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라도..내일 에버랜드 가실 알라디너 있으시면
에버랜드에서 번개라도..ㅎㅎ

김밥과 유부초밥을 싸갑니다.
부족한 것은 사먹어야겠지만..
김밥 싸서 소풍 가는 것은 정말 오랫만이네요.
(몇년만인지..ㅠ.ㅠ)

사진 팍팍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피에쑤)

올만에 와서 염장성 뻬이빠 쓰고 간다고 미워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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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7-03-25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가까워졌으니 에버랜드도 가기가 쉬워졌겠네요. 안그래도 해아가 내일 소풍가자고 하던데 지금 여긴 비오고 아직도 추워서 영 아닙니다. 재미나게 잘 놀다오세요. ^^

세실 2007-03-25 0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 오늘은 집에서 푹 쉬렵니다~~~날씨가 스산합니다. 자알 댕겨 오세요~~
아이들은 추위도 아량곳 하지 않죠.

홍수맘 2007-03-25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도 어제는 내내 비가와서 방콕 생활이었는데---아참, 잠깐 산책을 했구나!---. 님 얘기를 들으니 우리도 가까운 어딘가도 가고 싶어지네여. 가 버릴까?

무스탕 2007-03-25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 가본 에버랜드련가... (" ) 가까운 서울랜드도 가는길 잊어버릴 정도로 오래됐고... -_-
즐겁게 놀고 오세요~ ^^*

울보 2007-03-25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오늘 대장금 파크에 다녀왔습니다 방금,

sooninara 2007-03-29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토욜은 추웠죠? 일욜엔 놀만했어요.

세실님. ㅏ이들때문에 봉사하러 간거죠. 고생만했어요^^

홍수맘님. 2월달이 날씨가 더 좋았어요.

무스탕님. 저희도 놀이동산 자주 안가요. 에버랜드는 아이들 데리고는 처음 갔어요.

울보님. 대장금 파크라굽쇼???
 

[성명]광명시는 납골당 건립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

[03/10 안양지역 7개 시민단체]

광명시는 납골당 건립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

광명시는 270여억 원의 예산을 들여 광명시민만 이용할 수 있는 납골당을 건설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우리는 장묘문화개선을 위해 광명시가 납골당을 건설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판단한다. 하지만 현재 광명시가 진행하는 계획은 몇 가지 점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으며 광명시의 지역이기주의에 다름 아니라고 판단된다.

현재 광명시의 계획에 따르면 납골당은 안양천 인근의 성채산 꼭대기에 건설되는 계획이다. 진입로 개설과 납골당 건설을 위해서는 성채산의 녹지가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다.

더욱 문제인 것은 성채산은 안양천에 인접한 지역으로 부근 안양천에는 청둥오리, 흰죽지, 할미새, 도요류 등 수많은 철새가 날아오고 있는 지역이다. 이런 이유로 이곳은 되살아난 안양천의 상징과 같은 지역으로 건설교통부가 진행하고 있는 안양천 자연형 하천 복원계획에서도 생태공원으로 복원예정인 곳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광명시의 계획에 따르면 납골당의 진입로를 안양천변을 따라 개설한다는 것이다. 이는 철새도래지로 생태공원으로 복원되는 안양천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다.

우리는 납골당과 같은 장묘시설이 혐오시설로 기피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입지선정과정에서 투명한 절차와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이번 광명시의 입지 선정은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된다. 광명시민만을 위한 시설을 건설하면서 광명시민들에게 민원이 없을 지역을 선정하다 보니 도리어 안양시 2천여가구가 밀집해서 생활하고 있는 지역 바로 앞에 납골당을 건설하는 어처구니없는 계획으로 변질되었다.

수혜를 받는 사람과 피해를 보는 사람이 둘로 나뉘어지는 계획은 그 자체로 타당하지 못한 계획이며, 광명시의 지역이기주의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더욱이 성채산 인근 광명시 소하동 쪽에는 그 동안 사용해온 공동묘지가 있다. 현재 일정기간이 지난 매장묘는 납골시설로 옮기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는 조건에서 납골당은 기존 묘지 지역에 건설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여러 입지를 후보지로 신중히 검토하여 최종입지를 선정했다는 광명시의 주장은 객관성이 떨어지는 주장일 뿐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우리 안양지역의 시민단체들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광명시의 납골당 건립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새로운 입지를 찾아 건립할 것을 촉구한다.

