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의견광고가 담겨있는)7월23일 경향신문 신청받습니다.

7월 23일 경향신문 8면에 실린, 알라딘 2차 의견광고입니다. 우리 스캐너가 작아서 양끝은 나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건조기후님의 이미지 원본을 같이 올립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특별히 수고하신 승주나무님, 아프락사스님, 건조기후님, 글샘님
그리고 참여하신 모든 분들과 함께 뿌듯함을 나누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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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8-07-23 0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순오기 2008-07-23 09:36   좋아요 0 | URL
와아~ 2 ^^

마노아 2008-07-23 0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른 나가서 신문 사와야겠어요^^ 뿌듯뿌듯!

순오기 2008-07-23 09:36   좋아요 0 | URL
신문 사오셨어요? ㅎㅎㅎ
누구말처럼 코팅이라도 해서 보관해야할까봐요.ㅎㅎㅎ

바람돌이 2008-07-23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부터 부지런하신 순오기님덕분에 이렇게 일찍 보게 되네요. ^^

순오기 2008-07-23 09:37   좋아요 0 | URL
히잉~ 스캐너가 작아서 다 담을 수 없었던 게 아쉽네요.ㅜㅜ

BRINY 2008-07-23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오늘 실렸나요? 이럴수가... 서울의 지인에게 사달라고 부탁 못했는데, 벌써요?

순오기 2008-07-23 09:38   좋아요 0 | URL
엥~~ 우리 친구에게 오늘자만 우선 우편으로 보내주라고 부탁할게요.
쬐끔 지둘려 보세요~~~ ^^

BRINY 2008-07-23 17:27   좋아요 0 | URL
승주나무님 페이퍼에 배송 부탁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순오기 2008-07-23 19:45   좋아요 0 | URL
그러잖아도 어제 야근하고 오후에 일어났다며 오늘은 출근을 안한다고...그래서 알라딘에 부탁한다 했어요. 며칠 후에 받겠군요.^^

하양물감 2008-07-23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 신문에서 보았습니다. ^^;

순오기 2008-07-23 10:30   좋아요 0 | URL
이럴때 경향신문 구독하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지요.^^

전호인 2008-07-23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료실에 가서 신문을 찾아봐야 겠네요. ^^

순오기 2008-07-23 10:30   좋아요 0 | URL
^^ 뒤적뒤적~ 8면이에요.^^

마노아 2008-07-23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찍 나갔는데 달랑 1부만 갖다 놓는다고 벌써 나갔대요ㅠㅠ 엉엉, 울 동네 신문파는 편의점이 거기 밖에 없어요. 차타고 나갔는데 또 없으면 어째요? 서울 살아도 알라딘에서 배송해주려나? (ㅡㅡ;;)

순오기 2008-07-23 10:31   좋아요 0 | URL
하하하~ 서울 오지에 사는 원주민이시군요.ㅋㅋ
알라딘에 신청하셔야겠네요~ ^^
마노아님 방학이라서 책 많이 읽고 리뷰 왕창 쓰시겠군요.^^

승주나무 2008-07-23 11:05   좋아요 0 | URL
마노아 님~ 제 페이퍼에 주소 남기시면 배송 요청 해놓을게요. 울지마세요^^ 토닥토닥

승주나무 2008-07-23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경향신문에 알라딘 의견광고가 실리는 날에는 항상 마노아 님 서재가 생각난답니다. 새벽붙어 부지런히 스캔해서 인증샷을 날려주시는 순오기 님의 쎈쓰는 알라딘의 또다른 맛이지요^^

순오기 2008-07-23 19:40   좋아요 0 | URL
ㅎㅎ첫줄 마노아님은 뭥미? ^^둘째줄 순오기가 맞는거죠~ㅎㅎㅎ
제가 일등할려고 잠도 안 자고 기다렸잖아요.ㅋㅋㅋ

