전 클래식 음악의 경우에는 대부분 듣는 음악만 항상 반복적으로, 악기나 버전을 달리해서 듣는 경우는 있는것 같다. 그래서인지 그 시대의 음악가에 대한 정보 역시도 학창시절 배웠던 몇몇 유명 작곡가에 대해서만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기에 처음『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 음악100』이란 책을 보았을 때 내용이 너무나 궁금했었다.

 

무려 서양 음악 100가지를 소개하는(좀더 사실적으로 이야기하면 서양 음악가 100명이라고 봐야 할것 같다) 책인만큼 그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서 학습을 했던 사람들, 우연한 기회에 음악이 좋아 작곡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전혀 모르는 이 책을 통해서 처음 들어 보는 음악가가 더 많다는 것이 솔직한 표현이 될 것 같다.

 

책에서는 르네상스 음악부터 소개되는데 그 이유는 이 시기가 다성 음악의 황금시대라 불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후 바로크, 고전주의, 낭만주의, 국민악파, 인상주의를 거쳐 20세기의 현대 음악가로 책은 마무리 되는데 1400년대부터 시작되는 이 거대한 서양 음악사의 포문을 여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너무나도 생소한 이름의 주인공인 존 던스터블이다.

 

그는 15세기 최고의 영국 작곡가로 불린다고 한다. 주로 교회 음악을 작곡했다고 하는데 그 시절 뛰어났던 사람들이 소위 르네상스형 인간이라 불리는 것처럼 그 또한 음악 이외에 다양한 분야에도 능했다니 천재형이였던 모양이다.

 

책의 구성은 각 시대별 음악 사조에 대한 대략적인 이야기를 시작으로 그 시대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음악가들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는데 이때 단순히 그의 개인적인 삶에 주목한다기 보다는 그가 살았던 시대의 역사를 음악과 연결지어 들려준다는 점에서 이 책은 좁게 보면 서양 음악사이나 좀더 거시적으로 보면 짧게 풀어쓴 서양사처럼 느껴질 정도이다.

 

각각의 음악가에 대해서는 그가 살았던 시대적 배경, 그가 주로 작곡했던 음악 형식, 대표작 등이 기록되어 있는데 상당히 유익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그 음악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유튜브를 통해 들어볼 수 있도록 제목을 적어두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책 사이사이에는 '클래식 상식' 코너를 통해서 다양한 클래식 장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오기 때문에 방대한 분량이긴 하지만 집안에 한 권 정도는 소장하고 교양과 상식적인 측면에서라도 읽어보면 좋을것이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가는 물론이거니와 그 반대로 생소한 음악가를 이토록 많이,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나 유익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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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데이비드 보위 - 그래픽으로 읽는 데이비드 보위 인포그래픽 시리즈
리즈 플래벌 지음, 신영경 옮김 / 큐리어스(Qrious)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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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시리즈이자 이미 여러 권을 소장하고 있는 인포그래픽 시리즈에서 2016년 1월 대중의 곁을 떠난 데이비드 보위 편이 출간되었다. 흔히 시대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사람들을 보면 기존의 트렌드를 쫓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대중의 트렌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보위의 삶이 그러했던게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아마도 팝음악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은 데이비드 보위에 대해 알 것이고 그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익숙한 삶이겠지만 이를 '인포그래픽'으로 만나는 전기형식의 도서는 생소하지만 분명 흥미롭게 느껴질 것이다.

 

데이비드 보위에 대해 잘 알려진, 그리고 어쩌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그러나 철저히 검증된 사실을 숫자로 담아낸 이 책은 보위의 생애/보위의 세계/보위의 작품/보위의 유산이라는 커다란 테두리 안에서 들려준다.

 

어딘가 모르게 앤디 워홀의 팝아트를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데이비드 보위하면 떠올리게 되는 대표적인 이미지이기도 한 메이크업과 헤어로 시작되는 표지는 상당히 소장가치가 있게 만들어졌다.

 

수많은 아이콘의 집합체제로 바라보는 예술가, 그리고 인간 데이비드 보위. 인간 그 이상의 존재가 되고 싶었다는 그의 삶은 1947년 1월 8일 영국 런던의 브릭스톤에서 시작된다. 그의 가계도는 물론이거니와 그가 어떤 과정을 거쳐 거장으로서 성장하게 되었는가를 시대의 흐름으로 알아볼 수도 있다.

 

생의 시작은 런던이였으나 점차 유명세를 타면서 투어를 다니게 되고 이는 세계 곳곳의 유명 도시에서 살아볼 기회를 제공했다. 책에 쓰여진 내용 중 흥미로웠던 것은 그의 생애에 걸쳐 1월은 상당히 의미있는 달이였는데 그가 태어난 날(1947년 1월 8일)도 타계한 달(2016년 1월 10)도 1월이며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때도, 대표적인 음반을을 발매하거나 영화 상영, 대형 계약 건도 1월에 있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자동차에 대한 애정을 비롯해 그가 죽기 마지막까지 살았던 이만을 비롯한 여러 여성들과의 사랑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그에게 뉴욕은 좀더 특별해서 세계 여러 곳에 거주했으나 그 스스로가 자신을 뉴욕 시민이라고 말했던 것처럼 뉴욕시에서도 그가 좋아했던 장소들이 소개되기도 한다.

 

지금의 기준으로 봐도 놀라울것 같은 선각자적인 면모도 보이는데 자신의 웹사이트에서만 다운받을 수 있는 곡을 만들기도 하고 주식시장에 보위주식을 상장하기도 했으며 보위뱅크를 설립하기도 했다니 다방면에서 예사롭지 않았던 인물인것 같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은 그의 대표 앨범을 분석하고 있는 부분이였는데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 연주자, 수록곡, 테마 등에 이르는 다양한 이야기를 일목요연하게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7개의 별을 비롯해 젤라또, 거미, 런던의 지역화폐(무려 화폐다)까지 그의 이름을 따온 것들도 있으며 그와 관련된 인물들에는 함께 음악을 했던 이기 팝을 비롯해 역시나 영국을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이였던 케이트 모스와의 우정, 보위로 하여금 오드 아이를 갖게 한 장본인(?)이기도 한 친구 조이 언더우드 등이 소개된다.

 

이 한 권의 책이 데이비드 보위의 삶을 전부 보여준다고는 할 순 없겠지만 적어도 이 한 권에 담긴 수많은 아이콘과 숫자들을 보고 있노라면 데이비드 보위라는 예술가의 삶을 다각도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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