안양천 철새 위협하는 납골당 건설 반대한다.
인근주민 피해 외면하는 광명시의 집단이기주의 규탄한다!

2007년 3월 10일

안양KYC, 안양YWCA,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안양여성의전화, 안양여성회, 안양군포의왕경실련, 안양지역시민연대
************************************************************************
 
3월10일 비오는 추운 날씨에 광명시청앞에서 대규모 시위가 있었습니다.
우리아파트에서 관광버스20대..천명정도가 가고
광명시 소하동에서 버스5대로 200여명의 주민이 오고..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서 오고..

광명시에선 우리보고 지역이기주의라고 하는데..
광명시납골당 용역보고서에 의하면
'납골당예정부지 근처에 민가가 한채밖에 없고...'라고 나옵니다.
그것은 광명시만을 기준으로 했을때고
납골당예정부지에서 400m 떨어진 안양시엔 중학교와 초등학교,
2000여세대의 안양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용역보고서를 낸 연구원에게 전화를 해보니
자신들은 광명시측의 피해만 알아보기 때문에
안양시측을 배려할 필요가 없었다고합니다.
이런 엉터리 보고서를 바탕으로 부지선정을 했습니다.
 
더 웃긴 일은 현재 납골당예정지는 용역보고서에서도 최하 점수를 받은 곳입니다. 다른 3곳의 더 높은 점수가 나온 후보지는 광명시장의 선산이 있다는 이유로..이런 저런 이유로 제외 됐다고 합니다.
 
토요일 비맞으며 시위를 해서 감기가 심하게 걸렸습니다.
이틀 앓고 났더니 오늘은 조금 살겠네요.
당분간 알라딘에 자주 못올 것 같습니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도 끝까지 싸워봐야죠.
제가 자주 들어와서 글은 읽고 가겠지만..
댓글은 달기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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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3-12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힘내!!!

진/우맘 2007-03-12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이구....알라딘의 암탉이 쌈닭될라.^^
수니성 덤벼서 안되는 일이 어딨어? 다~돼지!!! 홧팅.^^

진주 2007-03-12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다보면 예기치 못하던 일도 할 때가 있더라구요.
(예전에 제가 **운동 했던거 처럼 ㅋㅋ)
님비현상이라고 무턱대고 비판하면 안 되겠군여. 광명시의 안하무인 처사가 넘 치사스럽네요.

무스탕 2007-03-12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으.. 수니나라님. 힘내서 화이팅!!!
이건 얼른 언론에 띄워야 겠네요. 벌써 떳나? 제가 못본건가요?
바빠도 약 잘 챙겨 먹고 감기 떨치시고요.

홍수맘 2007-03-12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일이 있었군요. 수니나라님 힘내세요. 알겠어요? 계란으로 바위를 치다보면 바위에 틈이 생기기 시작할지? 홧팅!!!

마태우스 2007-03-13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시자마자 바쁘시군요 힘내세요

2007-03-13 16: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3-15 17: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3-16 19: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월28일 대구 내려가서 이삿짐 싸고
옆지기 아는 분들과 만나서 저녁 먹고 한잔 마시고 새벽에 안양으로 올라와서..
3월1일 이사 잘했습니다.

오늘 아침 아이들 학교 전학 시키고..
동사무소에 확정일자 받으러 왔다가..
잠시 접속중입니다.

인터넷 이전을 늦게 신청했더니 3월5일이나 되어야 연결된다네요.
유선전화도 안되어요.ㅠ.ㅠ

고로..주말까지는 쉬고 3월5일 알라딘에 복귀하겠습니다.

꼬리) 재진군..연세 있으신 여선생님이 담임이 되었습니다. 다행
          은영양..연세 있으신 남선생님이 담임이 되었습니다..불행.ㅠ.ㅠ
                        소문이 안좋으시던데..무섭고 공부 안시키고 선물 받기 좋아하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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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2 10: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호랑녀 2007-03-02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세 있으신 남 선생님이 저학년 담임이시면 대부분 교무부장 연구부장 등등의 보직을 갖고 계시지 않나요?
그러면 아무래도 바쁘셔서 엄마들의 손길을 많이 필요로 하시더군요 ^^;;

그동안 잘 안 들어왔다가 나머지공부하고 있습니다. 다시 이사하셨네요. 대전 대구 가까워서 한번 볼 것처럼 하구서는...

hnine 2007-03-02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학교 들어가면해 바쓀때마다 어떤 담임선생님을 만나느냐도 참 신경쓰이겠어요. 이사후 이것 저것 처리해야할 일들 하시느라 바쁘시네요.