승주나무 2008-07-25 00:44   좋아요 0 | URL
아~ 뭥미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거군요. 오늘 어디서 처음 들었군요. 순오기 님 덕분에 복습이 됐습니다. 마노아 님과 발음도 그렇고 이미지도 많이 닮으신 듯해서 자꾸 머릿속에서 헛갈립니다. ^^

bookJourney 2008-07-23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 일찍 올리신 사진 보았어요~ (글은 이제서야 .. ^^;;)
이 광고가 실리기까지 애쓰신 많은 분들께, 그리고 아침 일찍 사진으로 보게 해주신 순오기님께 감사 드려요~~~ ^^

순오기 2008-07-23 19:40   좋아요 0 | URL
우리가 마음을 모아 모아서 했다는데 의미가 있지요.^^ 님께도 감사~

Arch 2008-07-23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들 애쓰셨어요. 광고 문안 볼수록 좋은데요.^^

순오기 2008-07-23 19:41   좋아요 0 | URL
정말 볼수록 좋지요. 요건 정말 코팅해서 보관할거야요~ ^^

건조기후 2008-07-23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빠르셔요^^ 전 치워둔 스캐너 꺼내기가 번거로워서; 그냥 디카로 찍어 올렸어요.ㅎㅎㅎ 생각보다 광고가 너무 크게 나와서 깜짝;;

순오기 2008-07-23 19:42   좋아요 0 | URL
우리도 사무실에서 쓰던 큰 스캐너는 있는데 연결을 못해서...
작은 것은 제 전용입니다~ㅎㅎㅎ
이번 광고는 님의 아이디어로 정말 빛났어요~~~ 감사합니다!

비로그인 2008-07-23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최고입니다. 애들은 늦잠자고 그냥 광고 오려서 모니터에 붙여 등록 누를까,,, 별 생각 다 하다가 말았습니다.^^ 시원하게 잘 나왔어요. 애쓰셨습니다.^^

순오기 2008-07-23 19:43   좋아요 0 | URL
방학이라 애들 늦잠자니까 아침 시간이 널널하죠~ㅎㅎㅎ
함께 하신 모든이들의 합동작품이라 더 돋보이고 좋아요.^^

하양물감 2008-07-25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월 25일자 오늘 신문에 또 실렸던데요...이 광고요 28면이에요..

순오기 2008-07-25 19:32   좋아요 0 | URL
예~ 어제 친구한테 문자가 와서 페이퍼 썼는데...역시 다시 봐도 뿌듯했어요.^^
 


며칠 전, 경향신문에 근무하는 친구에게 문자가 왔다.

"친구야, 날도 더운데 수고 많지? 혹시 경향신문 보겠다고 하는 사람 있으면 얘기해 줘~ 수고비 줄게"
"수고비는 사양할테니 최대한 독자에게 줄 수 있는 혜택이나 알려 줘."
"구독료 15,000원, 스포츠 칸과 3개월 서비스(공식적으로 홍보하면 공정위 위배-요건 개인적홍보^^)."

자세한 얘기는 묻지 않지만 친구가 이렇게 직접 구독자를 찾을 땐,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신문사가 힘들다는 얘기다. 4년 전에도 부탁해서 '시사매거진'을 정기구독했었다. 지난 번 아프락사스님의 서재에서 읽으니, 구독자가 늘어나도 현재로선 엄청난 마이너스 상황이라 버티는 게 힘들다는 기사를 본적 있다.(먼댓글로 연결) 바로 경향이 이런 상황일거라 생각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경향신문 구독자를 찾아 나섰다.

항상 2면에 실리는 독자 게시판, 7.15일자에 실린 광고다. 오늘 16일자엔 하나도 없으니 독자들의 성원도 줄어드는 실정임을 알 수 있다.

