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으로 깨어나라 - 당신은 실패했다. 그래서 성공할 것이다.
김태광 지음 / 공감의기쁨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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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에디슨은 말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라고 말이다. 무수한 실패에도 오히려 그것을 성공의 발판으로 삼았던 그의 이야기는 유명하다. 그토록 실패하는 가운데 좌절하지 않을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언젠가 그림 한장을 보았다. 어떤 사람이 삽을 들고 땅속의 보물을 찾고 있었다. 그가 파놓은 구덩이만해도 엄청났지만 그는 결국 보물을 찾지 못하고 또다른 땅을 파고 있는 그림이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그가 파놓은 구덩이를 보면 딱 한번의 삽질을 더 했다면 그는 보물 상자를 찾을 수 있었던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향해가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왜 나만 성공하지 못하는지 한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현재를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누구나 실패를 한다. 지금 최고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단 한번의 좌절과 실패없이 승승장구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많은 사람들이 실패에 무릎 꿇고 있는 그 순간에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한 번더 도전했다는 것이다.

 

바로 이런 자세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꿈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비록 현재의 내가 힘들고 실패를 거듭하고 있을지라도 결국엔 이 모든 과정들이 내 꿈을 실현하기 위한 과정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실패가 두려워 도전조차 하지 않는 사람은 성공을 꿈꿀 자격조차 없는 사람이다. 실패하더라도 끊임없이 도전할 때 우리는 성공으로 가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자신이 최종적으로 바라는 그 꿈을 실현한 자화상을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끊임없이 바라고 또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비록 지금 이순간이 고달플지라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기회를 얻기 위해서 자신을 계속해서 담금질하며 하루 하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실패했음에도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며, 세상은 그런 사람에게 더 큰 보답을 내린다고 생각한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실패는 그 어떤 것들보다 자신을 단단하게 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 책은 실패를 이겨내고 꿈을 이룰 수 있는 힘을 주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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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주의자로 사는 연습 - 어제와 다른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당신이 선택해야 할 행복의 비결
하이델로레 클루게 지음, 모명숙 옮김 / 페이퍼스토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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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비관주의자보다 바보스런 낙관주의자가 낫다"

 

과연 그럴까? 그래도 개중에 누군가는 "똑똑한" 이끌려 비관주의자를 선택하는 우를 범할지도 모를 일이다. 살아가면서 무수한 선택지 중에서 무엇을 선택하는지와 어떻게 살아가는지는 전적으로 그 사람만이 알일이다. 주변인은 그저 그의 삶에 대한 코치는 될 수 있을지언정 주인공은 될 수 없으니 말이다.

 

긍정의 힘을 믿어야 한다는 것과 그것의 중요함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것 또한 사실이다. 언제 찾아 올지 모르는 좋은 일들을 위해서 긍정의 힘만 믿고 있기에 세상이 너무 빨리 돌아간다. 기다림의 미학은 뒤쳐진다는 생각으로 대체된지 오래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과 많은 매체에서 긍정에서 비롯된 낙관주의를 말하고자 하는 이유는 그것이 어쩌면 불확실한 삶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용기를 주는 일이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리 잘해도 사람은 현재에 만족하가 쉽지 않다. 그렇기에 다들 오늘 보다는 나은 내일을 꿈꾸며, 그런 내일이 모여서 나의 미래가 달라지기를 바란다. 동시에 그런 미래에 대해 비관적인 것 또한 사실이다. 과연 나의 미래가 좋을 때가 있을까 싶어 스스로가 믿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긍정적인 힘을 믿으며 낙관주의자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낙관주의자로 살아감이 왜 좋은지, 어떤 좀이 좋은지를 말하고, 그렇게 하기 위한 본격적인 실천을 위해서 우리가 연습해야 할 일들을 말해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지금 당장 내게 주어진 "오늘" 이란 선물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그 오늘을 잘 살아가야함을 이야기 한다. 그리고 나만의 인생을 살가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세상에 그 수만큼이나 다양한 사람이 존재한다. 그렇기에 모두가 똑같은 삶을 살아갈 수는 없다. 오히려 그렇게 하기가 더 힘들 것이다. 그러므로 나만의, 나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일지도 모르는 이 세상의 중심이 "나"라는 생각으로 내 삶을 살아갈 것을 주장한다. 누군가에게 휩쓸리지도 말 것이며, 필요하다면 멋진 이기주의자가 되자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하면서 내 몫을 찾으라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의 주인공이 나라는 생각에서의 이기주의자가 되라는 말이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젠 연습을 해야한다. 아무 노력없이 거저 얻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으로 어느때 어느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인생을 바라보고 대처하는 낙관주의자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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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놓아버려라
한장쉐 지음, 고예지 옮김 / 오늘의책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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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은 가지지 못해서 안달이다. 명예, 돈, 사랑...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항상 자신은 덜 가지고 있기에 더 많이 가져야 한다고 말하다. 그리고 그러지 못해서 고통스럽다.