무스탕 2007-03-02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 참.. 소문 참 거시기하게 난 분이시네요.. 공부 안시키고 선물 받기 좋아하시는.. -_-
은영이가 잘 해나갈테니 너무 걱정 말아요.
그건 그렇고... 경기도민 웰컴!! ^^*

진/우맘 2007-03-02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진양....무섭고 화끈하고 깔끔한 연세있으신 여선생님 담임.
길은 두 가지, 예진이가 확실한 아이로 탈바꿈하던가, 일년 내 줘터지던가....^^;;;
엄마도 함께 쫄고 있는 중...^^;;;;;

ceylontea 2007-03-02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사 하셨군요..
애 낳기전 집들이 가야쥐... ^^

sooninara 2007-03-06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님.넵. 언젠가 뵐수있겠죠? 아이들은 고향(?)으로 돌아와서 적응 잘하고 있어요.

호랑녀님. 님도 이사한다고 하시더니..아닌가요???
대전은 지금도 갈수있어요^^ 불러만 주시어요.
일단 맡겨두면 신경 안쓰는 엄마라서..처음에만 불안했던듯..
은영이는 선생님이 재미있다고 하네요. 다행이죠? 남자아이들은 많이 찍혔나봐요.

hnine님. 넵. 아이들 선생님 운은 있었는데..지금까지 참 좋은 분들만 만났거든요.
현재 아이들이 잘 적응하는걸로 봐서는 올해도 잘 보낼것 같아요. 엄마의 기우였던듯.

무스탕님. 후후..넵 경기도민이 되었습니다. 한번 불러주세요.

진우맘. 깔끔은 정말 피곤한데이....이런...

실론티님. 언제든지 오세요. 석수역만 오시면 제가 차 몰고 갑니다. 집에서 2분거리..
 

1. 드디어 이사계약을 했다.
두업체에서 아침에 와서 견적 내주고..
한곳과 협상해서 그런대로 만족한 조건에 계약을 했다.
2월28일 오후에 짐을 싸고..3월1일에는 아침에 도착해서 짐을 정리해 준다고..
착착 일이 해결되니 다행이다.

 

 

2. 돈이 모잘라서 은행에 가서 정기예금을 해약하려는데..
일년 예금인데  만기가 두달 남은거라 창구직원이 하는말
"해약하시면 이자가 거의 없어요. 예금담보로 대출을 받으세요"
"그런것도 있어요? @.@"

당장 대출을 받아보니 이자를 물어도 해약할때보다 100만원 이상이 이익이었다.
역쉬...금융쪽은 젬병이라 큰일 낼 뻔 했네.

 

3. 오늘 아침에 이사 갈 집에서 온 전화
"저희가 5년전에 사서 쓰던 9자 장롱이 있는대요. 혹시 쓰실래요?
그럼 두고 갈께요. 가져가겠다는 분이 있었는데..취소가 돼서 전화 드려 봤어요"
오지랍이 넓으신건지....나 하곤 얼굴도 한번 못 본 분이 전화를 다 주시고..
"그럼 감사히 쓰겠습니다. 두고 가세요"

아이들 옷장을 안사서 수납장이 부족한데..이게 왠떡???
대구에서는 드레스룸에 행거가 있어서 부족하지 않았지만
안양 가서는 옷장을 사야하나 걱정중이었는데..
이렇게 해결이 되네..

 

 

 

나 운이 좋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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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7-02-22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입니다. 정말. 아이들 옷장으로 쓰면 딱이죠.
그나저나 착착착 진행중이시군요.

sooninara 2007-02-22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자라니까..아이들 옷장이 아니라 안방장으로 써도 될듯 싶어요.
저희 장롱도 10년이 넘어서 좀 낡았거든요. 일단 가서 보고 결정하려구요.