먼댓글로 연결한 글샘님 서재 기사를 보고, 공공부문 승용차 홀짝제를 18면에 실은 경향신문의 센스에 박수를 보낸다. 어제 그 광고를 보면서도 18면에 실었다는 걸 눈치채지 못했다.ㅎㅎㅎ 이런 경향신문 독자가 되실 분 없으신가요? '시사매거진' 정기 구독도 환영합니다. 음, 시사매거진은 6개월은 6만원, 1년은 12만원이니 고액이지요. 댓글로 남겨주시면 최대한 혜택받을 수 있도록 힘써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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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7-16 0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마다 신문읽기가 어려우면 '시사매거진'을 봐도 좋을 것 같다.
우리딸이 세상보는 눈을 갖게 된 것은 바로 중3때부터 정기구독한 시사매거진을 통해서였는데, 고딩의 논술교재로 충분히 가치있다는 산경험을 얻었다. 논술을 잘하는 지름길은 정보를 많이 갖고 있는 게 첫번째 요건일 수 있다.

글샘 2008-07-16 10:45   좋아요 0 | URL
정보를 분석하는 능력이 '논술'인데요... 조중동이 가장 못하는 게 그거죠. 편견을 가지고 보는 눈... 파버리고 싶은 눈. 아이들 논술 보면 그런 넘들이 있습니다. ㅠㅜ 한겨레나 경향이 뛰어난 점이 그거죠. 정보를 바른 눈으로 보려고 노력하는 자세.

2008-07-16 14: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08-07-16 17:12   좋아요 0 | URL
신문대금은 후불이고요, 시사매거진은 6개월 1년 단위로 선불입니다.^^

2008-07-16 20: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08-07-16 20:36   좋아요 0 | URL
시사매거진은 6개월은 6만원, 1년은 12만원이라네요.

다락방 2008-07-16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제가 경향신문 구독할게요.
뭘 어떻게 알려드리면 되나요?


순오기 2008-07-17 07:56   좋아요 0 | URL
어므낫~ 고맙습니다, 다락방님!
신문받으실 주소, 연락처, 실명 알려주시면 돼요. 비밀댓글로...
그러면 제가 모아서 그 친구에게 팩스로 보내주면 되거든요.^^
우리 이웃에서도 두 사람이 보기로 했어요.
한 사람은 3개월 남은 동아를 과감히 끊고...ㅎㅎㅎ

다락방 2008-07-17 08:48   좋아요 0 | URL
아, 집에서 보는 조선일보를 과감히 끊지 못해요. 부모님이 이미 조선일보에서 상품권을 받아서 자전거를 사셨기 때문에 -_-

그래서 저는 회사에서 받아보도록 할게요.(부모님이 아시면 싫어하실거예요! 으흐흐흐)

2008-07-17 08: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08-07-17 09:44   좋아요 0 | URL
어머~ 이름도 이뻐라! ^^

2008-07-16 22: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08-07-17 07:55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속닥님.
실명과 연락처 주소 알려주시면 되고요.
제가 경향에 자료 보내면 그쪽에서 지로 용지가 우편으로 보내옵니다.
그리고 매주 시사매거진 보내드리고...저는 정기구독한 것을 버리지 않고 두었더니 큰딸이 필요하면 꺼내 보기도 합니다.

2008-07-17 10: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08-07-17 10:11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전화번호가 빠졌어요.
제가 다른데 유출하지 않을게요~ ^^ 전화번호도 알려주세요!

2008-07-17 11: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들녀석이 요즘 장발로 산다. 어차피 방학도 며칠 안 남아서 그냥 두는데, 보는 내가 깝깝해서 앞머리에 핀을 꽂게 했다. 한번 해보더니 맛을 들였는지 집에만 오면 알아서 꽂아준다.ㅎㅎ
'우리 결혼했어요'에 나오는 현중이 스탈이라 귀엽다고 사진 좀 찍자해도 절대 안된다더니, 7.5 촛불집회에 보내주기로 하고 사진도 찍었다.ㅋㅋ 우리 큰딸이 고무줄로 묶으면 이쁘다고 꼬셔서 또 한방 찍었다. 친가 외가 모두 대머리라서 너는 100% 대머리 될거라고 놀려대며 '이런 모습을 그리워 할 때가 있을거야!'라며 남긴 사진이다.