 

우리는 정말 부족한 사람들일까? 더 많이 가져야 하는가 말이다. 일찍이 법정 스님은 <무소유>를 말씀하셨다. 내가 주인이였던 것이 지나쳐 오히려 그 물건에 내가 지배당하고 있음을 난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에게 많은것을 생각하셨으니 말이다.

 

남과 다르다는 것은 달리 말해 그가 가진 것을 내가 가지지 못했음을 의미할 때가 많다. 이런 차이가 긍정적 의미로 작용해서 나를 더 발전시키는 원동력으로 쓰인다면 참 좋은 일이다. 스스로에게 동기부여가 되니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테다. 하지만 문제는 그 차이를 자기 비하와 함께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서 스스로를 혹사시키기도 한다는 것이다.

 

어찌되었든 후자는 결코 행복할 수가 없다. 애초에 출발부터가 좋은 의도가 아니였으니 과연 만족이란 걸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이런 생각에 대한 해답으로 이 책에서는《장자》를 내세우고 있다.

 

공자와 함께 중국 고대 사상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도가 사상을 통해서 절대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그 길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총 3부에 걸쳐서 장자의 고문을 가지고 현대의 물질에 탐닉하는 우리들에게 깨우침을 주고자 한다.

 

과연 주변의 상황들에 초월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사람들의 눈에는 어쩌면 루저로 비칠 그 모습을 따를 사람이 말이다. 그럼에도 다 놓아버리라고 말하는 저자의 저의는 무엇일까?

 

바로 우리가 지금도 끝없이 향해가고 있는 삶이 목표이자 진리라고 믿는 성공과 부귀 등이 우리를 옭아매고 우리를 더욱 불행하게 만들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고대의 일화와 현재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그 속에서 우리가 인식하지 못한 삶의 지혜를 장자의 사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이 고전을 접하기 힘든 요즘 세대들에겐 신선한 발상이 아닌가 싶다.

 

사회적 인간이라는 우리가 세상을 무시한채로 우리 멋대로 살아가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오히려 사회적 약속이라는 전제로 무조건적으로 따르고 있는 우리들에게 그런 것들을 다 놓아버리고 자유롭게 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방종이 아닌 자유를 찾으리란 말이다.

 

분명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한순간에 변화리라고도 생각지 않는다. 하지만 조금씩이라도 변화를 통해서 내려놓음을 배운다면 내려놓은만큼 나에게 자유가 찾아 오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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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여자집 2012-05-24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 잘 봤습니다.^^
 
딱 그놈과 결혼을 이루다
피오나 지음 / 이콘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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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결혼을 한 사람들에겐 어쩌면 해당 사항이 없는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궁금했다. 웨이티 캐서린을 캐임브리지 공작으로 만들어준 연애 카운슬러의 이야기 말이다.

 

살아가면서 참 어렵고 힘들고 아픈일이 바로 사람 사이의 일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좋아하지 않아서도 문제고, 서로 좋아해도 문제는 생긴다. 때로는 그 문제의 원인을 상대방에게서 찾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결국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몰라 여전히 답답할 노릇이다. 이 땅의 모든 여성들이 딱 그놈과 결혼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흔히들 요즘 드라마가 한국 여자들을 다 망쳐 놓았다고들 말한다. 여자 주인공은 어딜봐도 내세울 것 없는 스펙의 소유자다. 넘치는 긍정의 힘과 신데렐라 빰치게 착한 심성이 장점이라 장점인 여자들이 대부분이다. 그에 반해 남자 주인공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실장님, 이사님, 요즘은 본부장님이 인기란다. 아무튼 외모에 집안, 학벌까지 어디하나 빠지는게 없다.