물만두 2007-02-22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운수대통이네^^

sooninara 2007-02-22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성..아직도 어리둥절 해요.
그분도 정말 대단하시죠? 전화번호 알아 봐서 전화도 주시고.
그분과는 계약때도 집구경 갈때도 못봤거든요. 그러니 조금은 당황했어요^^

짱구아빠 2007-02-22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구에서 다시 안양으로 복귀하시는군요... 장거리 이사준비는 단거리보다 신경쓸게 많아 힘드실텐데...차근차근 준비 잘 하시구요

무스탕 2007-02-22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운이 좋은거 맞구만요!! 글고.. 와~ 당장 100만원 벌었네요? ^^
아무리 포장이사라도 신경쓰이고 잔일거리 생길테니 몸 축 안나게 조심하세요~

향기로운 2007-02-22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운 좋으신거 맞으세요^^ 축하해요. 이사준비도 잘하시구요. 건강조심하세요^^

ceylontea 2007-02-22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운이 좋으시네요.. ^^ 어디서 장을 구해도 다시 들어올라도 일인데 말입니다.. ^^

chika 2007-02-22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이 항상 생글거리셔서... 운이 더 좋은건지도 몰라요. ^^

아영엄마 2007-02-22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운 좋으네요~. 저도 이사 계획 잡고 있는데 운이 좋아서 마땅한 집을 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요.

울보 2007-02-22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사 잘하세요,
저는 이사하는것 무지 겁나던데 일이 술술 풀려서 다행입니다,

BRINY 2007-02-22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수도권으로 복귀하시네요. 일이 잘 풀리셔서 다행이어요. 저도 직장따라 이사올 때 전에 살던 아주머니가 새집으로 이사 가신다면서 장롱, 장식장, TV장 등 다 넘겨주고 가셔서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해리포터7 2007-02-23 0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일이 척척 잘 진행되는군요..기분 좋으시겠어요..늘 이렇게 행운만이 깃들기를....

조선인 2007-02-23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끼리~

토토랑 2007-02-23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집구하시는 것도 그렇구 정말~ 좋으네요 ~~ 좋은일들이 많이 생기시니~

세실 2007-02-23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역시 맘이 넓으니 복을 받으시는군요..축하 축하~
올해 운수대통할 듯 하옵니다~~ 가는거야~~~쭈욱!

프레이야 2007-02-23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수니님 복이에요^^ 참 좋은 날 이사하시네요~~

홍수맘 2007-02-23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운 좋은건 맞습니다. 이사 잘 하세요.

파란여우 2007-02-23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되어서 나도 좋소이다. 이리 운 좋은 경우도 있어야 세상 살 맛나지..
새주소 나오면 그거나 한 장 슬며시 던져줘요.
꽃편지지가 은영이 앞으로 날아갈지도 모르니^^

진주 2007-02-26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을 위해서는 '축하'한다는 댓글을 남겨야 하는데
제 맘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슬프네요.....
1년,365일 동안 그 많고 많은 날을 지내면서 끝내 이렇게 못 보고 보내야 하는건가요...
예정대로 지난 주 서울에 다녀온 것에 이어 28일까지 꼼짝달짝할 수없는 상황이라..
3월3일 오전엔 가능하다고 수니님께 여쭤보려고 접속했는데 이런 소식을 들으니
넘 아쉽네요.ㅠㅠ

sooninara 2007-03-06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걱정해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특히 진주성님..아쉬워요. 다음에 제가 내려갈때 전화드릴께요.
경주랑 부산 여행을 제대로 못해서 갈거거든요^^
 

남편이 발령을 받아서 경기도로 가야하는데..
대구집은 전세가 아직 안나가고..(16일에 전세 놨으니..설 연휴라 한명도 보러도 안오공)
월요일 밤에 설 지낸 시댁을 출발..수원 친정으로 갔다.
(그리고 화욜 새벽에 피씨방에서 페이퍼도 쓰고..)

화욜 오후에 안양 부동산에 갔다가 한집 구경하고 그냥 계약서 썼다.
무엇에 홀린듯. 1시간만에 해결이 됐다.

결론은 우린 2월24일 이후에 언제든 이사 들어 갈수 있다고..
어차피 대구집과 안양집의 전세가 차이가 6천만원이라서
우리가 가진 6천만원을 미리 주면 계약한 집에 살고 있는 세입자는 이사를 가고..
모자란 금액은 집주인이 장기융자로 받을 돈과 부동산에서 잠시 꿔주는 돈으로 일단 채우고..
대구 전세가 빠지면 3월내로 우리가 잔액을 주기로 했다.