'떡줄 놈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는 말처럼, 우리는 요즘 최규석에 필이 꽂혀서
"너, 만화가 되려면 별 걸 다 해봐야 돼!" 이러면서 막 김칫국부터 마신다.ㅎㅎㅎ
녀석이 중1때 계발활동으로 만화부를 할때 그렸던 작품이다.
교내 예술제에 걸리고 학교 신문에 실렸던 작품이다.
아빠가 보던 공포의 외인구단을 초등때부터 끼고 살더니만 제법 잘 그렸다.^^


어려서부터 제법 끼적이며 뭔가를 그려냈던 녀석에게 최규석 같은 만화가를 꿈꾸는 게 엄마의 욕심이려나~~ 최규석의 '대한민국 원주민'을 읽고 그의 홈피를 들어가 구경하다가 글을 하나 남겼더니
------친절한 모과씨 답을 달았다.

mokwa 08-07-06 
좋은 리뷰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제가 학생때는 데모하는 대학생들 비웃으면서 입시준비와 만화에만 집중했었습니다. ㅎㅎㅎ
앞으로 할 작업들이 순오기님 마음에 들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분명히 마음에 드는 작업을 할 것이라 맘먹고 있습니다.
백도씨는 좀 더 보충을 해서 가을 쯤에는 나오도록 해보겠습니다.

순오기 08-07-10 
ㅋㅋ완전 반전인데요~~ 데모하는 대학생을 비웃으며 입시준비를 했다니, 역시 현재에 충실한 사람이 성공하는 거군요.^^
만화는 수학 안해도 되냐는 아들녀석의 물음이에요. 워낙 수학을 싫어해서요!^^

mokwa 08-07-10 
ㅎㅎㅎ 현재에 충실했다기보다는 세계관이 변한 이유 때문일 겁니다. 그땐 사람들이 떼로 모여서 하는 것들 전부를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 어린 남자아이들의 좀 극단적인 사고방식 있잖습니까.
만화가가 되기 위해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해야 될 필요까지는 없겠지요. 하지만 뭐든 배울 기회가 되면 열심히 배우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배움이란 게 분야별로 내용만 다르지 그 과정은 비슷하지 않습니까? 좋아하는 걸 배울 때도 분명히 죽도록 지겹고 싫어질 때가 올 텐데 이전에 그걸 넘어서는 경험을 많이 해 본 사람이라면 그 고비를 이겨내겠지요. 예술학부에는 그것을 이기지 못하는 학생들로 넘쳐납니다. 그러니 최대한 도전해본 후에 포기하기를 권합니다. 제 경우, 수학은 중학교때까진 상위권이었으나 고3때는 전교꼴지였습니다. 대신 다른 과목을 더 열심히 해서 전체 성적은 썩 훌륭한 편이었습니다. 지금은 가끔 수학을 포기했던 것을 후회하곤 합니다.(전반적으로 그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수학적 재능이 부족한 경향성이 있긴 합니다.)

만화가들의 학벌은 놀라울만큼 폭이 넓습니다. 명문대 출신부터 중졸까지 아무런 위화감 없이 뭉쳐 노는 몇 안되는 업계중 하나일 겁니다. 재밌는 것은 만화가뿐만 아니라 창작을 업으로 하는 분들 대부분 자기확신이 강하고 긍정적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울하고 끔찍한 작품을 하는 사람들까지요. 당연히 어린 시절에는 '암 것도 없는 놈이 왜케 자신만만해?'라는 소리들을 들었겠지요. 그 자기확신이 맞을지 안 맞을지는 아무도 모르긴 하지요. ㅎㅎㅎ 나중에 주변인들에게 쪽팔리지 않으려면 자기확신을 뒷받침해줄 무언가를 꾸준히 쌓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아들녀석의 만화 인생을 꿈꾸며 사들인 만화책도 꽤 많다~어려서 보던 만화부터...

 

 

 


 

 

한권씩 사들여 시리즈 완성!