 

솔직히 생각해 보길, 과연 이 두 사람이 조합이 가능한가 말이다. 사랑의 힘으로 이겼냈다고 말할 사례도 있겠지만 지극히 드물다는 사실. 그리고 현실에서도 과연 그런 남자를 보통의 사람이 만날 수 있을까 말이다. 그러니 현실적인 눈높이를 가짐과 동시에 더 현실적인 연애 카운슬링 [counseling]을 하고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기존의 책들과는 달리 소설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그리고 그점이 마치 누군가의 연애 상담 내용을 듣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실감나는 것 또한 사실이다.

 

연애를 해본 여성과 현재 진행 중인 여성 모두가 공감할만한 여러 상황과 주제어들을 가지고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는 점이 재밌게 다가온다. 단순히 연애 카운슬링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보다도 더 와 닿는 이유도 이 때문일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나를 버리고 그놈(?)에게 나를 맞춰버리면 결국 나라는 존재는 없어진다. 그 상황이 과연 행복할까? 장기적인 그리고 진짜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바로 나를 지키면서 그놈과의 연애도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책은 독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없는 인간관계는 결코 행복해질 수 없음을 기억하길 바라면서 결국 행복한 연애를 하고자하는 것도 나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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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 줄에서 통찰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 고정관념을 깨부수는 '시詩적 생각법'
황인원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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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라고 하면 고등학교때까지 시험 공부를 위해서 열심히 외웠던 기억이 난다. 단순히 시를 읽고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시(詩)를 낱낱이 파헤쳐서 온갖 시적 용어들을 적용하면서 암기해야만 했었다. 그렇기에 시에서 감동을 얻는것처럼 편안한 사색과 감상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최근들어 소설가는 많아도 시인들이 많지 않은것도 이제는 시(詩)를 읽는 사람도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렇기에 이처럼 시(詩)를 통한 생각의 관점을 달리한다는 것이 생소하기도 하면서 과연 시를 통해서 우리는 어떤 통찰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살아가면서 느끼는 그 감성들을 짧지만 함축된 시어로 표현한 시(詩)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학창시절 아이러니니, 관념 등과 같은 시적 용어들을 우리는 공부해 왔고, 때로는 우리가 시인이 되어 시(詩)를 써보기도 했었다. 하지만 지금처럼 결코 편안한 마음으로 시(詩)를 접할 수 없었기에 그다지 재밌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책에서는 우리가 그동안 경험하지 않았던 '시(詩) 생각법'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현실에 너무 집중해서 우리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기가 결코 쉽지가 않다. 하나의 사물에 대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정화된 대표적 이미지만을 생각한다. 그렇지만 시인은 그렇지 않다. 그들은 우리가 고정관념의 틀속에 갇혀 정형화된 이미지와 느낌만을 표현하는 것에서 조차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해 내는 것이다. 유연한 사고방식을 통한 창조적 생각을 해낸다고도 말할 수 있겠다.

 

"듣다, 보다, 깨다, 엮다, 행하다"의 각 과정에서 '시詩적 생각법'을 통한 우리들의 총체적인 셍각의 전환을 꿈꾸는 것이다. 또한 아울러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따지고 보면 우리들의 인생에 대한 통찰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 라는 개인의 삶에 대한 통찰에서부터 나와 너를 둘러싼 우리의 삶을 위한 통찰에 이르기까지 삶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야기가 총 5장에 걸친 25가지의 테마에 따라 진행된다. 나 자신과 주변인에 대한 제대로된 인식을 말하기도 하고, 우리가 지식을 제대로 꿰뚫는 방법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의식이란 주제에 관심이 갔다. "보이지 않는 자리가 중요하다"는 말에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우리는 남에게 보여지는 모습에서는 많은 조심을 하고 신경을 쓴다. 하지만 정작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는 어떤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그리고 그냥 가볍게 머리 식히려고 읽는 시(詩)가 아니라 25가지의 테마에 어울리는 시(詩)들을 소개하고 그속에서 통찰을 꾀하는 구성으로 사색의 시간을 갖게 하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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