전세 들어 가는 집이 올수리가 되어서 거실,작은방 확장까지 되어 있고..
10층아파트에 10층이라 최고층이다.
1년만 살다가 진짜 우리 소유의 집으로 이사를 가야하는데..
우리도 도배 장판을 다시 해야 될듯^^

이사가는 집은 우리가 살던 집 바로 옆동이다.^^
대구 이사 오기전에 살던 아파트 단지에 전세를 얻어서 아이들이 잘 적응 할것 같다.

 

일단 천만원을 입금하기로 해서 오늘 아침에 대구로 내려왔다.
전세가 이렇게 쉽게 구해질지 몰라서 준비를 안해 간것.
은행일 보고 돈도 입금 시켜주고..

이사업체에 견적도 두군데 신청했다.
내일 아침 8시30분, 9시30분 두군데서 오기로 했는데..
이사비용도 만만치 않다.

이사 날짜는 24일 이후로 아무때나 들어가기로 했지만..
이사업체에 알아보니 가능한 날자가 빠른것이 3월1일..
그날 이사를 하게 될듯.

아이들은 친정에 두고 와서
옆지기와 맥주 한잔 하러 나가기로 했다.
대구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면서...
 

추신) 댓글 달다 생각해 보니..
대구 이사 올때도 이사 먼저 오고..잔금은 3일인가 뒤에 치루게 됐었는데..
이번에도 똑같은 일이..
이사 운이 억세게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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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7-02-21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넵. 저도 무엇에 홀린것 같아요. 설 내내 걱정이었는데..
잘되었어요^^

슴은님. 넵.대구 올때도 이사 먼저 오고 며칠후에 잔금 치뤘는데..이번에도 똑같은 일이 일어나니..정말 신기해요. 제가 운이 좋아요

인터라겐 2007-02-21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시는 바쁜 님... 이사생각에 걱정 많으시겠어요...
혹시 은영이랑 재진이가 사투리 쓰는건 아니겠지요? 흐흐 이사 잘 하세요...

물만두 2007-02-21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술술 일이 잘 풀리는구만. 어여 대구집도 나가기를...

반딧불,, 2007-02-21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됐습니다.정말.축하드려요. 몸살안나게 쉬엄쉬엄하셔요!

2007-02-21 23: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2-22 0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합니다. 저희가 재작년에 집을 구하느라 거의 1달을 애먹었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제가 더 기쁜 거 있죠?

해리포터7 2007-02-22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전에 살던 곳이라 든든하시겠어요. 잘 되셨다니 정말 다행이어요~

sooninara 2007-02-22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 아이들은 사투리를 조금은 쓰는데..금새 잊어버릴것 같아요^^
전 경기도만 가도 대구 사투리가 생각도 안나는데..아이들은 시키면 잘해요. 역시 언어습득력이 뛰어난듯.

숨은님1.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엄마들 걱정이 그거죠. 전학 와서 뻘줌할까봐..3월2일에 짠하고 나타날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만두성.넵. 어떻게 되겠죠?

반딧불님. 이번에 이사가면 일년만에 또 이사를 해야해서..정리도 안하고 대충 살려구요.(언제는 청소나 정리를 열심히 했다고.ㅠ.ㅠ)

숨은님2. 없긴 한데...

홍수맘님. 감사합니다. 님들의 걱정 덕분에 집이 딱 구해졌나봐요^^

해리포터님. 넵. 일년만에 돌아가니 고향가는 기분이네요^^

조선인 2007-02-22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양이구나. 축하해요. 술술 풀리네.

ceylontea 2007-02-22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은 아파트라면.. 지현이 데리고 또 놀러갈 수 있겠네요.. ^^

sooninara 2007-02-22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엄마. 술술 풀려서 어제 술도 한잔 했쥐.ㅎㅎ

실론티님. 넵. 언제든지 놀러오세요^^

2007-02-22 14: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7-02-22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이 잘 풀려서 다행이에요. 그런거로 속썩이면 누구를 뭐라 할수도 없고 속만상한건데 정말 다행~☆
애들 개학하기 전이라서 그것도 다행~☆