 

 

 

 

 

 

 

 

 식객은 한권씩 사들여 시리즈 완성^^

 


 

 

 

 

리고 요즘 필이 꽃힌 최규석 만화를 사들였다.

 

아미띠에는 사이시옷처럼
여러사람의 작품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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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8-07-13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지금 막 모과넷에서 순오기님과 모과님의 대화를 엿보고 오는 길인데 말이지요. 흣 :)

순오기 2008-07-13 03:03   좋아요 0 | URL
대한민국 원주민을 읽은 사람들이 필수로 가는 곳- 모과넷 다녀오셨군요.^^

웽스북스 2008-07-13 0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모과씨 좀 짱이죠 (혼자 막 우리래 ㅋㅋㅋ)

순오기 2008-07-13 03:03   좋아요 0 | URL
우리 모과씨 킹왕짱인것 같아요.(나도 막 우리래 ㅋㅋㅋ)

세실 2008-07-13 0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클리오님 만나 잠깐 '대한민국 원주민' 이야기 나누었는데... ㅎ
와우 머리핀 꽂은 모습 귀여워용. 역시 착해. 초3인 우리 아들은 핀 꽂으라 하면 질색해요.
확실한 꿈이 있다는 것, 그 꿈을 팍팍 밀어주는 부모님이 계시다는 것 큰 힘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가는 만화가 화이팅!

순오기 2008-07-13 11:59   좋아요 0 | URL
어머낫, 즐거운 만남 행복한 시간이었겠네요.^^
아들녀석 별 거부감 없이 꽂고, 눈을 안 가려서 좋으니까 날마다 해요~ㅎㅎㅎ
만화가는 엄마의 꿈이에요~ 공부하기 싫다니까, 대안으로 선택한...본인은 직업으로 하고 싶지 않다네요.ㅜㅜ 뭐든 귀찮아하는 녀석이라 걱정이에요.

마노아 2008-07-13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 솜씨가 아주 훈늉해요! 독서의 힘이 분명 작품의 세계관에서 나타날 텐데 꼭꼭 만화가가 되었으면 하는 이모의 바람입니다^^ㅎㅎㅎ
박흥용씨 만화도 잘 맞을 것 같아요. 추천이에요~

순오기 2008-07-14 08:56   좋아요 0 | URL
엄마의 꿈이지 아이는 만화가 될 맘 없다네요~ ㅜㅜ
뭐든 지가 좋아서, 미쳐서 해야되는데 아직 그런게 없다는 게 문제지요.
박흥용씨~ 검색해볼게요. 감사 ^^

순오기 2008-07-15 00:01   좋아요 0 | URL
박흥용씨 만화 쓰쓰돈 돈돈쓰~ 공원에서 구입했어요.^^

뽀송이 2008-07-13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아드님 잘 생겼군요.^^ 거기다가 멋진 꿈까지!!
많이 응원해 주세요.^^ 저도 기대합니다.

순오기 2008-07-14 08:57   좋아요 0 | URL
흐흐, 잘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지금 여드름이 숭숭 올라와 있죠~
무엇이든 응원하는 부모 마음을 지가 알면 좋을 텐데...^^

Arm 2008-07-13 1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드님의 촉촉한 꿈이 쭉 뻗어가길요!
저야 만화를 모르긴하지만 좋았던 존 사코의 '팔레스타인'도 추천을~ ^^

순오기 2008-07-14 08:57   좋아요 0 | URL
문제는 아들의 꿈이 아니고요, 엄마의 꿈이라고욧!ㅋㅋㅋ
존 사코 '팔레스타인' 검색해볼게요. 감사^^

2008-07-13 20: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08-07-14 08:55   좋아요 0 | URL
ㅎㅎ 모과양과는 다른 분인가봅니다.^^
정말 성공하기 전까지는 밑바닥 생활이라고...아이 담임샘께서도 권하지 않더군요. 그런데 이 너석이 공부를 싫어해서...본인은 만화가에 뜻이 없는데 그냥 엄마가 꾸는 꿈이에요.^^

라로 2008-07-14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순오기님이 낑왕짱인것 같아요!!
이유 아시죵??ㅎㅎ

순오기 2008-07-14 17:10   좋아요 0 | URL
킹왕짱인 이유~ 전 몰라요!ㅋㅋ

이리스 2008-07-14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과님이 그닥 친절해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인간에 대한 애정만큼은 분명 뜨겁다고 생각해요. 으흣... 순오기님이 킹왕짱! 입니다. ^^

순오기 2008-07-15 00:03   좋아요 0 | URL
아니~ 모과씨가 친절해 보이진 않나요?ㅎㅎㅎ
내가 분명 모과씨를 칭찬하는 페이퍼를 썼는데 왜 제가 킹왕짱이 되는 거야욧!ㅋㅋ

이리스 2008-07-15 23:45   좋아요 0 | URL
저는 순오기님이 좋아효! 아힝~~

순오기 2008-07-16 08:54   좋아요 0 | URL
아힝~ 부끄러워용!ㅎㅎ
님 서재를 즐찾 했다고 생각했는데 새글이 브리핑에 안 떠서 다시 하러 들어갔더니 즐찾이 안된다고요. 서재관리에 들어가 확인해보셔요. 즐겨찾기를 할 수 없도록 설정해 놓으셨는지요?
 

<실명>으로 음력 생일 적용

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당신은 산업혁명초반 영국에 살았던 거지였습니다.

그 당시에, 당신은 영국에서 이리저리 떠돌아 다니며 구걸을 했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누가 엄청난 돈을 적선해주었을 때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사기를 당해 그 돈을 잃었을 때였으며,
(이래서 내가 돈에 초월하고 사는구나~ 전생에 산전수전 다 겪었으니...ㅋㅋㅋ)

당신의 죽음은, 마차에 치여죽으며 이루어졌습니다.

 

 <실명>으로 양력 생일 적용

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당신은 일본 제국주의시대 도쿄 에 살았던 직업 군인 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당신은 도쿄에서 군대 장교로 조선 침략 원정군에 합류했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장교가 되어 부하들을 이끌고 조선에 침략했을 때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조선에 도착한 후 몇달 동안 여자와 술을 하지 못했을 때였으며,

당신의 죽음은, 촌구석 농부의 아내를 겁간하고 달려드는 아이를 밟아 죽인후 지쳤을때 갑자기 뒤에서 달려든 농부의 낫에 다침으로서 이루어졌습니다.  (죽어 마땅하다~~~ 나쁜놈)

 

<실명>으로 호적 생일 적용

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당신은 고생대 말기 해안가에 살았던 뒤늦게 육지 진출을 시작하려는 수륙양용 생물체였습니다.

그 당시에, 당신은 해안가에서 갯벌과 바다를 오가며, 암모나이트를 두려워했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뒷다리가 생겼을 때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아가미가 없어졌을 때였으며,

당신의 죽음은, 암모나이트와 3일에 걸친 pvp를 뜨던 중,
빙하기를 피해 이주중인 브라키오 사우로스의 발바닥에 깔림으로서 이루어졌습니다. 
(브라키오 사우르스한테 밟혀 죽었댄다~ㅎㅎㅎ) 

 

<순오기>로 - 양력 생일 적용

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당신은 우주력 12412420년 금성 에 살았던 여행자였습니다.

그 당시에, 당신은 금성에서 태생적으로 부유한 탓에 이곳저곳을 떠돌아 다니며 여행을 했었습니다. (오호 부라보! 이거 하나 맘에 드는군!ㅎㅎㅎ)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크리스탈폭포를 두 눈으로 목격했을 때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바가지를 제대로 ›㎱ 였으며,(바가지를 어쨌다고?^^)

당신의 죽음은, 화성에 놀러가서 쓰레기를 버렸다가 청소부에게 살해당함으로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래서 내가~ 지금도 쓰레기를 보면 줍는구나~ㅎㅎㅎ말 되네!)

 

<순오기>로 음력 생일 적용 - 이건 마노아님이랑 같구나. 생일이 같은 달?ㅎㅎㅎ

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당신은 20세기 일본에 살았던 프리타였습니다.

그 당시에, 당신은 일본에서 동인지를 제작했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토오사카 쨩과 만나게 ‰瑛 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카미나가 죽어버렸을 때 였으며,

당신의 죽음은, 지진으로 책장에 꼽아져 있던 동인지와 피규어에 깔려서 사망하며 이루어졌습니다.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준건 백금으로 만든 건프라였습니다.

 


<순오기>로 호적 생일 적용

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당신은 중원 무림 낙양에 살았던 점소이였습니다.(근데 점소이가 뭥미?)

그 당시에, 당신은 낙양에서 음식대접을 했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주인어른이 받아주셨을 때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자기를 아끼던 주인어른이 돌아가셨을 때였으며,

당신의 죽음은, 정사대전의 희생량이 되며 이루어졌습니다.

---자아~ 맘에 드는 걸로 골라서 내 전생을 짜깁기 해볼까?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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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07-11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번째 내용 제대로 웃겼어요. 그런데 마지막 것은 범 우주적이군요^^ㅎㅎㅎ

순오기 2008-07-11 19:02   좋아요 0 | URL
마노아님 댓글 단 이후로 추가해서 댓글이 내용과 안 맞아요.ㅎㅎ
내겐 주민등록상 생일이란 아무 상관도 없는 날이거든요.
음력이든 양력이든 내 생일이 진짜겠죠~~

물만두 2008-07-11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쓰레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ㅋㅋ

순오기 2008-07-11 19:03   좋아요 0 | URL
ㅋㅋ 그러게 말에요. 정말 쓰레기 조심해야 돼요. 죽지 않으려면...
학교에서도 계단 오르내릴때마다 늘 줍고 다니는데 어쩌다 한번 안 주우면 딱~ 걸리더라니까요!ㅋㅋ

클리오 2008-07-11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무슨 청소부가 그렇게 무서워요. ㅋㅎㅎ 그나저나, 책에 깔려 죽다니... ^^

순오기 2008-07-12 06:44   좋아요 0 | URL
화성의 청소부는 그런가 보죠? ㅎㅎㅎ
책에 깔려 죽는 것도 나름 행복하지 않을까?ㅎㅎㅎ

마노아 2008-07-11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쿄 직업군인이 제일 무섭군요. 죽어 마땅한 인물이 나오다니^^;;;
전 12월 생이에요. 음력으론 11월생.
점소이는 객점에서 서빙하는 점원을 말해요. 무협소설에 곧잘 나오는 조연이죠^^

순오기 2008-07-12 06:47   좋아요 0 | URL
도쿄 직업군인~~ 충무공한테 안 죽었더라도 조선 농부한테 당했으니 싸다 싸!ㅋㅋ
생일이 같은 달인가 생각했는데 아니었군요. 근데 왜 같이 나오지?
점소이가 그런 거군요~ 알라디너의 무궁무진한 정보로 진화하는 순오기.^^

다락방 2008-07-12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장 행복했던 때는, 뒷다리가 생겼을 때이고.


오와~ 제대로 근사해요! 뒷다리가 생겼을 때, 라니! 정말 멋지잖아욧. 진화했어요, 진화!!

순오기 2008-07-12 06:48   좋아요 0 | URL
앞다리가 쑥~ 뒷다리가 쑥~
하하하하~ 알라딘에서 날마다 진화해가며 삽니다!^^

프레이야 2008-07-12 0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로 양력생일이 젤 맘에 들어요.
제맘에 들면 뭘 어쩌라구..ㅎㅎ
주말 잘 보내세요, 순오기님.^^

순오기 2008-07-12 11:00   좋아요 0 | URL
호호~ 나도 그게 젤 맘에 들어요.
그래서 뭐 어쩌라고~ㅎㅎㅎ

이리스 2008-07-12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성에서 쓰레기를 버리지 맙시다!
으하하하하~~ ㅋㅋ

순오기 2008-07-13 03:10   좋아요 0 | URL
지구에 버리던 인종들이 화성이라고 안 버리겠어요~ㅋㅎㅎㅎ
전생엔 버렸지만 지금은 안 버려요~~ 믿어주세요!^^

BRINY 2008-07-14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이거 정말 누가 문구를 생각해냈는지!!
근데 몇번 해보신건가요? 이거? ㅋㅋ 전 한번 해보고 질려버렸어요.
 

며칠 전부터 뭔가 할 일이 있는데 자꾸 잊어버린 것 같았다. 그게 뭘까~~ 뭘까~~
앗~ 드디어 생각났다. 바로 6월의 독서기록이었다.ㅜㅜ
이렇게 치매아줌마의 한계를 절감할 때마다 무섭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1. 6월에 처음 읽거나 리뷰를 쓰느라 다시 읽은 책

 

 

 


 

 

 

 


 

 

 

 

 

 


  

 

 

2. 6월에 읽었지만 리뷰는 안 쓴 어린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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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8-07-11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은 책을 읽으셨네요,
저는 요즘 제책 진도가 너무 안나가서 걱정인데,,,

순오기 2008-07-11 17:37   좋아요 0 | URL
제가 읽은 책이 대부분 어린이 그림책이잖아요.^^
저도 서평도서가 밀려 있어요. 그래도 제일 두꺼운(600쪽이 넘는) '네가 하늘이다'는 오늘 끝냈어요.ㅎㅎㅎ

Arch 2008-07-11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책 많이 읽으신다.^^ 뚱보생활백서, 무슨 내용인가요? 요런 생활백서류의 책 중에서도 유독 제목이 막강한데요.

순오기 2008-07-11 17:38   좋아요 0 | URL
애들 그림책이 주류라니까요.^^
뚱보생활지침서는 청소년 성장소설이에요. 생활백서가 아니랍니다. 리뷰도 올렸으니까 궁금하시면 클릭해보셔요.ㅎㅎ

뽀송이 2008-07-11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ㅋ 치매아줌마.^^
저도 요즘 치매증상에 시달리고 있어요.^^;;
역시! 멋진 책들이 많군요.^^ 몇 권 담아가요.^.~ 앗! 추천도 한방!! ㅎ ㅎ

순오기 2008-07-11 17:40   좋아요 0 | URL
아마도 40이 넘어서면 다들 치매증상을 경험할 테죠.ㅎㅎㅎ
무슨 책을 담았을까 궁금~~^^ 추천엔 감사~~^^

세실 2008-07-11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한민국 원주민 읽어볼래요.
님 잘 계시지요? 늘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순오기 2008-07-11 17:48   좋아요 0 | URL
대한민국 원주민은 읽어볼만한 만화에요. 님이 읽고 지역 C일보에 추천해도 좋을...^^ 최규석 사랑을 이렇게 드러내고 있어요.ㅋㅋㅋ
바쁘신지 새글이 안 올라와서 저도 님 서재방문도 안 했군요.ㅜㅜ책으로 소통하는 알라디너들이 바쁘면 만날 일이 줄어드는 것 같아요. 그리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시 책으로 소통하기~ 아자아자!!

2008-07-11 17: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7-11 17: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7-13 23: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08-07-11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밀려도 많이 읽으셨네요. 전 완전 게으름 부리고 있답니다.
허덕허덕... ㅎㅎ
최규석의 '대한민국 원주민'은 라디오에서 소개하는 코멘트를 들은 적이
있어요. 젊은 작가가 쓴 만화의 내용이 꽤 호감가던걸요. 역시 좋은가 봐요.

순오기 2008-07-12 06:55   좋아요 0 | URL
헤헤~ 리뷰보다는 알라디너의 페이퍼를 읽는데 주력하다 보니 그래요.ㅜㅜ
그래도 신나는 알라딘 놀이터~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에요.^^
대한민국 원주민 참 괜찮았어요~ 작가도 맘에 들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